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회째를 맞는 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이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동시 개최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 이차전지 엑스포(BATTERY JAPAN), 수소 연료전지 엑스포(FC EXPO) 등 총 9개의 전시회는 마지막 날까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차세대 배터리 산업과 관련해 테슬라가 전시한 최신 전기차 모델 S가 특히 눈에 띄었던 World Smart Energy Week 2016를 본지에서 현장 취재했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이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를 비롯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 ▲수소 연료전지(FC EXPO) ▲이차전지(배터리 재팬) ▲풍력발전 ▲스마트그리드 ▲에코 하우스&빌딩 ▲에너지 시장 자유화 ▲바이오매스(생물체에서 얻는 메탄가스나 에탄올 등 에너지 연료) 등 모두 9개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8개 전시회에서 바이오매스 전시회가 추가돼 최신 기술과 연료 제품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기 위한 첫 단계는 CAD, CAM, CAE 등 전문분야 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적화된 설계 결과를 내놓는 것이다. 그동안 소프트웨어는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비나 툴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대외적 홍보가 낮았으며,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자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이에 SIMTOS 2016에서는 참관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테이션’ 형태로 마련한 소프트웨어 특별관에는 한국델켐 등 20여개사가 참가해 최적화 설계를 위한 CAD 소프트웨어, 불량 제로화, 가공효율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CAM, 설계해석 소프트웨어 등을 비롯해 동역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문서보안 및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수명 주기관리를 위한 PLM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스마트공장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공 소프트웨어, 센서, 제어 및 핸들링 기술 등의 품목과 인간을 이어줄 정보통신기술이 중요하다. 기계와 IT기술, 인간을 이어주는 자동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IMTOS 2016에서는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이 제2전시장 8홀에 구성된다. 독일이 촉발시킨 사물인터넷을 통해 장비와 가공품 상호간에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전체 생산과정의 최적화를 구축하는 인더스트리 4.0, 즉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미국, 일본, 중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제조업 혁신 3.0’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총 1만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도 선진국 대비 9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열풍은 전시회, 행사, 세미나 등을 통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정작 개념과 사례를 보여주는 행사는 많지 않다. 이에 SIMTOS 2016에서는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적용하여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은 7개의 참가업체가 각각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데미나 형태로 스마트공장 구축사례와 구성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중 다쏘시스템 3D익스
레이저커팅기, 워터젯가공기 등 금속절단기계 제조업체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대변하듯 생산 효율성과 에너지 절감 능력은 높이고 장비 가격은 낮춘 ‘경제형’ 장비의 출품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레이저커팅기 및 금속절단장비 메이커인 트럼프, 아마다, 에이치케이 등은 SIMTOS 2016에 고품질 가공으로 뛰어난 경제성을 제공하면서도 파이프 소재 절단 및 비철금속 가공까지 가능한 유연성 높은 장비를 출품할 예정이다. 레이저커팅 장비는 2015도에 이어 올해도 고출력과 파이버레이저, 그리고 복합기능 트렌드를 이어갔다. 특히 레이저가공 장비는 최근 레이저의 출력이 높아짐에 따라 가공 속도가 빠르게 향상되고 빔 품질도 좋아져 난삭재 가공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CNC를 탑재하여 제어 성능을 높이고, 제어 패널을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밴드쏘 머신을 비롯해 한 번의 세팅으로 4면을 동시 커팅하는 양두 밀링 장비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용접기술은 기존의 저항용접을 레이저가 대체하고 있는 추세이며, 경량화 측면에서 채용 부품을 줄이고, 공정을 단축시키기 위해 두께와 재질이 다른 두 판재를 레이저로 용접하여
최근 경량화와 맞물려 절삭가공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난삭재를 보다 효과적으로 가공할 수 있는 밀링, 터닝, 드릴링 공구와 툴홀더 등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의료 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티타늄합금과 내열합금 가공용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SIMTOS 2016에서는 절삭가공시 공구 수명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툴링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작기계와 공구를 연결해주는 핵심 요소로 장비의 고속화, 정밀화 등의 추세에 맞춰 더욱 진화하고 있는 툴링 시스템의 현재 기술과 향후 난삭가공 및 초소형 부품가공을 위한 미래 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적의 가공 결과를 보장하는 절삭공구 선정과 절삭조건 추천을 작업자대신 미리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도출해 준다면, 작업시간 단축과 작업효율 향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공구 선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구 및 관련기기관에서는 최적의 공구 선정은 물론 추천 절삭조건까지 제시하는 공구 선정 프로그램과 이와 연동해 운영이 가능한 공구관리 시스템 등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자동화, 캐드캠, 측정기 및 로봇관에는 3가지 단계의 자동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구성된다. 