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I는 지난 3월 오토메이션월드에서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소개했고, 지난 4월에는 ‘NI 오토모티브데이’를 개최하며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NI가 제공하는 테스트 솔루션은 무엇인지 선보였다. 최근에는 차세대 LabVIEW를 발표하며 NI의 첨단 신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NI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기술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인지 이동규 지사장에게 한국NI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Q.지난 해에 한국NI 법인이 설립 이래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취임하자마자 이뤄낸 쾌거인데, 최고 실적으로 이끈 전략은 무엇이었나? A. 한국NI는 본사의 전략, 비전, 미션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NI는 혁신을 이끄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선택하며 발전해왔다. 우선적으로, NI가 이끈 혁신의 역사와 전략에 대해서 소개하고 싶다. 처음 NI의 혁신은 GPIB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방식에 주목한 것이다. 계측기 드라이버에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요하게 되면서 소프트웨어 세계에도 혁신의 기회가 왔다. NI는 이와 같은 드라이버를 제작하고 지원하는 전략을 취했고, 이러한 전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지난 3월 키사이트의 초저가 버전 오실로스코프 발표 현장에 이어 3달만에 윤덕권 대표를 다시 만났다. 키사이트는 신제품 출시 외에도 새로운 eCall 테스트 솔루션과 배터리 드레인 분석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5G 협업도 발표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키사이트측정포럼 2017에서는 고객들에게 키사이트가 첨단 기술에 발맞춰 최신 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키사이트의 윤덕권 대표는 앞으로 키사이트가 기존의 제품 중심 비즈니스에서 서비스, 솔루션 중심의 비즈니스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에게 키사이트의 마스터플랜을 들어봤다. Q. 지난 3월 초저가 버전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키사이트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현재 판매 실적은 어떤지, 키사이트에서 기대했던 반응이 나오고 있는지 궁금하다. A. 올해 3월에 출시된 InfiniiVision 1000-X 시리즈는 61만원부터 시작되는 초저가형 스코프이지만, 내장 파형 발생기를 비롯한 6가지 계측 기능을 통합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 번 놀라고 이어서 가격 대비 좋은 성능에 만족스러
[첨단 헬로티] GTR 기어모터사업부는 2015년 4월에 브라더인터내셔널 코리아 내 닛세이 한국지사로 출범하면서 국내외 자동화 시장에 고품질의 동력 전도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이 회사는 각 나라의 규제에 대응한 IE3급 고효율 모터를 경쟁업체보다 시장에 선행 투입하면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제품의 특징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IE2에서 IE3로 효율은 높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 취부 호환성은 높였다고 강조했다. GTR 기어모터사업부가 한국 내에서 전략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IPM센서리스제어 인버터 전용모터는 회전자 내에 영구자석을 인입한 BLDC모터로써 전용 인버터와의 구성으로 IEC 규격 효율인 IE4 등급을 상회한다. 이 제품은 영구자석에 의해 자속이 발생하므로 모터에 흐르는 전류가 적어 발열량이 적다. 또한, 회전자에 전류가 흐르지 않아 2차 동손이 없다. ▲GTR-BLDC 모터 이 제품은 또 동기모터이므로 슬립 현상이 없어 부하 변동 시에도 주파수 지령값과 동일한 회전속도로 회전한다. 그 외에도 간이 서보락 기능이 있어 모터 정지 시 서보 락에 의해 위치 유지 제어가 가능하며, 토크 제한, 충돌 정지, 압착 유지 동작을 하나의 입력신호로
[첨단 헬로티] 티엠테크아이는 산업용 대용량 BLDC 모터를 비롯해 BLDC 드라이버, 특주형 AC 인덕션 모터를 생산하고 있는 모터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120W의 제어기 일체형 및 로봇용, 수중용 등의 소형 BLDC 모터에서부터 2,2KW 대형 BLDC 모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생산중이다. 특히 티엠테크아이는 최근 수년 동안 개발해온 중공형 BLDC 모터를 본격 양산준비 완료를 하고 국내 관절로봇업체와 해외 로봇업체까지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저가형 엔코더 장착형으로 서모 모터 시장 영역까지 활동범위를 높이고 있다. ‘TM90- Small Size’는 120W의 소형 모델로 로봇, 의료기기, 운동기기, 믹서, 레저용품 등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200W, 300W, 400W로 구성된 ‘TM90 시리즈’는 마이크로버블기, 운동기계, 피칭머신, 전동킥보드, 운반대차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 관절로봇용 중공형 BLDC 모터 또한 ‘TM10 시리즈’는 500W, 750W, 1,000W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골프카트, 운동기계, 연마기, 소형자동차, 운반대차, 음식물처리
