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와 안전한 롤러코스터 라이딩: 터크의 Uprox+ 근접센서로 유로파 파크의 최신 롤러코스터 제어] 놀이공원이라면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려면 흥미로운 행사와 놀이기구를 제공해야 한다. 매년 450만명이 찾는 유로파파크도 마찬가지다. 유로파파크는 흥미를 일으키는 놀이기구를 구축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펼쳐왔다. 근접 센서를 장착한 롤러코스터도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결과물이다. 유로파파크는 2009년 금속으로 된 롤러 코스터인 메가코스터에 터크 'Uprox+' 근접 센서 기술을 적용한데 이어 최근에는 나무로 된 팀버 코스터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유로파파크 메가코스터는 발사 기술을 이용한 롤러코스터다. 승강 단계에서 최고점까지 끌어당겨 위치에너지로 주행하는 롤러코스터와 달리, 메가코스터는 열차가 100km/h 속도로 2.5 초 내에 트랙을 따라 발사되는 기술에 기반한다. 이 과정에서 리니어 유도 모터가 가속도를 생성하며, 전기 모터는 자기부상 열차 작동원리와 유사한 자기장을 사용해 열차에서 발생하는 정적 자기장의 바접촉 가속을 제공한다. 유로파파크의 첫 우든코스터, 팀버 코스터 메가코스터 운영시스템은 주행트랙 전 구간에서 열차 위치 정보를 필
[헬로티] “품질·비용·서비스 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며 한국 산업용 체인 시장의 넘버원이 되겠다.” 한국쯔바키모토의 안도 타츠야 대표이사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지 이제 3년 됐지만, 일본 쯔바키모토체인이 구가해 온 글로벌 넘버원의 입지를 한국에서도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좋은 품질로써 구축해가겠다고 말한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쯔바키모토체인은 산업용 체인 외에 머티어리얼 핸들링 관련 컨베이어 시스템, 자동차 엔진의 타이밍 체인, 파워 록, 일반 산업용 감속기, 전동 실린더 등을 글로벌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액정 패널, 자동차, 철강, 식품 분야에 영업을 주력하고 있다. 한국쯔바키모토의 기업 목표와 영업 계획을 안도 타츠야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 한국쯔바키모토 안도 타츠야 대표이사 Q. 한국 법인이 설립되고 지난 3년간 구체적 성과가 있었다면 한국쯔바키모토는 일본 쯔바키모토의 100% 출자 한국 법인으로 2014년 4월에 창립됐다. 창립 이전에는 다수의 대리점을 통해 쯔바키모토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판매했다. 지금은 우리의 제품을 취급하는 대리점 수를 늘린 가운데 한국쯔바키모토가 판매 영업을
[헬로티] 29년의 역사를 가진 비엠티는 산업용 피팅과 밸브 제조 업체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에는 첨단 제조 및 검사 시설을 갖춘 2공장을 완공해 전기사업을 본격 확대하기도 했다. 본지에서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비엠티의 윤종찬 대표이사로부터 피팅 및 밸브,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시장 동향과 전 세계 30개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 개발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 비엠티 윤종찬 대표이사 Q. 먼저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비엠티는 1988년 경풍기계공업사로 설립되었고, 2000년 비엠티로 법인전환한 후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저희 비엠티에서는 산업용 정밀 피팅(Fitting), 밸브(Valve)와 전기분전반, 스마트 그리드용 전력계측 모듈을 기반으로 빌딩, 공장 등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FEMS, BEMS) 토털 솔루션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피팅 및 밸브 자재는 국내외 조선, 해양플랜트, 원자력 발전, 석유가스, 반도체 플랜트 건설 설비에 공급되고 있으며, 전기 자재 및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솔루션은 원자력&m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자동차 부품 업체에 다니고 있는 D씨는 입사 4년 만에 조장이 되었다. 처음에 조장이 되었을 때는, 회사에서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회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해보자고 마음 먹었다. D씨는 막상 조장직을 맡고 보니 하는 일이 전과 똑같고 직책 수당만 조금 더 얹어 주는데 비해, 해야 할 업무 범위와 책임만 더 커졌다. 이를테면 나 이외에 다른 조원들을 더 챙겨야 하고, 스케줄이 갑자기 비거나 비상시가 되면 무조건 당직을 서는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점점 의욕이 떨어진다. 특히 이전에는 조원들과 관계도 좋고 잘 지냈는데, 조장이 되고 나서부터 조원들이 괜히 거리감을 느끼고 관계가 예전같지 않아 D씨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D씨는 특히나 자신이 원해서 조장직을 맡은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부탁해서 맡은 조장직이 자신에게 손해만 끼치는 것 같아 조장직을 그만 두어야 할지 고민이다. D씨가 이런 상황을 생산 관리팀의 김과장한테 이야기했더니 김과장은 난감해하며, 조원들과 관계가 좋고 작업량도 높은 D씨가 아니면 조장직을 맡을 사람이 없다며 다시 생각해 달라고 거듭 말해 어쩔 수 없
[헬로티] 어도비와 시장조사업체인 이컨설턴시(Econsultancy)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7년 디지털 트렌드 리포트’에서 올해의 디지털 마케팅 키워드를 공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14,000여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디지털 마케팅 동향 조사 결과, ‘고객 경험’, ‘디자인’, ‘디지털 변혁’ 그리고 ‘개인화’가 핵심 키워드로 꼽혔다. 특히, 고객 경험은 작년 보고서에 이어 올해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됐다.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고객 경험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모바일을 넘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도입을 고려하는 마케터들도 다수였다. 하지만 최적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은 부족했다. 응답자 98%가 올해는 해당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유지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 답했다. 2017년 새로운 키워드로는 ‘디자인’이 꼽혔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적 발전 및 응용 범위 확대에 따라 전동 공구,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축전 시스템 등의 동력계 하이파워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라피스 세미컨덕터에서는 우수한 믹스 신호 회로와 오리지널 고내압 프로세스를 활용해 3직렬 셀에서 200직렬 셀까지, 많은 배터리 셀을 직렬 접속해서 사용하는 배터리팩용으로 다수 셀 대응, 저소비전류 및 고정밀도 전압 측정, 주변 회로 내장(공간 절약) 등의 특징을 가진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사용 전압이 높은 산업기기나 자동차에서도 세트의 소형·경량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다른 2차 전지에 비해 체적 및 중량당 에너지 밀도가 매우 크므로, 동일한 구동 전압일 경우 사용 배터리 셀의 수를 줄일 수 있어 배터리팩의 소형 및 경량화에 적합하기 때문이다(그림 1). ▲ 그림 1.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징 그러나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주의해야 할 특성이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학 반응에 의해 리튬이온이