이중 1단계는 센서로, SIMTOS 2016에서는 필드 레벨로 가공, 측정 대상의 정보를 해독 가능한 신호로 변환해 공정 운영에 필요한 감지와 가동을 맡는 공장자동화를 위한 모든 센서를 볼 수 있다. 2단계는 시퀀스 제어 기능과 수치 연산 기능을 갖춘 제어장치를 의미하는 PLC 시스템으로, SIMTOS 2016에서는 여러 종류의 기계나 프로세서를 제어하는 디지털 동작의 전자장치에 해당하는 다양한 PLC 제품과 관련 기술을 볼 수 있다. 3단계는 산업 자동화의 헤드쿼터라고 할 수 있는 HMI 시스템이다. 전시회에서는 장비와 제어기를 연결해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산업용 PC, SSR, 제어장치 등 자동화 구성품과 AC/DC 구동장치, 인버터, 서보드라이브, 서보모터 등 구동장치 등 제품의 독립적 사용이 아닌 자동화 시스템 전체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내외 경기 상황에 따라 주요 제조기업은 적극적인 사업 확장보다는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CAD/CAM/CAE/PLM 등 엔지니어
최근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 신차개발 증가와 중국을 중심으로 프레스 금형 수출이 늘어나면서 프레스기기의 수요도 함께 늘어났다. 프레스의 최대 수요산업인 자동차산업에서 강성·경량 소재로 개발된 고장력강판, 경량화와 심미적 소재로 적용이 확대되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합금 등은 가열하여 성형하는 열간·온간 성형이 공정기술의 주류를 형성한다. 설비의 특징으로서 프레스기는 서보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형 기계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다. 특히 서보 프레스는 프레스 모션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때문에 프레스 시장의 양상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 이번 SIMTOS 2016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에서는 유압프레스 및 공압, 유공압 프레스 작업을 완벽하게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서보프레스를 비롯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각종 프레스 및 성형기계들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C 서보모터를 사용함으로써 필요한 이송 길이를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는 NC 레벨러 피더에서부터 상하 교정 Roll과 이송 Roll이 연동하여 정확한 피치 이송이 가능한 프레스 자동화 장비까지 다양한 품목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근난 기자 (fa@he
장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부품·소재, 주변장치를 채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더해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을 확보한 장비는 우선구매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에 장비제조사들은 각 공정·부품·주변장치가 얼마나 에너지를 소비하는지, 또는 적은 절삭량을 고속으로 가공하여 가공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부품 및 주변장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공작기계 부품 및 주변장치 제조사들은 저전력 소비를 위한 기술 개발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SIMTOS 2016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절삭유 공급장치, 냉각장치 등을 비롯해 생산성 향상과 코스트절감을 위한 고효율 모터류, 척과 로터리테이블, LM가이드, 센서, 스핀들, 펌프, 커플링, 원/부자재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최근 들어 컨트롤러는 사용자 편의성, 조작 용이성의 향상은 물론 CAM 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섭이나 충돌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IMTOS 2016에서는 연구개발 단계부터 부품 및 기능의 통합해 최적화된 부품 조립 단위를 개발, 생산까지 수행하는 업체와 ‘모듈화
융복합·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제조기술 한자리에… 내수시장 악화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도 난국을 탈피하고자 신흥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5회 연속 ‘Global Top 전시회’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무역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는 SIMTOS 2016이 4월 13일 개막됐다. 참가업체의 과반수 이상이 해외업체로, 전세계에서 구매력 높은 바이어가 대거 방문하는 SIMTOS 2016에서 해외 진출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IMTOS 2016이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35개국 1,125개사 참가하는 가운데 6,147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매회 최대 개최규모를 갱신하는 SIMTOS는 이번에도 전회대비 부스규모가 11.5% 확대되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다. 이번 전시회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빨라진 참가 신청 속도와 함께 기존 참가업체의 부스규모 확대, 신규 참가업체의 신청이 늘었다는 점이다. SIMTOS에 과거 참가한 이력을 가진 기업의 45%가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참가신청을 완료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와 업계 표준 구축 필요 스마트홈은 가전, 조명, 에너지관리, 네트워크, 보안, 냉난방 및 환기(HVAC), 홈 엔터테인먼트 등을 비롯해 여러 스마트기기를 연동해 제어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앞장서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글에서는 ‘ICT산업에 부는 스마트 혁명, 그리고 사물인터넷’ 기획 특집 중 스마트홈에 대해 소개한다. 2000년대 초만 해도, 거울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고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믿을 수 있었을까?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술의 영향으로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일례로 미국 벤처기업 ‘코벤티스’가 개발한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를 들 수 있다.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가 기계를 부착하고 작동시키면 심전도 검사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돼 중앙관제센터로 보내진다. 중앙관제센터는 검사 결과를 전문가에게 전송해 임상보고서를 작성하고 이 보고서를 통해 환자와
