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코모션 한국지사는 리니어사의 액추에이터를 수입해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프레임 제작용 알루미늄 프로파일과 연결 부품은 한국지사에서 직접 개발·생산해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원트랙(1-Trak)은 링 슬라이드 트랙 시스템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해주고, 고속성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한 관계자는 "현재 엔지니어링 분야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변형을 가한 상호보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모터의 수는 컴팩트 이코노미 모델의 경우 50∼60개, 럭셔리 모델은 100∼200개 사이이며 2015년에는 이 수치가 대당 200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사이즈와 무게 및 비용 축소가 점차 중요해질 것이므로 추가적인 집적 작업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에서는 지능형 파워 모듈을 사용해 차량 내 전기 제어 시스템을 구동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점점 엄격해지는 연료 효율 규제와 고조되는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차량 내 기계 시스템이 전기적 장치로 대체되고 있다. 이에 차량 시스템의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작동 성능도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차량의 전체적인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연료 경제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DC 모터 사용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메인 모터는 제외).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의 경우, 유압 시스템에서 전기 시스템으로 전환하면 연료 효율이 3∼5% 향상된다. 차량 내 시스템의 경우, 브러시와 정류기가 있는 재래식 DC 모터보다 신뢰성이 높은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가 점차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BLDC 모터는 차량의 전기 파워스티어링 시스템(EPS)뿐 아니라 물
토마스는 자동화 및 산업용 통신 네트워크 분야의 기업들에 기술 및 부품을 지원하고 있는 업체로, 주요 취급 품목은 산업용 네트워크 스위치, 무선장비/광자재 일체, 각종 센서 및 커넥터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변전 자동화 시스템에 최적화된 케이블을 직접 생산하였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군에 적합한 클린룸에서 무분진 운동을 구현한 자동화 장비도 출시하였다. 인터뷰에서 업체 관계자는 "안전과 속도를 추구하는 시대 요구에 발맞춰 IoT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파워링크(POWERLINK)란 시간 결정성이 보장되는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 중 하나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한국파워링크협회가 오토메이션 월드 2015에서 전시한 사례는 아이언오토메이션의 HR 화면과 CPU에서 이더넷 파워링크 기술을 통해 다수의 슬레이브와 연결되어 장비를 제어할 수 있음을 선보였다. 인터뷰에서 협회는, 이와 같은 제어용 기술 외에도 세이프티 전용 프로토콜인 'openSAFETY'도 무료 배포 중이며, 중소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이 장에서는 시스템 개발 기간 동안 인간 요소 엔지니어와 시스템 엔지니어 사이에 발생되는 중요한 상호작용을 기술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공유되어야 하는 정보, 결정해야만 하는 사항, 그리고 승인이 요구되는 활동이나 전반적인 의사결정 활동을 포함한다. 이러한 정보는 인간공학이나 인간 시스템 엔지니어링(HSE : Human Systems Engineering)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 또는 인간공학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how-to)’에 대한 지침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함에 있다. 따라서 인간공학 노력의 통합과 이해를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장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인간공학 양 분야에 대한 업무분석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업무분석은 인력 충원 가용성(MAF : Manning Affordability Initiative)에 대한 인간중심 설계환경(HCDE : Human Centered Design Environment)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행된다. 특정한 시스템 엔지니어링이나 인간공학 프로세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호작용을 독자적인 방법으로 알아보려고 하는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
큐인탑은 캐스터와 조절좌, 방진구 등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로, 캐스터의 경우 통신 장비, 반도체 장비, 의료 장비 등 무게가 많이 나가는 기계류 하단에 부착돼 이동을 손쉽게 해준다. 한편, 큐인탑에서 개발한 캐스터는 기존의 캐스터가 기계의 수평을 맞출 수는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인환 대표이사는 "무거운 장비의 진동에 의해 높이조절 장치가 풀어지는 단점도 철저하게 방지해 수평 맞추기가 매우 중요한 정밀한 기계들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SMT 기업에서 발생하는 소자 불량의 경우, 대부분의 불량 분석 결과는 회사(공급자와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아직도 NTF(No Trouble Found : 문제를 발견하지 못함) 또는 EOS(Electrical Overstress) 불량으로 구분되고 있는 것 같다. 통계적인 수치를 갖고 있거나 조사를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몇 년간 여러 번의 교육을 통해 확인한 것이므로 사용자인 SMT 제조 업체 측에서는 상당히 동의할 만한 얘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실제 내용이 맞고 소자의 불량이 EOS 요인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NTF의 경우, 소자를 사용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 조립 후 특정 소자에 의한 불량으로 확인되며, 불량 원인 확인을 위해 소자 업체에 보내게 된다. 그런데, 전체 소자의 상당한 분량이 NTF로 최종 리포트되는 이유는 무엇일까(ESD Association과 ESD Industry Council에서 발간한 자료에는 소자 불량을 여러 차례 통계적으로 분석해 놓았다).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은, 실제로 문제가 없는 소자이거나 불량 분석 과정 중에 소자
