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기술발전과 의료시스템 혁신 간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기준 필요 Ⅰ. 서언 급속한 인구고령화 현상은 고령인구의 유병기간이 늘어나면서 의료비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 이에 질병의 진단·치료에서 예방·사후관리 중심의 헬스케어(Health care)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나아가 사회적 약자(실버세대나 장애인 등)의 일상생활에서의 안전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라이프케어(Life care)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1][2][3][4]. 이 연구에서는 2000년 고령화사회 17년 만에 2017년 8월말 고령사회에 진입한 인구고령화로 인한 맞춤형 생활서비스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토대로 맞춤형 질병치료를 통해 의료비절감 및 환자만족도를 향상시켜가고 있는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동향 및 효과분석 정보를 제시한다. 아울러 초대용량의 의료 빅 데이터 둥 개인정보의 공유 및 보안에 따른 법적·제도적 이슈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토대로 ICT 기반의 라이프케어 서비스 운용성과 고용창출의 양면성(긍전적/부정적)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 산업의 발전방향과 시사점을 제시
에너지 손실 사각지대 없앤 똑똑한 공기압축기 제어시스템 ‘알콘’ 똑똑한 에너지 소비가 중요해졌다. 에너지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에너지 생산 방법만큼이나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각 기업과 연구소에서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발맞춰 모스콘은 새로운 공기압축기 제어시스템 ‘알콘’을 선보였다. 알콘은 기존 인버터가 잡지 못한 공회전 전력 손실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똑똑한 에너지 소비문화를 이끌어 차세대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 모스콘 박운양 대표 에너지 소비, 이젠 똑똑해져야 한다!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약인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됐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상이변 현상을 두고만 볼 수 없었던 국가들이 행동으로 움직인 것이다. 이 협약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총 195개 국가가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국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한국은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첨단 헬로티] 이번 글은 마지막으로 로봇에서 SW 플랫폼과 인공지능(특히 이 연재들에서는 기계 학습을 의미함)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첫 연재에서는 일반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SW 플랫폼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고, 두 번째 연재에서는 SW 플랫폼에 대한 내용, 세 번째 연재에서는 기계 학습과 학습 구조 혹은 데이터와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데이터 학습이 로봇의 기능이다 인공지능과 SW 플랫폼 간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상 로봇의 기능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이전의 연재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기계 학습 기술은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그림 1과 같이 해당 데이터(입력과 출력)의 학습이 로봇의 기능이다. 따라서 데이터를 통하여 학습되지 않은 입력들에 대해 대부분이 정확하게 동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정확하게 동작하지 않는 경우에 사람이 개입할 경우 사람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도 큰 문제이다. 즉, 학습되지 않은 것은 처리할 수 없다는 문제이다. 이 내용이 기계 학습의 큰 단점 중의 하나이다. 학습된 결과는 코어에서 수행되는 매개변수 값들로 그 수에 따라 CPU 혹은 GPU에서 수행될 수
[첨단 헬로티] 이번 글에서는 기계 학습과 학습 구조 혹은 데이터와의 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 첫 연재에서는 일반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SW 플랫폼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고, 두 번째 연재에서는 SW 플랫폼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에는 기계학습과 빅 데이터와의 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 첫 연재에서 기계 학습의 모형을 다음의 그림 1과 같이 개념적으로 보였고 빅데이터/기계 학습용 데이터와 기계 학습 모델 간의 관계를 그림 2와 같이 보였다. 이번 글에서는 이들을 기준으로 데이터와 기계 학습 모델 간의 연계 관계를 설명한다. 그림 1 기계 학습의 모형 그림 1을 좀 더 살펴보면, 데이터(학습을 위한 입출력 데이터)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의 생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전형적인 예가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인공지능 채팅 로봇 Tay의 학습 내용과 구글 포토의 잘못된 인식 내용이다[1]. 즉, 일부 사용자들이 Tay의 학습 방식을 이해하여 인종·성 차별적이고 부적절한 메시지를 학습시킨 결과 개발 의도와는 다른 형태의 채팅 로봇이 나오게 되어 Tay의 서비스가 중단하게 되었다. 또한, 구글 포토는 흑인과 관련
[첨단 헬로티] ▷▶김성환 텔릿 코리아 R&D 전무 휴대폰, 스마트폰 대중화에 이어 최근 사물인터넷(IoT)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셀룰러 통신 기술은 매우 중요한 기술로 여겨진다. 더 나아가 자율주행차의 텔레매틱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뜨겁다. 텔릿은 셀룰러 통신 모듈,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항법시스템), 와이파이(Wi-Fi), Short/Long Range 무선 모듈, IoT 커넥티비티 플랜 및 IoT 플랫폼 서비스 등 end-to-end 기반 IoT 구축을 지원하며 자산 추적,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텔레매틱스, 산업 자동화 등에서 ‘선택과 집중’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김성환 텔릿 코리아 전무를 만나 텔릿의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와 한국의 IoT 네트워크 시장 현황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김성환 텔릿 코리아 R&D 전무 Q. 텔릿은 통신 모듈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작년 한국 시장의 성과는 어땠나? 텔릿 한국 지사가 2006년 설립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 지사가 아시아 국가 중에서
