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 적용해 정밀도 및 사이클 타임 대폭 향상시켜 “스피드라인社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정밀도 및 사이클 타임을 대폭 향상시킨 新모델을 올해 초 런칭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스크린프린터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피드라인社 한국총판대리점 탑솔루션의 이도형 대표는 올 초 런칭하는 신개념 스크린프린터를 필두로 스크린프린터 업계에 ‘新시장’을 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탑솔루션 | 이도형 대표 Q. 2014년 사업성과가 있다면? A. 탑솔루션은 미국 스피드라인(Speedline Technologies)社의 한국총판대리점으로서, 주로 모바일 및 반도체 벡엔드(Back-end) 공정과 같은 하이엔드 스크린프린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와 VD사업부 등 다수의 업체에 스크린프린터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죠. 특히 작년에는 베트남으로 제조공장을 이전한 삼성전기에 Momen-tumⓡ C 모델을 신규 공급하면서 매출 향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Q. 2014년 스크린프린터 업계를 정리한다면? A. 2014년 가장 큰 이슈는 ‘0603 및 0402 컴포넌트 대응을 위한 프린터 성능을 갖추고 있는 지’의 여
연구 트렌드는 융복합 기술! Q.이번 성과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A.국외 업체는 자사의 풍력발전기와 연동하여 제어할 수 있는 운영제어시스템을 제품화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아직 운영제어시스템에 대한 기술개발이 미진한 상황입니다. 국내 업체도 향후 개발 시 국외 요소기술을 아웃소싱하여 제품 개발할 경우, 운영제어시스템의 기술 독립화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번 개발기술은 운영제어시스템의 국산화가 가능하며, 풍력발전기는 물론 에너지저장장치까지 동시에 통합 제어할 수 있어 시스템 비용 저감 및 제어 효율성 증대가 가능합니다. Q.어디에 쓸 수 있나요? A.풍력발전단지는 물론 향후 태양광발전단지 등 대용량 신재생발전단지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Q.실용화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A.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및 실용화를 위해 2년간의 실 풍력발전단지 실증 적용 연구를 추진 중입니다. 실증 적용 연구 종료 시점인 2016년 말까지 기술 이전을 통한 상용화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Q.연구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마이크로그리드 운영시스템 연구를 10여 년간 수행해 왔으며, 개발된 기술의 타 응용분야를 모색하던 중 풍력발전단지 운영과 관련된 국내외 기술적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Q.전기산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기산업진흥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한 말씀. A.중전기기산업 특성상 수평적 경쟁관계가 존속하고 있어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은 현실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부도 대·중소기업이 치열한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로 의식을 전환하고자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적합 업종 합의 도출, 중기간 경쟁 품목 지정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정례화하여 운영되고 있는 대기업 간담회, 품목별 협의회를 통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산업계 공통 애로 및 제도개선 사항을 찾아내 정부, 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전기산업계의 동반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6년 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을 설립하여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타 산업 관련 단체에서 우리의 협업 체제를 벤치마킹하는 등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라 자부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조화로운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기산업계가 동반성장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는 최우선으로 참여하여 같이
“헬리컬 베벨 기어드 모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2015년 1,000억 원 매출도 자신 있다.” 삼양감속기 박홍규 대표는 헬리컬 베벨 기어드 모터 출시로 다양한 감속기 제품군을 확보하게 되어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한다. 48년간 감속기 국산화에 앞장서온 삼양감속기는 헬리컬, 웜, 베벨 등 다양한 기어 타입의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감속기 시장의 1위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박홍규 대표는 헬리컬 베벨 감속기를 앞세워 2015년에는 감속시 시장 선두 자리를 더욱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삼양감속기의 영업 전략을 박홍규 대표에게 들어봤다. 삼양감속기 박홍규 대표 Q. 2015년 국내 베벨 감속기 시장 전망은? A. 2014년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장기 불황의 여파로 설비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저성장, 저물가의 장기화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세계 경기의 장기 부진과 중국 수출 감소, 일본 엔저의 공포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헬리컬 베벨 감속기 시장은 그 빛을 이어오고 있다. 고급 직교형 감속기인 헬리컬 베벨 감속기는 자동차 조립라인, 무대시설, 콘베이어 라인, 주차 설비 등 다양
“EtherCAT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션제어 솔루션 확보로 2~3년 내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 아진엑스텍 김창호 대표는 8년 전부터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동남아 시장 개척에 꾸준한 투자를 해왔으며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R&D 역량도 갖추었다고 말한다. 최근 아진엑스텍은 네트워크 모션제어(NMC) 제품을 추가 개발 완료함으로써 기존 NMC용 제품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고 고가의 외국제품들을 대다수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로봇 컨트롤러를 접목해서 제조지원용 로봇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진엑스텍의 영업전략을 김창호 대표에게 들어봤다. 아진엑스텍 김창호 대표 Q. 2015년 국내 모션제어 분야 시장 전망은? A. 2014년은 스마트폰 설비투자 등이 전방산업의 매출 감소에 의해 비중이 축소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성장을 유지했다. 2015년은 2014년보다 설비투자 감소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어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진엑스텍은 신규 산업 분야의 영업활동 강화와 신제품 출시로 매출 신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Q. 최근 IoT 기반 제조업혁신이 국가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데, 아진엑스텍은 어떤 준
