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력 전송 기술 상용화 눈앞…스마트폰·전기자동차 등 적용 자기유도·자기공명 등 관련 기술 시장 선점전서 치열한 경쟁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종 전자기기에 전선 없이도 편리하게 전원을 공급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무선전력 전송(Wireless Power Transfer)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무선전력 전송(WPT: Wireless Power Transmission) 기술은 100여 년 전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에 의해 시도된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최근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와 전기자동차에 적용되면서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선으로부터의 자유, 무선전력 전송 기술 시대 도래 그동안 무선전력 전송 기술은 무선 전동칫솔과 전기면도기, 무선 주전자 등 일부 산업에서 제한적으로 기술을 활용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휴대폰 제조사 및 관련 부품업체를 비롯해 이동통신사들이 무선충전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무선충전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사용량이 급증한 스마트폰은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면서 배터리의 급격한 소모로 인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증가고
“쎄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X-ray Tube 개발하며 타사 대비 고속, 고정밀, 저가격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 X-ray 검사기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발판삼아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열중할 계획입니다” 국내 X-ray 검사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쎄크의 박해봉 전무와 이야기를 나눴다. ▲ 쎄크 박해봉 전무 Q. 독자들에게 쎄크를 소개해 달라 A. 안녕하세요. 쎄크는 X-ray 검사기의 핵심부품인 X-ray Tube를 자체 기술로 개발·탑재함으로써, 성능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그 결과, 국내 산업용 X-ray 검사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죠. 이는 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병행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X-ray Tube의 기술수준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려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올해에는 총체적인 경기 난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SF160 FCT Q. 올해를 마무리하며, 2014년 X-ray 검사기 시장을
“듀얼리드 방식의 5.2/1 웜세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신뢰성 확보로 세계 시장에서 히든 챔피언이 되겠 다.”오택춘 대표는 영진웜이 웜 감속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업체임을 자부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회사의 제품 개발 인력은 평균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베테랑 기술자들로 구성돼 있다. 1987년에 설립된 영진웜은 오랜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듀얼리드 웜, 카벡스 웜, 특수형 웜 생산 제조를 해오고 있으며, 듀얼리드 웜을 사용한 감속기 듀얼리드박스를 개발하여 국내 정밀 웜 감속기 시장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영진웜의 영업 전략을 오택춘 대표에게 들어봤다. ▲ Interview_ 영진웜 오택춘 대표 Q. 감속기 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준다면? A. 일본의 ‘엔저’와 중국의 ‘차이나 리스크’라고 할 정도로 국내외 기계 부품시장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많은 업체가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할 시기에 자금 운용이 힘들어 자금과 대외 환경으로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감속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불황의 돌파구로써 감속기 업체들은 고정밀 제품 개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예를 들면, 로봇에 들어가는 하모닉 드라이브와 같이 고부가가치 제품군이나 설
올해 14년째를 맞이한 한국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이 고객 제안력 강화를 위해 사옥 내 전시장을 오픈했다. 한국 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은 영업과 서비스 업무 충실을 목적으로 지난 7월 25일 신사옥 이전과 함께, 제품 전시장 및 기술 교육실을 신설하고 최근 오픈식을 가졌다. 건물 1층은 가공기 테크니컬 센터, 2층은 FA 기기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한국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 후루이 요시유키 대표이사는 “전시장을 통해 미쓰비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의 과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장 오픈 기념 인터뷰에는 한국미쓰비시 전기 오토메이션 후루이 요시유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형묵 부사장, 조우영 본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 왼쪽부터 한국미쓰비시 전기 오토메이션 조우영 본부장, 후루이 요시유키 대표이사, 김형묵 부사장 Q. 사옥 내 전시장 설치 목적을 말해 달라. A. 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제안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근 한국 제조업은 다품종화와 생산 현장의 해외 이전에 따라 생산 과제 자체가 변화하고 복잡해졌다. 이러한 상황을 근거로 전시 콘셉트는 ‘Your Soluti
소프트웨어 교육, 무엇이 해법인가? 필자는 그 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많이 받았고, 실제 실무 현장에서 연구 및 개발도 해 보았지만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이 글은 필자가 소프트웨어 분야에 종사하면서 분석, 조사, 경험했던 일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서술한 것이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내용이지만, 대학 및 일반인 대상의 소프트웨어 교육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 요즘 첨단 IT 제품이 활발히 개발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하드웨어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소프트웨어 분야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시키려고 하고 있다. 교육 당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훌륭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많은 논의를 거치고, 여러 가지 교육 방법들을 고려하여 거의 완벽한 지침이 확정된 후 일선 학교들에 교육시킬 에정이다. 이렇게 교육 당국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실무자로서 겪은 좋은 제안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필자가 평소 소프트웨어
