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완전히 도래하고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들이 우리 앞에 등장하면서 가장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산업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농업’이다. ▲ 과일 수확 드론 파(Far)가 인공지능 기술로 수확이 가능한 상태의 과일을 직접 분석하고 찾아내 팔을 뻗어 과일을 수확하고 있다. 소가 이끄는 낡은 농기구에서 트랙터까지, 농업 분야는 100% 육체노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기술의 발달이 더욱 절실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스마트팜’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앞으로의 미래 식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에 등장한 과일 수확 드론 역시, 획기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많은 농업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이스라일의 드론 스타트업 테벨(Tevel)에서 만든 ‘파(Far)’는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되었다. 컴퓨터 시스템 엔지니어였던 테벨의 창업자 Yaniv Maor는 뉴스에서 이스라엘의 농업 인구가 부족하다는 리포트를 보고 이 드론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 드론 스타트업 테벨(Tevel)의 창업자인 Yaniv
[헬로티] LMI Technologies사의 Gocator 시리즈는 3D 검사, 특히 실시간 인 라인 검사에 최적화된 스마트 3D 센서이다. Gocator Firmware는 스캔, 컨트롤러,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까지 모 든 역할을 수행하여 PC나 주변장치 없이 센서 하나만으로 모든 측정 및 검사가 가능한 All-in-One 스마트 3D 센서이다. 그림. Profile 측정 툴 Gocator 센서에 내장된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Gocator built-in Tool은 약 200가지 이상의 3D 측정 도구를 제공한다. 이 내장형 도구 들은 아래 그림과 같이 Profile 측정 툴과 Surface 측정 툴 두 그룹으로 구분된다. Profile 측정 툴은 레이저 프로파일 데이터에서 라인, 곡선, 엣지 등의 형상(feature)을 정의하고, 측정하고, 비교하는 등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 해 필요한 측정 값들을 계산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filter와 최대/최소 threshold 값 등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Surface 측정 툴은 3D height map 데이터에서 높이, 평면, 체적 등의 형상(feature)을 정의하고, 측정하고, 비교하는 등의 기능을 제
[헬로티] EasyLocate 불량 식별 및 위치 검출 알고리즘 Euresys의 딥러닝 라이브러리 번들 구성 중 하나인 EasyLocate는 대상물이나 불량을 식별하고 그 위치를 검출하는 라이브러리다. EasyLocate는 이미지로부터 여러 종류의 부품 또는 불량을 동시에 식별할 수 있으며 겹쳐있는 객체도 구분할 수 있어서 수량 카운팅에도 유용하다. 또한 EasyLocate는 인식된 대상물 또는 불량의 위치를 Bounding Box로 표시하고 해당하는 객체의 클라스 레이블을 할당한다. 딥러닝 알고리즘에 기반한 EasyLocate는 학습을 위하여 불량의 위치와 해당 클라스 레이블을 표시한 이미지들이 필요하다. 객체 인식은 이미지 또는 비디오 상의 객체를 식별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이다. 객체 인식은 딥러닝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되는 핵심 기술이다. 사람은 사진 또는 비디오를 볼 때 인물, 물체, 장면 및 시각적 세부 사항을 쉽게 알아챌 수 있다. 이 기술의 목표는 이미지에 포함된 사항을 이해하는 수준의 능력과 같이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컴퓨터도 할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것이다. 그림. 여러 종류의 전자 부품으로 구성된 샘플 이미지 세트 위
[헬로티] 가정의 달인 5월이 찾아왔습니다. 5월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이슈가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이에 첨단은 '자동화, 기계, 금형, 전자, 전기, 자동인식 & 머신비전'에 이르는 각 산업 분야를 다루는 매거진을 발행 중입니다. 여기에서는 매거진 특집 기사를 한 데 모아 간편하게 5월의 산업 소식을 확인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산재 사망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중 제조업이 건설업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추락과 끼임사고, 절단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자동화기술 5월호 中 발췌)' 세계는 반도체 수급난 속에 살고 있다. 올해 2사분기를 지나는 시점이지만, 반도체 수급에 대한 해법은 여전히 물음표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생산 기반은 산업 경제의 흥망을 쥔 열쇠이자 국자 경쟁력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반도체 강국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와 연대를 펼치며, 고속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전자기술 5월호 中 발췌)' 지난해 기계산업은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하락세를 겪었다. 