“매년 전체 매출액의 4~5%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 제공으로 3년 이내 2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레지스 카제나브 본부장은 슈나이더의 최대 강점으로 산업자동화 부문의 통제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비롯하여 보안, 빌딩 관리까지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2014년 초에 구 인벤시스 솔루션들을 슈나이더의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슈나이더의 영업전략을 레지스 카제나브 본부장에게 들어봤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레지스 카제나브 본부장 Q. 2015년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전망은? A. 2015년 산업자동화 시장의 키워드 세 가지를 꼽으라면 사물인터넷과 에너지 효율, 비용 절감이라고 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과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 등에 대한 고민과 함께 이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결, 제품 간 연결성을 높이는 새로운 제품들과 솔루션을 준비해왔다. 특히 사물인터넷이 공장에만 적용되는 개념이 아닌 만큼 클라우드와의 연결, 공급 체인과의 연결 등 고객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쎄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X-ray Tube 개발하며 타사 대비 고속, 고정밀, 저가격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 X-ray 검사기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발판삼아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열중할 계획입니다” 국내 X-ray 검사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쎄크의 박해봉 전무와 이야기를 나눴다. ▲ 쎄크 박해봉 전무 Q. 독자들에게 쎄크를 소개해 달라 A. 안녕하세요. 쎄크는 X-ray 검사기의 핵심부품인 X-ray Tube를 자체 기술로 개발·탑재함으로써, 성능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그 결과, 국내 산업용 X-ray 검사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죠. 이는 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병행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X-ray Tube의 기술수준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려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올해에는 총체적인 경기 난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SF160 FCT Q. 올해를 마무리하며, 2014년 X-ray 검사기 시장을
“듀얼리드 방식의 5.2/1 웜세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신뢰성 확보로 세계 시장에서 히든 챔피언이 되겠 다.”오택춘 대표는 영진웜이 웜 감속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업체임을 자부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회사의 제품 개발 인력은 평균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베테랑 기술자들로 구성돼 있다. 1987년에 설립된 영진웜은 오랜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듀얼리드 웜, 카벡스 웜, 특수형 웜 생산 제조를 해오고 있으며, 듀얼리드 웜을 사용한 감속기 듀얼리드박스를 개발하여 국내 정밀 웜 감속기 시장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영진웜의 영업 전략을 오택춘 대표에게 들어봤다. ▲ Interview_ 영진웜 오택춘 대표 Q. 감속기 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준다면? A. 일본의 ‘엔저’와 중국의 ‘차이나 리스크’라고 할 정도로 국내외 기계 부품시장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많은 업체가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할 시기에 자금 운용이 힘들어 자금과 대외 환경으로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감속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불황의 돌파구로써 감속기 업체들은 고정밀 제품 개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예를 들면, 로봇에 들어가는 하모닉 드라이브와 같이 고부가가치 제품군이나 설
“VZMRV로 국내 800억 원 밸브 시장을 소화하겠다.” 한국훼스토 장필은 이사는 기존 밸브에 없는 다양한 기능의 VZMRV(이하 MRV)로 자동차, 전자, 태양광 산업은 물론 모든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분야에 최적의 공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MRV는 이미 4년 전에 생산업체인 M사에 의해 국내에 소개된 제품이지만, 한국훼스토가 M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점 판매권을 가지면서 밸브 시장의 MRV 폭발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밸브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는 한국훼스토의 영업 전략을 장필은 이사에게 들어봤다. ▲ 인터뷰_한국훼스토 장필은 이사 Q. M사와 파트너십 체결 배경은? A. 업체마다 잘하는 게 있을 것이다. 한국훼스토의 경우, 30년 넘게 버터플라이 밸브(Butterfly Valve)·게이트 밸브(Gage Valve) 등을 공급하며 자동차, 전기·전자,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선 공압 기술과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기존 밸브 제품만으로는 시장 영역을 확장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M사의 MRV를 알게 되었다. M사가 만든 기술적으로 획기적인 제품에 한국훼스토의 영업망과
지난 2006년 4월 28일 창립된 한국금형공학회는 그 동안 학술대회 개최, 논문집 발간, 국제협력 네트워크 등 금형 분야의 학문적 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금형관련 연구와 산학 협동을 이끌면서 우리나라 금형 기술 향상에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금형공학회의 이하성 회장을 맞나, 공학회의 주된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회장 Q. 한국금형공학회를 설립하게 된 취지는 무엇입니까. A. 대량 생산 공업에서 금형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과 지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업체 수준도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논문집 발간, 학술대회, 세미나, 산학 협동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금형공학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회원들은 대학교수, 연구원, 산업체 종사자 등 다양합니다. 