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하이윈(HIWIN)은 지난 1997년 서보 모터, 토크 모터, 리니어 모터, 드라이브, 리니어 액추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HIWIN Mikrosystem 설립부터 시작해 현재는 모션 컨트롤과 시스템 기술까지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 제품은 볼 스크루, 리니어 가이드, 크로스 롤러 베어링, 산업용 로봇 등 정밀 부품에서 서브시스템과 토털 솔루션까지 공급하는 공작기계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머신툴, 의료장비, 자동차, 에너지 절감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HIWIN은 로봇을 통한 새로운 시대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른바 지능형 오토메이션이다. HIWIN은 다축 로봇(6축 로봇, 스칼라 로봇, 델타 로봇, 웨이퍼 로봇)에서부터 인류사회에 친화적인 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 로봇(로봇 보행 훈련 시스템, 위생 시스템, 로봇 내시경 홀더)까지 시장에 내놓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HIWIN은 2014년에 포브스로부터 혁신적인 성장 기업 대상(The Most Innovative Growth Companies)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37위에 올랐으며, ROBO-STOX 10위에 들어갔다. 올해에는 닛케이 비즈니스
[헬로티] 하트포드(Hartford)는 지난 1965년 설립된 머시닝 센터 전문업체이다. Hartford는 세계 65개국에 300개에 달하는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이지만, 공급 제품의 95%를 대만 내에서 자체 생산한다. 3개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데 규모가 8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이 회사는 R&D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업을 키우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100여명이 R&D 전문인력만 100여명. 차세대 기술 개발, 제품 혁신 연구, 인텔리전트 기능 연구, 분석 애플리케이션 등 4가지 부문에서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Hartford는 모든 제품의 디자인을 가상 모델 분석을 통해 각 시스템의 품질을 제고하는 포괄적인 MQT(Machine Quality Target, FEA+EMA+MAC+KGM+CA) 프로세스로 진행한다. 하트포드의 한 관계자는 대만의 많은 머시닝 센터 제조업체들이 외부 협력업체를 통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지만, 하트포드는 자체 제작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형 장비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고 말했다. TMTS2016에서 선보일 예정인 하트포드의 5축 머시닝 센터인 5A, 5BC 시리즈가 이 같은 원칙을 반영한
GSA는 1978년 설립된 CNC 로타리 테이블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일본과 독일의 제조설비와 검사장비로 라인을 구축할 정도로 정확도・성능・신뢰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GSA의 주력 제품은 CNC 로터리 테이블과 CNC 터렛으로 대만과 중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GSA는 2016년 CCMT상하이에서 CNC 다이렉트 드라이브 로터리 테이블인 DDR-170을 전격 공개했다. 이 회사의 개발 담당자는 이 제품이 유럽 공작기계와 경쟁할 수 있을 만큼 높은 토크, 높은 정확도, 제로 백래시, 긴 수명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이 담당자는 CCMT 전시회 이후 중국 공작기계 업체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A는 이 제품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터리 테이블의 사이즈를 170mm에서 1,000mm까지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GSA는 올해 퀀텀 점프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2015년에 중국 자산(Jiashan)에 2만 평방미터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중국 상하이에도 제조라인을 설치했다. 또한 대만 후리 지역에도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GSA
[헬로티] 굿웨이 그룹(GMT)은 GOODWAY, AWEA, EXTRTON 등으로 구축돼 있는 머신툴 전문기업이다. GMT는 지난 2015년 2억2,5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할 정도로 대만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대만 세관에 따르면, 터닝센터 수출 물량의 20%를 GOODWAY에서 점유할 정도. 그룹에서 본부 역할을 하는 업체는 지난 1974년 설립된 GOODWAY이다. 이 회사는 다축 터닝센터, 스위스 터닝센터, 수직 터닝센터 등 500여 종에 달하는 CNC 터닝센터의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슨 혁신적인 터닝센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AWEA는 브리지 타입 머시닝 센터뿐 아니라 5축 머시닝 센터, 5면 머시닝 센터, 수직 머시닝 센터, 수평 머시닝 센터, 보링 밀 등 300여 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TRTON은 중소형 제품 전문이다. GMT는 최근 차세대 터닝센터의 핵심 기술을 인수했다. 독점적 특허인 크로스 빔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AWEA는 작동범위가 X축과 Y축에서 각각 7~20m에 달하는 대형 머시닝센터 LG-20070을 개발하기도 했다. GMT는 조립라인과 생산공장을 고도화하기 위해 3,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입
