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C가 '대상', 'LX인터내셔널'과 함께 친환경 신소재 고강도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사업을 본격화하고 ESG 경영에 힘을 모은다. SKC는 지난해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고강도 PBAT 기술을 도입해 양산 기술 개발 등 사업화를 준비해왔다. SKC는 11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대상, LX인터내셔널과 설립하는 합작사에 기술가치 790억원을 포함해 총 1,04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4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LX인터내셔널은 22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36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 합작사는 2023년 상업화를 목표로 국내에 연산 7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세운다. 상업화를 시작하면 합작사는 세계 두 번째 규모의 메이저 PBAT 제조사가 된다. 3사는 플라스틱 이슈 해결을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저변 확대에 힘을 모은다. SKC는 고강도 PBAT 양산기술과 운영 노하우, 연구개발 역량을 제공한다.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발효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향후 PBAT 주요 원료를 바이오매스 유래 원료로 공급해 친환경성을 높이고, LX인터내셔널은 60년 이상 쌓아온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에서 블로그 및 페이스북 부문 사회공헌 혁신부문 에너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독창적인 에너지 절약 콘텐츠와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에너지 분야의 사회 문화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공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복지 등 에너지 분야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일상적인 콘텐츠를 적절히 배치하여 사용자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진희 홍보실장은 “기존의 딱딱하고 재미없는 계도식 정보 전달 패턴을 탈피하여, 사용자가 에너지 분야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에너지 복지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여 사회적 역할에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LS산전이 지난 1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력수요관리대상’ 시상식에서 효율성향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력수요관리대상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전력효율향상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절감에 공헌이 큰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LS산전은 고효율인버터, 회생제동장치 공급을 통한 에너지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LS산전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고효율인버터 6만여대, 총 용량 1,482MW를 공급, 전력사용량을 550MW 감축해 에너지 효율성이 기존(미적용) 대비 약 40% 향상됐으며, 엘리베이터, 크레인 등에 적용되는 회생제동유닛도 지난 2013년부터 약 1천여 대를 공급해 약 3.4GWh 에너지를 절감했다. LS산전은 국내 산업용 자동화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수십 년간 축적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자동화 사업본부 산하 자동화 연구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고효율인버터는 전원의 전압과 주파수를 변화시켜 모터의 회전 속도를 제어하는 장치로, 각 생산 현장 환경
[첨단 헬로티] 독일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의 램프 브랜드인 ‘오스람(OSRAM)’이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해 그 우수성과 가치를 높여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4개 부문 1,4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100% 소비자 투표 결과에 따라 부문별 최고 브랜드가 선정되었으며, 레드밴스의 ‘오스람’ 브랜드는 조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연예를 안았다. 2016년 7월, 110년의 역사를 가진 오스람에서 분사된 독일의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는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램프는 ‘오스람’, LED등기구는 ‘레드밴스-오스람’, LED 모듈&드라이버는 ‘레드밴스’를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오스람’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명 브랜드 중 하나로, 1906년 베를린에 있는 독일 특허청 상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사물인터넷 보안을 주제로 다양한 해결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17 정보보호 해커톤’에서 사물인터넷 기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P2K’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동안 특정 목적 달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회인 ‘정보보호 해커톤’ 대회는 정보보호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직장인, 스타트업, 학생 등의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최신 보안 이슈에 대해 창의적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솔루션을 구현함으로써, 제품 개발 및 창업을 경험해보는 대회로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올해는 19개 팀이 참가하여 지난 2개월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인프라, 전문가 멘토링·교육 등을 지원받아 수준 높은 결과물을 도출했다. 특히 사물인터넷 분야 최고의 전문가 집단인 KISA, 삼성전자, SK텔레콤이 최신 보안 이슈와 기술을 접목하여 과제 출제, 교육·기술 지원,
[헬로티]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 2016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NEXT StartUp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회째를 맞는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문화콘텐츠융합 분야에서 경기도 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본 행사는 ▲얼리 스테이지(G. ON Hatch 육성기업) 7개 팀 사전피칭 ▲본선진출 10개 스타트업 메인 피칭 ▲전문가 강연 ▲경기도 스타트업 백서 발표 ▲참여 기업 부스 전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 심사는 조용국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유인오 메타트렌드 대표, 브라더스엔젤클럽 조욱제 변리사, 김세진 한국앱센터 본부장, 임종춘 에버파트너스 대표, 김유진 스파크랩스 대표, 문화창조융합벨트 강영재 PD의 7명의 심사위원단과,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100인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 선정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각 스타트업 피칭이 끝날 때마다 제품의 기술력 및 차별성, 수익모델과 투자현황, 마케팅 전략, 향후 전망 등 심도 있는
[헬로티] 국내 최고의 해킹방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제13회 HDCON(Hacking Defense CONtest, 해킹방어대회) 본선이 14일 코엑스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됐다. 대상은 고려대학교 CyKor 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경기대·단국대 학생으로 구성된 jr.Reverselab팀이, 공동 은상은 코드게이트 초청팀으로 출전한 teambob, 카톨릭대학교 CAT-Security, 세종대 학생 및 직장인으로 구성된 CodeRed팀이 각각 수상했다. 예선전 성적 상위 10개 팀과 올해 코드게이트(CODEGATE)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초청된 teambob 총 11개 팀이 이번 본선대회에 출전했다. 출제된 문제는 사고분석, 리버싱, 취약점 및 모바일 분석 분야와 실제 침해사고 분석 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견하여 대응했던 특이 공격 형태를 담았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정부 3.0 정책에 따라 국내 보안인재들의 커리어 패스에 맞는 이론 및 실습교육, 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