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산업 발전을 압도적으로 이뤄가는 국가가 있다. 중국이다. 중국은 2017년 상반기 누적 태양광 설치용량을 100GW를 초과했다. 세계 누적 설치용량의 30% 규모다.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태양광 관련 기업의 성장 속도도 남다르다. 경험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국 기업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중 인버터 분야에서 눈에 띄는 기업이 굿위다. 터키와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을 점령하며 이름을 알린 이 기업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Q. 굿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굿위는 2012년에 설립했습니다. 스트링 인버터 등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저희가 사용하는 제품은 세계 큰 발전소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Q.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국 시장이 가진 발전성을 높이 평가합니다. 한국 시장 규모는 앞으로 1.5GW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요 시장은 큰 발전소입니다. 한국의 큰 발전소에서 저희 제품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 판단해 엑스포에 참가했습니다. Q. 굿위 제품의 경쟁력이 궁금합니다. 한국시장에서 굿위가 주로 판매하는 제품은 3상 계통
[첨단 헬로티] “올해 목표는 1백만불 수출탑 달성이다.” 코노텍 박성백 대표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오랜 시장 개척에서 얻은 경험을 내세우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초창기 전기·전자 기기를 생산하다 1996년 디지털 온도 조절기를 개발하며 온·습도 조절기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현재 코노텍의 온·습도 조절기는 LG전자와 두산중공업, 센추리, 현대로템 등의 대기업에 공급됐으며, 산업 분야에 두루 판매되고 있다. 해외에는 베트남, 독일, 중국,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남미의 브라질, 칠레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박대표는 전시회와 무역사절단을 통해 관심도와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으며, 대리점들과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은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노텍의 로드맵과 영업 전략은 무엇인지 박성백 대표에게 들었다. ▲ 코노텍 박성백 대표 Q. 코노텍의 온·습도 제어기는 어떤 점이 특별한지, 경쟁사와 비교해 본다면. A. 기존의 제품들은 대부분이 센서 정보를 취득하여 가공하고 그 값에 따른 제어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지만, 모든 제품에는 문제가 발생할
[첨단 헬로티] ‘결국은 기술력이다.’ 에스제이이노테크의 사례다. 이 기업은 시간당 3,600MW를 생산하는 프린팅 설비를 국산화했다. 이러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3개 업체밖에 없다. 세계에서 손꼽는 기술력을 토대로 에스제이이노테크는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앞으로 판로를 계속 개척해 수출 비중을 높여가겠다는 에스제이이노테크의 류규하 차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에스제이이노테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에스제이이노테크는 전자제도, 반도체 설비, 솔라 관련 설비, 프린터 설비를 주로 하는 회사입니다. SMD 시장의 주변 설비 제조로 사업을 시작한 회사는 지금, 글로벌 일류 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Solar Cell Printing, Glass Printing, Ceramic Chip Resister Printing 등은 High-end Screen Printing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200억 정도 됩니다. Q. 에스제이이노테크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저희 회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솔라 셀 공정에 필요한 프린팅 설비를 국산화해
[첨단 헬로티] 신뢰. 오랜 기간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선행돼야 하는 조건 중 하나다.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씨에스텍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관련 사업을 이끌어왔다. 과도한 경쟁과 이익 추구 탓에 정직함을 잃어가는 시장에서 신뢰가 왜 필요한지를 몸소 보여주고자 2018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씨에스텍의 이찬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김동원 기자> Q. 씨에스텍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씨에스텍은 올해로 18년 되었습니다.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지는 12년 됐습니다. 태양광 1세대입니다. 현재는 ESS사업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공장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개발만 하는 업체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Q. 2018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3년째 참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를 알리는 홍보 차원에서 나왔다면, 지금은 태양광 사업에 신뢰를 더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최근 일부 영세 업체에서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며 분양 후 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됐습니다. 이에 이러한 업체를 방지하고자 엑스포에 참가했습니다. Q.
