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재생에너지원의 증가로 인해 기존 변압기의 기능적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원의 전력 공급 시 발생하는 선로전압 상승 및 연계운전으로 인한 고조파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커패시터, 무효전략보상기(STATCOMs), 인버터 등의 무효전력보상장치와 에너지저장장치용 전력변환기를 추가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품질 전력제어 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수동소자를 대체하는 스마트 반도체 변압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기존의 변압기는 60Hz의 단방향의 전압을 승압 또는 강압하는 용도로 99%의 고효율과 높은 신뢰성을 가진다. 하지만 최근 신재생에너지원의 증가로 인해 기존 변압기의 기능적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원의 전력 공급 시 발생하는 선로전압 상승 및 연계운전으로 인한 고조파 현상에 대응하기에는 기존의 변압기만으로는 어려워 선로에 커패시터, 무효전략보상기(STATCOMs), 인버터 등의 무효전력보상장치들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 사진 1. 기존 변압기 vs Solid-State Transformer(SST) 또한 기존 변압기의 단방향 에너지 공급 방식은 신재생에너지원의 불연속성을 보완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용 전력변
[첨단 헬로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7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220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가 5년만에 3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7년 6월 말 현재 등록자동차의 수는 지난해말 대비 38만 5000 대가 늘어난 22,18만8,565대로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332명 수준이다. 전체 등록차량 중 국산차 대비 수입차의 비율은 92:8(2,041만대 : 177만대)로서 수입차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대비 수입차 비중은 7.5%에서 8.0%로 소폭 증가했다. 친환경차의 등록현황을 보면, 2012년 6월말 458대였던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Green Car)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2017년 6월말에는 1만5,869대로 5년 만에 약 35배 증가했다. 세컨드카(Second Car)로서 전기차의 보유도 증가하여 전기차를 세컨드 카로 등록한 승용자동차의 소유자는 2014년에 335명이었으나 2017년 6월 말에는 3,896명으로 약 11배 증가했다. 전기차 중고차거래(이전등록)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이용 활성화 정도는 지역별로 편차를 보이고 있는데 제주도가
다수의 국가가 참여하는 거대 협력 사업인 슈퍼그리드 구축은 권역 및 개별 국가의 정치·경제·외교·사회적 이해에 따라 상충되는 이해구조를 가질 수 있기에 슈퍼그리드 구축을 위한 당사국 간 공동의 발전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다국가 간 광역 전력망을 연계를 통해 전력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는 슈퍼그리드는 대규모 신재생 발전기술, 고압직류(HVDC) 송전기술, IC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력융통의 슈퍼 하이웨이(Super Highway)’1)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거나 논의되고 있는 대표적인 슈퍼그리드 프로젝트로는 북유럽 슈퍼그리드(Nord EU Supergrid), 남유럽-MENA 슈퍼그리드(Sud EU-MENA Supergrid), 아프리카 슈퍼그리드(Grand Inga Project) 및 동북아 슈퍼그리드(NEA Supergrid)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북유럽 슈퍼그리드가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남유럽-MENA 슈퍼그리드는 최근 의미 있는 사업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그랜드 잉가(Inga) 프로젝트는 사업추진의 투명성 부
2015년 대수력을 제외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세계 투자는 2,658억 달러에 달해 신규 석탄과 천연가스 발전설비 투자 1,300억 달러의 두 배가 넘었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개도국은 2014년에 비해 19% 늘어난 1,560억 달러를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였다. 중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데, 전년 대비 17% 증가한 1,029억 달러를 투자하여 전 세계 총액의 36%를 차지하였다. 재생에너지 투자 개요 2015년은 신규 설치량뿐 아니라 투자 면에서도 기록적인 한 해였다. BNEF의 평가에 따르면 전 세계 재생에너지 투자는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료(바이오) 분야에 2,860억 달러(약 323.6조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2014년에 비해 재생에너지 투자액이 5% 증가하였다. 대용량 수력(50MW 이상)을 포함하면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료 분야 투자액은 3,289억 달러로 늘어난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재생에너지 냉난방 분야 투자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액은 훨씬 더 증가할 것이다. ▲ 그림 1. 재생에너지 발전(대수력 제외)과 연료에 대한 세계 신규 투자 (2005~2015년) 자료: REN21, Renewables 2016 Globa