아시아 기계산업의 대표 국가인 한국, 일본, 대만이 그랬다. 다만 하반기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헬로티] 역설계는 설계 데이터가 없는 실물의 형상을 3D 스캔 장비로 측정하고 디지털화된 형상 정보를 기반으로 CAD에서 사용 가능한 3D 모델링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 Engineering) 이라고도 한다. 결국, 역설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도면이 없기 때문인데, 3D 측정 데이터를 이용해 정밀한 형상 재현에 적합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델링 기술이 역설계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본지는 3D시스템즈 이지훈 본부장과 함께 쉽게 이해하는 3D 역설계 살펴보고자 한다. 3D 역설계 4편에서는Geomagic Design-X의 차별화 포인트와 기업들이 3D 역설계 기술을 적용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본다. 이를 통해 3D 역설계 전용 소프트웨어의 사용 노하우 or 팁을 전달하고자 한다. Q. Geomagic Design-X, 어떤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까? A. Geomagic Design-X는 순수하게 역설계 전용 소프트웨어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역설계 솔루션이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무수히 많은 기업에서도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검증된 역설계 솔루션이라고
역설계는 설계 데이터가 없는 실물의 형상을 3D 스캔 장비로 측정하고 디지털화된 형상 정보를 기반으로 CAD에서 사용 가능한 3D 모델링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 Engineering) 이라고도 한다. 결국, 역설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도면이 없기 때문인데, 3D 측정 데이터를 이용해 정밀한 형상 재현에 적합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델링 기술이 역설계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본지는 3D시스템즈 이지훈 본부장과 함께 쉽게 이해하는 3D 역설계 살펴보고자 한다. 3D 역설계 3편에서는 3D 역설계 전용 소프트웨어가 가져야 하는 필수 기능들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3D 역설계 전용 소프트웨어의 사용 노하우 or 팁을 전달하고자 한다. Q. 역설계 기술을 설명해주시면서 역설계 기술이 결국에는 3D 스캐너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3D 스캐너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도 중요하잖아요? (역설계) 전용 소프트웨어 필수적인 기능들이 있을텐데요. ⇒ 네 맞습니다. 역설계 소프트웨어는 무수히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대표적으로 보유하고, 지원해줘야 되는 기능들 다섯 가지를 제가 꼽아봤습니다. 첫 번째
[헬로티] 역설계는 설계 데이터가 없는 실물의 형상을 3D 스캔 장비로 측정하고 디지털화된 형상 정보를 기반으로 CAD에서 사용 가능한 3D 모델링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 Engineering) 이라고도 한다. 결국, 역설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도면이 없기 때문인데, 3D 측정 데이터를 이용해 정밀한 형상 재현에 적합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델링 기술이 역설계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본지는 3D시스템즈 이지훈 본부장과 함께 쉽게 이해하는 3D 역설계 살펴보고자 한다. 3D 역설계 2편에서는 3D 역설계 전용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기업에서 역설계 소프트웨어가 꼭 필요한 상황들을 짚어보고, 왜 역설계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정리해 본다. 이를 통해 3D 역설계 전용 소프트웨어의 사용 노하우 or 팁을 전달하고자 한다. Q. 제품개발에 여러 단계들 일반적인 단계들에서 역설계가 각 단계 포인트별로 적용이 될 수 있지요? ⇒ 네 맞습니다. 지금 왼쪽에 보는 프로세스가 일반적인 제품개발의 프로세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결국 개념이라는 것은 컨셉이