SIMTOS 2016이 오는 4월 13일 개막된다.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에 출품하는 공작기계의 특성 중 하나는 ‘스마트 장비’다. 직관적 인식기능을 갖춘 제어 소프트웨어의 적용으로 장비의 제어기능이 더욱 스마트해졌으며, CNC 컨트롤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공 시뮬레이션은 물론 공구 세팅에서부터 가공 공정, 장비의 상태, 윤활시스템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화천기계, 디엠지모리코리아 등이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공작기계와 공정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격 낮춘 경제형·고객 맞춤형 장비 출품 확대 공작기계 등 장비산업은 수요산업의 경기에 따른 영향이 심하다. 특히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 경기도 좋지 않은 최근의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 장비 시장에서는 ‘최신, 첨단 기술’의 적용이 아니라, 장비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은 낮춘 가성비 좋은 장비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SIMTOS 2016에서도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불황으로 인해 야마자키마작, 화낙, DMG 등 글로벌 기업은 최신 복합가공기 출품과 함께 가공 시간 단축과
참관객 요구에 대응해 첫 바이오매스 전시회 개최돼 최근 열린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의 타나카 타케시 사무국장은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서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제품 및 기술을 확인하고 상담해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다나카 타케시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타나카 타케시 World Smart Energy Week 사무국장 Q. 올해 전시회에 대한 특징이나 핵심 키워드는. 일본 스마트 에너지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전력 자유화가 시행되면서 전력산업구조의 발전, 배전 및 전력 소매부문에서 사업 차여가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전력 자유화 전시회의 규모가 지난해 대비 두배 정도 커졌고, 스마트그리드 전시회도 올해 6회째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력 자유화 시장이 개방되면서 그리드는 물론, 이차전지 관한 축전지나 발전을 위한 태양광, 그리고 올해 새로 개최된 바이오매스 전시회 등이 활성화되고 있어요. 전력 자유화 시장 개방 및 발전을 위해 동시 개최된
“글로벌 시장의 메이저 업체에서 경쟁하는 것은 다반사다.” SJ이노테크 김재수 상무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점하기 위해 중국 등지의 파트너사들과 보다 긴밀하게 협조하며, 대규모 투자를 좌우하는 설비성능, 가격, 신뢰성 등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상무에게 자세히 들었다. Q. 최근 설비투자 동향이 궁금합니다. 자동차 시장의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자동차의 지능화 등 꾸준한 발전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거든요. 몇 년 전 단기간에 폭발적인 투자가 이뤄졌던 LED 시장의 경우, 지난 1~2년은 투자가 많이 위축됐었죠. 그러나 최근 LED 플립 칩 실장 및 대형 LED 시장 중심으로 다시 투자 분위기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폭발적이지는 않아도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Q. SJIT는 어떠한 사업들을 진행해왔나요. 최근의 국내 시장 상황이 말해주듯이 자동차, LED, 반도체 등 일부업계의 소규모 투자 외에는 호전되는 분위기가 없습니다. 따라서 많은 국내 설비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4년 내 200억 매출 달성이 목표 최근 전기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대행사업자는 3월 31일까지 전력분석기를 포함한 다수의 장비를 갖춰야 한다. 특히 전력분석기는 전압, 전류, 전력, 역률, 고조파의 측정·저장까지 지원해야 한다. 이와 관련, 최근 전력분석기 TekOn550 판매호조로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테크온의 김재동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인터뷰 | 테크온 김재동 대표이사 Q. 테크온을 소개해 달라. A. 테크온은 2014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서, 작년 TekOn550 전력분석기를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기존의 TekOn900 배터리 품질분석기는 국내외 발전설비관리 기관이나 통신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5월에는 배터리의 설치 및 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종합장비인 Tek-On950 고급형 배터리 품질분석기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장비는 최근 통신업체와 300~400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Q. 테크온의 주력 제품은. A. 전기사업법 시행령(부칙 제2·3조, 별표2)에 따르면 대행사업자는 3월 31일까지 공용장비로 절연저
자동화, 캐드캠, 측정기 및 로봇관에는 3가지 단계의 자동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구성된다. 이중 1단계는 센서다. 4월13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16에서는 필드 레벨로 가공, 측정 대상의 정보를 해독 가능한 신호로 변환해 공정 운영에 필요한 감지와 가동을 맡는 공장자동화를 위한 모든 센서를 볼 수 있다. 2단계는 시퀀스 제어 기능과 수치 연산 기능을 갖춘 제어장치를 의미하는 PLC 시스템으로, SIMTOS 2016에서는 여러 종류의 기계나 프로세서를 제어하는 디지털 동작의 전자장치에 해당하는 다양한 PLC 제품과 관련 기술을 볼 수 있다. 3단계는 산업 자동화의 헤드쿼터라고 할 수 있는 HMI 시스템이다. 전시회에서는 장비와 제어기를 연결해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산업용 PC, SSR, 제어장치 등 자동화 구성품과 AC/DC 구동장치, 인버터, 서보드라이브, 서보모터 등 구동장치 등 제품의 독립적 사용이 아닌 자동화 시스템 전체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내외 경기 상황에 따라 주요 제조기업은 적극적인 사업 확장보다는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