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번째 큰 시장인 아·태지역에 신제품 UR3를 앞세워 협업로봇의 입지를 강화하겠다.” 유니버설 로봇의 쉐민 갓프레슨 APAC(아시아태평양지역) 지사장은 2014년 22만5000대 로봇 판매 중 14만대가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됐으며, 성장세도 중국·한국·일본·미국·독일 순으로 아시아 시장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말한다. 지난 1월, 싱가포르에 유니버설 로봇 APAC 지사를 설립하는 데도 이러한 배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쉐민 갓프레슨 지사장은 아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사들과 더 근접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장 공략 선봉에는 신제품 UR3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4월2일, 한국을 방문한 그를 만나 APAC 지사장 취임 소감과 영업 계획을 들어봤다. 유니버설 로봇 쉐민 갓프레슨 APAC 지사장 Q. 초대 APAC 지사장을 맡아 아태지역 영업을 총지휘하게 됐다. 소감이 어떤가. A. 제너럴 매니저로서 그동안 아태지역 유니버설 로봇의 사업개발 업무를 해온 경험을 높이 사, 이번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저를 불러준 것 같다. 초대 APAC
[새롭게 조명되는 O2O 1] 핀테크 붐을 타고 주목 받는 O2O [새롭게 조명되는 O2O 2] 국내외 O2O 결제 플랫폼 경쟁 구도 [새롭게 조명되는 O2O 3] O2O 결제 플랫폼의 혁신 방향 [새롭게 조명되는 O2O 4] O2O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방향 O2O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방향 1. 구분이 모호해지는 O2O(Offline to Online) vs.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초기 온오프 융합을 나타내는 O2O(on to Off)는 ‘온라인에서 고객을 발견하고 이들을 오프라인으로 데려오는(Find customers online, and bring them into offline)’ 개념으로 기존의 쇼루밍의 반대가 되는 역 쇼루밍을 의미했다. 예로 우버(Uber)처럼 고객을 온라인에서 받고 오프라인의 자동차로 서비스를 하는 것 등이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온라인의 장점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융합하는 동시에 온라인만의 단점 혹은 오프라인만의 단점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발달하면서 On2Off와 Off2On의 구분이 모호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O2O 서비스는 결제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 등 온라인서비스들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서는 표준모델로 접근해야 한다.” 한국지멘스 DF·PD 부분 귄터 클롭시 대표는 유사한 공장의 경우 동일한 표준모델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국은 이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 왼쪽부터 한국지멘스 DF·PD 부문 대표 귄터 클롭시, 지멘스 디지털 팩토리 사업본부 공장자동화사업부 글로벌 사장 랄프 미셀 프랑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부사장 안드레아스 셰퍼. Q. 지멘스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자 수요기업이다. 스마트공장구축을 위해 지멘스 300여 개 공장은 어떤 모델로 접근했나 A. 공장에는 각각의 공장 매니저가 있다. 각 매니저에게 인더스트리 4.0 아키텍처를 맞춤식으로 만들어 보라고 한다면 지멘스 역시 100%까지는 준비가 안 된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사한 공장의 경우는 동일한 표준모델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까지 1만 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한국은 이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Q. 지멘스가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하는 과정에서 독일 정부 또는 프라운호프연구소 등과 협업의 과정이 있었나 A. &zw
OLED는 무기물로 이루어진 기존의 LED와 달리 구조상 여러 종류의 층간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OLED에서 계면 특성 및 제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여기서는 OLED 계면 연구의 개요와 측정 방법,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본다. OLED 계면 연구가 필요한 이유 OLED는 저소비전력, 친환경성, 초박막 실현 등 기존 디스플레이에 비해 미래형 디스플레이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지만, 제작 기술이 난해하여 대면적 소자의 양산 효율을 높이기 어려운 분야이다. 시장 성장 관점에서 살펴보면, 대기업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세계 OLED 패널 시장에서 2012∼ 2013년에만 20%대 성장을 거두었고, 그 파급 효과로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장비, 소재 기업들이 급성장했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각종 전자기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LG화학을 비롯, 여러 회사들이 조명 산업에 뛰어들어 TV와 함께 기존 LED 시장과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유독 OLED에서 계면 특성 평가 및 제어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림 1은 기존의 LED와 OLED에서 전자의 밴드구조를 비교하여 그려놓은 모식도이다.
