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가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아, 단순한 측정기를 넘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측정기를 작동하고, 측정값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측정기 개발에 매진한다. 이미 지난해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한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와 풍량계 testo 420을 출시해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으며, 3월 중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새로운 개념의 측정기인 ‘스마트 프로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기존 산업에서 새로운 혁명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ICT 산업은 물론, 에너지·환경, 헬스케어부터 건설, 교통, 공공행정, 교육, 보건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물인터넷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즉, 일상생활을 넘어서 물론 사회와 산업 전체까지 침투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지금까지의 기술이 단순히 정보 교환에 그친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 없이 의사결정까지 내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즉, 하나의 사물이 지능을 가진 주체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에어컨, 보일러 등 냉난방 기기에 사물인터넷이 적용되면 스마
오실로스코프로 대표되는 디지털 계측 시장을 선도하는 텍트로닉스가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된 브랜드 전략과 로고 변경을 통해 다음 단계로의 로드 맵을 제시했다. 텍트로닉스는 ‘Wireless Everywhere’ 즉, IoT와 무선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네트워크 장치나 디지털 디바이스, 고속처리를 위해 많은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속처리를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1946년 설립된 텍트로닉스(Tektronix)는 전자 산업 분야의 상징적인 기업 중 하나로 자기 매김 해오면서 새로운 변화와 끊임 없는 도약을 준비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된 브랜드 전략과 로고 변경을 통해, 다음 단계로의 로드 맵을 제시했다. 이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 기술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 동안 전자 엔지니어들은 대부분 범용 측정 장비의 필요성으로 인해 텍트로닉스 제품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설계의 복잡성과 제품 양산화 기간 단축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복잡한 측정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측정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보다 완벽한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융합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한다” 열처리로 전문 업체에서 자율주행 로봇 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와이에스썸텍(YSTT)의 강석준 대표이사는 최근 스마트 기술이 진보하고 고령화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용 로봇의 활용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의 융합 기술을 통해 차세대 로봇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본지에서는 강 대표에게 산업용 로봇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강석준 대표이사, 와이에스썸텍 Q. 먼저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1981년 영신열기라는 상호명으로 설립된 와이에스썸텍은 35년 동안 공업용 열처리로를 제작해 왔으며 지난 수 년간 국내외 전기가열 방식과 가스 및 오일 버너 타입의 공업로 분야에서 많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1999년에는 PDP 유리 기판 건조로를 개발하며 국내 PDP 생산라인에 공급했고, VFD(Vaccum Fluorecent Display ; 진공형광표시관) 관련 건조, 소성, 봉착로를 공급했지요. 최근에는 국내 및 해외에 공업로, 산업용 열처리 설비를 제작
박힌 돌 빼내기 위해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대폭 낮춘다 세계 6∼7위권의 국내 계측기 시장은 지금까지 외산장비에 밀려 시장을 미국, 독일, 일본 등 계측 선진국에 내줘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오디에이는 직류전원공급기, 직류전하부하기 등을 국산화해 점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 올 하반기에는 AC파워소스를 국산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지는 오디에이의 김정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인터뷰 | 오디에이 테크놀로지 김정석 대표이사 오디에이테크놀로지(이하, 오디에이)는 전력전자계측기 전문 제조업체로, 직류전원공급기(Programmable DC Power Supply)와 직류전자부하기(Programmable DC Electronic Load)를 개발·생산한다. 또 오디에이의 전력전자 계측기를 기반으로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장비를 구축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전력전자 계측기는 여러 산업에 걸쳐 널리 활용되는 범용 계측기이며, 특히 TV용 OLED 패널의 분야 및 자동차용 부품인 하네스, 전장부품, 모터, 공조시스템의 신뢰성 시험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 3년(‘12~‘15년) 동안 적극적인
현재 국내 UPS 시장은 가격 경쟁 격화로 어려움을 겪으며 해외 시장 진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온 강승호 대표는 “이온 제품은 글로벌 제품과 경쟁해서도 품질이나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UPS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온 강승호 대표 Q. 이온에 대해 대하여 소개해 주십시오. 이온은 UPS를 주력으로 전산센터 기반 설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이온은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이래로 글로벌업체인 EMERSON의 한국 대리점으로서 UPS를 도입해 고객의 요구에 맞게 주문제작해 설치하고 납품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부설연구소 설립 이후 R&D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SEP, GD Series 등 이온의 UPS 제품군을 꾸준히 출시해 왔으며, 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ESS(에너지저장장치) 겸용 고효율 UPS인 마르쉐 (MARCHE)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매출 230억원을 시현했으며 앞으로 회사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데이터 센터 환경과 안정적인 설비 전원 환경 구축을 목표로 종합적인 솔루션 회사로
