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네이버 ‘글로벌 AI 연구벨트’ 협력 가속화… 미국·일본 등 글로벌 외부 인사 영입 잇달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네이버가 글로벌 검색 및 AI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외부 인사를 연이어 영입하며, 자사가 구축한 기술 연구 네트워크인 ‘글로벌 AI 연구벨트’ 협력에 더욱 힘을 싣는다. 네이버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자연어처리(NLP) 분야 박사학위 획득 후 마이크로소프트(MS) 및 아마존(Amazon) 등 글로벌 대기업을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 분야 전문가 김용범 박사를 책임리더로, 검색품질평가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일본 와세다 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사카이 테츠야(SAKAI Tetsuya) 교수를 연구총괄자문으로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책임리더는 아마존에서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의 핵심 컴포넌트인 다이나믹 랭킹(Dynamic Ranking) 사이언스 그룹을 이끌며, 사용자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했다. 다양한 디바이스의 수만개 알렉사 스킬(Alexa Skills)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일반 및 기업 사용자가 원하는 응답을 제공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어, 함께 영입한 사카이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