텍트로닉스가 오랜만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또 다시 혁신을 선보였다. FlexChannel 기술, 대형 HD급 넓은 터치 디스플레이, 확 바뀐 UI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텍트로닉스의 새로운 5 시리즈 오실로스코프를 살펴보자. 전자기술이 텍트로닉스의 신제품 출시 현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혁신을 체험했다. ▲ 텍트로닉스의 5시리즈 MSO 현대적인 전자장치 설계 과제를 더욱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텍트로닉스 5 시리즈 MSO는 업계최초로 4, 6개 또는 8개 아날로그 채널과 최대 64개의 디지털 채널을 지원하는 FlexChannel™ 기술을 갖추고 있다. 텍트로닉스는 통합 프로토콜 분석 및 신호 발생기와 새로운 12비트 신호 획득 시스템, 대형 고화질 용량성 터치 디스플레이, 탁월한 유연성 및 높은 가시성을 확보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수많은 혁신 기술을 통해 중급 오실로스코프를 재정의하고자 한다. 스마트 워치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혁신 기술 어디에나 사용되는 임베디드 시스템이 나날이 더 정밀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들은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즉, 오실로스코프에 더 많은 기능을 필요
Q. 세명백트론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회사는 지난 1988년 창립 이래 28년간 전자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PCB, TSP, LCD, OLED 분야의 UV 노광설비사업부문, 목재, 가구, 인쇄, 포장, 소비재, 전자, 통신, 자동화 친환경 산업분야인 UV경화설비 사업무분과 첨단산업분야인 UV 광원개발사업 부문의 3대 사업을 주력으로 비즈니스하고 있습니다. ▲ 세명백트론 임항규 차장 Q. 이번 전시에서 주력으로 소개한 제품은 무엇인가요? A. KPCA 2017에서는 UV 노광기와 PCB용 양면경화기를 소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PCB용 양면경화기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양면 동시 경화기’로써 제품의 두께와 경화 조건, 온도 조건에 맞도록 설계됐습니다. 해당 장비는 양면 조사 방식의 BGA 제조용 장비로 개발됐는데요, 제품 특성상 상·하 Beam Pattern의 균일성이 확보되어야만 합지 및 정합 상태를 유지하면서 Resin이 Cure됩니다. Rigid PCB 타입과 FPBC 타입으로 나뉜 이 장비는 각종 광학적 필터와 별도의 쿨링 시스템(Cooling System)을 가미한 Chamber
Q.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슈몰코리아는 고정밀 장비의 세계시장 선두주자로서 적은 비용으로 설비를 사용하면서도 장기간 운용할 수 있도록 공정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유능한 팀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 향상된 서비스를 관련 산업에 제공합니다. 현재 PCB 생산용 드릴링, 라우팅, 가이드 홀 펀칭기 등의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 슈몰코리아 정태균 지사장 Q.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제품은 무엇인가요? A. KPCA 2017에서는 단축 드릴 및 라우팅 겸용 설비와 3D 측정기를 선보였습니다. 단축 설비는 지그 가공 및 샘플 업체에 적합한 설비인데요. 한 대의 설비로 드릴과 라우팅을 할 수 있어 가성비와 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슈몰코리아의 PCB CNC 드릴 설비는 100m/min에 이르는 XY축의 이동속도뿐만 아니라 샘플에서부터 대량 양산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1축~6축 설비가 가능합니다. 또한 300Krpm 속도까지 다양한 스핀들 타입으로 여러 생산 분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며 40.5inch/1030mm까지의 대형 테이블 사이즈로 50%까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
[첨단 헬로티] 코그넥스가 스마트공장 및 인더스트리4.0으로 대변되는 산업계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경쟁우위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3D 머신비전 기업들의 잇따른 인수합병과 함께 차별화된 제품 및 솔루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코그넥스코리아 역시 지난해 조재휘 지사장을 영입하고 국내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본지는 조재휘 지사장을 만나 그간의 변화와 앞으로 사업전략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코그넥스코리아 조재휘 지사장 Q. 코그넥스코리아의 수장을 맡으신지 2년째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코그넥스코리아의 약진이 눈에 띈다. 그간 가장 커다란 변화는?.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조직의 변화다. 과거 대리점 위주의 관리에 치중했던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더 늘린 결과 2015년 대비 약 40% 이상의 성장을 한 것이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시장적인 요인도 컸지만 고객의 니즈 반영에 충실했던 점도 있다고 본다. 특히, 기존에 비전시스템은 PC와 비전 라이브러리에 카메라를 연결하는 형태였다면, 코그넥스가 작년 주력한 것이 스마트카메라다. 복잡했던 비전시스템이 스마트카메라 하나로 단순화되고 고객이 직접
