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강릉ACT 등 8개사와 강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메타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K-메타플랫폼은 2024년 강릉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동계올림픽을 통해 ‘EX스포츠’를 차세대 스포츠 산업으로 선정하고, 강원도가 보유한 관광지로서의 이점을 기반으로 관광산업·지역경제· 커뮤니티를 융합한 사용자 참여형 메타버스 구현과 ‘글로벌 시민화’를 달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다. EX스포츠란 테이블 스포츠로 분류되는 e스포츠의 다음 세대 스포츠로, VR·AR·XR 기반의 디바이스를 이용해 가상 또는 증강현실의 환경에서 몸동작을 이용해 다른 선수와 온라인상에서 경쟁하는 스포츠를 의미한다. K-메타플랫폼에는 메타버스 디바이스, 메타버스 서비스 환경, 메타버스 개발환경, 메타버스 인프라 환경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 보안, 표준이 모두 적용된다. 이를 통해 EX스포츠 관련 스폰서십, 광고, 중계권, 티켓 등의 서비스와 EX스포츠 기반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부가 행사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 및 방문객들의 EX스포츠 관련 행사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강원도 메타버스 활성화와 강원도를 메타버스 글로벌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간담회가 개최됐다. 강원메타모스연합(GMA)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정삼 과기정통부 SW정책국장을 비롯해 틸론 최백준 대표이사 등 11개 GMA 회원사 대표와 이주식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과장, 김정남 강원도 정보산업과장, 박진상 강원테크노파크 센터장, 김종현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본부장, 유창규 KT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는 2024년까지 강원도에 메타버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메타버스를 강원도의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강원도를 메타버스 글로벌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정남 강원도 정보산업과장은 메타버스를 전략적 핵심사업으로 육성해 오는 2024년 강원도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통해 강원도의 메타버스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환경, 도시, 문화적으로 풍부한 콘텐츠와 평창 동계 올림픽의 공간적 레거시를 접목하여 생산과 소비와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강원도만의 메타모스(MetaMos)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여기에 메타버스 관련 인재 양성을 병행하여 강원도가 메타버스 거점 도시로 거듭난다는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강원도와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운영 사업'에 춘천시 서면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7월 29일 밝혔다. 첨단 ICT 제품 제작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은 도내 최대 시제품 제작 거점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내 '스마트 토이 비즈센터'와 연계해 구축된다. 시제품 제작부터 마케팅, 인력 양성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된다. 이 중 75억원은 국비로 확보했다. 특히 스마트 토이 비즈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도 특화 첨단 제품인 스마트 토이를 중심으로 유망기업 양성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토이는 전통 완구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으로, 비대면 교육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차세대 장난감으로 주목받는다.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 기관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각 교육 기관과 연계해 매년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열어 혁신 아이디어 제품을 발굴하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강원도와 춘천시가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에 나섰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7일(화) 도청 본관 소회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해 EUV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도지사_안진호 한양대 EUV-IUCC 센터장_이재수 춘천시장 (사진 : 강원도)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원도는 1조 원 대에 이르는 신규 방사광가속기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안진호 한양대 EUV-IUCC(극자외선-산학협력연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신규 구축사업은 2028년 운영을 목표로 2022년부터 6년간 1조원대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와 같은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의 기초원천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방사광가속기는 비아그라, 타미플루와 같은 신약 개발 등 의학 분야에 큰 성과를 나타낸데 이어 에너지, 반도체, 자동차와 같은 산업기술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방사광가속기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분야에서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