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홍익대학교 경영대학과 디지털 산업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림원소프트랩과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림원소프트랩과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은 로우코드(Low-Code) 모바일 앱 개발 도구인 ‘플렉스튜디오(Flextudio)’ 보급 및 확산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로우코드 툴 활용을 통한 디지털 관련 강좌 개설 ▲플렉스튜디오 보급 및 확산 ▲양당사자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윤나라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영림원소프트랩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 사업총괄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 홍익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이 로우코드 앱 개발 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은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의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가,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컴파운드 및 타이어 성능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IT와 디지털 역량을 총 결집시켜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 공간상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및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금호타이어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사의 빅데이터 및 AI 전문가들의 역량으로 선진화된 AI/ML 분석을 통한 전반적인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어 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컴파운드 설계 중 고무 랩(Lab.) 특성을 예측하는 VCS(Virtual Compound Simulation) 및 타이어 주행 성능을 예측하는 VTS(Virtual Tire Simulation) 시스템을 개발했다. 금호타이어의 오랜 경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자재 수급과 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급망이 얼마나 복잡한지 그리고 그 안에서 물류의 역할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요즘 공급망의 화두는 기존의 비용과 재고 물량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던 린(Lean)공급망 관리에서 고객의 반응과 수요의 변화에 대한 대처를 중요시하는 어질리티(Agility) 공급망으로의 이동이다. 그리고 어질리티 공급망이 가능하려면 애자일 로지스틱스(Agile Logistics)가 기반이 돼야 하는데, 이 애자일 로지스틱스의 실행 열쇠가 바로 사람이다. 지난 5월, ‘애자일 로지스틱스를 앞당기는 미들마일 혁신’에 대해 로지스팟 이한샘 이사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애자일 로지스틱스이란 고객의 주문을 받아서 원자재를 조달 및 제조하고, 제조된 제품들을 배포하는 물류 전반의 모든 이동 과정, 그리고 물류프로세스 전반에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물류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애자일이란 말은 사실 낯설지는 않다. 많은 기업들이 조직 구성이나 업무하는 방식에 있어서 애자일워킹 정책을 이미 도입하고 있다. 물류에도 이 애자일이 필요하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