[헬로티] 역설계는 설계 데이터가 없는 실물의 형상을 3D 스캔 장비로 측정하고 디지털화된 형상 정보를 기반으로 CAD에서 사용 가능한 3D 모델링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 Engineering) 이라고도 한다. 결국, 역설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도면이 없기 때문인데, 3D 측정 데이터를 이용해 정밀한 형상 재현에 적합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델링 기술이 역설계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본지는 3D시스템즈 이지훈 본부장과 함께 쉽게 이해하는 3D 역설계 살펴보고자 한다. 3D 역설계 1편에서는 3D 역설계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3D 역설계가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역설계 활용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을 한다. 이를 통해 3D 역설계 전용 소프트웨어의 사용 노하우 or 팁을 전달하고자 한다. Q. 3D 역설계 쉽게 설명한다면? ⇒ 왼쪽에 보시는 이미지는 실제 생산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설계데이터가 당연히 없겠죠. 이 제품을 스캔을 한 다음에 오른쪽에 있는 것처럼 설계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이 역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에서 주의해야 되는 점이 역설계라는 것이 단순하게 형상 정보만
[헬로티] eSignature의 GMP 데이터 무결성 개선 제3자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전한 접속 가능 각종 규제와 절대적 데이터 무결성은 생명과학업계의 거대한 도전으로 남아있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파데이타(COPA-DATA)는 제약 산업에서 IIoT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메이저 릴리스 zenon 10’을 발표했다. zenon 10(제논 10)은 생명과학업계가 처한 각종 규제와 데이터 무결성을 더욱 간편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 OT와 IT의 융합 생산 및 에너지 부문의 자동화와 디지털화는 지난 30년 이상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온 COPA-DATA의 DNA가 되어왔다. COPA-DATA 창립자이자 CEO인 Thomas Punzenberger는 “우리는 오늘날 제논을 OT와 IT의 융합으로 본다. zenon 10으로, 우리는 IT에 생산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완벽한 플랫폼을 보유하게 된다, 향후에는 전체 패키지를 풍성하게 할 더 많은 도구와 서비스가 나올 것이다. 그러나 zenon 10은 이미 중요한 모든 블록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zenon이 제공하는 사용자 편의성은
[헬로티] 탄소섬유는 ‘꿈의 첨단소재’라고 불린다. 원사 안에 탄소가 92% 이상 함유된 섬유로, 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1/4 수준이다. 탄소섬유는 3고(고경량, 고강도, 고탄성)다. 주로 모터스포츠, 스포츠 장비, 방사선과 장비 및 항공·우주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이기도 하다. 차량 외부에 부분 적용된(사이드 미러, 범퍼, 스포일러 등) 포르쉐 911.2 터보 모델 <출처 : adv1wheels.com> ◎ 전세계 탄소섬유 시장 전세계 탄소섬유 시장 규모는 약 15만4000톤. 일본 빅3(도레이, 토호테낙스, 미쓰비시케미컬)이 전세계 시장의 5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도레이(Toray, 일본) - 전세계 탄소섬유 시장 1위 기업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약 28%. 연간 생산량 42,600톤. 토호 테낙스(Toho Tenax, 일본) - 일본 테이진(Teijin)그룹 자회사로 세계시장 점유율 약 12%. 연간 생산량 18,900톤. 미쓰비시케미컬(Mitsubishi Chemical, 일본) - [미쓰비시 레이온]과 [
[헬로티=이동재 기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작년 8월 미국의 온라인 게임 로블록스(Roblox)에서 해커들이 시스템을 해킹해 선정적인 이미지와 인종차별적 메시지를 노출하고 게임 캐릭터가 음란행위를 하게 만든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일으켰다. 로블록스는 가상 공간 안에서 정해진 형식 없이 놀이 방식과 규칙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설정하고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형 게임으로 하루에만 3천만 명 이상이 접속하는데, 그 중 절반이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다. 사건 발생 직후, 로블록스 측은 악의적이고 부적절한 콘텐츠를 절대 용납하지 않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에도 비슷한 사례들이 여러 차례 발견되며 아이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국내에서도 빅히트의 ‘위버스’,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등 로블록스처럼 메타버스를 지향하는 플랫폼이 청소년 이용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의 안전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메타버스, 어디까지 왔나?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