[헬로티] 2016년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TMTS 2016)가 오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대만 공작기계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톱10 업체를 찾았다. 펨코(FEMCO)가 공작기계 사업을 본격화한 것은 전문 브랜드인 FATEK을 내놓은 1994년부터다. FEMCO는 이 때부터 파텍(FATEK)을 통해 공작기계 개발에 주력, 1999년 CNC인 HL 시리즈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수평보링・밀링머신인 BMC과 수직선반인 VL 시리즈도 전격 출시하는 등 공작기계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FEMCO의 FATEK은 이를 기반으로 CNC 머신툴, CNC 수직선반, CNC 수평보링머신, CNC 휠 등을 잇달아 관련 제품을 개발에 성공하며, 설계・제조・판매・유지보수에 이르는 공작기계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FEMCO는 지난 2009년 BMC-2510T를 개발에 성공하며 그해 TIMTOS에서 연구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FATEK은 최근 들어 인더스트리4.0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FATEK은 이와
[헬로티] 대만공작기계 및 액서서리 사업자 협회(Taiwan Machine Tool & Accessory Builders’ Association, TMBA)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동안 대만의 머신툴 관련 전체 시장은 6억 36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하락한 실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조금 다르다. 지난 2월 이미 바닥을 찍고 점차 상승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다. TMTS를 준비하고 있는 옌 주시엉 TMBM 부회장(Tongtai 대표)을 만나 자세히 물었다. Q. 대만의 최근 공작기계 수출 실적은 어떤가. A. 대만의 공작기계 산업은 지난해 42억 달러 규모의 실적을 보였다. 생산하는 제품의 80% 이상을 138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이는 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 4번째이다. 올해 1분기 수출한 주요 지역은 홍콩을 포함한 중국, 미국, 터키, 독일, 태국, 네덜란드, 베트남, 인도, 일본, 한국 등이다. Q. 올해는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 A. 대만 머신툴 시장은 국내외의 좋지 않았던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16년 1분기 동안 전반적으로
[헬로티] 대만은 대표적인 공작기계 글로벌 강국이다. 타이중 지역에 머신툴 클러서터를 구축한 대만은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전시회인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TMTS)를 연다. 격년제인 이 행사는 올해 4회째이다. 개최 7년만인 올해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참관객만도 7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눈여겨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유친쿤 TMBA 부회장(GSA+ 대표)을 만나 행사의 이모저모를 들었다. 다음은 유 부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TMTS 2016에 대해 설명해달라. A. TMTS 2016(2016년 대만국제공작기계전)는 올해 4회째인 공작기계 및 관련 액세서리 전문전시회이다. 개최 첫해 1200부스에서 7년만인 올해에는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만의 머신툴 클러스터인 타이중의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오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지난 2014년 전시회보다 8% 증가한 744개 업체들이 4,13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올해 TMTS는 7만5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제조 공급망과 통합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현장 주문 물량만도 2억5000만 달
프레스 금형에는 여러 가지 공법이 있는데, 그 중에 프로그레시브 공법이 있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형상을 가진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구조, 이송, 취출에 있어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다. 일부 회사에서 형상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제작하고는 있지만, 아직 공개된 기술은 없다. 이 글에서는 이처럼 공개되지 않은 형상 제품의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다루고자 하며, 특히 동사에서 필자가 직접 설계하여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생산한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지난 회에 이어서 성형 제품 프로그레시브 금형의 구조 기술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프로그레시브 금형의 횡력 발생에 대한 대책을 적용한 프로그레시브 금형 구조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지난 회에서 소개했던 성형 파트 횡력 방지 대책으로 하측에 펀치 백업을 충분히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금형 외측에 횡력을 제어하는 구조를 적용하는 이유는 성형하면서 발생하는 측방향 힘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측방향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는 타발부에서도 발생하며, 둥근 피어싱의 경우에도 금형이 측방향으로 밀리는 횡력 현상이 발생한다. ▲ 그림 1. 구조
