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LS엠트론과 함께 참가한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서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로봇을 처음 공개, 큰 호평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에 LS엠트론과 함께 참가했다. 전시회에서 나우로보틱스는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취출 로봇 신제품인 ‘뉴로 엑스(NURO 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뉴로 엑스와 LS 엠트론 사출기와 연동하여 다관절 로봇 취출 시스템을 실제로 시연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나우로보틱스는 카달로그와 판촉물 등을 더해 200명 이상의 기업 고객들을 직접 만나 사출 현장에 자동화를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뉴로 엑스로 인서트와 취출 뿐만 아니라 커팅, 적재, 팔레타이징 등 다양한 후가공 공정까지 자동화가 가능해 관객들로부터 매우 경제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우수한 제어 기술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크게 호평 받았다. 현장 근로자가 로봇 전문가를 거치지 않고도 즉시 프로그램을 변경해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쉬
요꼬가와와 Mitsubishi Heavy Industries, Ltd(이하 MHI)는 민간 비영리 기금조성 단체인 Nippon Foundation으로부터 선정되어 Nippon Foundation-DeepStar의 공동 연구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양 분야의 탈탄소 촉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6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로봇을 활용하여 해양 시설의 위험을 식별하고 예측하는 자동 점검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무인 작업을 가능하게 하고 해양 플랫폼에서 점검을 수행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로봇을 사용하는 것은 오랫동안 논의되어온 사항이다. 그러나 개별 로봇의 중앙 집중식 조정은 여러 시스템과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다. 요꼬가와는 이미 로봇의 관리를 중앙 집중화하고 이를 기존 제어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결하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의 연구개발에 참여해 왔다. 연구개발 결과를 활용하여 이 프로젝트에서는 해양 플랫폼 환경에 적합한 통신 인프라와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로봇이 획득한 영상과 음향 데이터를 해양 플랫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
중국 로봇시장 동향 발표...로봇기업의 1:1 수출상담도 진행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한중 글로벌 로봇포럼을 통해 중국 로봇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지난 9일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KRC(Korea Robot Center) 한 중· 로봇 포럼'을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중국 로봇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수출로 이어지도록 1:1 수출상담 매칭을 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포럼에 한국 측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단장과 로봇기업 10개사가 참여하고, 중국은 항저우시 샤오샨 개발구 탕준 국장, 중국 국제로봇기구연맹 장학군 박사 및 중국 절강성 경제건설투자유한공사 푸단크 담당관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등 총 2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이들은 양국의 로봇시장 동향 및 수요 등의 발표를 통한 로봇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 국제로봇기구연맹의 장학군 박사는 '중국 로봇시장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2020년 기준 중국의 로봇 수입액이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중국 시장 내 국내 로봇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밝게 전망했다. 또한 절강성 경제건설투자유한공사 푸단크 담당관은 2021년 KRC와 업무협약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14억 원 규모 한국문화정보원의 ‘2022년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 클로봇은 로봇 전문서비스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해설 로봇 구축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클로봇은 문화해설 로봇 13곳 22대를 포함하여 전체 50곳 이상의 안내로봇 구축사례를 보유하게 된다. 특히, 2022년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구축 사업은 1종의 로봇으로 서비스를 구현했던 기존 사업과 다르게 2종의 안내로봇을 통해 수요기관의 환경에 맞는 로봇 기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로봇은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로 기존 모델과 함께 신규 모델인 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을 제안해 올해 수요기관인 국회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을 대상으로 관람객을 위한 △문화해설(도슨트) △문화소외계층 관람서비스 △안내서비스(시설안내, 동행안내 등) 등을 개발한다. 또한, 공공시설 운영담당자를 위한 로봇 관제서비스 통합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정보원의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구축 사업은 국내 공공분야 서비스로봇 대표사례로, 매년 수
트위니가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작업에 쓸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했다. 오더피킹은 고객의 주문에 맞춰 필요 물품을 찾은 후 배송처별로 분류, 정리하는 작업으로 물류센터 업무 중 가장 많은 일손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에서는 AGV, AMR과 같은 자율주행 운송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은 트레이를 적용,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트레이 한층의 적재 중량은 20㎏이며, 한 번에 최대 100㎏까지 선적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트레이 위치의 변경이 가능하고, 개수를 추가하게 함으로써 효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3D 라이다 탑재를 통한 기존 로봇의 자기 위치 추정 기술의 장점은 살리되 2차원 라이다, 뎁스(깊이) 카메라를 더해 주행로에 쌓여진 물건이나 지게차 이동과 같은 돌발 상황을 감지할 수 있게 했다고 트위니 측은 설명했다. 트위니는 신제품이 다품종소량 주문에 대처하는데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근로자의 피킹 작업에 편의성을 제공, 안전사고 예방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물류센터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을 제공, 실증테스트 진행을 통해 신뢰성을 높