[첨단 헬로티] 한국정밀기계(HNK)는 1960년에 설립해 지난 55년간 대형 공작기계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이다. 한국정밀기계는 대형 머시닝센터, 수직 선반, 수평 보링 & 밀링머신, 듀플렉스 보링머신 등을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4월 3일(~7일) 열린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8'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였다. ▲ 한국정밀기계 최지웅 과장 Q. 한국정밀기계는 대형 공작기계인데, 좀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 대형 공작기계라고 하면 높이가 최대 12~13m 정도 되는 기계를 말하며, 이런 제품들은 일반 가공이 아니라 대형 특수 가공에 적용된다. 따라서 적용되는 산업 분야 역시 선박, 항공 등이다. 한 예로 대형선박 엔진부품 가공기 ‘CRM-850’의 경우 장비 길이가 21m다. 이처럼 특수 환경에 적용되다보니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제작하다보니 오히려 일반 공작기계 기업들보다 제품 라인업이 더 다양해졌다. Q. 제품 특징이 있다면. 아무래도 대형 공작물 가공하다보니 타 제품에 비해 고강성, 고정밀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첨단 헬로티] 웰드웰은 아크머신(AMI)의 한국 에이전트로 튜브 및 파이프 자동용접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웰드웰은 2012년부터 AMI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는 튜브 자동용접기 공식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으며 파이프와 튜브 자동용접기를 통합한 국내 독점 공급 에이전트가 됐다. 지난 4월 3일(~7일) 열린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8'에서는 튜브 용접, 협소공간 용접 등에 적합한 제품과 용접 전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했다. ▲ 웰드웰 황환술 대표이사 Q. 웰드웰은 현재 어떤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나. 제품군은 크게 튜브 용접, 파이프 용접, 열교환기 용접 등으로 나눠지는데, 이들 모두 오비탈 자동용접(Orbital Welding)에 속한다. 먼저 튜브 용접의 경우 헤드가 다양한 크기로 구성되어 있어 씬월, 직경 2.3㎜ 튜브 등 얇은 파이프 용접, 피팅 간 폭이 좁은 용접 등 여러 환경에서 용접이 가능하다. 특히 ‘모델9 시리즈’는 최대 190.5㎜ 용접까지 가능하다. 파이프 용접은 원자력, 조선, 화학, 건설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는 제품들인데, 이 중 ‘모델15’는 직경 76㎜
[첨단 헬로티] 두산공작기계는 지난 4월 3일(~7일) 열린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8'에서 항공산업, IT반도체 산업에서 신뢰성 및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5축가공기, 복합가공기의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였다. 이 소개에서는 급변하는 금속가공 제조 환경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가공솔루션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두산공작기계를 대표하는 ‘PUMA’ 심벌을 제시하며 ‘복합화, 자동화, 미래기술’이라는 컨셉을 발표했는데, 그 전략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 두산공작기계 박용준 과장 Q. 이번에 내세운 ‘복합화, 자동화, 미래기술’ 컨셉은 무엇인가. 먼저 복합화는 공작기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한층 진화된 제품을 말한다. 최근 스마트팩토리가 제조 기업들의 메인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솔루션 즉, 소프트웨어는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이 충분히 갖춰진 상태에서 결합되는 것이다. 두산공작기계는 현재 터닝센터 기반의 5축 복합가공기, 선반과 머시닝센터 기능을 모두 구비한 복합가공 터닝센터 등 다양한 복합가공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 자동화는
[첨단 헬로티] 전세계에 처음으로 출시된 ‘스마트 스피커’인 아마존의 ‘에코(Echo)’는 선두 제품인 만큼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 스피커의 대표 제품인 아마존 에코에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는 여러 주요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노성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 부장을 만나 TI의 스피커 솔루션의 전략을 들어봤다. ▲ 노성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 부장 TI는 종합 반도체 기업을 지향한다. 따라서 시스템 반도체와 관련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부분이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 개발에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개발사가 제품 개발 중 어떤 궁금증이나 문제점이 생길 경우, 한 반도체 회사에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TI를 선택했다고 본다. 