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4월 28일 창립된 한국금형공학회는 그 동안 학술대회 개최, 논문집 발간, 국제협력 네트워크 등 금형 분야의 학문적 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금형관련 연구와 산학 협동을 이끌면서 우리나라 금형 기술 향상에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금형공학회의 이하성 회장을 맞나, 공학회의 주된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회장 Q. 한국금형공학회를 설립하게 된 취지는 무엇입니까. A. 대량 생산 공업에서 금형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과 지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업체 수준도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논문집 발간, 학술대회, 세미나, 산학 협동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금형공학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회원들은 대학교수, 연구원, 산업체 종사자 등 다양합니다. 이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업계 및 학계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공학회의 설립 과정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1990년대 초부터 금형공학회를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은 있었습니다만, 재원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변환효율을 유지하면서 제조원가는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송희은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실리콘 두께와 제조 공정 단계를 축소해 경제성을 향상시켰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 또 제조를 원가 낮췄음에도 변환 효율에 차이가 없고 내구성도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는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연구 배경은? A. 현재 전 세계 태양전지 시장의 약 90%, 국내 태양전지 시장의 약 98%를 점유하고 있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박형 결정질 실리콘 기판 및 태양전지의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실리콘 기판을 이용한 c-Si 모듈의 제조원가는 폴리실리콘 30%, 기판 25%, 전지 20%, 모듈 25%로서 실리콘 재료비용이 전체 모듈 비용의 55%를 차지합니다. 박형 실리콘 기판을 사용해서 실리콘 원재료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 태양전지 저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로 개발된 박형 실리콘
글로벌 보안 전문업체인 HID가 최근 스마트 환경 강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로 BYOD(Bring Your Own Device) 시장이다. 유저들이 스마트카드나 휴대전화에 보다 많은 형태의 크리덴셜을 넣고 다니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간단히 개인 태블릿이나 랩톱을 사용해 네트워크 접속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이다. HID 글로벌의 전충우 동북아 총괄 지사장은 시장 이동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충우 지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전충우 HID 동북아 지역 총괄 지사장 먼저 HID 글로벌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 소개해주십시오. ASSA ABLOY 그룹 브랜드인 HID 글로벌은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안전한 신원인증의 생성, 관리 및 사용에 관련한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솔루션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는 보안업계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강력한 인증 솔루션과 크리덴셜 관리, 카드 프린팅 및 개인화, 방문자 관리 시스템,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정부 및 시민 ID, 동물 ID 및 산업/물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RFID 인식 테크놀로지 등을 포함하는 물리적/논리적 출입통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한국 실정에 맞는 현지화 경영으로 모션제어 시장 주도하겠다.” ADLINK 코리아 신준수 지사장은 최소의 비용 대비 최대 성능과 최고 품질의 모션 제어기로 고객의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인 ADLINK는 대만과 중국에 생산설비를, 대만·중국· 미국·독일에 R&D 디자인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영업 및 지원부서를 설치하여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ISO-9001, ISO-14001, ISO-13485, TL9000 인증을 취득했으며, PICMG, PXISA 그리고 SGeT 등 다수의 표준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ADLINK의 국내 영업 전략을 신준수 한국지사장에게 들어봤다. ▲ AMP-204C 45(좌)와 NEON 1040 Q. 모션제어 분야 한국시장 전망은? A. 하반기 한국시장은 주요 고객의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산업 전반이 중국 등 경쟁 업체들의 선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밝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새로운 모션제어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루어지는 내년도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Q. 하드웨어 제어기의
▲ 인터뷰_파익스 김영호 대표 “제품 개발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모션컨트롤러와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를 개발· 제조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파익스의 제품을 모르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준비된 제품을 시장에 알리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두겠다고 말한다. 파익스는 이더넷 통신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18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모션제어와 관련된 유통사업을 병행하며 고객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호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모션제어 토털솔루션 공급기업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한다. 최근 모션제어 이슈와 동향을 들어봤다. Q. 모션제어 관련 최근 기술 트렌드는? A.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반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자동화 장비용 제어기 시장에서도 모바일과 무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 시스템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의 시스템 상태나 다양한 모션제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면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특수한 환경이나 근거리에서 제어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파익스는 내년에