지난 2016년 세계전자회로기판 시장은 2015년 57,600만 불에서 1.0% 줄어든 57,000백만 불 정도 규모로 해를 마감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시장의 수요보다 공급이 앞섬에 따른 가격하락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2017년은 자동차 전장용 및 IoT 시장의 성장과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예년보다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사를 통해 세계전자회로기판 시장의 규모와 국내 시장 현황,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해당 기사는 KPCA에서 발행한 자료를 참고로 작성됐다. 세계전자회로기판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바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다. 이 국가들의 생산규모의 총 합은 465억 불(2016년 기준)로, 세계 시장에서 무려 81.6%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대만은 2008년부터, 일본은 2013년부터 해외 생산이 자국 내 생산을 초과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해외 생산 비중이 적었으나 2017년부터는 해외 생산 비중이 증가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베트남에서의 생산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 국가 업체들의 자세한 성장률 수치를 살펴보자. 대만, 일본, 한국은 대체적으로 성장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국은
Q. ㈜정우코퍼레이션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정우는 ‘모든 생산성은 그 자체가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1994년에 출발한 회사입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자동화 설비 부분품 생산 업체들로부터 관련 제품의 국내 보급에 주력해 최고 성능의 자동화 설비를 제작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자체로 설립한 부설 연구소에서는 각종 부분품의 성능시험과 최적적용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축적된 엔지니어링 기술과 오랜 경험은 공장자동화 설비 제공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송기술의 기본인 ‘Motion Technology’의 향상된 기술을 바탕으로 레이저 빔을 이용한 미세절제 장비(Microdissection Device)를 개발 및 제작한 바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생명공학 분야에 지속적으로 수출 중입니다. 저희는 선진화된 공장자동화 관련 부분품의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 (주)정우코퍼레이션 조일호 차장 Q. KPCA 2017에서 주력으로 전시한 제품이 무엇인가요? A. 이번 전시에서 주력으로
국내 유일한 전자회로 전시인 국제전자회로산업전 2017(이하 KPCA 2017) 및 국제전자실장산업전(이하 KIEP 2017)이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졌다. KPCA 2017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와 ㈜케이와이엑스포에서 주관했으며 올해의 슬로건은 ‘The Interconnection Drives the connected world’였다. 국내 업체들, 선진 전자회로 기술 선보여 KPCA 2017과 KIEP 2017은 전자회로 및 실장 관련 전문 전시회인만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전자 산업의 핵심인 전자회로산업과 SMT 산업의 기술과 트렌드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기술 선진화 가속 및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개최측의 목적이기도 하다. 전자회로기판(PCB)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웨어러블 전자 기기, 스마트카 등 첨단 전자제품의 신경회로에 해당하는 주요 부품이다. 2016년 국내 전자회로 기판 산업은 생산액 기준 8.7조 원으로 세계 3위의 시장규모이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첨단 헬로티] 독일은 인더스트리4.0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 4년 전부터 이미 기업·연구기관·협회 간 협업으로 인더스트리4.0 환경에 적용 가능한 모듈화 기반 생산기술 표준화를 제안한 바 있으며, 현재 정식 표준으로 채택시키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제조기술 및 기기 생산업체들이 현지 기업·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중소기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생산 플랫폼을 연구개발, 구성하는 등 표준 선점을 위해서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이전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작은 표준화 독일은 생산 디지털화, 스마트팩토리 등의 연구결과와 부가가치를 표준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인터스트리4.0 표준화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인더스트리4.0 표준화 위원회는 독일의 주요 산업협회(BITKOM, VDMA, ZVEI)와 표준화기관(DIN, DKE) 컨소시엄을 통해 설립됐으며, 그 기반은 2015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독일산업부와 교육연구부가 발표한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이니셔티브에 있다. 