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속한 측정을 위한 모바일 및 로봇 장착 시스템과의 통합이 글로벌 3차원 좌표 측정기(CMM)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고정식 CMM 시장 수익은 매년 4.8%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자동차, 항공우주 및 기계 공장은 향후 고정식 CMM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산업 분야다.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의 측정 및 계측 연구 분석가인 Ram Ravi는 “작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자동화 및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객들이 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인라인 측정 솔루션을 요구하면서 여러 공급업체가 현장 CMM을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조 전반에 걸쳐 인더스트리 4.0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스캐너 또는 다중 센서 시스템이 장착된 CMM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Ravi는 “제품 관점에서 브리지 및 갠트리 CMM은 고정 CMM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브리지 CMM의 인기는 정확한 측정을 제공할 수 있는 경제성과 능력 때문이다. 이에 반해, 항공우주 및 자동차와 같이 고정밀이 요구되는 분야는 갠트리 CMM에 대한 수요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다수의 중화권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10%대에서 내년 30%대까지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전공정 중 노광공정에 포함된 계측·검사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주력 제품인 오버레이 계측장비는 웨이퍼 상부층과 하부층의 전자회로 패턴 위치가 정확하게 정렬되는지 측정하는 장비로, 반도체 수율과 직결되는 필수 장비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국내에서는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유일하게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동시에 해외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기존 시장에 신규 진입해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가 해외 고객에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장비는 12인치 하이엔드 오버레이 계측장비와 8인치용 오버레이 계측장비가 주를 이룬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확대되는 고객 거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중화 CS오피스를 중화 법인으로 확대시켰고, 실리콘 밸리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굴지의 반도체 업체와의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다수의 중화권 주요 메모리·파운드리 업체와 웨이퍼 평가와 투자를 위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스마트 퀄리티 온라인 컨퍼런스 2021’가 오는 22일(월) 오후 13시 30부터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에서 개최됐던 컨퍼런스의 온라인 버전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에 방문하지 못했던 산업현장 작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이 발전할수록 소비자의 수요는 다양해지고 복잡해졌다. 자동차, 항공 우주, 전자, 에너지, 물류, 기계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는 좀 더 정확하고 정교한 품질을 요구하고 있다. “복잡해지고 정교해지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품질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스마트 퀄리티 컨퍼런스 2021은 이런 소비자의 요구 사항에 맞는 품질 전략에 주목한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품질 관리를 위한 방법, 정교한 결과값을 얻어낼 수 있는 3D스캐닝 기술 등을 다루며, 전 산업에서 요구되는 품질 솔루션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글로벌 품질 및 3D 측정 전문업체들의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크레아폼의 김건아 부장이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퀄리티 실현 방안 ▲헥사곤 PCMM팀 문장희 차장이 전하는 통합된 제조 프로세스 기반 스마트팩토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안리쓰코퍼레이션은 지난 4일 판교 본사에서 테스콤과 공동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리쓰와 테스콤은 현재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모전류 측정, 미주향 RF 성능 측정, 5G NR CA/MIMO throughput 등의 업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계측 장비 및 쉴드 박스를 이용한 측정 결과의 유효성 판단 업무 등이 관련돼 있다. 안리쓰와 테스콤에서는 계속해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후 앞으로 다른 고객에게 프로모션을 진행해 양 사의 이득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6G 등의 미래 기술 및 Non-cellular 영역(오토모티브, 스몰셀, 컴포넌트 등)에 대한 솔루션 공동 개발과 검증 및 공동 프로모션 진행이 예상된다. 