POS 솔루션의 차세대 주자 솔비포스의 신성장 미래 전략을 들어본다! 국내외 POS 시장 전망을 밝게 점치고 있는 POS 전문 이노비즈 등록기업 솔비포스(www.solbipos.com)의 김동민 대표를 지난 9월 4일 서울 금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외 POS 시장 동향과 솔비포스의 사업성과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POS 시스템 중 하드웨어의 구성은 터치 LCD가 있는 모니터와 본체, 카드리더, 돈통, 그리고 영수증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다.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레스토랑, 호텔 등 영수증 발행을 위해 POS 시스템 등과 함께 사용되는 소형프린터를 지칭하나, 도서관(대여표), 세탁업(보관증), 지폐계수기, 측정장비 등으로 영수증 프린터의 응용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0년 이후 국내 POS 시장이 일정 규모에서 답보 상태를 보였다. 2012년 당시 POS 1대당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치비용 등은 평균 150만 원 정도. 신규 설치와 제품 교체 등 한해 국내에 판매되는 POS는 10만여 대로 추정되었다. 소매·유통 등 리테일 부문과 프랜차이즈 업계, 식음료 및 요식 업계에 대부분 POS가 설치돼 있어 더 이상 시장 성장
▲ 씨피시스템 김경민 대표 “최적화된 케이블 보호 장비 공급으로 올해 150억원 매출 자신 있다.” 씨피시스템 김경민 대표는 케이블 관련 모든 제품을 국산화하며 기술선도 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고 있다고 말한다. 1993년 설립된 씨피시스템은 전선보호용 케이블체인과 후렉시블 튜브 및 관련 커넥터, 로보킷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국내시장은 물론 러시아, 스페인 등 해외 30여 개국의 대리점과 지사망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무역의 날을 맞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도약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김경민 대표를 만나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케이블 보호 장비를 국산화할 정도로 기술력이 남다른 것 같다. 씨피시스템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인가? A.씨피시스템은 창립 이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기존 제품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 공급해왔다. 그 예로, 현대중공업 N-프로젝트에 80미터 스트로크인 Co-Welding Line에 적용하여 좋은 평을 받았으며, 현대자동차 제1공장의 Side Line에 문제점이 많았던 타사 제품을 교체함으로써 현재까지 잘
지난 8월 7일 정부는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뿌리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첨단뿌리기술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뿌리산업 발전을 이끌고 주도하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김정한 소장을 만나, 첨단뿌리기술 선정 계획과 국내 뿌리산업의 현황 및 향후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 김정한 소장은 “뿌리산업의 경쟁력이 제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Q.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2011년 7월 제정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2012년 3월 설립됐습니다. 현재 진흥정책 수립 및 통계조사, 관련 법령과 제도 정비 등 뿌리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동반성장, 환경입지, 인력양성 사업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동반성장 사업으로는 작년부터 뿌리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커넥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환경입지 사업으로는 뿌리기업이 밀집된 우수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해
美듀크대 연구팀과 공동연구성과…저명 국제학술지 잇단 게재 미래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 미래전략실 하윤철 박사가 최근 ‘이달의 KERI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윤철 박사는 산업기술연구회(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관의 ‘첨단 기술정보 해외 협력사업(일명 SLP 사업, 2012.2~2014.2)의 일환으로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활동을 통해 최근 6개월간 세계적 저명 학술지에 4건의 논문으로 게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사진 1. Nano Letters(좌) 및 Small 논문 게재 사진 2. LED를 밝히는 구리 나노선 투명전극 하 박사는 SLP 사업의 공동연구기관인 미국 듀크대학교의 ‘구리 나노선 투명전극 기술’을 에너지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던 중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화학연료인 수소로 변환할 수 있는 고효율 백금-구리 투명전극을 개발했다. 그 과정에서 구리 나노선의 성장이 전기화학적 반응 메커니즘에 의한 것이라는 가설을 제안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실험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구리 나노선 성장의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이러한 나노선 성장 메커니즘을 응용
EE Interview 한국하니웰 제어기기사업부 최훈 전무 “더 작은 크기로 더 강하게 감지한다!” 한국하니웰은 지난 7월 나노파워 자기저항 센서(Magnetoresistive Sensor ICs)를 개발, 출시했다. 자기저항 센서는 저전력으로 높은 자기 감도를 제공하는 초고감도 센서이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나노파워 센서의 특징 및 사용처 등에 대한 연구 개발 스토리를 한국하니웰 제어기기사업부 최훈 전무로부터 들어봤다. 김희성 기자(eled@hellot.net) ‘자기 센서’란 무엇입니까. 자기 센서라는 것은 자기장 또는 자력선의 크기와 방향을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자기장의 영향으로 여러 가지 물질의 성질 등이 변화하는 효과를 이용해서 자기장을 측정하는 것인데요. 반도체에 흐르는 전류에 대해 수직으로 자기장을 걸면 전압이 발생하는 홀 효과나, 자기장의 영향으로 전기저항이 증대하는 저기저항 효과 등을 이용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나노파워 자기저항 센서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나노파워 자기저항 센서는 나노암페어(nA) 수준의 낮은 전력을 사용하여 높은 자기 감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