물론 TI가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아마존 에코에는 MEMS 마이크로폰, 메모리, 통신 모듈을 제외하고, 오디오, 파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까다로운 응용 분야 중 하나가 ‘초소형’이다. 스마트 팩토리와 함께 공간은 절약하면서 기계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엘모 모션 컨트롤은 이형규 지사장은 엘모의 초소형 서보 드라이브는 스마트 모션 솔루션의 모든 조건의 갖췄다고 말한다. 스마트한 장비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드는 모션 컨트롤 솔루션을 제작하고 구현한다. 특히 초소형 서보 드라이브와 다축 모션 컨트롤러는 장비의 공간과 배선을 최소하고 처리율을 향상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 INTERVIEW_엘모 모션 컨트롤 APAC 이형규 지사장 Q. 최근 모션 컨트롤 기술 동향은 어떠한가. A. 갈수록 기계 사이즈가 소형화, 콤팩트화 되면서 모션 컨트롤 부품 중 하나인 서보 드라이브도 콤팩트해야 하는 추세로 따라가고 있다. 엘모 역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작은 모터 드라이브를 공급하고 있다. 기술의 극한 한계를 뛰어넘는 엘모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되어 더 작은 사이즈의 서보 드라이브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Q. 엘모의 글로벌 경쟁력은. A. 엘모는 서보 드라이브와 모션 컨트롤러만으로도
[첨단 헬로티] STM은 1976년 설립된 이탈리아 감속기 전문기업이다. T.Girotti, A.Vignoli and G, Lucchini 세 명의 설립자가 이탈리아 중부 기계산업의 중심지인 볼로냐를 근거로 감속기 공장을 만들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회사 로고에서 볼 수 있듯이 STM은 세 명의 설립자들이 팀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설립 이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여 8,300만 유로에 이르고 있으며 320명의 임직원과 한국을 비롯한 60여 개국의 파트너들이 STM을 이끌어가고 있다. STM의 글로벌 시장 전략을 마르코 루치니 CEO에게 들었다. ▲ INTERVIEW_STM 마르코 루치니 CEO Q. STM의 글로벌 세일 전략은. A. STM은 설립 초기부터 고객 개발, 고객 다양화, 마켓 확장에 대하여 명확한 성장 전략을 가지고 있다. 현재 유럽의 제한적인 시장을 탈피하여 북미, 남미, 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물론 타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도 사실 이지만, 생산 공정 혁신과 납기 단축으로 새로운 고객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시스템 구축을 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여 신뢰성
[첨단 헬로티] 글로벌 소비자의 제품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생산 업체는 포장 라인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기존의 사전 인쇄된 박스를 포장으로 활용하는 생산업체의 경우 제품별로 특정한 정보가 인쇄되는 더욱 고유한 SKU(재고 관리 코드)를 만들어야 하는 필요성 때문에 생산 공정에 부담이 가중되고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품 확산이 중대한 부담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한 주요 미국 소매 체인업체에서 공급업체에 철판 인쇄 공정 시 사전 인쇄된 바코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것은 박스 포장 라인의 주문형 인쇄 솔루션 또는 대문자 마킹(LCM) 기술을 활용하는 최근 트렌드에 상당 부분 맞지 않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사전 인쇄된 박스가 가장 단순한 마킹 솔루션으로 여겨졌지만, 재고 및 교체 비용으로 인해 적합성이 다소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주문형 박스 인쇄는 과거 사전 인쇄 공정과 관련해 경험했던, SKU 확산 및 증가된 생산 수요 등의 수많은 과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문형 인쇄 방식이 어떻게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비디오젯 테크놀로지스 박스 인쇄 부문 글로벌 사업부 관리자인 밥 니글(
[첨단 헬로티] “고성능 가이드 GFX와 DTS2를 앞세워 올해 한국 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겠다.” 햅코모션이 올해를 한국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회사는 자사 경쟁력의 핵심을 끊임없는 리니어 제품 개발과 혁신을 꼽았다. 현재 보유한 주요 제품라인만 사이즈 별로 40여 개 이상이 되며, 그중 주력 제품으로 GFX 가이드와 DTS2 구동 트랙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햅코모션의 황승용 한국지사장은 “햅코의 모든 제품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양질의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오토메이션 월드 2018’ 현장의 햅코모션 부스에서 황승용 한국지사장을 만나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햅코모션 황승용 한국지사장 Q. 더 비싸지만, 햅코의 리니어 시스템이 주목받는 이유가 뭔가. A. 고객이 리니어 시스템을 구매할 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아무래도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구매 비용만을 따졌을 경우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작업환경 조건이나 시스템의 요구 수명, 혹은 시간당 가
