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2차전지가 호황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K-배터리 전략을 필두로, 적용 분야가 확장되고 기술 개발도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도 신산업을 발굴하거나 배터리 리사이클링,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모든 형태의 전지 자동화 설비를 갖춘 기업으로, 미래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다. Q :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 디에이테크놀로지(이하 DAT)는 약 25년 업력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전문 제조장비업체로서 조립공정 가운데 특히 노칭, 스태킹, 폴딩 공정을 주력으로 하는 LGES 1차 벤더다. 최근에는 차세대 레이저 노칭 장비를 개발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Q : 지난 상반기에 DAT가 주력해온 사업 및 성과가 궁금하다. A : 올해 상반기는 DAT가 한 단계 퀀텀점프를 하기 위한 재도약 기간으로 설정됐다. 매출, 손익 등 외형적으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 및 발굴, 레이저 노칭 장비 기술 고도화, 해외 완성차 신규 장비 개발 등의 성과가 있었다. Q : DAT는 모든 형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이차전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자회사 네스프를 통해 e모빌리티 전문 기업 브이엠이코리아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스프와 브이엠이코리아는 e모빌리티 완성차 및 부품 개발 및 생산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을 구현해 산업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이로써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사업 영역을 전기차부터 e모빌리티까지 확대했다. 브이엠이코리아는 이차전지와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는 고출력·고효율 배터리를 기반으로 국내 전기이륜차에 배터리를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이 공급했다. 최근에는 자회사 브이스페이스가 구미시 e모빌리티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IoT기반의 전기이륜차와 차량용 배터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고체 배터리 장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전고체 배터리 조립라인 공정에도 디에이테크놀로지 주력제품인 노칭 및 스태킹 장비를 개조한 장비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미 3년전에 정부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전고체전지 기반의 자유변형 이차전지 제조기술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