“VZMRV로 국내 800억 원 밸브 시장을 소화하겠다.” 한국훼스토 장필은 이사는 기존 밸브에 없는 다양한 기능의 VZMRV(이하 MRV)로 자동차, 전자, 태양광 산업은 물론 모든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분야에 최적의 공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MRV는 이미 4년 전에 생산업체인 M사에 의해 국내에 소개된 제품이지만, 한국훼스토가 M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점 판매권을 가지면서 밸브 시장의 MRV 폭발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밸브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는 한국훼스토의 영업 전략을 장필은 이사에게 들어봤다. ▲ 인터뷰_한국훼스토 장필은 이사 Q. M사와 파트너십 체결 배경은? A. 업체마다 잘하는 게 있을 것이다. 한국훼스토의 경우, 30년 넘게 버터플라이 밸브(Butterfly Valve)·게이트 밸브(Gage Valve) 등을 공급하며 자동차, 전기·전자,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선 공압 기술과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기존 밸브 제품만으로는 시장 영역을 확장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M사의 MRV를 알게 되었다. M사가 만든 기술적으로 획기적인 제품에 한국훼스토의 영업망과
지난 2006년 4월 28일 창립된 한국금형공학회는 그 동안 학술대회 개최, 논문집 발간, 국제협력 네트워크 등 금형 분야의 학문적 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금형관련 연구와 산학 협동을 이끌면서 우리나라 금형 기술 향상에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금형공학회의 이하성 회장을 맞나, 공학회의 주된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회장 Q. 한국금형공학회를 설립하게 된 취지는 무엇입니까. A. 대량 생산 공업에서 금형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과 지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업체 수준도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논문집 발간, 학술대회, 세미나, 산학 협동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금형공학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회원들은 대학교수, 연구원, 산업체 종사자 등 다양합니다. 이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업계 및 학계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공학회의 설립 과정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1990년대 초부터 금형공학회를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은 있었습니다만, 재원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변환효율을 유지하면서 제조원가는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송희은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실리콘 두께와 제조 공정 단계를 축소해 경제성을 향상시켰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 또 제조를 원가 낮췄음에도 변환 효율에 차이가 없고 내구성도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는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연구 배경은? A. 현재 전 세계 태양전지 시장의 약 90%, 국내 태양전지 시장의 약 98%를 점유하고 있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박형 결정질 실리콘 기판 및 태양전지의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실리콘 기판을 이용한 c-Si 모듈의 제조원가는 폴리실리콘 30%, 기판 25%, 전지 20%, 모듈 25%로서 실리콘 재료비용이 전체 모듈 비용의 55%를 차지합니다. 박형 실리콘 기판을 사용해서 실리콘 원재료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 태양전지 저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로 개발된 박형 실리콘
글로벌 보안 전문업체인 HID가 최근 스마트 환경 강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로 BYOD(Bring Your Own Device) 시장이다. 유저들이 스마트카드나 휴대전화에 보다 많은 형태의 크리덴셜을 넣고 다니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간단히 개인 태블릿이나 랩톱을 사용해 네트워크 접속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이다. HID 글로벌의 전충우 동북아 총괄 지사장은 시장 이동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충우 지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전충우 HID 동북아 지역 총괄 지사장 먼저 HID 글로벌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 소개해주십시오. ASSA ABLOY 그룹 브랜드인 HID 글로벌은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안전한 신원인증의 생성, 관리 및 사용에 관련한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솔루션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는 보안업계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강력한 인증 솔루션과 크리덴셜 관리, 카드 프린팅 및 개인화, 방문자 관리 시스템,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정부 및 시민 ID, 동물 ID 및 산업/물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RFID 인식 테크놀로지 등을 포함하는 물리적/논리적 출입통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모바일기기의 생활화로 플렉서블 일렉트로닉스가 향후 각광받는 기술로 대두되면서, 신축성이 있는(stretchable) 투명전극 소재의 발굴이 시급해졌다. 기존의 ITO를 기반으로 한 투명전극은 늘리거나 구부렸을 때 쉽게 부서지고 전기전도성을 잃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반해 그래핀은 신축성이 매우 높은 물질이기 때문에 기존의 ITO보다 탁월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투명전극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ITO는 인듐을 주원료로 하고 있어, 희토류 원료의 대외 의존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한 이유 중 하나이다. 원료비용 증가의 문제 외에도 ITO는 공정의 복잡함과 패턴 제작상의 어려움, 산과 염기에 취약함, 깨기지 쉬운 물성, 낮은 내마모성 등의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그래핀으로 투명전극을 제작해 미래에 고갈될 수 있는 희토류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현실화함으로써, 지구환경 보존에 일조하는 기술 개발이 많은 곳에서 진행 중이다.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는 폴리머 액정 디스플레이로, 게임기 또는 투명디스플레이 후면에 배경을 차단․투과․
