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전자상거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 대응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디지털 혁신 국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내세우고 있다. 279억 원 규모의 산업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 디지털 물류 혁신을 위한 정부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성장 전략’ 및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추진의 일환으로 주력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이끌 6대 선도 R&D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력산업 및 신산업에 빅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업계 밸류체인 공통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에 향후 3년간 국비 약 228억 원, 민간 자체 투자 약 51억 등 총 279억 원을 투자한다. 유통물류 분야에서는 국내 실정에 맞는 전문 물류 로봇과 운영시스템 부재로 국내 물류 로봇 시장 경쟁력 저하 및 외산 물류 로봇 플랫폼이 확대되고 있는 공통문제가 존재했다. 이에, 산업부는 물류 센터 데이터 플랫폼
[헬로티] 국내 주요 유통사(E-커머스 기업)와 새싹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유행을 공유하고, 차세대 유통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옥)는 오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유통 혁신 주간으로 정하고, 이를 계기로 코엑스에서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유통대전은 디지털 비대면 신(新)기술 전시와 함께, E-커머스 피칭 페스타, 디지털 유통혁신 학술대회, 사업 상담회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쿠팡, SSG.com 등 국내 주요 혁신 유통사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운용 중인 디지털 서비스와 상용화 준비 중인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6월 초 현재 150여개 부스가 전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풀필먼트, 빅데이터, 디지털 유통 서비스, E전자상거래 새싹기업 등 유통 혁신의 핵심 주제별로 대표 기술 업체들의 공동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관람객이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 등 체험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반기술을 E-커머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제품,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E-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