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플루크 네트웍스(Fluke Networks)는 광통신에 사용되는 보이지 않는 근거리(850~1625nm) 파장을 감지하는 포켓 크기의 테스터 ‘FiberLert Live Fiber Detector’를 발표했다. 이 테스터는 활성 상태의 광 포트 또는 광 점퍼 코드 앞에 가져가면 테스터가 불빛과 신호음으로 알려준다. 기존 복잡한 테스터와 달리 FiberLert는 사용자가 직접 측정을 판독하거나, 어렵게 해석할 필요가 전혀 없다. FiberLert의 제품 매니저인 Adrian Young은 “광케이블 연결을 테스트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은 많이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툴과 전문지식이 부족해 통신 문제의 원인을 추측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 트랜시버나 광 점퍼 코드와 같은 부품을 교체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FiberLert는 광 신호가 있는 위치와 그렇지 않은 위치를 명확하게 표시하여 막연한 추측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광 트랜시버 고장 또는 광 점퍼 코드 고장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찾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일 모드, 멀티 모드, UPC/APC 패치 코드 및 포트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광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51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광융합기술전문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은 광기술을 기반으로 계량측정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수입대체 효과 창출과 동시에 광관련 분야 KOLAS 시험·교정·검사 기관으로써 기업의 시장진출과 매출향상에 기여하는 등 국내 계량측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광기술원은 ▲광센서(안전진단용 광섬유센서기술, 고속레이저 센서기술, 광음향센서 기반 점도 측정장치), ▲조명(국내최초 차량탑재형 빛공해 고속휘도측정시스템, 플렉서블 OLED 성능요구사항 제안), ▲광의료 · 바이오(세계최초 마이크로LED를 이용한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 3차원 고속 망막 광간섭단층영상기기 개발), ▲광부품(라이다용 VCSEL 광원 기술, 풀컬러마이크로LED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한편,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한국광기술원은 2005년 KOLAS 시험기관, 2006년 KOLAS 교정기관, 최근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해리알앤디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해리알앤디(대표 최병만)은 SF+AW 2021에서 ODP Cable, 응급복구용드럼, 방수단자함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ODP Cable은 광케이블에 커넥팅 처리를 하여 현장접속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옥내외 관로 및 스틸배관, ,덕트경유 시공시 비교적 튼튼한 외장이 필요한 경우라던가 현장 접속의 어려움이 있을 시 용이하다. HR-RD-3/HR-RD-4은 응급복구용로 사용되는 드럼이다. 드럼은 현장에 임시 설치 후 보관 가능하다. ODP Cable장착후 이동성이 용이하기에 같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광네트웍 구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케이블과 단자다. 기본적으로 통용되는 단자함뿐아니라 맞춤제작품으로도 의뢰 가능하다. 방수단자함은 방수재질로 되어있는 광단자함이다. 해리알앤디는 광통신 자재의 연구개발과 시공, 광통신자재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광통신이 일반화 되어가는 현상황에 광통신이 낯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한전선은 30일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1년 상반기 매출은 8059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 증가, 영업이익은 99% 하락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손실은 16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하락의 주요 요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에서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가 순연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제품 위주로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선임 등 물류비와 자재 단가 상승과 회사 매각으로 인해 비경상적인 비용이 일회적으로 발생한 점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대한전선은 이미 확보해 놓은 프로젝트의 진행 촉진 및 신규 수주 확대 등을 통해 하반기 경영 성과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유럽, 미주, 중동 등에서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꾸준히 수주 잔고를 늘려온 만큼 연말 기준으로 큰 폭의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말, 해외 법인을 제외한 대한전선의 단독 수주 잔고는 동량 기준 4만3000M/T(메트릭톤)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는 2015년 이후 6년 평균을 90%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