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적층제조 기술 중 하나인 광조형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기술은 높은 정밀도, 반복성, 신뢰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고온 응용 분야에도 사용하며 뛰어난 투명도를 자랑합니다. 생체적합성 소재를 활용하면, 수술 도구, 치과 장비, 보청기 등의 의료 분야에서 다양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이에 3D시스템즈는 '투명, 정밀, 대형 부품 제작을 위한 제안, SLA 프린팅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웨비나에서는 SLA 프린팅 기술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기술의 특장점, 소재의 종류와 특성 등을 다뤘습니다. Q & A Q : 투명한 재료의 경우 LED 등 기구 렌즈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 A : LED나 자동차 조명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Q : SLA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산업 분야는 어디인가? A : SLA 프린팅 기술은 투명, 정밀, 대형 부품 제작 산업에 모두 활용 가능하다. Q : SLA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맷스큐 에듀(MatSQ Edu) 플랫폼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재 설계‘를 테마로 대규모 신규 강의를 오픈했다. 소재 분야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강의를 통해 국내 이공계 교육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맷스큐 에듀는 버추얼랩이 지난해 말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공학 교육 플랫폼이다. 한 화면에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웹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수강생들은 DFT, MD 등의 시뮬레이션 방법론을 활용해 촉매, 디스플레이 등의 소재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모든 강의를 한국어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강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초 ▲발광소재 기계학습 개론 ▲배터리 ▲열전소재 ▲철강 ▲알루미늄 등 총 12개 분야 12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는 반도체, 촉매, 에너지 저장, 금속, 양자점 등 소재 분야별 우수 연구자들이 대거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신규 강의 수강생들은 딥러닝을 활용해 실제 실험으로 확인하기 힘들었던 소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911년 발견된 이후 원리를 규명하지 못한 초전도 현상의 이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연구진은 기존 이론들과 금속에서 전자 간 상호작용 현상을 활용해 초전도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공식을 개발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초전도 현상 관련 연구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응집물질물리학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초전도 현상은 특정 온도나 압력에서 저항이 영(0)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초전도 현상을 응용하면 에너지 손실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주로 MRI, 초전도 케이블, 자기부상열차에서 쓰이고 있으며, 미래에는 양자 컴퓨터, 진공튜브열차 등에서 많은 활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는 임계온도가 30K 이하인 물질은 저온 초전도체, 30K 이상 구리(Cu)계 물질은 고온 초전도체, 임계온도가 15~25℃인 물질은 상온 초전도체로 분류된다. 초전도 현상이 발견되고 활용된 지는 오래됐지만, 아직도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온전히 규명하지는 못했다. 1972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BCS 이론도 저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이 세계 최고 성능의 나노박막 전극을 개발했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 현택환 단장이 세계 최고 성능의 나노박막 전극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수상 정렬 방법’이라는 새로운 개발 방법을 통해 기존의 방법으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높은 전도성, 나노 두께, 우수한 신축성 등을 모두 지닌 고성능 나노박막 전극을 제조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성능 나노박막 전극은 금속만큼 전기가 잘 통하면서도, 머리카락 두께 1/300 수준(250nm)으로 얇고, 높은 신축성을 지녀 피부 부착형 착용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핵심 부품으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부 부착형 착용기기는 기계적 물성이 피부의 물성과 비슷한 특성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디바이스의 핵심 부품인 전극은 우수한 신축성, 높은 전기 전도성, 얇은 두께는 물론 고해상도 패터닝도 가능해야 한다. 우수한 신축성과 고전도성, 얇은 두께 등을 모두 만족하는 전극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로 여겨졌지만, 이번 연구로 개발된 ‘수상
[첨단 헬로티] 총 110억원이 투입되는 ‘2018년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첫 신규지원 사업설명회가 지난 12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실무책임자들이 ▲사업개요 ▲공고과제 ▲지원 절차 및 유의사항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발표요령 등 사업신청 관련 세부사항과 최근 개정된 관리규정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연구소·대학 등의 관계자들에게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개편 내용 및 신청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17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본원에서 사업설명회가 한 차례 더 있을 예정이며, 25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최종 사업자는 올해 3~4월 중 선정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3일 ’2018년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였다. 이 사업은 소재 특성을 고려하여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화 및 글로벌 소싱이 가능한 핵심 소재부품
주조, 금형 등 뿌리산업 중심의 최대 규모 자동차, 조선, 항공의 근간이 되는 금속 소재부터 가공설비, 완제품까지 금속산업 전 분야를 망라하는 금속산업대전 201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만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하고, 금속산업 관련 각 분야별 전문 전시회와 주제별 컨퍼런스, 그리고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로보월드와 공동 개최되어 참가업체와 방문객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금속산업 전문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금속산업대전 2015(Korea Metal Week 2015)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 2홀과 3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전람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의 단체가 후원한 이번 금속산업대전 2015는 파스너&와이어, 다이캐스팅&주조, 자동차 및 기계부품, 프레스&단조, 튜브&파이프, 금속표면처리&도장, 3D프린팅기술, 알루미늄, 첨단신소재 등의 9가지 세부 산업전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리아 컴포짓 쇼,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로보월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본재산업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많은 방문객의 발
Heavycon complete heavy-duty 커넥터는 3가지 타입의 하우징과 컨택트 인서트로 구성된 매칭형 플러그타입 연결방식으로 제공된다. 그중 표준 시리즈는 다양한 금속 하우징과 서로 다른 방향의 케이블 아웃렛, 안전한 잠금 방식을 제공한다. 에보 시리즈는 유연한 베요넷 잠금 방식으로 케이블 아웃렛 방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어드밴스 시리즈는 패널 마운팅 베이스가 필요 없는 다이렉트 스크류 잠금 방식을 사용한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