영창로보테크는 산업용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공정 라인을 구축해주는 공장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로봇 자동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로봇 선정에서부터 프로그래밍, 설계, 제작, 설비까지 공장 자동화를 구축해준다. 영창로보테크는 SIMTOS 2022에서 공장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로봇 디버링 시스템 RD Series 영창로보테크의 로봇 디버링 시스템 RD 시리즈는 빠른 속도와 정밀도, 정확도를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일반 디버링 자동화에 비해 거의 모든 부분에 적용 가능하고, 간단한 AIR BLOWER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각종 Penel을 일체화해 추가적인 공간 확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로봇 사양에 따라 2 Spindle 및 ATC(Auto Tool Changer) 장착이 가능하다. RD 시리즈는 ▲RD 16a ▲RD 16b ▲RD 23a 세 가지 종류가 존재해, 고객이 용도 및 가격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Magazine Machine RM Series 영창로보테크의 Robot Magazine Machine RM Series는 빠른 속도와 정밀도, 정확도를 보장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유리한 플랫폼을 가진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자율주행 로봇 판로 개척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이달 서울과 고양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잇달아 참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여해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이어 14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덱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2022)에 참가한다. 트위니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운송 로봇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로봇은 실내외 환경 모두에서 스스로 목적지를 원활하게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넓고 복잡한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공장,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장과 물류센터, 병원 등에서 사용 중인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수백 대 이상 로봇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로봇플랫폼 ‘탈프’를 소개할 예정이다. 천영석 대표는 “트위니는 실내외 구분 없이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가진 회사”라며 “물품을 옮기는 데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기업 온로봇은 기존 팔레타이징 과정의 물리적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완전한 협업 팔레타이징 솔루션인, ‘온로봇 팔레타이저’(OnRobot Palletizer)를 출시했다. 온로봇 팔레타이저는 공간 절약형 풋프린트와 다양한 유형의 상자, 패키지, 팔레트, 적층 높이를 취급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사용자들이 구체적인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게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협동로봇 및 경량 산업용 로봇과 호환이 가능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시스템이나, 개별 콤포너트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믹스-앤-매치 솔루션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여기에 4개의 신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온로봇 팔레타이징은 직관적인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로 모든 부품에 대한 단일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체 설치 과정을 사용자에게 안내한다. 이는 전반적인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간 절약형 소프트웨어이기도 하다. 먼저 물리적 하드웨어를 설치·고정하고 나서, 사용자나 통합업체가 온로봇 팔레타이징을 열기만 하면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 설정 과정에 대한 단계별 안내를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트위니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의 계열사인 텔레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2년 동안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텔레큐사와의 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공장, 물류센터, 호텔 및 리조트 등에 제품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화한 영업과 설치‧유지보수를 통해 베트남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텔레큐사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된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2’ 전시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한국관을 찾아 트위니 로봇의 강점에 공감하고 사업 협력을 희망했다. 천영석 대표는 “텔레큐사는 통신 장비 제조업체로, 장비 유지와 보수 역량을 갖추고 있어 회사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중국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 현지 영업과 유지보수가 가능한 파트너를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파트너와 고객사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텍사스에 미국 법인도 설립…올해 하반기엔 유럽 법인 설립 두산로보틱스는 이달 9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 2022에서 다양한 협동로봇을 선보이는 한편 미국 텍사스주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인 '오토메이트 2022'(Automate 2022)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메이트'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다. 자동화, 로봇, 모션제어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이 제품 및 솔루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로키(ROKEY)와 함께 하는 당신의 하루'를 주요 전시 테마로 내세운다. 협동로봇은 '3D'(Dangerous·Dirty·Difficult) 작업 등 단순 반복적인 일을 대신하며 사람이 더욱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조수 역할을 한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제조, 소프트웨어 등 3개 솔루션도 공개한다. 서비스 솔루션으로 무인 모듈러 로봇 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를 미국에 처음 선보인다. 서빙 로봇이 닥터프레소에서 만든 커피를 부스에 방