2015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투자는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료(바이오) 분야에 2,86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189개국의 국가별 기여 방안을 살펴보면 147개국이 재생에너지를 언급하고 있다. 2016년 초를 시점으로 173개국이 재생에너지 목표를 가지고 있고 146개국이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세계 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2015년은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기록적으로 147GW가 신규로 설치되었다. 또한 전 세계 재생에너지 투자는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료(바이오) 분야에 2,860억 달러(약 323.6조)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189개국의 국가별 기여 방안을 살펴보면 147개국이 재생에너지를 언급하고 있다. 2016년 초를 시점으로 173개국이 재생에너지 목표를 가지고 있고 146개국이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은 청정 전력 계획을 추진 중이고 캘리포니아는 2030년까지 전력의 5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유럽연합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7% 이상 높이고자 하고 중국은 국가별 기여방안에 2020년까지 풍력 200GW, 태양광 100
실시간 전력계통 상황에 기반한 에너지저장장치의 운영 기술은 에너지저장장치의 운영 기능을 3가지 서비스로 분류하고 전력계통 운영 상황에 따라 각 서비스의 편익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이용하여 최적의 편익으로 에너지저장장치를 운영하는 기술이다. 본 시스템은 국내 기업인 (주)파워이십일과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하고 기술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 그림 1. 송배전용 ESS 운영 시스템 ESS의 필요성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생산된 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저장했다가 필요시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시스템으로서, 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하면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전력 활용이 가능하다. 에너지저장장치는 적용 대상에 따라 소비자용, 송배전용, 발전용으로 구분되며 각 대상별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송배전용 에너지저장장치는 부하평준화, 주파수 조정, 신재생발전 안전성 확보 등에 활용한다. 한전에서도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발굴하고자 2011년부터 송배전용 에너지저장장치 운영 기술 개발 과제 및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에너지저장장치의 설치와 활용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송배전
커스터마이징과 합리적인 가격이 셀링 포인트 엑소(Exso)의 자동 납땜 로봇 AutoRo-5634이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으로 출시된 이 로봇은 지난 4월에 치러진 한국전자제조산업전과 국제전자회로산업전에서 소개된 바 있는데, 전시 당시에 다수의 국내 전자관련 업체들이 해당 제품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자동 납땜 로봇은 주문자의 요구에 따른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 필수적이라 통상 U-라인 형태의 1인 작업자 중심 생산형태가 보편화됐다. 더불어 AutoRo-5634가 우수한 성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갖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따른 많은 문의와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엑소는 월 20대 가량의 로봇 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 라인을 계획하고 구축하는 중이며 뿐만 아니라 간부급 기술영업 직원 및 생산 직원 채용도 계획 중에 있다. 엑소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추세로 상담과 계약이 추진된다면 현재의 U-라인을 4개 정도 더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되면 엑소는 월 최대 50대 이상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utoRo-5634는 기본 자동 납땜 로봇과 실납 공급기, 인두기 본체로 구성돼 매우 심