플랫폼 인더스트리4.0은 인더스트리4.0 이니셔티브 수행을 위한 민관합동 프로젝트 플랫폼으
[첨단 헬로티]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이 2013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표준화가 인더스트리4.0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확인됐다. 독일은 2013년 4월, 전기전자산업협회, 기계설비제조협회, 정보통신산업협회의 연합회가 모여서 산업계 공통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플랫폼 인더스트리4.0’을 설립하고 RAMI4.0을 발표, 올해 3월 IEC/PAS 63088 표준으로 등록했다. IEC 국제 표준 동향과 RAMI4.0 상세 내용에 대해 LS산전 권대현 파트장이 ‘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사실 혼자 똑똑해도 되는 부분이면 표준이 필요 없다. 예를 들어, AI, 빅데이터 등은 혼자 분석해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갖는 것이 중요하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 분야의 표준화는 많지 않다. 지금 표준화 논의는 어떻게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것인가, 그리고 주고받은 데이터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에 집중해서 다뤄지고 있다. 그래서 상호호환성(상호운용성) 부분은 표준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표준 기술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 ▲ 권대현 LS
[첨단 헬로티] 스마트 제조 관련 국제 표준은 미국과 독일이 주도하고 프랑스, 일본, 중국이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독일은 RAIM4.0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에 대한 기술과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품에 ‘인더스트리4.0’ 인증표시 제도를 시행하며 국제 표준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 제조 기술 및 표준 동향에 대해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홍승호 한양대학교 교수 표준화, 독일·미국이 주도 미국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크게 프로덕트(Product), 프로덕션(Production), 비즈니스(Business) 3가지 축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3가지 축이 매뉴팩처링 피라미드 구조와 함께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 시스템이고 미래의 제조시스템은 IoT 기술로 바뀌고 있다. 지금의 제조시스템은 분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른 프로토콜이 사용되고 있는데, 미래의 제조시스템은 통일된 IP, 웹 기반의 통신 프로토콜이 핵심기술이 될 것이다. 현재 제조시스템은 계층(Hierarchy)으로 되
[첨단 헬로티] 대부분 스마트 제조 표준화 전략은 독일과 미국에서 나온 모델이다. 독일의 RAMI4.0과 미국의 NIST & IIRA와 같은 모델을 한국도 만들 수 있는 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개인과 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또한, 독일, 미국,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국가의 강점을 살린 전략적 플랫폼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한국·독일·미국·일본의 스마트 제조 표준화 전략에 대해 한국표준협회 이상동 센터장이 ‘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이상동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한국의 스마트공장은 2016년 12월말 기준 2,800개사 정도 구축 지원됐다. 스마트공장을 만들었다기보다는 스마트공장이 되도록 지원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스마트공장추진단 발표에 의하면, 스마트공장 구축은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감, 납기 단축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스마트공장을 더욱 더 보급 확산하기 위해서는 확산 모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에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동양피스톤에 자동화 설비 도입 및 솔루션 구축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