[헬로티] 광주과학기술원은 최근 종이처럼 구기거나 1,000회 이상 접어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유연한(플렉시블) 투명전극을 개발했다. 개발된 투명전극은 매우 유연하면서도 광투과도, 면저항 등 상용화를 위한 산업계의 요구조건을 모두 만족시켰으며, 투명전극을 활용한 투명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투명전극은 가시광 영역에서 높은 광(光) 투과도를 지녀 투명하며, 각종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서 면(面)저항이 낮을수록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최근 플렉시블 전자소자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핵심 부품인 플렉시블 투명전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디스플레이 등의 전자소자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투명전극은 인듐 산화물에 주석산화물이 도핑된 인듐 주석 산화물(Indium Tin Oxide; ITO) 박막이다. 그러나 ITO는 굽히거나 휘었을 때, 깨지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플렉시블 투명전극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투명전극은 전자소자의 핵심부품이기 때문에, 기존 ITO 투명전극을 대체 가능한 고사양(기계적 유연성, 광 투과도 85% 이상, 면저항 15 Ω/sq 이하)의 플렉시블 투명전극 기술
[헬로티] 인공지능은 1950년대부터 관련 연구가 시작돼 발전해 왔으나,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관련 연구 및 투자가 장기간 침체돼 왔다. 한동안 정체기에 빠져있던 인공지능은 최근 △ 빅 데이터 활용 △ 딥 러닝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향상 덕분에 기존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다시 글로벌 IT 업계의 화두로 등장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보화 및 정책지원 사업(ICT통계조사 및 동향분석)으로 진행된 ‘인공지능 업계 동향 및 인식조사 결과’를 살펴본다. 최근 인공지능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유는 인공지능이 학술적 연구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인공지능 기술은 기술적 한계로 인간의 인지/사고 능력에 미치지 못해 학술 연구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최근 딥 러닝 기술로 일부 분야에서 인간이 근접한 수준으로까지 발전하면서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그림 1). ▲ 그림 1. 인공지능의 발전 역사 (자료:IITP)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대표적 융합 기술로서,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미칠 파급력이 매우 높다. 산업 혁명이 ‘
[헬로티] DMG MORI ECOLINE은 수직 머시닝센터 ecoMill V 시리즈와 범용선반 ecoTurn 450을 시장에 내놓으며 디자인과 기술력을 보여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DMG MORI SLIMline 멀티 터치 컨트롤도 기본단계 가공 유저들을 겨냥한 실용성 및 편의성 중심의 컨트롤러로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2007년 이후로, ECOLINE는 DMG MORI 그룹 내 주류 계열사가 되기 위해 혁신과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오랜 기간의 연구 개발과 시장조사를 통해, 초급단계에서부터 하이엔드 가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연구 개발의 핵심으로서 새로운 머신 디자인 이외에도 혁신적인 컨트롤러 DMG MORI SLIMline 멀티 터치 컨트롤을 들 수 있다. 기본 가공 머신의 기준을 제시해온 DMG MORI의 ECOLINE 제품에 관련하여 DMG MORI ECOLINE의 대표인 미카엘 박사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DMG MORI ECOLINE의 대표이사 미카엘 박사 Q. ECOLINE 모델은 계속해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범용선반 ecoTurn 45
