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브로워·에어나이프조합으로 내년 세계 시장도 넘본다” 링브로워를 국내 최초 개발,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동부산업기계공업은 최근 터보브로워와 에어 나이프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브로워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 회사는 한해 평균 30억원 이상의 꾸준한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이제는 외국산 제품과의 경쟁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내년에는 이들 신제품을 주력으로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동부산업 기계공업의 앞으로 행보를 차순호 대표이사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링브로워 최근 국내 시장은 어떻습니까? 링브로워 시장은 현재 독일 등의 외국산 제품이 시장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고 있고, 중국산도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링브로워를 생산하는 국내업체 또한 그 수가 증가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영업 이익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링브로워만이 아닌 다른 제품들과 함께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액세서리 부분에 에어나이프라든지 소음기, 필터, 송출 장치 등을 개발하여 추가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링브로워의 국산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을 텐데, 외 국산 제품과의 기술적 격
"장비 납품 500업체 돌파 10년내수출비중50% 늘리겠다" 신우NC테크는 가격 대비 성능비가 뛰어난 CNC 라우터 제품들을 생산해 오며 CNC 관련 장비 분야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 회사는 창립 초기 주문형 장비를 제조하여 납품한 이래 2010년 말 기준 500업체를 돌파했다. 2012년에는 몇몇 신규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으로 사업 다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중국제품에 내주었던 저가형 시장도 FORSIGN이라는 제품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공작 기계 최근 이슈와 전망을 신우NC테크 홍성필 본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Q 기계산업, 이머징 마켓으로 불황 넘는다 2012년 공작기계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A 저희 제품과 관련된 CNC 라우터와 조각기 시장을 전망해보면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외 경기와 맞물려 다지 좋지 않으리라고 판단됩니다. 장에서 CNC 장비의 요구는 증대되는 면 지속된 경기침체로 구매력이 약화되고있어 이 틈새를 중국산 저가제품이 속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국내 CNC 제조업체는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제품불량률‘ 제로’ 도전 올 해 매출 25억원 넘본다” 무역 1조원 시대에 산업 성장의 발판을 제공해온 뿌리 산업이 있다면 바로 임가공일 것이다. 산업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이제 임가 공은 체계화된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며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회사도 생겨나고 있다. 임가공 전문업체 대산솔루텍 또한 매년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강소기업의 대열에 합류했다. 회사 설립 25년의 역사가 말해주듯 동종업계 최고의 맨파워로 구성된 이 회사는 부품 불량률‘제로’에 도전하며, 올해 25억원의 매출을 자신했다. 대산솔루텍 정연도 대표를 만나 최근 행보를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임가공 업계의 최근 동향은 어떠한지요? 임가공이라는 특수성이 말해주듯이 자체적으로 제품을 생산, 개발을 하는 업체가 아닌 까닭에 대부분 임가공 업체는 영세 한 소규모로 운영돼 왔습니다. 그러나 임가공 분야도 이제는 산업구조가 다변화를 겪으면서 임가공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넘는 회사가 꾸준히 생겨나고 있으며, 하나의 산업 분야로 자 리잡았습니다. 전자·반도체·전기·기계·서비스산업 분야 에 이르기까지 임가공이 없으면 대기업의 생산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그
"신시장+신규 고객’영업 집중 올해 750억원 매출 자신 있다" 국내 최초 리니어모터 제작사업을 전개해 온 져스텍은 로터리 DD 모터, 서보 드라이버, 다축 컨트롤러, 고정밀 모션 스테이지를 개발하며 국내 전자 소재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 국내 유수 기업의 생산라인에 직접 제품을 설치, 운영하며 지난해만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신시장과 수출에 더욱 매진하여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7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모터 시장 최근 이슈와 전망을 져스텍 정효근 상무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Q) 올해 모터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A) 2012년은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와 설비투자 둔화 등으로 모터 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주력 산업 분야였던 LCD시장이 과잉공급 현상에 따른 경쟁 확대와 투자 위축으로, 모터 업체들은 자동차, 전기전자, 이동통신 관련 분야와 최첨단 산업 분야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시장 선점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 입니다. 국내 모터 시장 성장률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