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이 고양시와 손잡고 한국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SKT는 19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2022년 9월까지 총 140억원을 투입해 경의중앙선 화전역 인근 4,524m2 부지에 ‘고양 드론앵커센터’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으로, 이 센터에는 실내 드론비행 체험장이 조성되며, 드론 개발 기업 및 연구개발 기관 등이 입주해 드론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SKT는 자사의 고화질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인 ‘T라이브캐스터’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고양 드론앵커센터’에 입주할 기업과 기관들이 개발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하며,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신사업모델을 고양시와 공동으로 발굴한다. SKT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T라이브캐스터’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드론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동시에 드론이 촬영중인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소방본부, 경찰청, 국과수, 충청남도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등 기업체 60여 곳에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하면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에 속도가 더 붙었다. 특히, 현실·가상이 결합한 '초월(meta) 세계(verse)'를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가 5G와 가상기술을 토대로 여가 생활과 경제 활동을 하는 가상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자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리고 MZ 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시, SNS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메타버스'로 진행 경기도 김포시는 6일 '2021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 이날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와 시상자들은 자신들의 온라인 캐릭터인 아바타를 내세워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과 영상작품 105점이 출품됐으며, 시는 이 중 작품성이 우수한 사진과 영상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첨단 헬로티] ▲ ‘2018 로보월드’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2018 로보월드’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개막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이재준 고양시장, 김환근 로봇산업협회 부회장,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면서 전통적인 산업에서만 적용되던 로봇이 헬스케어, 가사 지원 등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앞으로 로봇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남호 정책관은 “로봇 시장 창출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수요와 연계된 기술 개발과 로봇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규제 개선 등 선제적 제도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로서의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사람 중심의 로봇’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