[헬로티] 화재 진압 현장에서 활약하는 열화상 카메라의 모습. 이제는 결코 생소한 광경이 아니다. 열화상 카메라가 SCBA 장비의 가격을 웃돌던 때도 있을 만큼 기술의 보급이 미흡한 시절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적인 가격에 편의성(피스톨 그립 형태의 간편한 사용법)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열화상 카메라가 많이 활용되는 추세다. 자욱한 연기를 뚫고 사물을 식별하고, 신속하게 피해자를 수색하고 핫 스팟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역량 등을 제공하는 열화상 카메라는 능동적인 화재 진압 작전과 수동적인 소방 작전 모두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성능과 기능이 천차만별이다. 상황 인식용 열화상 카메라를 선택할지, 전술용 열화상 카메라를 선택할지는 사람의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결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용도에 알맞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 인식용 열화상 카메라 공격조 소속으로 탐색, 수색 및 구조 작전에 투입되어, 화재 진압 시에 실제 화재가 발생한 구역에서 활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상황 인식용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야 한다. 이는 가시성이 좋지 않고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생명선을 놓치
[헬로티] 차량용 커넥티비티 도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차량용 무선 커넥티비티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단순히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다양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에반 웨이크필드(Evan Wakefield) TI 블루투스 저에너지 & 차량 애플리케이션 매니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TI의 블루투스 저에너지 제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차 주인과 자동차의 상호작용을 개인화하는 것일 수 있고,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저전력 커넥티비티 작동을 위한 경로를 생성하는 것일 수 있고, 열쇠 없이 차를 여는 PaaK(Phone-as-a-key)일 수도 있다. 수년 전부터 TI의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은 차 안에서 헤드 유닛, 타이어 압력 감지 시스템(TPMS), 텔레매틱스 제어 유닛(TCU), PaaK 같은 다양한 장치를 연결하기 위해 널리 사용돼 왔다. 지난 2014년, TI는 CC2541-Q1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이어 2017년에는 CC2640R2F-Q1 디바이스를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CC2642R-Q1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52KB의 플래시 공간을 제공하고 Arm Cortex-M4
[헬로티] 최근 물류나 복지․간병 등의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작업 지원 웨어러블 로봇의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운송 업계에서는 인터넷 통신판매 이용의 급증이 일손 부족의 요인 중 하나로 되어 있으며, 복지나 간병의 현장에서는 고령 사회에 의한 수요 증가에 만성적인 일손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고령화율은 상승해 2065년에는 일본 국민의 약 2.6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사회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현장에서는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 많아 직업성 요통이 심각한 문제로 되어 있다. 이를 위해 허리를 서포트하는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되어 제품화되고 있다. 이러한 로봇은 사람 주변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높은 안전성과 함께, 사람과의 친화성이 요구된다. 또한, 스트레스 없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연성, 경량성과 함께 착용 방법의 간편화 등도 큰 과제가 된다. 전자 모터를 이용한 로봇은 정확한 제어가 가능한 반면, 고중량, 고강성, 고가 등의 과제가 존재한다. 한편 고무나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한 엘라스틱 타입은 경량, 유연, 저렴 등의 특징이 있지만, 장착자가 고무나 스프링을 신장시킬 필요가 있고 또
[헬로티] 옛날부터 해온 것처럼 금속 등 딱딱한 소재를 사용해 로봇을 만드는 것과 최근 ‘소프트 로보틱스’로서 주목받고 있듯이 인간처럼 부드럽게 로봇을 만드는 것은 어느 쪽이 정답일까? 최근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생물과 같이 부드러운 로봇을 취급하는 ‘소프트 로보틱스’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예를 들면,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은 의료, 간병․복지, 건강관리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과 접촉했을 때 서로 간에 손상이 적도록 유연한 관절과 피부가 필요하다. 그림 1. SMP의 온도에 따른 강성 변화를 이용한 로봇의 개발 그러나 로봇을 부드럽게 하면 부딪혔을 때의 손상은 작지만,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하는 경우뿐만이 아니라, 움직임의 정도를 높이는 것이 어려워진다. 예를 들면 부드러운 피부라면 대상물이 그 표면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피부에 탑재된 촉각 센서 등의 측정 정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단순히 부드럽게 하는 것만으로는 쉽게 손상될 우려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