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디비전 네트워크가 특수영상효과의 선두기업 중 하나인 한국버추얼프로덕션과 국내 최대 ICT 솔루션 유통 기업 영우디지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한국버추얼프로덕션이 보유한 개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디비전 월드 메타버스의 가상 공간에 풍미를 더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실감형 교육 콘텐츠 솔루션 공급 사업분야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영우디지탈과는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식을 공유하면서 4차 산업의 신규 개발자를 양성하고 확보하여 메타버스 기술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엄정현 디비전 네트워크의 대표는 "가상공간의 풍미를 더하고, 개발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디비전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정식으로 오픈되는 디비전 월드에서 유저들의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비전 네트워크는 최근 디비전 월드 가상 콘서트 활성화를 위해 모션 캡쳐 전문 기업 EMP Emotion Capture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아울러 11월 1일 정식 ‘디비전 월드’ 오픈을 앞두고 국내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세계 얼라이언스 공개 학술회의’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발족한 ‘가상융합세계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의 참여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가속화하고,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기업이 개발한 가상융합세계 전시행사 해결책(솔루션)을 활용하여 가상공간에서 진행된다. 개최 첫날에는 모두의연구소 정지훈 최고비전책임자의 ‘가상융합세계와 미래산업’에 대한 발표와, 로블록스 조쉬 애넌 리더의 ‘아바타가 이끄는 가상융합세계’를 주제로 하는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얼라이언스 내 참여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과제 그룹의 사업기획에 대한 ‘중간 발표회’(전체 80개 중 24개 기업 발표)를 열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얼라이언스 토론회’를 진행하여 참여기업이 자사의 서비스 및 콘텐츠를 소개하고, 가상융합세계 산업의 신기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부대행사로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대상 ‘가상전시회’를 열어, 기업들이 현실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케이탑스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면세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비케이탑스는 자회사인 엔스펙이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온라인 면세점 플랫폼을 결합해 메타버스 가상공간 상에서 온라인 비대면 면세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케이탑스는 탄탄한 매출 실적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면세점 전문 벤더를 인수키로 하고 한 업체와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비케이탑스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올해 7월 기준 최근 3개월 동안 17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탄탄한 실적과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비케이탑스는 메타버스 면세점 사업이 본격화되는 2023년에는 연간 매출액이 2천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케이탑스는 올해 8월 3D 게임 개발업체인 엔스펙의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엔스펙은 메타버스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의 이커머스 플랫폼 특허를 출원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인수 후 비케이탑스는 엔스펙과 함께 서울 강남구, 광진구 등 지자체와 함께 미러월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오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맥스트가 올 8월 메타버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맥스버스(MAXVERSE)'를 출시한다. 맥스버스는 최근 온라인 시장의 핫 이슈인 메타버스와 기업명 맥스트를 결합한 이름으로, 하나의 통합 앱을 통해 다양한 AR 서비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앱이다. 향후 무역센터 방문객은 누구나 맥스버스 앱을 이용해 맥스트가 제공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증강현실 서비스로 현실 같은 가상공간을 연결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맥스트의 행보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이다. 이번 맥스버스 앱을 통해 'AR 내비게이션'과 'AR 전시' 서비스가 가장 먼저 공개된다. 코엑스 지하 1·2층 스타필드 매장과 지상 1층 전시홀 실내, 그리고 삼성역·봉은사역을 잇는 실외 지역(약 4㎢ 면적)에서 실내외 끊김 없는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마당도서관에서는 4주년 기념 아트 프로젝트인 설치 조형물 "Come and Feel the new Waves"를 AR 효과와 함께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전시 콘텐츠가 제공된다. 맥스버스는 메타버스 구현의 핵심 기술인 VPS(비전 기반의 위치 측위 기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향후 5년 안에 페이스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메타버스(가상공간)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웹사이트인 더 버지와 인터뷰에서 "메타버스는 많은 기업과 산업 전반에 걸친 비전"이라며 "이는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라고 말했다. 저커버그가 언급한 메타버스는 가상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거나 더 나아가 업무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세상을 뜻한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으로 제페토와 미국 초등학생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로블록스 등이 있다. 