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코리아 박종현 차장 “오픈 세이프티로 세이프티 롤 모델 만든다” B&R 코리아가 올해 처음 오픈 세이프티를 국내에 소개했다. 이미 유럽과 북미에서는 오픈 세이프티가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보편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B&R 코리아 박종현 차장은 경쟁업체들보다는 다소 늦게 진입했지만, 국내 세이프티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이므로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B&R의 오픈 세이프티는 레벨별 제어가 가능하므로 안전과 생산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필드버스와 상관없이 프로토콜을 운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현재 오픈 세이프티로 개발된 제품들은 산업용 이더넷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박종현 차장은 국내 세이프티 시장은 앞으로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갈 것이라며, 내년까지는 오픈 세이프티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다음은 박종현 차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오픈 세이프티 개발 배경부터 설명해주십시오. 기존 필드버스에서는 모든 통신 필드버스가 다르다보니 중간마다 엮어주는 하드웨어를 추가로 선정해야 했습니다. 또한 필드버스는 지멘스가 됐든 미쓰비시가 됐든 B&R이
필츠 코리아 이성호 부장 “국내 안전 자동화‘세이프티 전도사’ 필츠가 책임진다” 필츠 코리아 이성호 부장은 필츠의 기본 비전은 ‘세이프티 전도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안전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는 필츠는 64년의 역사와 함께 독자적인 안전법규 컨설팅과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가장 오래된 기업이다. 이성호 부장은 “필츠는 기술성, 전문성, 컨설팅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라며, “국내 안전 자동화 산업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필츠 코리아는 최근 조직, 인원 등을 확충하고 보강하는 한편, 사무실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 이 모든 준비 과정이 2012년을 필츠 코리아의 원년으로 삼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필츠의 앞으로 전략을 들어봤다. Q. 국내 세이프티 시장 규모와 수요를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자동화 시장에서 올해 국내 세이프티 매출 규모를 5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명확하게 예측하기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대기업과 수출 기업 위주로 세이프티 제품 공급이 이루어지다 보니 수출 기업의 경우, 현지 사정에 따라 규격과 인증이 요구되었을 때 처음 예상보다 세이프티가 더 추가될 수도
“ 3년 내 매출 1000억 원 달성 세계 3대 메이커 진입한다” 뷰웍스 김후식 CEO는 영상기술만큼은 세계 최고임을 자신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디지털 영상처리, 초정밀 광학계, 영상센서를 위한 정밀 광학 신호처리, 광메카 디자인 등의 핵심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보며 2009년에는 코스닥 상장사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는 세계일류기술연구센터(WATC)로 지정됐다. 뷰웍스의 머신비전 카메라 또한 이러한 탄탄한 배경에서 출발했다. 2009년 처음 산업용 카메라 개발을 시작으로, 지금은 이 사업에서만 연 매출 130억 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김후식 CEO는 2015년까지 Xray 의료영상 디렉터 및 산업용 카메라 부문에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으로 각 부문 세계 3대 메이커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국내 경기 전망이 어두운데요, 머신비전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 같습니까? 전 세계 산업용 카메라 시장 규모는 수량으로 봤을 때 대략 50만 개, 금액으로는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중 아시아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
인터뷰 “3년 내 매출 1000억 원 달성하여 세계 3대 메이커 진입한다” 뷰웍스 김후식 CEO는 영상기술만큼은 세계 최고임을 자신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디지털 영상처리, 초정밀 광학계, 영상센서를 위한 정밀 광학 신호처리, 광메카 디자인 등의 핵심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보며 2009년에는 코스닥 상장사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는 세계일류기술연구센터(WATC)로 지정됐다. 뷰웍스의 머신비전 카메라 또한 이러한 탄탄한 배경에서 출발했다. 2009년 처음 산업용 카메라 개발을 시작으로, 지금은 이 사업에서만 연 매출 130억 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김후식 CEO는 2015년까지 X-ray 의료영상 디렉터 및 산업용 카메라 부문에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여 각 부문 세계 3대 메이커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뷰웍스 김후식 CEO Q.국내 경기 전망이 어두운데요, 머신비전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것 같습니까? A.전 세계 산업용 카메라 시장 규모는 수량으로봤을때대략50만개, 금액으로는7천억원에이를것으로추산하고있습 니다. 그중아시아시장이최근몇년사이 빠르게
“4축넘어5축패럴렐로봇개발로 고속이송로봇네임벨류높인다” 고현철 차장은 인터뷰에서‘로픽은 고속 이송 로봇을 만드는 업체’임을 강조했다. 로픽은 지난 2007년 패럴렐 로봇 관련 특허가 풀리면서 국산 개발을 시작, 3년 만에 상용화해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작업 반경 1000mm의 패러럴 로봇과 현재 4축에서 5축으로 구성되는 패럴렐 로봇을 개발 중이며, 내년에는 고속 수직 다관절 로봇과 고속 스카라 타입의 로봇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신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 로픽의 향후 행보를 연구개발부 고현철 차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패럴렐 로봇의 시장 경쟁이 뜨겁습니다. 로픽이 개발한 4축 패럴렐 로봇은 어떤 방식입니까? 현재 저희는 패럴렐 로봇 4축 구성 방식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방식은 해외의 ABB나 아뎁트, 화낙과는 다른 방식입니다. 저희 4축 방식은 타사 제품과는 달리 1·2·3축이 상부에 있고 4축은 다이렉트로 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4축은 제품을 회전할 수 있도록 방향성에 관한 결정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축 안에는 드라이버와
