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파트너사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현대건설기계는 9월 29일, 분당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파트너사 스마트 공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기계 양경신 구매본부장과 IBK기업은행 박주용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사는 향후 현대건설기계의 파트너사 공장 내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 및 재원을 지원키로 상호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중소 제조기업 파트너사의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관리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작업에 필요한 기술과 금융을 지원하게 되며, IBK기업은행은 시스템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대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현대건설기계의 파트너사 5개 업체를 대상으로 1곳 당 최대 3억원씩 총 1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제도가 보다 확대 적용될 수 있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 대다수의 제조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부족한 금융지원과 낙후된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인해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신속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티라유텍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솔루션과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티라유텍은 올해 전시회에서 생산관리시스템(MES), 생산계획시스템(APS), 공급망관리(SCM), 중견/중소형 통합 제조 운영 시스템(MOM), 창고관리 시스템(WMS), 자율주행로봇(AMR) 등 스마트팩토리·물류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티라유텍의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생산관리시스템 ‘THiRA MES’는 FPD, 반도체, 전자부품, 화학 등 다양한 제조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제조 현장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생산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정보를 관리·제어함으로써 제조 경쟁력을 높인다. 티라봇은 안정적인 접지로 고르지 않은 바닥 등 험준한 환경에서도 물류 이송이 가능한 티라유텍의 자율주행로봇이다. 열악한 실내외 환경과 10도의 경사로 등까지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핵심 가운데 하나인 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이하 MES) 구축을 지원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에는 엔진 배기 후처리 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테스크를 비롯해 선진정공, 우진, 동림산업, 청우ATS 등 총 5개 협력사가 선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선진 사례와 혁신 기법을 전파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 활동을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자체적인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생산 운영, 품질 보증, 제조 기술 등을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연말까지 이들 협력사를 대상으로 MES 구축을 돕는다. MES는 생산계획, 자재흐름, 품질정보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해 생산 효율을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리딩서플라이어 활동을 통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32개사를 지원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정부의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연계해 MES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