[헬로티] 엔드투엔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공급하는 독일 업체 소프트웨어 AG(한국지사장 이진일)가 디지털로 인해 달라질 2017년 금융 서비스 시장 판세를 5가지 전망에 담았다. 소프트웨어AG의 금융업 부문 글로벌 디렉터인 로라 크로지어(Laura Crozier)는 올해 금융 시장은 디지털뱅크, 핀테크, 규제 등에서 오는 위협과 기회들이 계속해서 업계 지형을 뒤흔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프트웨어 AG가 예상하는 올해 금융 서비스 업계 5가지 전망을 정리했다. 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 올해는 은행들이 소중한 자산인 고객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은행들은 그동안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거액을 투자해 예측 분석과 머신러닝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충분히 활용하는 데는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 은행의 새로운 수익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하여 현금화하는 것에 달려있다.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로 은행들은 기존의 비즈니스를 파괴하고 디지털 변혁을 이끄는 핀테크와 디지털 뱅크를 도입할 것이다. 기존 은행과 핀테크/디지털 뱅크간 만남은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지만 그들 각각이 가진 문화적인 특성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에 따른 시행착오가 다
[2017년 AIDC 전망]글로벌 기업 지사장 7인에게 듣다-7 국내외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여기에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투자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위축은 AIDC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로 이어져 시장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처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AIDC 기업 국내 지사장 7인에게 2017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 본다.<편집자주> 하니웰은 올해 AIDC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광범위한 제품군이 갖는 가치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하니웰 박지훈 팀장은 “하니웰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누구보다도 빠르게 움직이며 많은 투자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AIDC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것이 연결되는 IoT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하니웰이 가지고 있는 Vehicle, Home & Building, Plant, 그리고 Worker & Workplace에 적용되는 모든 제품 및 솔루션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Cyber Industr
에너지 효율과 보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기 정류기(SR)는 USB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을 위해 오프라인 AC 전원을 5V로 변환할 때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될 수 있다. 5V로 변환되는 동안 SR 컨트롤러 IC는 SR MOSFET에 적합한 드라이브를 제공하는 데 적절한 바이어스가 필요하다. 바이어스 전압은 USB 애플리케이션에서 통상 4V 이상이다. BC1.2 USB 배터리 충전 표준은 전원 어댑터 출력을 4.1V∼6V 범위에서 지정하므로, SR 컨트롤러 IC는 그림 1에 나타난 출력에서 바이어스할 수 있다. ▲ 그림 1. 출력 전압으로부터 SR 컨트롤러 바이어스 전압을 인가하는 플라이백 컨버터 출력 전압이 UVLO보다 낮게 떨어지면? 이러한 바이어스 방법은 간단하고 쉬우며 추가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 방법은 출력 전압이 4V 이상일 경우 적합하지만, VDD가 4V보다 낮게 떨어지면 SR 컨트롤러 IC는 미달 전압 록아웃(UVLO)으로 오프 상태가 된다. 이 경우 문제는 출력이 4V 미만으로 떨어져도 SR은 여전히 동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USB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출력이 3V로 떨어지기 전까지 SR이
[2017년 AIDC 전망]글로벌 기업 지사장 7인에게 듣다-6 국내외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여기에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투자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위축은 AIDC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로 이어져 시장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처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AIDC 기업 국내 지사장 7인에게 2017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 본다.<편집자주> 지브라는 인더스트리 4.0과 IoT와의 융합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점차적인 안드로이드로의 OS 이동에 대비한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앞세워, 특히 올해는 창고관리와 리테일, 헬스케어 분야를 중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 지브라테크놀로지 우종남 지사장 Q. 2017년 AIDC 시장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우선 이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인한 물류업계의 변화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브라가 실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 APAC 지역에서 3