[헬로티] (1) 딥러닝과 신경망 기술 GOOGLE이 개발한 딥마인드는 딥러닝과 신경망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다. 즉, 수많은 자기학습(self-learn)을 통해 최적의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 두 딥마인드 시스템(딥 러닝, 신경망 기술)이 서로 경기를 하면서 스스로 가르치고 최적의 승리 방법을 탐구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딥러닝이 그간 다른 인공지능 기술들이 시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최적의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AI 컴퓨터 알파고는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몇 가지 실수를 범했지만 곧 적응하고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딥마인드 기술이 있었다. 이에 글로벌 ICT 기업들은 딥러닝 기술을 통해 예측, 모델링 등 소비자와 제조 및 서비스 기업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하고자 한다. 이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6]. - GOOGLE, APPLE, IBM, MICROSOFT 등은 양적으로 증가하는 인텔리전스를 정보 검색뿐만 아니라 자문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개인비서(personal assistant) 기능을 제공하고자 한다9). - InsideSales, Afiniti 등은 인공지능)
공상과학(SF) 영화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대결은 여러 가지를 시사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서비스)을 통해 인간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계(로봇, 컴퓨터 등)에 의한 혜택은 인간을 대신하는 주체가 아닌 인간을 보조하는 기능적 역할만을 담당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서언 공상과학(SF) 영화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1))과 인류의 대결은 여러 가지를 시사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들이 사이버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기계에 지배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 인류보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공지능이 출현한 이후의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 상황2)이다[1][2]. GOOGLE이 개발한 딥마인드(DeepMind3))의 인공지능(AI) 로봇 알파고(AlphaGo4))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국에서 승리한 세기의 이벤트를 두고 인간보다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는 인공지능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영화에 등장하는 자의식을 갖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컴퓨팅 머신)을 아직은 걱정할 단계는 아닌 듯하다
정밀부품제조 및 3D프린팅 전문회사인 파트너스랩은 2014년 10월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 공격적인 투자로 우수한 엔지니어와 최신 설비를 갖춘 파트너스랩은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정밀가공과 3D프린팅 분야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6월 개최되는 인사이드 3D프린팅에 출사표를 던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파트너스랩를 찾아가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 파트너스랩 이경민 차장 Q. 파트너스랩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파트너스랩은 정밀부품제조 전문회사로서 고객만족을 위해 기술혁신, 품질향상 및 경쟁적인 가격, 빠른 납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가치창출’이라는 비즈니스 기본정신을 실행에 옮기고자 설립됐습니다. 저희 회사의 3D프린팅 기법으로 제조되는 플라스틱 및 금속 제품과 정밀가공 부품의 높은 기술력은 고객에게 제품 설계 시 좀 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납기 단축을 실현하며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과 소량 기획생산에 대응하는 등 고객 요구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품질 수준
가전이나 산업용 제품에 정전용량식 감지 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개발자가 센서 견고성과 응답성은 높이면서 전류 소모를 최소화해야 하고 그밖의 시스템 차원의 설계 과제들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툴이나 지원을 활용하지 않고 이러한 임베디드 개발 작업을 해야 한다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두 가지 모두에서 시행착오적인 반복을 되풀이해야 함으로써 설계 작업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면 제품 출시 일정이 늦어지고 최상의 제품을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범용 8비트 MCU와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툴로 스마트한 정전용략식 감지 설계 방법을 알아본다. 고정 기능 정전용량식 감지 솔루션은 설계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으나 곧바로 시스템으로 통합해 넣을 수 있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많은 디바이스가 여전히 구성 작업과 캘리브레이션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정 기능 솔루션을 통해 개발자는 센서에 시스템 내의 추가적인 임무를 부여하지 않아도 돼 시스템 전류 소모를 줄이고, 보드 크기를 줄이고, BOM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범용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기반으로 한 정전용량식 감지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