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1. 들어가며 우리나라는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에너지 다소비 산업 비중이 큰 국가에 속한다.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불균형에도 불구하고 낮은 에너지 요금정책이 유지되어 1990년 이후 10% 내외 높은 에너지 소비 증가세를 보인다. 에너지 소비 증가는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 외에 이처럼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구조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에너지 소비의 증가는 무역수지 적자와 산업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물론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정부는 에너지 절약 유도를 위해 석유, 도시가스, LPG 가격 및 전기요금을 국제수준(OECD 비산유국 평균)으로 조정해 나가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즉, 국제 에너지 가격, 비교 대상이 되는 주요 국가의 가격, 장기적인 한계비용과 국내의 물가 트렌드를 감안해 연도별로 목표 에너지 가격을 설정해 운영하는 에너지 가격 예시제를 시행하며, 이에 따른 세수 증가분을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세액 공제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도 확대하며, 에너지데이터 분석을 통
[첨단 헬로티] 의료 환경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세척 후 소독하기 미국에서는 매년 약 170만 명의 환자가 의료 관련 감염(HAI)의 영향을 받는다. 이 중 1/3이 감염 예방 지침을 준수하여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 의료 장비 및 기기, 표면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이 HAI 전염과 관련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휴대전화, 태블릿, 모바일 컴퓨터, 프린터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이 빠르게 확장되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치료 품질을 높여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해한 감염균을 보유하여 의료시설 전반으로 미생물을 전파시키는 새로운 위험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병원에서 환자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세척 및 소독을 포함하는 감염 보호 관행을 적용한 강력한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의 보건의료연구소(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AHRQ)를 비롯한 여러 조직에서는 HAI를 줄이는 데 있어서 세척 후 소독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세척’과 ‘소독&rsquo
[첨단 헬로티] 장비 및 부품 소개에서 장비 점검 노하우 공유까지 콘텐츠 다양화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언택트’ 세일즈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언택트(Untact)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트렌드 용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정보 제공과 제품 판매가 이뤄지는 마케팅을 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현지에서 틱톡(抖音: 도우인)과 콰이(快手: 콰이쇼우) 등 SNS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생방송 콘텐츠로 제품 홍보 및 고객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소개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두산인프라코어는 SNS를 활용한 생방송으로 장비 유지보수 관련 기술교육을 20회 이상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완제품과 부품 정보를 제공하는 생방송도 4회 진행했다. 최근 진행한 방송에서는 1시간 가량 생방송 동안 장비에 대한 고객 문의가 이어졌으며, 장비 미니어처와 ‘두산’ 브랜드 상품이 2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특히 장비 관리 노하우를 소개한 생방송에는 누적 7300명 가량이 접속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 두산인프라코어가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 기반 뇌 노화 분석 솔루션 3월 현장 도입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인스펙션과 글로벌 반도체 기술 기업 인텔이 전략적 협력을 통한 기술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의료 인공지능을 실제로 의료 현장에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기 위해서는 진료가 이루어지는 어떠한 현장에서도 빠르게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Point of care)할 수 있고, 현장에서 수집되거나 분석된 각종 정보들은 클라우드 등의 서버 공간에서 통합되고 지속적인 학습과 검증이 가능해야 한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2019년부터 인텔과 ‘IoT 와 AI Builder Partnership’ 2가지의 공식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적 협력을 해왔으며, 이번에 그 기술적 성과가 인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했다. 인텔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선 전략적으로 인텔의 컴퓨터 비전 및 AI 솔루션 개발툴인 OpenVINO 기술과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의 AI 의료 알고리즘간의 협력이었다. 특히 이중에 AIHuB의 37개 솔루션 중, 인공지능 기반 흉부 X-Ray 분석 솔루션, 3차원 뇌 MRI 분석 솔루