[첨단 헬로티] “PLC와 HMI가 통합된 일체형 제품으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겠다.” 올해 PLC 사업의 첫발을 내디디든 오토빔은 통합형 모듈 ‘유니스트림 시리즈’로 국내 PLC 시장에 파란을 예고했다. 이 사업의 중책을 맡은 오토빔 김희수 책임연구원은 이미 국내 시장에는 LS산전, 미쓰비시 등 두 메이커사가 거의 80%를 점유하고 있지만, 유니스트림만의 장점을 내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경쟁할 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오토빔은 유니스트림 시리즈를 비롯해 비전 시리즈, 삼바 시리즈, Jazz & M91 시리즈 등 폭 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PLC 사업 배경과 전망이 궁금했다. 김희수 책임연구원을 만나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오토빔 김희수 책임연구원 Q. 최근 공개한 유니스트림은 어떤 제품인가. A. 유니스트림(UniStream) 시리즈는 유니트로닉스의 다른 제품인 비전 시리즈, 삼바 시리즈보다 기능과 성능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제공되며, 기본이 PLC이므로 통신기능이 있고 슬롯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CPU와 다양한 HMI 터치 패널, I/O 모듈 그리
[첨단 헬로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와이어 방전가공기 ‘MP 시리즈 Water Technology’를 국내 출시하며, 방전가공기 시장의 재편을 예고했다. 최근 방전가공 기술은 전자부품, IT 관련 부품 등의 고정도화, 초미세화 요구에 대응하여 고부가 가치 제품 가공을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미쓰비시전기의 MP 시리즈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미쓰비시전기 방전·레이저가공기영업팀 박찬석 그룹장은 “MP 시리즈는 특수 재료 및 최첨단 산업에 필요한 초정밀 가공을 할 수 있는 방전가공기 제품”이라며, “기본 탑재된 Remote4U와 함께 사용할 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가동 상황을 원격으로 확인이 가능해 작업 공정 관리, 가공불량 개선 등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전가공기 최근 이슈와 미쓰비시전기의 영업 계획을 박찬석 그룹장에게 들어봤다. ▲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방전·레이저가공기영업팀 박찬석 그룹장 Q. 방전가공은 금형 제작을 비롯하여 금속가공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기술이다. 앞으로 요구되는 방전가공기
[첨단 헬로티] 태양광산업 성장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협회 충청북도는 2010년부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선포하고,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을 목표로 태양광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실제로 충북은 전국 최대 태양광산업클러스터를 구축했고, 셀 생산량도 전국 74%를 담당하며, 태양광산업의 선두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도정 방침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체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구성된 단체가 있다. 바로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이다. ▲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안종만 이사 Q.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는 충청북도의 ‘생명과 태양의 땅’ 구축과 아시아 솔라밸리 조기실현,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체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저희 협회는 회원 상호 간의 협력과 우호증진으로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연구개발에 필요한 정보 수집, 정부 시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출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Q. 이사님은 협회와 어떻게 인연을 맺으셨는지요? 저는 충북에서 태양
[첨단 헬로티] 충북 신재생에너지 성장의 든든한 지원군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충청북도는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을 목표로 태양광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제 충북은 에너지전환의 첨병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자랑한다. 이러한 충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다. 솔라페스티벌의 후원사이기도 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에너지협력팀의 이준용 차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이준용 차장 <사진 : 김동원 기자> Q.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 본부가 지역 재생에너지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 그중에서도 태양광·태양열·지열·주택 지원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지원 보급사원, 융·복합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Q. 충북의 재생에너지 사업은
[첨단 헬로티] 믿을 수 있는 태양광 시공으로 에너지전환 이끌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국내에 태양광 붐이 불기 시작했다. 주택부터 아파트, 발전소까지 태양광 시설이 곳곳에서 등장했다. 태양광 시설이 급속도로 증가하자 시공의 안정성과 견고함에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전기공사업의 경험을 살려 ‘무결점·안전시공을 통한 품질확보 및 고객 감동 실현’을 경영 방침으로 내세운 한얼누리의 권택조 대표를 만나보았다. ▲ (주)한얼누리 권택조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Q. 먼저, 이번 2018 솔라페스티벌에 참가하신 이유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충청북도는 태양광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태양광 사업을 하고 있고, 도정 방침도 태양광 산업 육성 강화이기 때문에 저희 사업과 제품에 대해 알릴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앞으로 태양광 사업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저의 본업은 전기공사였습니다. 그런데 태양광 시공을 하면서 전기공사보다 태양광을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발전 시설은 원자력이나 화력만