전 세계 자율주행차 업계 동향 리뷰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대거 선보여졌다. 소프트뱅크(SoftBank) 손정의 회장은 자율주행차 사업을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기도 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재환 수석의 ‘자율주행차 주요 업체 동향과 시사점’ 자료를 토대로 각광받는 자율주행차 산업의 업계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자율주행차 도입과 관련해,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과 추가 비용 부담 가중, 해킹 등 보안 리스크에 대한 우려, 사고시 법적 책임의 모호성, 윤리적 딜레마 이슈 등의 난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시장 조사기관들은 자율주행차 시대가 머지 않았음을 예상하고 있다. Mckinsey는 완전 자율주행차가 2020년 전후로 본격 상용화되기 시작할 것이고 2030년에는 신차 판매량의 15%, 2040년에는 90%에 각각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BCG(Boston Consulting Group)는 2035년 신차 판매량의 25%가 자율주행차로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고, iHS도 완전 자율주행차의 전 세계 판매량이 2025년에
한국시장 확대 위해 파트너 발굴에 중점 전략 둬 대만의 글로벌 AIDC 전문업체인 싸이퍼랩이 국내 지사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6월 22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개최된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성비가 으뜸인 모바일 컴퓨터와 스캐너 제품들을 통해 국내외 경쟁 업체들과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 싸이퍼랩코리아 김경석 지사장(좌)와 싸이퍼랩 아태지역 영업&마케팅 시저 라이(Cesar Lai) 이사 Q.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 싸이퍼랩은 대만에 본사를 둔 30년 역사의 AIDC(자동인식)분야의 전문업체입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중반부터 저가형 CCD 컨택스캐너로 파트너사를 통한 판매 및 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스캐너 및 모바일 컴퓨터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세계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그동안 국내 스캐너 위주 및 파트너 위주의 영업 방식을 벗어나 부가가치 높은 모바일 컴퓨터 신제품을 프로모션 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5년도부터 국내 사업개발 매니저를 채용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사 형태로 영업을 개시하게
Micro Drive, M100 Micro Drive 제품 M100 시리즈는 단상 200V 0.1~2.2kW까지의 라인업으로 총 3개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최적의 콤팩트 타입으로 단위 소형 기계 및 팬/펌프, 컨베이어 등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콤팩트 제품 설계/사이드 바이 사이드 설치/Din 레일 제공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C2 EMC 필터 기본 내장/신 UL 규격 적용으로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2가지 I/O 제공(기본형, Advanced형), 주사용 파라미터 그룹 제공, Potentiometer 내장, 파라미터 카피어/리모트 키패드 옵션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대용량 H100 이 제품은 LS산전의 HVAC(HAV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펌프 전용 드라이브 H100 시리즈의 중대용량 모델이다. 이로써 5.5~500kW까지 풀 라인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VAC/Pump 분야의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여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고 기존 제품 대비 평균 66% 수준의 크기를 실현하여 공간 효율성을 크게
발루프 코리아(유)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을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개한다. 그 두 번째 순서로 소형 양방향 데이터 메모리 모듈인 ‘IO-Link 메모리 모듈’과 새로운 푸시-풀 버전인 ‘IO-Link 마스터 모듈’을 살펴본다. IO-Link 메모리 모듈 발루프의 IO-Link 메모리 모듈은 IP 67 보호등급의 소형 양방향 데이터 메모리 모듈로서, 34×16×8mm의 사이즈를 제공한다. 이 모듈은 갠트리 구조의 머시닝 센터의 밀링 헤드와 교체 가능한 장치의 메모리 스토리지 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장점으로는 기계가 바뀌었을 때 사용 주기의 횟수, 충격과 진동값, 또는 윤활 및 오일 교체 주기 등과 같은 모든 데이터들이 직접 로드되고 모듈 설치 및 파라미터라이징에 필요한 작업이 최소화된다. 또한, 밀링헤드와 컨트롤러 사이의 안정적이고 오류 없는 양방향 데이터 전송을 위해 1개의 표준 케이블만이 필요하다. 케이블은 시스템 링의 밀링헤드 인터페이스에 연결된다. 데이터 전송은 노이즈에 강하고 EMC 내성도 강하다. 뿐만 아니라 모듈은 총 16×64byte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첨단 헬로티] 워싱턴 대학 연구원들이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고 주변에 있는 에너지로만으로 돌아가는 휴대폰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개발된 제품은 기존 무선 신호를 에너지 및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앰비언트 백스캐터 (ambient backscatter)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당초 앰비언트 백스캐터 기술은 와이파이 전송에 필요한 에너지를 크게 줄여주는 백스캐터 커뮤니케이션 기반 시스템인 패시브 와이파이 개발을 위해 사용됐지만 현재 특정 RF 신호를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적용되고 있다. 