선일기전은 설계, 제어, 가공, 조립 분야에 각각 전문 기술인으로 구성되어 많은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하여 1991년에 공장을 설립했다.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GAS or 유체가 취급되는 제품들의 'LEAK'가 그 제품에 중요한 POINT가 되는 것을 인식,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품질 보증에 중요한 시험 설비인 AIR LEAK TEST SYSTEM을 연구 개발하여 양산 LINE의 자동화, 안정화를 추진하고있다. 더불어 USER의 요구에 맞추어 성능과 취급이 용이하고 저렴한 가격의 설비를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다. 임재덕 기자 영상 : 장성원 PD
[새롭게 조명되는 O2O 1] 핀테크 붐을 타고 주목 받는 O2O [새롭게 조명되는 O2O 2] 국내외 O2O 결제 플랫폼 경쟁 구도 [새롭게 조명되는 O2O 3] O2O 결제 플랫폼의 혁신 방향 [새롭게 조명되는 O2O 4] O2O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방향 O2O 결제 플랫폼의 혁신 방향 1. 국내의 O2O 결제 이용자 요구사항으로 본 개선 방향 이상의 글로벌 사례로 알 수 있는 것은 NFC 같은 사용자 단말과 가맹점 내 NFC 같은 결제 단말기 기반 오프라인 대면 결제 시장이 O2O 시장의 결제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과 함께 온라인 비대면 결제도 오프라인 상점에서 가능한 O2O시장의 결제 플랫폼으로 함께 자리잡을 것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기술 표준이 정립되면 대면 결제와 비대면 결제 간 구분은 점차 무의미해질 것이며 결국 이용자와 가맹점을 다수 보유한 플랫폼 기업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시장 상황에 발맞추려는 국내 금융당국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모바일 및 O2O 결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규제방식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2014년에 조사한 국내 모바일 및 O2O결제(전자지갑) 서비
‘iQ vision’ 통해 공장자동화에 한발 다가선다 Interview | 민트테크놀로지 정동현 과장 SMT 업계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생산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에 민트테크놀로지 정동현 과장은 “부품인식 전자동화 소프트웨어인 ‘iQ vision’을 적용하면 부품에 대한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따로 만들어주지 않아도 설비에서 직접 부품 코드에 맞는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찾아 적용하고, 더 나아가 생산까지 가능해 마운터의 생산성 증대에 탁월하다”고 밝혔다. Q. 이번 전시에 출품한 제품은 A. Yamaha motor社의 i-PULSE 시리즈 마운터를 출품했습니다. 이 제품은 마운터에 디스펜서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장비로써, 일반적인 프린터에서 다루기 힘든 부분이나 리볼링(Reballing)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전시 기간 중 자사 부스에 방문해준 참관객 중 대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자사 마운터의 퍼포먼스에 대해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시장에서 실제로 i-PULSE 시리즈의 퍼포먼스를 보신 후에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더욱 많은 관심을 보였죠. Q
[PCB 업계 동향①] 2014, 2015년 세계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②] 2015년 국내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③] 국내 PCB 산업 분석과 대안 [PCB 업계 동향④] CES 2015를 통해 본 전자기기 Key Trends 국내 PCB 산업 분석과 대안 국내 PCB 산업은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앞으로 국내 PCB 산업은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이에 대한 해결책이다. 1. 다각적인 제품의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야 한다 국내 전체 시장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휴대폰 업계는 X-ray PCB 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해외로 눈을 돌려, 대만을 보면 통신(31%)과 가전(20%), 컴퓨터산업(33%), 자동차(7%) 비중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중국 또한 통신(25%)과 가전(28%) 자동차(15%) 컴퓨터(10%)로 보다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그림 5). 그림 5. 대만/중국의 용도별 PCB 시장 규모(2011년 기준) 일본도 크게 다르지 않다(그림 6). 그림 6. 글로벌 반도체 산업-연평균 4% 지속 성장
모바일, 자동차 전장 및 반도체 업계 집중 공략하겠다 미르기술 노병문 이사 올해는 3D AOI 검사기의 시장 파이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르기술 노병문 이사는 “기존에 3D AOI를 다루지 않던 메이커들도 최근 3D AOI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파이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맞서 3D AOI 수요가 많은 모바일, 자동차 전장 및 반도체 업계에 자사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Q. 이번 전시회에 어떤 제품을 출품 했나 A. 올해 검사기 트렌드가 3D로 가고 있기 때문에, 올해 전시 콘셉트를 3D Full Line-up으로 잡고 준비했습니다. 반도체 후공정과 같은 고급 사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장비(제품명, MV-9), 일반적인 SMT 생산을 위한 일반형 AOI 장비(제품명, MV-7 OMNI), 그리고 가격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실속형 장비(제품명, MV-6e-3D) 등 3D Full Line-up을 갖춤으로써, 고객의 필요에 맞는 장비를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3D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반응은 어떤가 A. 2D 검사는 X, Y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1)] 체계비용과 리스크 감소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컴포넌트 선정방법 시스템 성능규격(SPS)과 품목개발규격 요구사항을 다중레벨 품목으로 할당하는 일은 컴포넌트 선정 의사결정에 따라 수행되는 고도의 반복적인 프로세스이다. 