유현길 안리쓰 사장은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양 사가 만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면 다변화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T&M 시장(계측 시장과 쉴드 박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병돈 테스콤 사장은 “안리쓰와 업무 협약을 토대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1층과 3층에서 개최된다. 400여업체가 참여해 스마트팩토리와 머신비전, 자동화 등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기술, 제품, 솔루션을 뽐내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 뿐만 아니라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1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면서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1은 스마트제조혁신 기술 중심의 6가지 테마로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전시장B홀 세미나룸에서 열리는 콘텐츠 중심의 컨퍼런스/세미나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1은 제4회 4차산업혁명 로보틱스 컨퍼런스, 제4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2021 K-스마트등대공장 컨퍼런스, 스마트 퀄리티 컨퍼런스, 그리고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RFID/센서 기반 제조혁신 세미나 등 스마트제조의 핵심 기술들을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본다. 스마트제조혁신포럼 첫째날인 9월 8일(수)에는 제4회 4차산업혁명 로보틱스 컨퍼런스와 2021 K-스마트등대공장 컨퍼런스가 열린다. 제3회 4차산업혁명 로보틱스 컨퍼런스는 산업에서 점점 중요성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가 eCAN을 출시했다. eCAN은 자동차 산업 및 공장자동화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과 LAN 간 통신을 중계하는 변환 장치로, 향후 확대되어가는 CAN 시장과 다양화, 지능화, 스마트화되어가는 산업용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된 고성능 게이트웨이 컨버터이다. 최소 사이즈로 구현된 eCAN은 CAN 규격 2.0 A/2.0 B의 고속 CAN 통신을 지원하고, 사용자를 위한 Ethernet 기반인 VCP Mode, Socket TCP(UDP) Sever/Client mode를 지원함으로써, 그 간 CAN을 통해 장비 테스트, 계측, 모니터링 및 제어에 활용하고자 했던 많은 잠재 고객층에게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성능 디바이스이다. 또한, 취약하고 급변하는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외부에서 수시로 발생되는 정전기 등의 서지(Surge)를 대비한 보호회로 설계가 적용되었고 -40℃의 저온 및 85℃ 고온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약 30년간 다져진 시스템베이스만의 노하우가 적용된 윈도우용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는 어디서나 손쉽게 설정을 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꼬가와전기가 OpreX Connected Intelligence 라인업의 플랜트 데이터 변환 플랫폼인 OpreX Data Model Broker를 개발, 출시했다. OpreX Data Model Broker는 다양한 플랜트 설계 및 계측 시스템에서 데이터의 일관성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데이터베이스 운영 및 관리에 AI 기술인 온톨로지(ontology)를 적용하여 상호 활용을 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위해 요꼬가와가 출시한 첫 번째 구성 요소인 설계 데이터 검증은 배관과 기기 다이어그램(P&ID) 및 3D 배관 다이어그램 간의 불일치를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확인하는 복잡하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이 구성 요소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이러한 불일치를 자동으로 식별함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작업에 필요한 공수를 대폭 줄여준다. 최근 몇 년간 플랜트의 규모가 증가하고 정교해짐에 따라 플랜트 내 설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플랜트를 구축하거나 증설할 때 각 작업 영역을 담당하는 부서는 서로 다른 설계 도구를 사용한다. 설계 및 사양 문서뿐만 아니라 장치 및 장비 공급 업체의 다이어그램과 서로 다른 시스템 제품군
[헬로티]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윤덕권)가 인피니비젼 3000T와 4000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를 위한 CXPI(clock extension peripheral interface) 디코딩 및 트리거링 옵션을 출시했다. 키사이트에 따르면, 두 시리즈는 현재까지 CXPI 버스에 대한 디코드 및 트리거를 제공하는 유일한 오실로스코프다. 이 새로운 기능은 주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CXPI 시리얼 버스의 물리 계층을 디버깅하는 엔지니어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CXPI는 오토모티브 바디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고성능 시리얼 버스 프로토콜이다. 현재 LIN(local interconnect network)이 바디 컨트롤을 위한 기본 버스로 사용되고 있지만, 응답성이 필요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애플리케이션에서 충분한 성능과 신뢰성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결국 CXPI 버스가 오늘날의 LIN 버스 애플리케이션 상당수를 대체할 예정이다. CXPI 프로토콜은 에러 검출 확장 및 복구, URAT 기반 데이터 링크 시행, 비파괴 중재와 같은 CAN (controller area network) 프로토콜의 기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