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 코엑스 2층 아셈홀에서 기술사업화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확산의 장으로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번째 맞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기술의 가치, 연대와 협력으로 높이다’를 슬로건으로 기술공급자, 기술수요자, 기술중개자와 VC·은행과 같은 투자·금융기관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그간 기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기술나눔 확대를 위한 참여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기술나눔에 참여하던 대기업·공기업 뿐만 아니라 새롭게 대학·공공연으로 기술나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기업에서는 LS일렉트릭과 SK 그룹이 대·중소 동반성장을 지속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술나눔 협약식에 참여하였다. 공기업에서는 에너지 공기업 5개사가 올해 기술나눔을 실시했고, 이 중 올해 기술나눔에 처음으로 참여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TS 본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수요기반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이슈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판로지원 강화, ▲개발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시공(Test-bed) 활용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발전과 기술경쟁력의 강화를 위한 공동이슈를 발굴하고 협력이 필요한 영역을 서로 보완 및 강화추진 하는 등 이번 협약으로 인해 첨단 미래교통, 중소기업의 새로운 분야의 판로를 개척함에 따라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바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공공기관의 혁신조달구매 및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R&D 사업공고를 통해, 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연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매조건부 R&D사업은 수요처가 협력의사를 밝히고 개발을 제안한 과제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기술개발로 중소기업에게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수익을 얻는다는 것에 큰 장점이 있다. 이번 양 기관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1년도 ‘ETRI 기술예고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 중인 기술을 미리 공개해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미리 알림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예고제는 ETRI가 지난 2008년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시행한 이래로 올해 열네 번째를 맞았다. ‘기술예고제’란 현재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ETRI 기술들의 특징, 시장성, 활용 가능 분야 등을 기술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중소기업 등에 꼭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돕는 ETRI만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다. 기술예고제를 통해 공개되는 최신 정보는 ICT 신산업 및 융합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사업기획에 활용할 수 있어 매년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예고제는 ETRI가 핵심․원천기술 연구와 더불어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 및 성장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2021년도 기술예고에는 올해 개발 완료 예정인 ‘자율주행 인지 및 예측 인공지능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2021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공식 선정되어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과기정통부가 매년 2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통해 지정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개발(R&D)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 모델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원프레딕트는 2016년 설립된 산업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으로서, 산업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한 설비의 고장 위험성과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GuardiOne을 선보이며 국내 동종업계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증명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산업 인공지능 기술력을 상용화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에너지,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현장 내 정확도 높은 진단/예측을 통한 다운타임 최소화, 설비 가동률 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을 통해 원프레딕트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상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사업화·신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과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두 사업은 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인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의 종료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민간투자와 연계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과 각 부처 기술개발 결과물을 사업화하는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총사업비 1,925억원, 국비 1,329억원)를 거쳐 2021년 38개 23억원, 다음으로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총사업비 433억원, 국비 287억원)은 2021년 25개 113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1단계 사업화 상담 → 2단계 기술개발의 단계별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올해 1단계 지원대상 38개 제조 중소기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의 사업화 상담 자금 약 6천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 제조, 디지털 건강관리 등 신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사업화 기획과 민간투자 유치를 연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