[첨단 헬로티] 신재생 부품 평가·인증에 뛰어든 국가 공인 시험기관 친환경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4차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제품을 구성하는 소재와 부품도 변화를 맞이했다. 한 가지 예로 자동차를 들 수 있다. 그동안 자동차는 내연기관으로만 움직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전기와 수소로 움직이는 차가 이미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당연히 전기차와 수소차를 구성하는 자재는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 자재와 다르다. 따라서 자동차처럼 새롭게 등장하는 부품에 대한 평가·인증이 하루빨리 필요해졌다. 이에 솔라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재생 부품 평가·인증에 앞장선 국가 공인 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박정준 연구원을 만나보았다. ▲FITI시험연구원 박정준 연구원 <사진 : 김동원 기자> Q. 먼저 FITI시험연구원이 솔라페스티벌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희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국가공인 시험기관입니다. 충북 지역에 태양광 분야로 산업단지가 구성되어 있고, 이와 관련 행사가 열려 미래 신재생에너지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경험하고 연구하고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신재생에너지가 다양합니다. 어떤 분야 평가인지 알
[첨단 헬로티] 야간 재난현장 책임질 LED 드론 개발 새벽 2시. 조명이 어두운 고속도로에서 두 대의 차량이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나자 지상으로 움직이는 구급차보다 먼저 드론이 도착했다. 드론은 사고 현장을 밝은 LED 등으로 비추었다. 사고 현장이 먼 곳에서 보일 정도로 밝아졌다. 신나게 액셀을 밟던 차들이 사고 현장을 보며 비상 깜빡이를 켜고,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때 때마침 구급차가 도착했다. 멀리서도 보이는 밝은 빛 때문에 구급대원은 사고현장을 찾기 쉬웠다.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구조됐고, 드론은 차가 사고현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조명을 비춰주었다. 이 이야기는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두영티앤에스에서 야간에도 LED를 비추는 드론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 (주)두영티앤에스 이강성 팀장 <사진 : 김동원 기자> Q. 먼저 두영티앤에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두영티앤에스는 2000년 4월 설립 이래 ‘세상에서 가장 좋은 빛’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저희 회사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한 기업, 고객을 위해 혁신적으로 한 발 더 앞서나가는 기업, 최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추구합니다. 현재
[첨단 헬로티] IT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은 점차 데이터 중심의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은 회사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2009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데이터 인큐베이터(미국명 Data Science Evangelists, Inc.)’는 미국의 뉴욕, 워싱턴D.C, 보스턴 및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빅데이터 지식그룹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의 데이터 및 인공지능 교육 및 컨설팅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 지사를 설립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데이터인큐베이터의 비즈니스 모델은 ▲빅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 ▲빅데이터 비즈니스 컨설팅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문영상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TO, 박영은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EO를 만나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데이터 인큐베이터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영은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EO / 문영상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TO Q. 제 4차 혁명 시대,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가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첨단 헬로티] 1. 가장 흔한 재산범죄 형법상 범죄 중에서 가장 친근한(?) 죄명은 아마도 사기죄일 것이다. 우리는 일상에서도 ‘사기(詐欺)’라는 말을 종종 사용한다. 무언가 거짓이나 허위의 사실로 사람을 속이고 이익을 얻으면 ‘사기’라고 칭한다. 통계상 우리나라는 사기죄의 비중이 가까운 일본과 비교할 때 훨씬 높은 편이다. 이는 일반적인 금전거래 관계에서 변제하지 못한 경우 사기죄로 고소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기죄는 형사범죄 중에서 가장 흔한 범죄에 해당한다. 실제 상담을 하다 보면 ‘사기’로 인한 고소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기를 당하여 고소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고, 본의 아니게 사기로 고소당하여 고민하시는 분도 있다. 그러나 실제 사기죄가 성립하려면 법률상 구성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이는 그리 쉬운 문제만은 아니다. 2. 사기죄 : 대동강물을 팔아먹으면 창조경제일까?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기꾼으로는 봉이 김선달을 꼽을 수 있다. 닭을 봉황이라고 하여 비싼 값에 팔려고 하는 닭장수를 오히려 역으로 속이는(상대방의 사기를 유발하여 다시 사기를
[첨단 헬로티]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 보건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성희롱 예방교육을 3대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했다. 올바른 직장문화를 정착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이 교육은 1년에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교육이다. 산업안전 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31조에 따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는 매분기마다 수료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교육 역시 개인정보보호법 28조에 따라 모든 사업장과 기관은 1년에 1회 이상 실시해야 하고, 정보통신망법이 적용되는 사업장이나 기관에서는 1년에 2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성희롱 예방교육의 경우에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13조에 의해 사업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3대 법정의무교육은 직장인의 원활한 업무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직장인을 위해 만든 교육이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끊이지 않는 산업현장 사고로 불안한 국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는 8만 9,848명이었다. 이 중 964명이 업무상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매일 240여 명이 부상을 입고 3명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