국내 계측기 산업은 1970년대 말 전자공업이 발전하면서 계측기 초기 시장 기업들이 오실로스코프, 오디오 발생기, 멀티미터 등의 제품을 개발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지금은 전기·전자·제어 등 다양한 기술이 결합되어 디지털 및 복합화된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통신·반도체·자동차 등 거의 모든 첨단 제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NICE 평가정보에서 수행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 산업 경쟁력 조사’ 보고서 내용 중 계측기기 부분을 토대로 국내외 계측기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짚어 본다. 계측기기는 각종 측정 대상물의 전기·물리·화학적 측정치를 수집, 검출, 처리, 표시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제어 작용을 실행하는 기기로 정의된다. 단순히 물리적인 수치(m, kg 등)를 측정하는 계측기부터 전기적인 신호, 주파수 등 고도의 물리화학적인 반응을 측정하는 정밀 계측기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국내 계측기 수요 규모는 세계 5∼10위권으로 추산되지만, 국내 계측기 업체는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계측기 핵심 원천 기술이 열위에 있어
MWC, CES, IFA 등은 각 업종별로 라이징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장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올해 MWC에서는 5G기술이, CES에서는 자동차 시장의 패권 싸움이 돋보였다. 로데슈바르즈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5G, 자동차 전장과 같이 최근 트렌드에 걸맞은 계측기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금부터 그 제품들을 알아본다. 최근 통신기술의 화두는 5G 시대의 도래다. 일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는 각국의 이통사들은 물론 네트워크 기업들 간의 5G 전환을 지원하는 최신 네트워크 기술이 돋보였다. 또 자동차 전장시장의 성장이 눈에 띤다. 1월에 열린 CES 2016이 그 예이다. 올해 CES는 자동차 업계의 패권 경쟁의 본격적인 무대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BMW, LG전자와 폭스바겐이 스마트홈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협력을 발표하는 등 자동차와 전자제품이 하나의 산업으로 묶이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5G, 자동차 전장 등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로데슈바르즈(이하, R&S)의 계측기기를 알아본다. 5G 시대를 위한 R&S의 신호발생기와 분석기 통신기술은 RF 기술의 접목을 통한 다
기존 인두팁, 웨이브, 디핑 방식은 점차 사라질 듯 매년 일본 법인에서 주축이 되어 출전하는 아폴로세이코 부스에서 한국 법인의 박홍식 부장을 만났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열리는 넵콘 전시회 중 그 해 처음은 일본에서 열리기에 한국 고객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신기술 정보나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솔더링 분야의 동향에 대해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 아폴로세이코 박홍식 부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우선, 일본에서 개발·제조하고 있는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모델명, C340)은 플럭스와 납조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플럭스 도포 및 납땜을 한 설비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탁상형 레이저 솔더링 로봇(제품명, J-CAT MLU)은 트윈 빔 렌즈(Twin Beam Lens)를 사용해 납땜부 2개소를 한 번에 솔더링할 수 있으며, 납땜부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온도컨트롤러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레이저 출력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탁상형 솔더링 로봇의 단점을 보완한 인라인 대응 솔더링 로봇(제품명, L-CAT NEO)인데요. 질소발생기를 로봇 내에 장착해 질소분위기
오토메이션·LED 등 특수분야 개척 박차 “자동차 전장과 같은 특수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 회사의 주요 고객으로 관련 기업들이 늘고 있어요.” 올해 넵콘 재팬에서 만난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은 기존의 SMT 시장을 넘어 오토메이션, LED 등 특수 분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 i-PULSE S10과 S20인데요. 기존 M 시리즈와 같은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설비의 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기존 M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설비 한 대 내에서 디스펜싱과 마운팅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디스펜싱 사용이 필요할 때마다 마운팅 헤드에서 디스펜싱 헤드로 체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라 범용적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장착 속도가 30000CPH에서 최대 45000CPH로 향상됐습니다. 또한 기존 3D 실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컨베이어부 틸팅 및 회전 기능이 추가돼 기판의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요철면, 경사면, 곡면에 도포가 가능하죠. 3D
스마트 제조 물결 타고 협력 업체 늘어 고영테크놀러지는 세계 SPI 검사 장비 시장에서 45%, SPI & AOI 통합 20%를 점유하고 있다. 넵콘 재팬 2016에서 만난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의 서승욱 부사장은 올해를 3D AOI 시장 파이 싸움의 ‘승부의 한 해’라며 3D AOI 수요가 실질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특히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부 지역의 자동차 산업체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 서승욱 부사장 Q. 넵콘 재팬 2016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지난해 전시회 참가 후 솔더링, 프린터, 마운터 등 타 분야 업체 10개사와 협력관계를 맺게 됐어요. 이처럼 넵콘재팬 참가를 통해 올해도 다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특히 공동 개최된 오토모티브 월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들과 협력 관계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은 3D AOI(제품명, Zenith)입니다. 기존 2D AOI와는 다르게 부품의 높이와 체적까지 확인해 수치화합니다. 이에 따라 불량률을