[첨단 헬로티]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비결에 대해 로이체 일렉트로닉 이기원 부장은 다양성과 편리성을 갖춘 제품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 결과라고 말한다.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는 산업 자동화를 위한 스위칭, 측정, 자동식별 시스템, 이미지 처리 솔루션, 안전 제품의 센서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자, 물류/컨베이어, 자동차, 공작기계, 포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독일 본사의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 22개 지역에서 1,3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올해 센서 시장 동향과 로이체 일렉트로닉의 영업 전략을 이기원 부장에게 들었다. ▲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 이기원 부장 Q. 공장자동화에서 센서 솔루션은 왜 중요한가. A. 센서는 공장자동화에 있어 가장 하위단에 있는 제품군으로서, 예전에는 모든 데이터가 센서-PLC-MES-ERP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센서의 역할이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센서 데이터가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센서가 할 수 있는 영역은 더욱 넓어졌다. 예를 들면, 생산이력관리와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일
[첨단 헬로티] “고객의 물류 환경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해 물류기기 개발 30년 외길을 걸어왔다.” 동양로지텍 윤형민 대표이사는 선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물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해왔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 물류용기 표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시 팔레트, 스틸 박스 팔레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생산했으며, 2018년에는 드디어 전동 물류장비 브랜드 ‘마이티(MAITI)’와 친환경 리튬 배터리를 장착한 풀전동 팔레트 트럭 ‘리고(LIGO)’를 새롭게 론칭하며 물류 선도기업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클로즈업 친고객주의’를 표방하며 고객 불편함을 개선시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는 윤형민 대표. 그의 경영철학을 두 단어로 요약하면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일 것이다. 동양로지텍의 원대한 비전은 뭔지 윤형민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 NTERVIEW_동양로지텍 윤형민 대표이사 Q. 최근 물류용기 시장 트렌드는 어떠한가. A. 물류용기에는 표준화된 다양한 제품이 있다. 메시 팔레트, 스틸 박스
[첨단 헬로티] 아이디어만 있다면 NFC의 활용도는 ‘무궁무진’ 프리미엄 와인 코르크, 명품 가방에 NFC 기술 도입 양태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메모리 사업부 마케팅 과장 인터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은 일반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 결제와 파일 전송을 위한 기술로 익숙했고, 물류 시장에서는 수량을 확인하기 위한 전자 태그를 위한 기술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NFC가 최근 자동차의 ‘전자 키’로 활용되기 시작했고 브랜드의 정품을 인증하기 위한 기술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NFC 선두 기술을 보유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의 양태영 메모리 사업부 마케팅 과장을 만나 최근 NFC 기술 동향과 ST의 기술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NFC 기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NFC는 13.56M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해 약 10cm 이내의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비접촉식 무선통신 기술이다. NFC 는 근거리로 통신을 하기에 사용자의 태깅(Tagging)이라는 행동이 요구된다. 이에 비해 WiFi 혹은, Bluetooth 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