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의 ESG 혁신에 일조하겠다.” 데키스트는 라디오노드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IoT 센서 모니터링 사업을 13년째 수행하고 있다. 데키스트 우원희 대표는 최근 콜드체인 시장의 빠른 성장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라디오노드 제품이 제조 현장에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Q. 데키스트가 주력하는 사업은. A. 우리의 주력 분야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써멀벨리데이션(Thermal Validation) 시장, 즉 콜드체인, 제약, 바이오 산업군의 온도 관리와 같이 열에 대한 검증이 꼭 필요한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둘째는 환경 안전 분야이다.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다양한 유해한 가스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라디오노드는 IoT 통신이 가능한 다양한 가스센서를 클라우드 모니터링 솔루션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Q. 지난해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2021년도 라디오노드 제품의 매출은 성장했다. 성장률로만 본다면 기존 제품보다는 가스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제품의 성장률이 크게 높아졌다. 2022년도에는 콜드체인 시장의 빠른 성장과 최근 중대재해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데키스트는 12년간 다져온 현장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라디오노드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해오고 있다. 열(온도) 검증, 환경 모니터링 전문 브랜드 라디오노드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아날로그 인터페이스 기술과 다양한 통신 방식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센서 데이터 통합 전송은 물론 PC나 모바일로도 데이터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수행을 위한 이동을 최소화해 준다. Q. 주력사업은. A. 최근 콜드체인(저온 유통 시스템)의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량은 급속하게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온도 센서는 물론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망 결합에 대한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라디오노드는 콜드체인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로 가스 감지나 근무 환경에 대한 환경 모니터링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대기질·수질·유독가스 관리 센서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Q. 상반기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기대는. A.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의 안정성과 보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