“한국 실정에 맞는 현지화 경영으로 모션제어 시장 주도하겠다.” ADLINK 코리아 신준수 지사장은 최소의 비용 대비 최대 성능과 최고 품질의 모션 제어기로 고객의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인 ADLINK는 대만과 중국에 생산설비를, 대만·중국· 미국·독일에 R&D 디자인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영업 및 지원부서를 설치하여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ISO-9001, ISO-14001, ISO-13485, TL9000 인증을 취득했으며, PICMG, PXISA 그리고 SGeT 등 다수의 표준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ADLINK의 국내 영업 전략을 신준수 한국지사장에게 들어봤다. ▲ AMP-204C 45(좌)와 NEON 1040 Q. 모션제어 분야 한국시장 전망은? A. 하반기 한국시장은 주요 고객의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산업 전반이 중국 등 경쟁 업체들의 선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밝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새로운 모션제어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루어지는 내년도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Q. 하드웨어 제어기의
ENERGY KOREA 2014서 에너지 개선 솔루션 선보여 냉동·공조장비에서부터 공기압축기, 클린룸에 이르기까지 제조업의 필수 설비에 대한 제어장치 및 관련 센서를 개발 생산하는 (주)두텍. 세계적 화두인 에너지 절약 과제는 산업 장비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두텍은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에너지 절약형 산업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ENERGY KOREA 2014)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주)두텍의 다양한 에너지 개선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 두텍 최득남 대표 (주)두텍은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조기, 공기압축기, 부스터 펌프, 히트펌프 등 산업용 기계장치에서 사용되는 제어장치 및 온도, 습도, 차압, CO2 등의 센서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회사이다. 창립 당시, 산업용 항온항습장비와 대형 선박 제습장비용 온습도 변환기 제품군(HTX Series)의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200여 종의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독자 제어기술 적용한 제품과 세분화된 라인업으로 맞춤형 전략 펼쳐 장비의 정밀한 제어기술은 제조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
POS 솔루션의 차세대 주자 솔비포스의 신성장 미래 전략을 들어본다! 국내외 POS 시장 전망을 밝게 점치고 있는 POS 전문 이노비즈 등록기업 솔비포스(www.solbipos.com)의 김동민 대표를 지난 9월 4일 서울 금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외 POS 시장 동향과 솔비포스의 사업성과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POS 시스템 중 하드웨어의 구성은 터치 LCD가 있는 모니터와 본체, 카드리더, 돈통, 그리고 영수증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다.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레스토랑, 호텔 등 영수증 발행을 위해 POS 시스템 등과 함께 사용되는 소형프린터를 지칭하나, 도서관(대여표), 세탁업(보관증), 지폐계수기, 측정장비 등으로 영수증 프린터의 응용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0년 이후 국내 POS 시장이 일정 규모에서 답보 상태를 보였다. 2012년 당시 POS 1대당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치비용 등은 평균 150만 원 정도. 신규 설치와 제품 교체 등 한해 국내에 판매되는 POS는 10만여 대로 추정되었다. 소매·유통 등 리테일 부문과 프랜차이즈 업계, 식음료 및 요식 업계에 대부분 POS가 설치돼 있어 더 이상 시장 성장
▲ 인터뷰_파익스 김영호 대표 “제품 개발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모션컨트롤러와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를 개발· 제조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파익스의 제품을 모르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준비된 제품을 시장에 알리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두겠다고 말한다. 파익스는 이더넷 통신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18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모션제어와 관련된 유통사업을 병행하며 고객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호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모션제어 토털솔루션 공급기업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한다. 최근 모션제어 이슈와 동향을 들어봤다. Q. 모션제어 관련 최근 기술 트렌드는? A.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반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자동화 장비용 제어기 시장에서도 모바일과 무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 시스템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의 시스템 상태나 다양한 모션제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면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특수한 환경이나 근거리에서 제어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파익스는 내년에
개방형 LBS 플랫폼 기술(Ⅳ) 실시간 이벤트 정보 처리 기술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는 다양한 센서들이 배치되어 대량의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데이터 센터로 전송되어 처리되며, 처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사용자의 요구 및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은 제공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황 변화에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한다. 적합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센서에서 수집되는 대량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처리되어야 하지만, 환경 변화에 따라 센싱 데이터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면 한정된 컴퓨팅 자원만으로는 처리하기 어렵다. 이 경우 데이터 처리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먼저 처리해야 한다. 급변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 메인 메모리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가 이용된 시스템 구조의 저장 및 백업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기존 데이터 처리 시스템은 단일 DBMS를 이용하거나, 동일한 DBMS를 병렬로 연결하여 사용했지만, 디스크 기반 DBMS의 사용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