4축 넘어 5축 패럴렐 로봇 개발로 고속 이송 로봇 네임벨류 높인다 INTERVIEW : 로픽 고현철 차장 고현철 차장은 인터뷰에서‘로픽은 고속 이송 로봇을 만드는 업체’임을 강조했다. 로픽은 지난 2007년 패럴렐로봇 관련 특허가 풀리면서 국산 개발을 시작, 3년 만에상용화해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작업 반경 1000mm의 패럴렐 로봇과 현재 4축에서 5축으로 구성되는 패럴렐 로봇을 개발 중이며, 내년에는 고속 수직 다관절 로봇과 고속 스카라 타입의로봇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신시장확대는 물론 해외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 로픽의 향후 행보를 연구개발부 고현철 차장에게 들어봤다. Q) 패럴렐 로봇의 시장 경쟁이 뜨겁습니다. 로픽이 개발한 4축 패럴렐 로봇은 어떤 방식입니까? A) 현재 저희는 패럴렐 로봇 4축 구성 방식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방식은 해외의 ABB나 아뎁트,화낙과는 다른 방식입니다. 저희 4축 방식은 타사 제품과는 달리 1·2·3축이상부에 있고 4축은 다이렉트로 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4축은 제품을 회전할 수 있도록 방향성에 관한 결정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축 안에는드
아이비에스 김정현 차장 마이티 4G 등 MES 기능 강화로 올해 50억 매출 문제없다 20년이 넘는 기간 MES 사업에만 전념해온 기업이 있다. 개발인력 시장에 수많은 능력 있는 개발자들이 있지만, 그중에 한 분야에 20년 내외 경험을 축적한 개발자들을 선정하게 되면 상위 5% 이내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바로 아이비에스를 두고 한 말이다. 이 회사는 현재 반도체, LCD, Wafer 제조업체에 적용되고 있는 MES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태양광, 자동차, 항만, 기타 전기/전자업계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웹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버전‘마이티 4G(MIGHTY 4G)’를 개발 중에 있다. 아이비에스 김정현 차장을 만나 MES시장 전망과 전략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올해로 MES 수요와 성장, 어떤 전망을 하는지요? MES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철강 등 장치산업과 에너지 분야 산업은 국제적 환경 규제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서고 있고, 전기전자·반도체 분야는 그린 IT 측면에서 MES 영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 대응 문
인벤시스 최기영 수석 미래의 MES 수요 겨냥 원더웨어 MES4.0이 나선다 인벤시스 최기영 수석은 자사의 성장동력으로 원더웨어 MES4.0을 강조했다. 이 솔루션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MES 수요에 부흥할 수 있을 것으로 단정했다. 최 수석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20만개가 넘는 공장과 시설에서 4만 여명의 고객들이 인벤시스의 솔루션들을 사용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검증된 다양한 MES 구축 사례들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접근한다면 충분히 시장 선점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터뷰에는 영업팀장 최기영 수석과 기술 담당 양홍조 수석이 함께 자리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올해 MES 수요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우선 전통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제강, 식음료, 에너지 분야는 생산계획과 실행의 전 영역에서 자동화, MES, 스케줄링까지 함께 구축하는 방향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융합 IT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모바일 기기, IT 부품재료 분야의 제조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올해 MES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매릴린 리_하니웰 스캐닝 & 모바일 APAC 마케팅 디렉터 “클라우드개념의원격관리툴에역량집중” “하니웰은 하드웨어 공급 구조 중심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로의 중심 이동도 추진 중이다. 시발점이 바로 원격관리 툴인 ‘리모트 마스터 마인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자동인식 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니웰 스캐닝 & 모바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디렉터인 매릴린 리는 하니웰이 새로운 먹을거리를 소프트웨어에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5년 뒤면 이 서비스로 글로벌 자동인식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지난 6월14일 방한한 그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리ㅣ김유활기자 (yhkim@hellot.net) Q 바쁜 일정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무엇인지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공부하는 게 큰 숙제이지 요. 세계적으로도 유래 없이 성장하고 있는 한국 IT 시장 안에 서 하니웰은 과연 무엇을할수있을것인가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하니웰의 시장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 과제죠. 하니웰은 헨 드헬드 프로덕트와 메트로로직을 2007년 2008년
아이비에스 김정현 차장 “마이티 4G 등 MES 기능 강화로 올해 50억 매출 문제없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MES 사업에만 전념해온 기업이 있다. 개발인력 시장에 수많은 능력 있는 개발자들이 있지만, 그중에 한 분야에 20년 내외 경험을 축적한 개발자들을 선정하게 되면 상위 5% 이내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바로 아이비에스를 두고 한 말이다. 이 회사는 현재 반도체, LCD, Wafer 제조업체에 적용되고 있는 MES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태양광, 자동차, 항만, 기타 전기/전자업계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웹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버전 ‘마이티 4G (MIGHTY 4G)’를 개발 중에 있다. 아이비에스 김정현 차장을 만나 MES 시장 전망과 전략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올해 MES 수요와 성장,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MES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철강 등 장치산업과 에너지 분야 산업은 국제적 환경 규제 대응 체계의 마련에 나서고 있고, 전기전자·반도체 분야는 그린 IT 측면에서 MES 영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시장군을 형성했던 MES는
