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인텔은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게이밍 프로세서인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K를 포함해 6개의 새로운 언락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최대 5.2GHz의 터보 성능과 최대 16개의 코어 및 24개의 스레드를 갖춘 새로운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게이머와 전문 크리에이터를 위한 멀티 스레드 성능을 한 차원 높인다. 12세대 인텔 코어 제품군은 전체 60개의 프로세서를 포함하며, 광범위한 파트너로부터 500개 이상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인텔 7 공정으로 제조된 새로운 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9와트부터 125와트까지 확장 가능한 성능을 제공해 초경량, 초박형 노트북에서 고성능 데스크톱에 이르기까지 모든 PC제품군을 뒷받침한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으로 가능해진 아키텍처 변혁으로, 수 세대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리더십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 최고의
[첨단 헬로티] 지난해 국내 PC 시장이 7%로 가까이 하락한 반면, 게이밍 분야는 고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 코리아(IDC :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의 최근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18년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 194만대, 노트북 231만대, 전체 426만대로 전년 대비 6.9% 하락했다. 제품별로는 필기 기능을 제공하는 컨버터블 노트북의 선전이 두드러지며, 울트라슬림은 저전력 프로세서와 설계 공정의 개선으로 두께가 점점 얇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게이밍 PC는 연초 암호화 화폐 채굴에 의한 그래픽카드 품귀 및 하반기 인텔 프로세서의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하여 높은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 출시 및 이를 즐기는 게이머들의 증가로 전년 대비 두 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했다. IDC는 컨수머 부문이 235만대 출하, 전년 대비 7.7% 감소했지만, 메인스트림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의 감소폭은 수요보다 낮은 4.0%로 제품 당 수익률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공공 부문은 대형 입찰과 망분리 등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