헬로티 이동재 기자 |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공개한 아우디 iX, i4, 뉴 iX3, 뉴 미디 일렉트릭 등 국내 최초로 공개한 BMW 더 뉴 EQE 등 순수 전기차 모델로만 전기 차량 구성한 메르세데스-벤츠 파나메라 플래티넘, 911 GTS 에디션 내세운 포르쉐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전동화는 역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였다.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자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레스 데이에서 해외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들은 전동화에 대한 비전과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아,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브랜드를 비롯해 마세라티,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이스즈 등 7개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장 먼저 아우디 전시관에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아우디는 회사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풀 체인지 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이목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생산적인 이야기]는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산업적인 소재를 가지고 ‘딱 어디가서 아는 체 할 수 있는 정도’로만 이야기 해보는 코너입니다.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 불씨를 당겼다면, 기존 자동차 기업들은 시장을 쑥쑥 키우고 있습니다. GM, 폭스바겐그룹, 다임러AG(메르세데스 벤츠), BMW, 현대자동차, 르노-닛산 등의 기업들이 서둘러 전기차를 상용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충전소 인프라만 잘 갖춰진다면, 전기차 시대는 생각보다 일찍 다가올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래서 전기차에 대해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흔히 전기차 하면 배터리를 핵심으로 떠올립니다. 물론 맞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본래 자동차의 심장은 엔진이니까, 전기차에서는 모터가 심장이어야 맞죠. 전기차에서 동력을 발생시키고 전달하는 장치 즉, 파워트레인은 구동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인데요. 여기서는 구동모터만 다뤄보겠습니다. 1. 테슬라 모델3 테슬라(Tesla)는 모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012년 세단형 전기차 '모델S'를 선보였을 때 유도전동기(IM)를 적용하였습니다. 현재 많은 자동차 기업이 영구자석을 활용한 동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다임러는 오는 2025년부터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 모델은 모두 전기차로만 출시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다임러는 이날 성명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로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전동화 전략에 따라 2025년부터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모델은 모두 전기차가 될 것이며 기존 모델에도 전기차 옵션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는 구체적으로 2025년에 중대형 승용차인 'MB.EA'와 고성능 전기 승용차인 'AMG.EA', 상용 경차량과 밴 시장을 위한 'VAN.EA'를 모두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임러는 이를 위해 연구개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에 400억 유로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협력사와 함께 8개의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첨단 헬로티] 독일 자동차 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럽을 넘어 미국으로도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국 유타에 소재한 태양광 패널 업체인 비빈트 솔라와 제휴를 맺었다. 비빈트 솔라는 올 하반기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먼저 메르세데스 벤츠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배터리는 테슬라 파워월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백업해 나중에 필요할 때 재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태영광 패널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조합이다. 사용자는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를 통해 전기를 저장하고 여분의 전력은 전기 사용이 몰리는 피크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는 모듈식이다. 각각의 모듈은 2.5킬로와트시(Kwh)까지의 전기를 담을 수 있다. 모두 합치면 20킬로와트시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벤처는 모듈식 접근은 고객 입장에서 비용 절감에 유리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근 막을 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은 가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로도 북적거렸다. 특히 자율주행과 관련한 자동차 및 IT업계발 뉴스들이 쏟아졌다. 자율주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자동차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혔다. 그러나 자율주행 확산에 따른 사람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는 관련된 업체들마다 입장 차이가 느껴진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완벽한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더라도 사람이 필요할 때 운전대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쪽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0년까지 첫 자율주행차를 도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후 몇년간 자율주행은 이런저런 장애물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 당국자와 관련 인프라가 사람이 운전하는 시대에 머물러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카어드바이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R&D 총괄 올라 칼레니우스는 레벨4급 자율주행차가 3년안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레벨4 급이라면 극단적인 환경을 제외하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칼레니우스는"사람들이 여전히 도로에 신경쓰고 운전 권한을 넘겨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