저커버그는 "이제 '작고 빛나는 사각형(휴대전화)'을 통해서만 살 필요가 없다"며 "그것은 실제로 사람들이 소통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단순히 콘텐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안에 스스로를 구체화해 그 안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타버스는) 2D 앱이나 웹페이지에서 꼭 할 수 없었던 춤, 피트니스 등 다양한 경험을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메타버스는 가장 명확한 형태의 존재감을 전달하는 기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T가 5G 시대를 대표할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통해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극대화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프랜드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먼저 출시되고, 추후 단계적으로 iOS 및 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 OS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프랜드 앱(App)은 원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가 가진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SKT의 새로운 메타버스 브랜드로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들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T는 기존 자사 서비스인 '소셜VR'과 '버추얼 밋업'을 운영해오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MZ세대들의 니즈를 고려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해 이프랜드를 5G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이프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메타버스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간소화와 사용성에
[헬로티] 현대오토에버는 메타버스 시대를 더 가속하기 위해 3D 스트리밍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인 'NNNEO-TriDive(네오-트리다이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세계적인 테크 그루와 빅 테크 기업이 '메타버스'를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초현실 세계'를 뜻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메타버스 시대로 돌입하는 지금,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3D 스트리밍 엔진을 통해 한발 앞선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고자 NNNEO-TriDive을 선보인다. NNNEO-TriDive의 콘셉트는 Platform of Platform(PoP)이다. 즉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플랫폼에서 3D를 표현하는 부분의 모델링을 NNNEO-TriDive을 통해서 구현하면 따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스트리밍 방식이다. 스트리밍 방식을 이용하면 3D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구동하는 환경이 마련돼 넷플릭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TV, 노트북,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하드웨어 성능에 상관없이 고용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라 어떻게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하는 ‘디지털 트윈의 꿈’ 보고서를 펴냈다. ▲ETRI가 발간한 '디지털 트윈의 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 세계에서 실체를 가진 물리적 시스템과 기능 및 동작을 그대로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연결함으로써 마치 거울을 앞에 두고 쌍둥이처럼 동작하는 기술을 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제의 촉진과 미래 지능화 사회로 전환을 견인하고 있는 디지털 변혁의 시대 흐름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은 핵심 기반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도시, 교통, 친환경 에너지, 수자원관리 기술 등 분야에 다양하게 확산하는 중이다. 가상공간에서 재창조된 시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환경오염, 도시건설 등 다양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RI는 지난 2018년 세종특별자치시에 가상도시 모의실험을 통한 과학정책 수립, 그리고 지난해 대전광역시 지능형 도시구축을 위해 디지털 트윈 개념을 적용하는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를 분석한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ETRI가 발간한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이 보고서의 부제는 ‘완전한 디지털 사회’다. 코로나19 이후 진정한 디지털 사회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가 기존 메가트렌드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변화와 위기를 동반하고 세계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을 재설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심에는 디지털 기술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정지되는 듯했으나 디지털 기술은 위기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 경제·사회 시스템을 빠르게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ETRI는 본 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디지털 리더십 확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경제 상황에서 ICT의 국제적 영향력이 거대해지고 있다. 따라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당위성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 충격이 만든 다양한 파편들을 ▲경제·일상 변화 ▲사회·정치 변화 ▲글로벌 위험(리스크) 인식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각 9일 건강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팀즈(Teams)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사 툴을 이용해 총 13쌍의 업무 파트너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격 협업이 대면 협업에 비해 비교적 뇌에 더욱 많은 부담을 주고 높은 피로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투게더 모드는 화상회의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팀즈 투게더 모드(Together mode)는 이러한 피로감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뇌 활동을 측정하는 바이오센서 연구 기반으로 구현된 투게더 모드는 참가자들을 공유된 가상 공간에 배치하여 함께 있는 느낌을 준다. 또한 끄덕거림 등과 같은 비언어적 행동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 뇌의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준다. 또 다른 기능인 다이내믹 뷰(Dynamic view)는 사용자의 선호도와 필요에 따라 화면을 조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의 경우 재택근무가 업무 시간과 패턴에도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팀즈 사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와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의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