“자동화 솔루션, 그것은 완벽하고 심플해야 한다” “자동화 솔루션이 되기 위해서는 완벽하고 심플해야 한다.” 레나테 필츠 CEO는 고객이 필츠와 함께 한다면 완벽한 자동화 솔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안전 특사’임을 자부하는 필츠는 지난 65년간 인간, 기계 및 환경을 위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전 세계 30여 개의 자회사와 지사를 두고 있으며, 1800명 이상의 직원들은 안전 특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안전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필츠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지 레나테 필츠 CEO에게 들어봤다.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 INTERVIEW_ Pilz GmbH 레나테 필츠 CEO Q. 필츠의 R&D 투자는 전체 매출의 15%로 여전히 높다. 왜 높은 투자를 하고 있나? A. 2013년의 경우 필츠는 R&D에 17%나 투자했다. 이처럼 우리는 놀랄 만큼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자동화 시스템 PSS 4000 또는 3D 카메라 시스템 Safety EYE가 시장에서 고객 지향적 혁신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Q. 다양한 제조산업의 제어 시스템에서 안전 기술이 통합되고
성숙기의 칩마운터 시장…제2의 스마트폰 등장해야 전장 및 LED 관련 SMT 장비 수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최근 편의성, 자동화 및 무인화와 관련한 많은 니즈가 있다”며, “이는 점점 전자제품들이 차별화 포인트가 사라지고 기능들이 다 비슷해지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는 자동화 및 무인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People & Company 꼭지에서는 삼성테크윈 전략마케팅팀 상품기획그룹 조창우 그룹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임재덕 기자(smted@hellot.net) Q. 삼성테크윈의 SMT 사업부에 대해 소개한다면? A. 삼성테크윈은 1989년부터 25년간 SMT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칩마운터와 스크린 프린터를 개발·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력 제품인 칩마운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30~40%를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 업계 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중속기 시장만 보면 약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눈을 세계 시장으로 돌려보면, 전체 SMT 시장 규모를 3조 원 정도로 봤을 때 약 10% 초반 정도를 점유하고 있으며, 칩마운터 업체 순위로는 4∼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Q. 삼성테크윈의 중속 및 고속 칩마운터를 비교한다면? A.
한국전기연구원 이건웅 박사 팀_전기적 안정성 높은 유연 투명전극 기술 개발 차세대 투명전극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와 은나노와이어를 분산제 없이 수용액에 분산시켜 한 번의 코팅으로 전기적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유연 투명전극을 제조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 개발됐다. 이로써 나노 소재 기술의 상용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Q. 연구 배경은? A. 그동안 현재 사용되고 있는 산화물 기반 ITO 투명전극을 대체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금속나노와이어 등의 소재가 연구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전도도가 우수한 은나노와이어가 대체재로 상업화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나노와이어 사이의 계면에서의 저항으로 인한 전기적 안정성 저하로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의 독자 기술인 무분산제형 탄소나노튜브의 고분산기술과 은나노와이어 기술을 접목시켜 면저항이 낮고 전기적으로 매우 안정한 유연 투명전극 기술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Q. 연구 내용은? A. 본 연구는 초분자 구조를 지니는 관능기를 탄소나노튜브에 도입하여 분산제
인터뷰 | 한국에이버리RIS 김진백 상무 ‘제대로’ 된 제품 ‘잘’ 만들어 고객에게 인정 받겠다! 에이버리RIS(이하 에이버리)는 의류산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2013년 기준 연매출 65억 달러를 달성한 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의 자회사이다. 에이버리RIS에서 프린터 영업을 전담하는 PSD부문은 국내에 2002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PSD 총괄 김진백 상무를 만나 에이버리RIS의 라벨프린터 부문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취재=안은혜 기자(atided@hellot.net), 사진=장성원 PD(JEANS@hellot.net) 에이버리는 전 세계의 도소매공급업체 체인에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효율을 극대화 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개 대륙의 50여개 국가에 115곳 이상의 생산과 배송시설을 갖추고 있다. 에이버리에서 프린터 영업을 전담하는 PSD에서는 최근까지 바코드 프린터와 그의 소모품을 위주로 영업해 왔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라벨부착기와 프린터/라벨부착기 영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활성화 시키고 있다. 또한 올해 3사 분기부터는 식자재
[유트리 한창희 대표] "ZWCAD, 저렴한 가격이지만 호환성은 완벽" 고가의 글로벌 CAD 속에서 저렴한 가격과 호환성으로 승부수를 던진 ZWCAD. 이미 전세계 80개국 32만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ZWCAD는 최근 국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ZWCAD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유트리의 한창희 대표를 만나 ZWCAD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Q. 유트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2008년 6월에 설립된 저희 유트리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화 솔루션을 제작, 공급하는 전문 IT기업입니다. 현재 우리 회사가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범용 CAD설계 소프트웨어 ‘ZWCAD’와 자체 기술로 개발한 기술용역사용 프로젝트원가관리 솔루션 ‘SMARTree-B’를 통해 고객의 IT 요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유트리는 조직 구성원을 존중하고 회사의 목표를 공유하며, 항상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유트리의 주력 제품으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첫번째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