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오는 7월 1일부터 월 80만원 이상의 보험설계사 등 12개 직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고용보험을 적용 받는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앞으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에 대해서도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고 고용보험은 일하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고용보험의 적용대상을 확대해 전국민 고용보험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단계로 의의가 있다. 이번에 고용보험 적용을 받게되는 특고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방문강사, 교육교구 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배송설치기사, 방과후학교 강사(초·중등학교), 건설기계조종사, 화물차주 등 12개 직종이다. 이들은 노무제공계약을 통해 얻은 월 보수가 80만원 이상이어야 하는데, 다만 내년 1월부터는 둘 이상의 노무제공계약을 체결한 특고가 월 보수액 합산을 신청하고 합산한 금액이 80만원 이상이어도 적용이 된다. 또한 실직한 특고가 이직일 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고 실직 사유가 자발적 이직
[헬로티] 상시 300인 미만 기업에게 심리진단, 조직분석, 해결책 일괄 지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일컫는 신조어인 코로나블루가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마음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겨운 시기에 기업단위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인 ‘기업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은 근로자의 업무수행 및 개인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 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여 효율적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하는 상담‧심리서비스이다. ‘기업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은 상시 10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무 부담 등으로 인한 근로자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중소기업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심리진단 및 조직분석, 심층 심리상담 및 치유프로그램을 일괄하여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이다.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상시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소속 구성원을 대상으로 근로복지넷을 통해 온·오프라인 심리상담, 코칭, 교육 등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 및 기업이 근
[첨단 헬로티]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데이터는 근로복지공단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위한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를 ‘티베로(Tibero)’로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DBMS로 티베로를 선택했다. 대규모 지원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대량 트랙잭션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과세소득, 임금 체불 여부 등 지원 요건이 다양해 세밀한 데이터 분류 및 관리가 필수다. 공정한 자격 심사와 검증을 위해서는 고용보험 등 타 DB와 손쉬운 호환∙연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티베로는 대규모∙이기종의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수정없이 쉽게 통합, 호환, 관리할 수 있는 DBMS이기에 근로복지공단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또한 외산 제품의 고유 기술로 여겨졌던 액티브 클러스터링 기술 ‘TAC(Tibero Active Cluster, 한 쪽 서버에 문제가 생겨도 애플리케이션을 중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하고, 경쟁사 DB와의 높은 호환성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