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SAP 코리아은 9일 ‘고객 경험의 중요성(Heart Matters)’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SAP 자회사 퀄트릭스가 진행한 이번 조사는 고객이 기업에 갖는 기대치와 실제 경험 간 격차에 중점을 맞췄다. 아태지역 7개 국가, 5900명의 소비자들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976명의 소비자가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아태지역의 조사 결과, 고객 중심성, 개인 맞춤 경험,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제어 관련 투명성, 기업 지속 가능성 및 윤리적 활동 등이 고객이 기대하는 부분과 실제로 기업 간 제공하는 서비스 간 격차가 가장 큰 항목 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태지역 소비자 4명 중 3명은 기업이 고객과의 관계를 단순 거래 관계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 신뢰도, 공감, 가치 공유, 사회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소비자의 경우,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국내 소비자는 기업이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제품 판매 및 외주 시 지속가능성과 도덕적인 부문에 초점을 맞출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 중 62%가 플라스틱 등 제품 포장 및 원재료의 재활용 방안을 제시
[헬로티] 글로벌 기업과 어깨 나란히...사회적 책임 경영 적극 실천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기점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갈 방침이다.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ESG 가치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 안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연합체로, 기업윤리의 수준을 상향시키기 위해 여러 국제 규범을 바탕으로 'RBA 행동규범'을 제정해 운영 중이다. 현재 삼성전자, 애플, 인텔 등 16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RBA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RBA 가입을 계기로 관련 국내법을 준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글로벌 행동규범을 더욱 엄격하게 기업 경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해외 사업장, 협력사까지 RBA 기준에 따라 운영되도록 경영 시스템 및 작업환경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객관적 실사를 강화, ESG 경영 안착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삼
[첨단 헬로티] 전세계 비즈니스 공동체와 사회 내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고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가 세계적인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재단(Ethisphere Institute)이 선정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 2019)'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온세미컨덕터 CEO 키이스 잭슨(Keith Jackson)은 "윤리는 온세미컨덕터를 관통하는 핵심 가치로, 모든 직원들이 윤리에 대한 논의와 관련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이는 권장되는 문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은 윤리 및 규정 준수에 대한 문화를 유지해 고객과 파트너들로부터 정직함 및 공정함에 대한 신뢰를 얻은 우리 직원들의 헌신에서 비롯됐다. 온세미컨덕터는 윤리적 관행과 존중·청렴·자주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준수하며 반도체 업계에서 차별화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2019년에는 21개 국 50개 산업 분야에 걸쳐 128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로 13번째 수상자가 된 기업들은 지역사회를 개선하고, 유능하고 자격을 갖춘 인력을 구축하며, 윤리 및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