인벤시스 최기영 수석 “미래의 MES 수요 겨냥 원더웨어 MES4.0이 나선다” 인벤시스 최기영 수석은 자사의 성장동력으로 원더웨어 MES4.0을 강조했다. 이 솔루션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MES 수요에 부흥할 수 있을 것으로 단정했다. 그러나 국내에는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구축 사례는 많지 않다고 한다. 최 수석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20만개가 넘는 공장과 시설에서 4만 여명의 고객들이 인벤시스의 솔루션들을 사용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검증된 다양한 구축 사례들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접근한다면 충분히 시장 선점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올해 MES 수요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우선 전통 산업인 제강, 식음료, 에너지 분야는 생산계획과 실행의 전 영역에서 자동화, MES, 스케줄링까지 함께 구축하는 방향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융합 IT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모바일 기기, IT 부품재료 분야의 제조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올해 MES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INTERVIEW_맥슨모터 오이겐 엘미거 CEO "MSC 운영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 입지 더욱 다지겠다" 스위스 Sachseln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맥슨모터는 전 세계 40여 개국의 지사와 판매망을 통해 매년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 내 합작법인인 맥슨모터 코리아 또한 두 자리 수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었다. 맥슨모터는 특히 지난 2007년 맥슨서비스센터(MSC)를 한국에 설립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아시아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조립과 품질 관련 기술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지역과 한국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맥슨모터 오이겐 엘미거 CEO를 만나 모션제어 시장 전망과 전략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올해 한국 모션제어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A.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긴축재정등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요소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을 핵심동력으로 삼고 있는 한국 또한 이러한 영향에서예외는아닐것으로생각합니다.하지만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고효율 고성능 모션제어 제품에 대한 시장수요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 차세대 조명 LED가 밝히는 미래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세계 LED, OLED 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조명, 장비, 부품 전문 전시회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www.ledexpo.com, www.oledexpo.com, www.didexpo.com)가 6월 26일부터 4일간 일산 KINTEX에서 3, 4홀에서 개최된다. LED EXPO & OLED EXPO 전시회는 2003년에 최초 개최되어 매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한국 LED 산업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전시회로, 2012년 10회째를 맞이한다. LED, OLED 조명, 장비, 부품, 소재 및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련 기업,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회는 LED 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상무성 및 독일상공회의소 등 해외 국가 무역 기관에서 본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 상무성에서는 참가 업체들과의 보
맥슨모터 오이겐 엘미거 CEO “MSC 운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 입지 더욱 다지겠다 ” 스위스 Sachseln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맥슨모터는 전 세계 40여 개국의 지사와 판매망을 통해 매년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 내 합작법인인 맥슨모터 코리아 또한 두 자리 수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었다. 맥슨모터는 특히 지난 2007년 맥슨서비스센터(MSC)를 한국에 설립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아시아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조립과 품질 관련 기술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지역과 한국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맥슨모터 오이겐 엘미거 CEO를 만나 모션제어 시장 전망과 전략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올해 한국 모션제어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긴축재정 등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요소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는 한국 또한 이러한 영향에서 예외는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고효율 고성능 모션제어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맥슨모터
[필츠 코리아] Safety 컨설팅으로 '세이프티=필츠' 공식 만들어간다 산업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생산라인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한미 FTA, 국내 장비 제조사의 해외 수출을 위한 노력, 대기업들의 해외 투자 강화 등으로 세이프티 요구는 더욱 증대될 것 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 또한 확대되고 있는 국내 세이프티 자동화 시장을 겨냥해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앞세워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안전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는 필츠 역시 2005년 한국시장에 진출하며 뒤늦게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5~10년 내 국 내에서‘넘버 원’세이프티 자동화 기업이 되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라고 한다. 세이프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지 필츠 코리아 김정훈 대표에게 들어 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필츠 기본 비전은‘세이프티 전도사’ 필츠가 한국 시장에 진출 한 것은 지난 2005년 일이다. 그 당 시에는 국내에도 쟁쟁한 글로벌 업체들이 이미 상당수 들어와 자동화 시장을 주름 잡고 있을 때이다. 그러나 필츠 코리아 김 정훈 대표는 국내 세이프티 시장 진입은 다소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