와이어드 인터뷰에서 따르면 연구원들은 배터리 프리 휴대폰에서 음성 통화를 하려면 패시브 와이파이를 넘어선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간의 음성을 디지털로 바꾸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하기 우해 휴대폰은 에너지 효율성이 좋은 아날로그 백스캐터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워싱턴 대학 연구원들은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외부에 있는 전자회로 일부를 활용해다. 근처에 있는 프로토타입 기지국에서 나오는 신호들이 휴대폰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된다. 회로는 상업용 와이파이 라우터나 전화 타워에 내장될 수도 있따. 전화 타워에 탑재되면 시스템 범위는 15피트(1피트=30.4센티미터) 에서
멀티미디어 기기 위한 지능형반도체 및 SW “UH DTV를 내 손 안에” ICT 제품 경쟁력의 핵심, 지능형반도체 및 SW 시스템반도체는 스마트폰, 스마트TV, 지능형자동차 등 각종 ICT 융합제품의 핵심 부품이다.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은 곧 ICT 융합제품의 경쟁력이라고 할만큼 시스템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 지능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대두됨에 따라 시스템반도체는 ‘지능’의 구현에 필요한 고도의 연산과 학습 기능을 갖추도록 진화 중이다. 이러한 지능형반도체의 신규 부가가치 창출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의 융합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는 ICT 융합제품에 적합한 지능형반도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지능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반도체 수준에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세계가 공유하는 지능형반도체 및 SW 기술 최근 UHD TV의 등장 이후에 스마트폰에서도 UHD TV와 동일한 해상도의 멀티미디어 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됐다. 비록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는 작지만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멀티미디어 영상은 유선 혹은 무선으로 UHD TV
다양한 분야,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 확대 필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글로벌 주요 ICT 기업들이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점도 그 이유다. 미국, 유럽, 중국 등 각국에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생존 전략 중 하나로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각 주요 시장별 투자 현황 및 분야와 함께 시사점을 도출했다. 스타트업 생태계는 창업과 함께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 등 투자가 주요 축이며 글로벌 벤처캐피탈의 투자 동향을 통해 주요 스타트업 생태계 시장 및 성장 분야를 유추해 볼 수 있다. 글로벌 벤처캐피탈의 투자는 지난해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높은 거래건수 및 투자금액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4년 이후 버블환경에서 안정적인 투자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도 감소했으나 여전히 세계 글로벌 벤처캐피탈 투자의 절반 이상을 자치하며 투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구글 등 IT 선도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유럽은 영국과 독일에
4차 산업혁명 도래가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주는 시사점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공유경제의 발전과정에서 데이터경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의 한계점인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들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신뢰경제가 언급되고 있다. 실제로 공유경제에서 확보하고자 하는 신뢰경제는 그동안 SNS의 소셜커넥트에 의존해왔으며, 이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와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게 사실이다. 들어가면서 필자는 지난 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언급하면서 스마트시대가 도래했음을 주장하였다. 기술적으로 ‘스마트’는 ‘인터넷에 커넥티드된(Internet Connected)’것을 의미해 ‘초연결성’과 ‘자동화’가 강조되지만, 비즈니스적으로는 사실상 ‘공유’나 ‘협력’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이를 이미 공유경제라고 부르고 있다. 즉, 공유경제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들의 경쟁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추동력이 된다. 본 고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의 경제를 3차 산업혁명 공유경제의 연결선 상에서 보다 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