작지만 강한 기업을 목표로 하는 유니테크이디엠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방전가공기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다. 창립 이후 방전가공기 시스템 개발 및 생산 판매를 주력하는 전문회사로서 성장해 왔으며, 첨단 기술과 최고 품질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국내 방전가공기 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자체 컨트롤러를 개발, 국내 산업 실정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입대체 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방전가공기 전문업체로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유니테크이디엠의 육웅권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목표를 들어 봤다. ▲ 유니테크이디엠의 육웅권 대표 Q. 유니테크이디엠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1997년 창립한 저희 유니테크이디엠은 CNC 컨트롤러의 자체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방전가공기 전문 제조회사로 성장해 왔습니다. 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2중구동방식을 개발 및 생산했으며,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터치스크린 방식 방전가공기를 개발했습니다. 그 후 2012년에는 제2 공장을 설립하고, 중국 상해지사도 설립하며 글로벌 경쟁체제를 갖추게 됐습니다. 또한
뉴텍전자(주)는 산업용 컴퓨터, 산업용 터치패널, 임베디드 터치패널, 임베디드 메인보드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공급하는 업체로, 안정적인 산업자동화 시스템에 필수적인 저전력, 진동방지, 방진방습 등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ISO9001인증을 비롯한 중국강제인증, 원자력발전 품질등급(T) 등으로부터 안정성을 검증 받은 품질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이기병 대표는 최근 쿼드코어 제품을 선보였다며, 국내 및 해외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1. 들어가는 말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ICT 산업이 걷잡을 수 없는 영역 확대를 경험하고 있다. 즉, ICT 산 업 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형태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ICT를 활용해 좀더 편리하고 좀더 직관적인 방향으로 고객을 바라보며 변화하려 하고 있다. 이미 여러 번 강조한 바와 같이 모바일 소통 패러다임을 바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후 SNS)에서부터 시작하여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법(Big data Analytics)를 거쳐,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 그리고 최근 화두인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시키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후 IoT), 거래 혁명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고 있는 핀테크(Fintech)에 이르기까지 끝이 보이지 않는 확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본고에서 필자가 다루고자 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 경계까지도 허물어 통합시키는 O2O(Online to Offline 또는 Offline to Online)로 귀결되기 시작했다. 2015년이 몇 달 남지 않았지만, 올해를
(주)운영은 트랜스포머 전문 제조업체로, 이외에도 리액터, 고조파필터, 파워서플라이 등 전원 및 소음 관리를 위한 자동화 제품들을 개발하여 전력기기 종합생산업체로도 통한다. 뿐만 아니라 제어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보호기기 제품을 개발해 국내 주요 플랜트 및 해외로 수출하고도 있다. 운영 관계자는 "최근에는 기후의 변화로 잦아지는 낙뢰에 대비하도록 서지 디바이스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반도엠피에스(주)는 전자식 튜브넘버링기 공급업체로, 최근 신제품으로는 LM-390KP/PC(2010년 11월 출시)와 LM-380KE(2011년 2월 출시)가 있다. 특히 LM-390KP/PC은 인쇄속도가 35mm/sec로, 내장메모리용량은 50파일(10만 문자)로 향상되었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한편, 소모자재(튜브, 라벨테이프, 리본 등)의 국산화로 원가 절감 및 사후관리 비용 절감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전 세계 35개국 633개 기업이 참가한 게임축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가 지난 15일 관람 연인원 21만여 명을 기록하며 4일 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여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지스타는 2,636부스 규모로 진행됐는데 BTC·BTB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해 전시회 기간 내내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BTB관은 올해 처음으로 BEXCO 제2전시관 1층과 3층 전관을 활용했는데, 유료 바이어 숫자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781명(2014년 유료바이어 1,656명)을 기록했다.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들은 지스타 BTB관을 아시아 최고의 게임비즈니스 공간으로 꼽았다. 올해 진행된 국제 컨퍼런스는 보다 확대되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관련 지식을 제공했다. 기조연설(1개), 특별세션(1개), 일반세션(15개) 등 총 1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약 300여 명의 업계 전문가 및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가했다.
(주)바올테크는 자동인식시스템 전문업체로 비전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인식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각 기업의 업무에 맞춰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비전시스템, 바코드 장비, 산업용 터치판넬 프린터, 산업용 PDA, RFID 리더기 등이 있다. 인터뷰에서 이진원 대표이사는 최근 코그넥스 카메라를 활용해 제약, 식품 산업 등에서 원통형 제품을 생산할 때 360도 어느 위치에든 표면에 붙은 바코드를 리딩할 수 있어 유용한 비전솔루션을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CT 기술이란 그림 1. 다층기판의 납땜 검사 영상 (자료 : teradyne)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에 CT(Computerized Tomography) 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10년도 채 되지 않았다. 단면 기판은 문제가 없지만 양면이나 다층 기판의 제품을 SMT 공정에서 생산하고 불량을 검사할 경우, 땜납 불량과 반대쪽 면 접합 부품의 중첩 영상이 잘 구분이 되지 않아 엑스레이 검사에 한계가 있었다. 그림 1의 2D 이미지는 양면 기판의 부품 중첩 영상을 나타낸 것이다.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된 칩 하단 BGA 단자 주변에 불규칙하게 형성되어 있는 부위가 땜납인지, 이면의 칩 부품인지 구별할 수 없다. 이 경우 3차원 CT 기술을 적용하면 원하는 깊이나 지점의 단면 영상을 획득하여 그 형상을 판독할 수 있다. 그림 1의 오른쪽에 표시한 3D 슬라이스 이미지가 그 솔루션이며, 필요한 부분의 단면 형상만 얻을 수 있다. 칩 하단에 형성된 볼 형태의 단자와 PCB 표면 사이에 땜납이 완전히 용융되어 이상적인 형태로 접합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형상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림 2에 나타나 있다. 정밀한 절단 작업으로 접합부 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