[2017년 AIDC 전망]글로벌 기업 지사장 7인에게 듣다-5 국내외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여기에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투자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위축은 AIDC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로 이어져 시장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처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AIDC 기업 국내 지사장 7인에게 2017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 본다.<편집자주> 출입 통제 솔루션 글로벌 기업 HID 글로벌은 물리적 출입 통제, 보안 엑세스, ID 카드, 모바일 인증 등 보안 ID 솔루션, 산업 및 물류 애플리케이션에 쓰이는 인식 기술 등 물리적 보안 포트폴리오와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01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 2006년 파고(Fargo Electronics) 인수 후 출입 통제와 보안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 HID 글로벌 안정훈 지사장 Q. 2017년 AIDC 시장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17년은 기업들이 광범위한 분야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려 하고
[2017년 AIDC 전망]글로벌 기업 지사장 7인에게 듣다-4 국내외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여기에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투자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위축은 AIDC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로 이어져 시장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처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AIDC 기업 국내 지사장 7인에게 2017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 본다.<편집자주> 소티코리아 김진병 지사장은 “혁신을 추구하다가 돈키호테가 될까봐 걱정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아직 작은 덩치의 소티 지사로 혁신을 입에 담는 것도 마음이 벅차기는 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변화는 작은 개체로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큰 임팩트는 당장 어려울지언정 넓은 시야를 갖고 국내 AIDC 업계에 작은 신선함이라도 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는 말로 사업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 소티코리아 김진병 지사장 Q. 2017년 AIDC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모바일&rs
[2017년 AIDC 전망]글로벌 기업 지사장 7인에게 듣다-3 국내외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여기에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투자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위축은 AIDC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로 이어져 시장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처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AIDC 기업 국내 지사장 7인에게 2017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 본다.<편집자주> SATO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고객 센터를 운영 중이며 세계 정상급의 파트너들과 손잡고 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토코리아는 2017년을, 다시 한 번 SATO Korea Barcode Printer의 한해로 만들고자 기존 및 신규 바코드 프린터에 더하여 RFID 및 기타 소모품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사토코리아 박민규 지사장 Q. 2017년 AIDC 시장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IDC 시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국내 IT시장의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합니
현재 디지털 사이니지 정책에 대해 두 개의 행정 부처가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먼저, 행정자치부에 의해 2015년 12월 9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옥광법 개정안)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개정되어 2016년 1월 6일 공포, 7월 7일 시행됨에 따라 디지털 사이니지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었던 상당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개정 법률안에서 ‘간판’의 정의에 ‘디지털 광고물’을 포함시킴으로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옥외광고물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옥외형 디지털 사이니지 성장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 하지만 디지털 사이니지 유형 중에서 옥외광고에 치중, 참여형의 정보 및 마케팅 미디어로의 성장까지는 연계되지 못하고 있음이 한계점으로 드러난다. 이는 앞서 필자가 언급한 네 가지 유형 중 옥내외 광고에 치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사이니지 유형이 확대되면서 커뮤니케이션 방향성과 연결망 유형에 따라 단일 노출형, 단일 참여형, 네트워크 노출형, 네트워크 참여형으로 새롭게 유형화하는
[2017년 AIDC 전망]글로벌 기업 지사장 7인에게 듣다-2 국내외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여기에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투자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위축은 AIDC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로 이어져 시장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처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AIDC 기업 국내 지사장 7인에게 2017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 본다.<편집자주> 데이터로직오토메이션은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센서에서부터 산업용 스캐너, 고정식 스캐너, 머신비전 및 레이저 마킹에 이르기까지 AIDC 원스톱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제조회사이다. 회사는 최근 데이터로직만이 가지고 있는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AIDC 모든 제품을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하고 고객 중심의 적극적인 대응 및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각오다. ▲ 데이터로직오토메이션 유경수 지사장 Q. 2017년 AIDC 시장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2017년 AIDC 시장은 기본적으로는 불확실성이 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