이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업계 및 학계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공학회의 설립 과정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1990년대 초부터 금형공학회를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은 있었습니다만, 재원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변환효율을 유지하면서 제조원가는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송희은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실리콘 두께와 제조 공정 단계를 축소해 경제성을 향상시켰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 또 제조를 원가 낮췄음에도 변환 효율에 차이가 없고 내구성도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는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연구 배경은? A. 현재 전 세계 태양전지 시장의 약 90%, 국내 태양전지 시장의 약 98%를 점유하고 있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박형 결정질 실리콘 기판 및 태양전지의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실리콘 기판을 이용한 c-Si 모듈의 제조원가는 폴리실리콘 30%, 기판 25%, 전지 20%, 모듈 25%로서 실리콘 재료비용이 전체 모듈 비용의 55%를 차지합니다. 박형 실리콘 기판을 사용해서 실리콘 원재료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 태양전지 저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로 개발된 박형 실리콘
글로벌 보안 전문업체인 HID가 최근 스마트 환경 강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로 BYOD(Bring Your Own Device) 시장이다. 유저들이 스마트카드나 휴대전화에 보다 많은 형태의 크리덴셜을 넣고 다니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간단히 개인 태블릿이나 랩톱을 사용해 네트워크 접속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이다. HID 글로벌의 전충우 동북아 총괄 지사장은 시장 이동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충우 지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전충우 HID 동북아 지역 총괄 지사장 먼저 HID 글로벌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 소개해주십시오. ASSA ABLOY 그룹 브랜드인 HID 글로벌은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안전한 신원인증의 생성, 관리 및 사용에 관련한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솔루션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는 보안업계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강력한 인증 솔루션과 크리덴셜 관리, 카드 프린팅 및 개인화, 방문자 관리 시스템,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정부 및 시민 ID, 동물 ID 및 산업/물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RFID 인식 테크놀로지 등을 포함하는 물리적/논리적 출입통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한국 실정에 맞는 현지화 경영으로 모션제어 시장 주도하겠다.” ADLINK 코리아 신준수 지사장은 최소의 비용 대비 최대 성능과 최고 품질의 모션 제어기로 고객의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인 ADLINK는 대만과 중국에 생산설비를, 대만·중국· 미국·독일에 R&D 디자인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영업 및 지원부서를 설치하여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ISO-9001, ISO-14001, ISO-13485, TL9000 인증을 취득했으며, PICMG, PXISA 그리고 SGeT 등 다수의 표준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ADLINK의 국내 영업 전략을 신준수 한국지사장에게 들어봤다. ▲ AMP-204C 45(좌)와 NEON 1040 Q. 모션제어 분야 한국시장 전망은? A. 하반기 한국시장은 주요 고객의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산업 전반이 중국 등 경쟁 업체들의 선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밝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새로운 모션제어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루어지는 내년도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Q. 하드웨어 제어기의
▲ 인터뷰_파익스 김영호 대표 “제품 개발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모션컨트롤러와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를 개발· 제조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파익스의 제품을 모르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준비된 제품을 시장에 알리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두겠다고 말한다. 파익스는 이더넷 통신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18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모션제어와 관련된 유통사업을 병행하며 고객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호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모션제어 토털솔루션 공급기업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한다. 최근 모션제어 이슈와 동향을 들어봤다. Q. 모션제어 관련 최근 기술 트렌드는? A.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반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자동화 장비용 제어기 시장에서도 모바일과 무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 시스템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의 시스템 상태나 다양한 모션제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면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특수한 환경이나 근거리에서 제어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파익스는 내년에
POS 솔루션의 차세대 주자 솔비포스의 신성장 미래 전략을 들어본다! 국내외 POS 시장 전망을 밝게 점치고 있는 POS 전문 이노비즈 등록기업 솔비포스(www.solbipos.com)의 김동민 대표를 지난 9월 4일 서울 금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외 POS 시장 동향과 솔비포스의 사업성과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POS 시스템 중 하드웨어의 구성은 터치 LCD가 있는 모니터와 본체, 카드리더, 돈통, 그리고 영수증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다.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레스토랑, 호텔 등 영수증 발행을 위해 POS 시스템 등과 함께 사용되는 소형프린터를 지칭하나, 도서관(대여표), 세탁업(보관증), 지폐계수기, 측정장비 등으로 영수증 프린터의 응용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0년 이후 국내 POS 시장이 일정 규모에서 답보 상태를 보였다. 2012년 당시 POS 1대당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치비용 등은 평균 150만 원 정도. 신규 설치와 제품 교체 등 한해 국내에 판매되는 POS는 10만여 대로 추정되었다. 소매·유통 등 리테일 부문과 프랜차이즈 업계, 식음료 및 요식 업계에 대부분 POS가 설치돼 있어 더 이상 시장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