국내 중소기업 및 대학 얼라이언스의 ‘제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팩토리’가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중기부와 협업한 국내 중소기업·대학 얼라이언스’가 제조 특화 가상공장(메타버스 팩토리)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는 1947년부터 개최된 산업기술 관련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로, 올해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Industri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전 세계 75개국의 6,500여개 사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얼라이언스는 카이스트(KAIST) 제조AI 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디지포레, ABH, KEMP)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양대로 구성되었다. 얼라이언스의 중소기업들은 중기부의 ‘인공지능(AI) 상담·실증 사업’을 통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참여했던 공급·도입기업들로, 해당 사업에서는 메타버스 기술 적용 시 기초가 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의 실증 자금과 데이터셋·컴퓨팅자원 등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얼라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K-유니콘 프로젝트'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 및 가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이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판단해 최종 선정된다. 라운지랩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무인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F&B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 리테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20년 3월 로봇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라운지랩은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했으며, 직접 개발한 3종류의 자동화 푸드 로봇 시스템을 통해 10여개의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5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올해 80여명 규모로 확장되는 등 신규인력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현장에서
두산로보틱스가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 AJ ICT와 함께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 컨택센터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의 컨택센터는 기술 상담,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고장진단 서비스, 필드 서비스 접수 등을 지원한다. 고객 응대를 위해 전화, 홈페이지, 이메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며, 고객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고객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드 서비스로 협동로봇의 ▲설치 및 회수 ▲부품 교체 ▲A/S 등이 제공되고 수원과 대구를 거점으로 전국 대응A/S망을 구축해 일반 건은 3영업일 이내, 긴급 건은 1영업일 이내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안에 협동로봇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50명을 양성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컨택센터 오픈은 지난 3월 AJ메인터넌스파트너와 MOU를 체결한 이후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라며, “컨택센터 및 필드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AJ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A/S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유니버설 로봇이 100번째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100번째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스웨덴 스톡홀름 근처에 위치한 테뷔에 세워졌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현재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뮌헨, 미시간, 싱가포르, 스웨덴 등 전 세계 23개국에 위치해 있다. 국내에는 판교 UR 한국 사무소를 비롯하여 서울, 부산, 대구 등의 도시에 삼익THK, 다스코리아, 성원교역, 일렉트릭스, 한국폴리텍 대학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 7개의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사장은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을 의미한다. 유니버설 로봇 아카데미의 설립 배경에는 높은 수준의 교육에 쉽게 액세스하는 고객이 더욱 성공적인 자동화를 이룩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데에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가파른 성장세는 로봇 공학 교육이 높은 수요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광범위한 공인인증교육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동화 기술을 향상시키고 협동로봇의 잠재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로봇 노동력 대체를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노동부 집계 결과 코로나19 창궐 직전인 2019년 12월부터 2021년 9월 사이에 싱가포르 내 외국인 노동자 수가 23만5천700명 줄었으며, 이 기간에 로봇 사용이 크게 늘었다. 기업들이 비대면 일상화한 속에서 구인 어려움에 부닥치자 건설 현장의 일상적인 업무에서부터 도서관에서 책장 스캔하는 일까지 로봇이 사람을 대체한 것이다. 실제 싱가포르 현지 건설회사 개몬의 공사 현장에선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사족보행로봇 '스폿(Spot)'이 진흙과 자갈 부분의 공사 진행 상황을 체크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이 기업의 마이클 오코넬 전무는 스폿을 사용해보니 이전에 2명이 했던 일을 1명이 할 수 있었다면서 현장 인력 부족을 로봇 등 자동화 기기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이 하루에 책 10만 권의 제목 등을 스캔할 수 있는 로봇 2대를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도서관 직원이 맨눈으로 해야 했던 일상적이고 노동 집약적인 일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