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엔비디아가 오는 27일 ‘엔비디아 AI 개발자 밋업’을 진행한다. 엔비디아는 본 행사에서 '엔비디아 멀린(Merlin)' 추천 시스템 프레임워크에 대한 소개 및 분야별 활용사례를 공유한다. 맞춤형 검색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추천 알고리즘은 수억 명에 달하는 개인 인터넷 이용자들이 구매하고 싶은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 시스템은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 바이두, 알리바바와 같은 인터넷 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소지만, 모든 추천 시스템이 이에 필요한 데이터를 잘 처리하지는 못하므로, 훈련 속도가 저하되고 사용자의 편안한 인터넷 경험이 저해되는 문제가 있다. 엔비디아는 기업에서 스마트한 추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AI 기반 추천 시스템인 멀린 프레임워크를 오픈 소스로 제공하고 있다. 사용하기 쉬운 API로 되어 있으며, GPU 가속 추천 시스템의 수집, 훈련, 배포를 위한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을 통해 GPU 가속 추천 시스템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업용 딥 러닝 추천 시스템 프레임워크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상품 판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GPU
[첨단 헬로티] 코그넥스는 오는 3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19)’에 ‘Game On! Level up with Cognex’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코그넥스는 딥 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인 ‘코그넥스 비전프로 비디(VisionPro ViDi)’, 고해상도 3D 이미지 캡처가 가능한 3D카메라 ‘3D-A5000’, 12MP 고해상도와 High Dynamic Range Plus(HDR+) 기술을 지원하는 비전시스템 ‘인사이트 9912(In-Sight 9912)’, 멀티 코어 프로세싱으로 판독이 빠른 바코드 리더기 ‘DMR-374X’와 서로 다른 형식의 코드가 여러 개 있어도 빠르고 정확한 판독이 가능한 ‘DMR-475X’, 2D 코드 전문 코드 품질 검사 장비인 ‘DMR-8072 Verifier’, 표면검사 및 고정밀 어셈블리 솔루션인
[첨단 헬로티] 머신러닝, 자연 연어 처리/이해, 컴퓨터 비전, 기계추론, 강력한 AI, 딥 러닝 인공 지능은 이미 직장, 가정 및 일상에서 우리 일상생활의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분석가 Tractica는 향후 10년 동안 글로벌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매출이 2016년 6억 4,400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390억 달러로 증가하고, 서비스 관련 매출은 거의 1,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여섯 개의 AI 세그먼트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1.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2. 자연 언어 처리 및 이해 (Natural language processing and understanding) 3.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4. 기계 추론(Machine reasoning) 5. 강력한 AI(Strong AI) 6. 딥 러닝(Deep learning) 이러한 기능 영역은 많은 사례가 있고,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이익을 창출한다. AI 적용사례를 다음 10가지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1. 안전한 자율주행차 운전 자가 운전 자동차 및 기타 자율 주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대대적으로 알린다. LG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8’에서 ‘LG 씽큐(ThinQ) 존’을 대규모로 조성한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람객 약 19만 명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되고 통합적인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LG 씽큐 존’의 면적은 총 624제곱미터로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전시 존이며, 부스 전체 면적(2,044제곱미터)에서 약 1/3을 차지한다. LG전자 전시관의 주인공은 사실상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인 셈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기존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제품별로 조성했던 전시존의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LG전자는 ‘LG 씽큐 존’에서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뿐만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인공지능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선인터넷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오픈 플랫폼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대만 과학기술부(MOST)와 협력을 통해 대만 상업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대만 지역 인공지능 관련 산업 육성을 목표로, 최근 발표된 인공지능 대계획(AI Grand Plan)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협업은 엔비디아가 1,400명 이상의 과학자, 개발자 및 기업인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현지시간 10월 26일, 대만에서 진행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이하 GTC 대만) 기간 동안 공동 주최한 인공지능 심포지움에서 발표됐다. 엔비디아는 대만 과학기술부와 함께 5개 프로젝트를 통해 대만 지역 인공지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대만 과학기술부 장관인 첸 리앙지(Liang-Gee Chen) 박사는 “대만 과학기술부는 학계, 산업계 및 젊은 인재들을 인공지능 대계획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인공지능 혁신 기반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HPC센터는 엔비디아 DGX AI 컴퓨팅 플랫폼 및 볼타(Volta) 아키텍처 기반의 GPU를 토대로 대만의 사상 첫 인공지능 주력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목표는 응용 연구 및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GTC 유럽(GTC Europe)’ 행사에서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딥 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빈센트(Vincent) AI’의 공개 시연을 진행했다. 빈센트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스타일러스를 사용해 간단히 스케치한 그림을 실시간으로 19세기 영국 풍경화가인 J.M.W. 터너의 유화나 네온 색상의 팝아트 등 7가지 스타일의 예술작품으로 완성시켜준다. 엔비디아 젠슨 황(Jensen Huang) 설립자 겸 CEO의 기조연설 도중 이루어진 공개 시연은 3,000 명 이상의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 도중 무대에서 내려와 스타일러스를 직접 들고 엔비디아 로고와 사람의 얼굴을 그렸으며, 실시간으로 해당 스케치가 피카소풍의 그림으로 바뀌자 청중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빈센트 AI의 놀라운 성능 뒤에는 정밀한 튜닝작업을 거친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즉 생성적 적대 신경망이 있다. 8천 개의 예술 작품을 샘플링해 엔비디아 DGX 시스템에서 14시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탄생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람이 입력한 정보를
[헬로티] 인공지능은 1950년대부터 관련 연구가 시작돼 발전해 왔으나,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관련 연구 및 투자가 장기간 침체돼 왔다. 한동안 정체기에 빠져있던 인공지능은 최근 △ 빅 데이터 활용 △ 딥 러닝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향상 덕분에 기존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다시 글로벌 IT 업계의 화두로 등장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보화 및 정책지원 사업(ICT통계조사 및 동향분석)으로 진행된 ‘인공지능 업계 동향 및 인식조사 결과’를 살펴본다. 최근 인공지능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유는 인공지능이 학술적 연구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인공지능 기술은 기술적 한계로 인간의 인지/사고 능력에 미치지 못해 학술 연구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최근 딥 러닝 기술로 일부 분야에서 인간이 근접한 수준으로까지 발전하면서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그림 1). ▲ 그림 1. 인공지능의 발전 역사 (자료:IITP)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대표적 융합 기술로서,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미칠 파급력이 매우 높다. 산업 혁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