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8일 신남방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통상 및 업종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나승식 통상차관보가 주재하고, KOTRA, 무역협회, 대한상의 등 통상지원기관 관계자, 주요 업종 협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 화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신남방지역 각국의 대응현황, 우리 기업의 조업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은 델타 변이 전파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신남방 각국은 백신접종율 제고에 노력하는 한편, 이동제한, 재택근무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지의 우리기업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한 각국의 생산공장 조업 허용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과 업종은 정상 조업중이나, 코로나 확산이 심한 일부 국가, 지역은 조건부(공장 내 숙식해결 등) 혹은 업종별 허용 정책 등으로 일시 조업중단, 감산 등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애로사항으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직원안전 문제 ▲공급망 교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청년들의 주거비용을 낮추는 솔루션’, ‘은퇴자 재능의 사회적 활용법’, ‘기득권으로 점철된 규제의 해법’ 등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호가 첫 시도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에 신박한 아이디어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한상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응모 건수가 400여건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중순 접수 시작 후 하루 평균 20여건이 접수된 셈이다. 공모전에는 AI, 메타버스, 로봇, 그린 에너지 등 신기술을 통해 청년세대 경제적 지원, 재난/안전, 친환경, 규제이슈 등 우리사회의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디어가 줄을 이었다. 주제별로는 ‘친환경’ 관련 아이디어가 18%로 가장 많았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택배 포장, 배달용기를 줄이는 방법과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됐다. 다음으로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17%),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11%), ‘지역 균형발전’(10%), ‘저출산‧고령화’(9%), ‘소상공인 지원’(5%) 순이었다. 응모 부문별로는 기업이 전체의 37%, 대학 관계자(교수, 학생 등) 6%로 나타났고, 나머지 57%는 일반 부문으로 응모했다. 실제로, 기업은
[첨단 헬로티] 올해 1분기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상승했다. 다만 환율 불안, 글로벌 긴축 기조, 통상마찰 우려, 북핵 변수, 노동환경 변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아직은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보다 우세하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2,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망치는 86으로 지난 4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기준치(100)를 넘어서진 못했다. 새해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보다 적다는 얘기다. 대한상의는 “세계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10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아직은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새해 기업경영의 대외 불확실성을 묻는 질문에 환율변동(52.1%), 글로벌 긴축 기조(35.5%), 통상마찰 우려(28.6%), 북핵 리스크(24.7%) 등이 꼽혔고, 대내요인으로는 노동환경 변화(68.8%),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52.0%), 가계부채(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