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클라우드기반 디지털 엔지니어링 통합 빅데이터 구축’ 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통합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0년 5월에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의 디지털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빅데이터, AI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엔지니어링과의 접목을 통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산재된 아날로그 자료의 디지털화·통합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95%인 엔지니어링 산업 분야의 디지털 역량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비바가 한국전력기술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데이터기반 설계와 O&M 관련 통합 솔루션 및 기술을 보유한 아비바코리아와의 기술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향후 양사는 데이터기반 설계시스템, 디지털 엔지니어링 데이터 허브시스템, 4차 산업 관련 기술 등 3개 주요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엔지니어링 구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상배 한국전력기술 디지털 엔지니어링 실장은 “아비바코리아와의 협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있어 디지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과 디지털화를 위한 체계를 공고히 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아비바코리아가 글로벌 선진 에너지 업체인 한국전력기술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전력생산의 근간이 되는 이번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