고정도·고속 검사 기술력이 핵심 SPI 검사기에 주력하던 파미가 최근 3D AOI 시장에 발을 넓혔다. 일본지사의 타카시 니시무라(Takashi Nishimura) 지사장은 기존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AOI 검사 기술 개발에도 힘쓰게 됐고, 유럽의 오토모티브를 중심으로 지난해 후반부부터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2D에서 검사되지 않은 부분을 보완할 3D 검사 기술력은 어떠한 점인지 들어봤다. ▲ 파미 일본지사 타카시 니시무라 지사장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저희 회사는 3D SPI 전문업체로, 지난해 전시회 참가는 SJD System(Solder Jetting Dispenser System)을 소개하고 홍보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한 3D AOI(Auto- matic Optical Inspection)를 일본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Q. 그렇다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받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SPI(제품명, SigmaX)도 출품하였지만요. 최근 주력 중인 3D AOI(제품명, Xc
자동차 산업 등 여러 분야에 SMT 기기 적용 움직임 보여 올해 45회째를 맞는 넵콘 재팬 2016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동시 개최된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와 라이팅 재팬(Lighting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는 전시회 마지막 날까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자동차 전장, 모바일 부품 등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검사기 분야가 특히 눈에 띄었던 넵콘 재팬 2016을 본지에서 현장 취재했다. 넵콘 재팬 2016(Nepcon Japan 2016)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와 라이팅 재팬(Lighting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가 동시 개최됐다. 기존의 전자 패키징을 위한 전시회였던 넵콘 재팬은 2000년부터 동시 개최한 웨어러블 엑스포와 라이팅 재팬, 오토모티브 월드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전자기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자리로 더욱 주목받았다. 주최 측인 넵콘 재팬의 마에조노 유히(Ma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1] 한국형 스마트공장 첫걸음 뗐다…성공적 안착 위해선 표준화 필요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2] 공장 스마트화를 넘어 고도화까지 추진 김유활 : 스마트공장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제조업 스마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평가하여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현재 표준 인증 모델이 개발되어 있는지요. 박진우 : 인증 모델은 현재 추진 중입니다. 한국형 표준 인증 모델이 나왔을 때만 해도 전 세계 어디에서도 스마트공장 표준 인증에 대해 얘기하는 나라는 없었는데, 이게 스마트공장이다, 아니다 하는 정도를 인증해 주면 일단 기업 경쟁력은 있다고 생각해요. 추진단의 인증 방식은 스마트공장 성숙도에 따라 1~5점으로 평가하고 있어요. 기초 단계는 1점 정도 되고, 2점이 되려면 일단 공장이 커넥티드가 되어야 합니다. 3점은 중간 단계이고, 4점은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처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최적화된 공장이어야 하죠. 5점은 아직 세상에 없는 수준입니다. 독일에서 2035년까지 하겠다고 하는 수준 정도를 5점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2와 4점 사이에 있는 제조기업을 스마트로 보고,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1] 한국형 스마트공장 첫걸음 뗐다…성공적 안착 위해선 표준화 필요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2] 공장 스마트화를 넘어 고도화까지 추진 제조업 혁신을 위한 초대형 국가 핵심사업인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이 올해로 3년째 접어들었다. 국내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술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렵게 첫걸음을 내디뎠으나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본 기업들은 대체로 만족한다는 평가이다. 1만개 보급하기로 한 2020년까지 이제 5년 남았다. 국내 산업자동화 전문가들은 한국형 스마트공장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의 국산화, 표준화, 인재 양성, 공급 및 수요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제조기술의 고도화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3월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산업자동화 전문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16에서도 한국형 스마트공장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성공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오토메이션 월드를 주최하고 있는 (주)첨단은 그에 앞서 지난 2월16일 첨단 회의실에서 국내 산업자동화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전문가가 진단한 한국형 스마트공장 지속 가능 해법은 무엇일까? 스마트공장 성과있다
이 글에서는 국가적으로 중점 개발이 필요한 계측장비를 선정하기 위하여 현행 수입분석의 기본 코드인 HS코드에 근거한 수출입 조사와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회원사를 중심으로 업계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장비를 아래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했다. ▶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큰 품목 네트웍분석기, FFT분석기, 디지털오실로스코프,RF제너레이터, 펑션제너레이터 ▶ 관련 산업의 발달로 향후 큰 수요가 예측되는 품목 다채널측정기, 타임 인터벌 카운터, 오디오 애널라이저 ▶ 정부의 중점추진 분야인 녹색 친환경 분야 관련 품목 전력분석기, 광(LED) 특성측정기, 배터리 분석기,SAR Tester 전자계측기란? 전자계측기(electronic instrument)는 전기전자에 관련된 물리량 즉, 전압, 전류, 저항을 기본으로 하여 각종 측정대상물의 물리·화학·전기적 측정치를 수집, 검출, 표시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제어작용을 하는 기기이다. 과거에는 단품위주였으나 최근에는 Network, IT기술 등이 융합되어 복합시스템화 되고 있다.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큰 품목 네트워크 분석기 고주파 대역의 전자부품 및 모듈의 전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