일반적으로 시스템 개발자는 이하와 같은 질문에 답해야 한다. 계약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컴포넌트를 최상의 가치, 최소비용, 수락 가능한 리스크 등 최적의 선정방법은 무엇인가? · 이미 가용한 재사용 가능한 내부 컴포넌트 여부 · 외부 벤더로부터 상용 획득이 가용한 부품 여부 · 주어진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경미한 수정을 통해 가능한 상용 획득 가용 컴포넌트 여부 · 외부 벤더로부터 획득하여 이를 내부에서 보완하거나 벤더가 이를 보완함으로써 가용한 상용 컴포넌트 여부 · 획득자 고유자산(AFP)으로서 사용자로부터 획득 가능한 컴포넌트 여부 · 내부에서 신규 개발로 그 컴포넌트를 획득 가능 여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그 품목의 요구 능력에 따라 요구사항을 상용 컴포넌트 능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재할당 되어도 좋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OLED 디스플레이] 고효율, 긴 수명의 OLED 패널, 롤 투 롤 방식으로 저가 생산 길 연다 1 - 조명 및 디스플레이용 OLED [OLED 디스플레이] 고효율, 긴 수명의 OLED 패널, 롤 투 롤 방식으로 저가 생산 길 연다 2 - 백색 OLED 기술 OLED는 유연한 기판에서 디스플레이와 조명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발광 소자이다. OLED 조명의 경우 롤 투 롤 방식을 이용하여 유연한 OLED를 연속 생산함으로써 기존의 조명과 달리 저가로 생산할 수 있는 방식이 개발되고 있다. GE 등은 진공증착 방식 대신 유기박막을 프린팅하여 OLED를 제작하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서는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위한 OLED 패널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그림 1. OLED의 역사 1987년, 이스트먼 코닥(Eastman Kodak)에서 두 종류의 유기박막으로 구성된 혁신적인 구조의 형광 OLED를 발표했다. 그 후 OLED를 디스플레이와 조명에 적용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개발이 시작됐다. 파이오니아, TDK 등의 일본 기업은 1990년대 중반에 소형 PMOLED를 제품화하여 OLED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소니, 산요, 세이코 엡슨 등은 2000년 이후부터
피엔에스테크놀러지는 독자 개발한 화상 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유리병, 페트병, 캔 등의 다양하고 미세한 불량을 완벽하게 검사하는 장비를 생산한다. 피엔에스테크놀러지는 1997년 성원시스템으로 회사가 설립됐으며, 지난해 FBI (Filled Bottle Inspection) 검사장비 개발완료로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의료IT융합 기술은 다음과 같은 기술들을 소개한다. U 헬스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관리하고 증진시키며,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한다. 다음으로 디지털병원이란 병원 내 장비를 디지털화 하고 이를 하나의 통합된 프로그램으로 제어·네트워크화 해 진료 효율을 높이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밖에 IT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형태의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IT 융복합 진단치료 시스템과 대규모로 축적되는 의료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추구하는 Health 2.0 등이 있다. 헬스케어 3.0 시대에는 일상 관리의 헬스케어의 개념이 변하면서 기존의 병원치료 중심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다. 또한, 개인 맞춤 치료가 확산되면서 치료 방식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표준 처방에서 유전적 소인과 체질을 고려하는 맞춤 치료로 전환될 것이다. 이와 같은 진단과 치료의 미세화를 통해 정밀도가 향상돼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고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이 일반화되며, 환자의 경향에 따라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자의 편익과 효용이 극대화될 것이다. 이처럼 의료기술과
[OLED 디스플레이] OLED 디스플레이의 계면 특성 및 제어 기술 1 - OLED 계면 연구의 필요성 [OLED 디스플레이] OLED 디스플레이의 계면 특성 및 제어 기술 2 - OLED 계면 측정 방법 OLED는 무기물로 이루어진 기존의 LED와 달리 구조상 여러 종류의 층간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OLED에서 계면 특성 및 제어는 중요한 요소 된다. 여기서는 OLED 계면 연구의 개요와 측정 방법,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본다. OLED 계면 연구가 필요한 이유 OLED는 저소비전력, 친환경성, 초박막 실현 등 기존 디스플레이에 비해 미래형 디스플레이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지만, 제작 기술이 난해하여 대면적 소자의 양산 효율을 높이기 어려운 분야이다. 시장 성장 관점에서 살펴보면, 대기업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세계 OLED 패널 시장에서 2012∼2013년에만 20%대 성장을 거두었고, 그 파급 효과로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장비, 소재 기업들이 급성장했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각종 전자기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LG화학을 비롯, 여러 회사들이 조명 산업에 뛰어들어 TV와 함께 기존 LED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