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가스트론이 ‘2021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해당 표창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한 기업 중 수출 공로가 큰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가스트론은 지난 2019년 휴대용 가스감지기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국산화와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거둬왔다. 표창 훈격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개 기업 중 가스트론을 포함한 단 10곳에만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가스트론은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설치형 가스감지기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이를 통해 회사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KOTRA에 따르면, 가스감지기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해당 제품을 국산화시키고 세계화까지 이끈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가스트론은 작년 업계 최초로 매출 1,200억 원을 돌파하며 우리나라 대표 가스감지기 기업으로 이름을 높였고, 매년 신기술을 발표하며 안전의 퀄리티를 높여가고 있다. 이날 수상에 나선 최동진 가스트론 대표는 “유공자 표창과 세계일류상품 선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가스트론이 선박 건조 및 운용에 필요한 가스 감지 시스템 GDS Series로 선급인증을 포함한 해외 유수의 인증 8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개 선박용 제품 인증은 변화무쌍한 ‘해상’의 특성 탓에 육상 대비 획득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안정성이 필수로 요구되는 안전기기의 경우 더욱 까다롭다. 고·저온 시험부터 온·습도 시험, 진동 시험, IP등급(방진·방수) 시험, 전자파 시험 등 극한의 과정들을 거쳐야만 한다. 높은 난이도 덕분에 육상에서도 선박용 인증을 제품 성능의 척도로 삼기도 하며, 다종의 선박용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는 별도의 확인 절차가 생략되기도 한다. 인증 기관별로 통과 기준이 상이해 한 제품으로 여러 시험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선급인증 KR, 미국 선급인증 ABS, 프랑스 선급인증 BV, 중국 선급인증 CCS, 영국 선급인증 LR, 러시아 선급인증 RS, 노르웨이 선급인증 DNV 등의 선급인증을 획득했고, IMO(국제해사기구)가 가스 감지 시스템 한정으로 요구하는 FSS Code 16과 MSC.1/Circ.1370도 충족시키며 유럽 선박 건조에 필수 요건인 유럽연합지침 MED까지 발급받았다. 이번 선박
파인파이어는 일본과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축적한 소방 방재 노하우를 토대로 2013년에 설립됐으며 열에 의한 화재를 감지하는 열감지기, 연기에 의한 화재를 감지하는 연기감지기, 가스 누출 여부를 감지하는 가스감지기로 구성된 인공지능형 화재감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파인파이어의 지능형 불꽃감지기는 불꽃에서 발생하는 파장만 0.5초 이내에 감지함으로써 초기 화재 및 폭발 상황 정보를 음성 경보로 알림과 동시에 통신콘솔(중계기 겸 속보기)에 전달한다. 이 불꽃감지기에는 자외선 펄스 감지 방식의 센서가 채택되어 전등과 같은 빛이나 불의 움직임(동영상 등)을 화재로 인식하는 비화재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그리고 지능형 화재감지기는 열, 연기에 의한 초기 화재 및 가스(LPG, LNG, CO) 등의 누출 상황을 0.5초 이내에 즉각 감지하여 음성경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통신 콘솔에 리얼타임으로 전달한다. 사진은 지능형 화재감지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