[첨단 헬로티] 12월부터 한국 공작기계 시장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1단계 합의 기대감에 작용한 것이다. 수주는 전월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과 수임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내수는 다소 부진한 상황을 겪고 있다.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3% 감소한 1,503억원이다. 수출은 2억2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8.1% 증가 증가했다. 수입은 8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6.7% 증가했다. 생산은 1319억원으로 전월대비 21.5% 감소했다. 출하는 1955억원으로 전월대비 12.1% 증가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12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4억377만 달러로 전월(3억2445만 달러)대비 24.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9.0% 감소했다. 일본은 901.1억 엔으로 전월대비 10.3%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3.5%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2.3% 증가한 2억52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2.3%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12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1. 수주
[첨단 헬로티] 2019년은 시장 위축이 만연했다. 미국, 일본, 대만 모두 전년대비 10% 이상의 수주 및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분쟁과 그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이 컸다. 미국의 2019년 수주량은 45억4654만 달러로 전년대비 17%가량의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은 전년대비 3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2019년 수주량은 1조2299억 엔이다. 대만의 2019년 수출량은 30억6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6.2% 감소했다. 미국 - 수주량 전년비 17% 감소 2019년 12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4억377만 달러로 전월(3억2445만 달러)대비 24.4% 증가했다. 전년동월(4억4365만 달러)대비로는 9.0% 감소한 금액이다. 2019년 총 수주량은 45억4654만 달러로 전년(54억8483만 달러)대비 17.1% 감소했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미국제조기술협회(이하 AMT) 회장은 “2019년 공작기계 수주량이 전년에 비해 17%가량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을 놓고 보면 비교적 강세를 유지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12월 수주량은 연말에 몰린 주문이 어느 정
[첨단 헬로티] 3D프린팅 이용 의료기술이란 광의의 개념으로, 3D프린팅을 이용해 제작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기술이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해당 의료기술이 외과수술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어 외과수술 분야 중심으로 제시한다. 기술 개요 3D프린팅 이용 의료기기 분류는 다음과 같다. 분류 정의 수술 시뮬레이터 3D프린터를 이용해 환자 맞춤형 모형을 제작해 수술계획, 모의수술 등으로 진단, 치료방법결정, 수술용 측정자, 비접촉 가이드 등으로 활용하는 용도 수술 가이드 수술이나 처치 시 정확한 길이, 각도를 유도하거나 정확한 부위 등을 절제하기 위한 용도 보형물 대부분 인체 결손부위의 재건이나 보충하는 용도 보조기 신체의 일부분을 압박 및 고정하는 용도 표1 ▲3D프린팅 이용 의료기기 분류 요양급여·비급여대상 여부(일명 기존급여여부) 확인 요양급여·비급여대상 여부는 3D프린터로 제작하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기술로 요양급여 또는 비급여로 요양기관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방법은 기존의 요양급여·비급여 항목 중 신청된 행위와 유사한 대상, 목적, 방법의 행위가 있는지를 전문평가위원회(소위원회)를 통해 확인
[첨단 헬로티] ‘포티AI(FortiAI)’, 심층신경망 기술을 통해 초-단위 위협 탐지 및 치료 자동화 통합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셀프-러닝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s, DNN) 기술을 활용하여 사이버 위협 교정의 속도를 높이고, 시간 소모적인 수동 방식의 보안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여 처리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포티AI(FortiAI)’를 12일 발표했다. 포티AI의 ‘버추얼 시큐리티 애널리스트(FortiAI’s Virtual Security Analyst™)’는 포티넷 산하 보안 연구기관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에서 개발한 업계 최고의 사이버보안 AI를 고객의 온-프레미스 네트워크에 직접 적용하여 지능형 위협을 서브-세컨드(초-단위)의 속도로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설계자들이 직면하게 되는 문제점들 사이버 범죄자들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 기존의 사이버 위협은 계속되면서 새롭게 AI, 머신러닝,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정교한 지능형 공격들이 증가하고 있다. 결
[첨단 헬로티] 바레인 관광섬 25km 연결 해저 전력망 턴키 수주 LS전선은 바레인에서 1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Hawar) 섬 사이 25km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EPC 업체인 알 기하즈(Al Gihaz)로부터 제품 공급부터 전기, 설치 공사까지 일체를 수주, 2021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걸프만의 하와르 섬은 총면적이 울릉도의 2/3 정도의 군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바레인 정부가 관광 단지로 본격 개발 중이다. 바레인은 친환경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섬에 발전소를 짓지 않고 본섬에서 전기를 보내는 해저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걸프협력회의(GCC)가 추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의 하나로 향후 사업 기회를 확대하려는 유럽과 일본 등 전선업체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쳤다. LS전선은 제주-진도 전력 연계망(105km)을 비롯해 카타르(100km), 미국(35km) 등 글로벌 장거리 프로젝트들을 수행한 경험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 정전으로 인한 사회
[첨단 헬로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연례 보고서 ‘제 12회 글로벌 쇼핑객 비전 연구’ 발표 엔터프라이즈 엣지 혁신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제 12회 연례 ‘2020년 아태지역 쇼핑객 연구(2020 APAC Shopper Study)’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쇼핑객, 유통 업체 관계자, 유통 업계 경영진들의 태도 및 행동을 분석했다. 또한, 유통업계 유일의 시장 동향 보고서로, 유통 및 기술 트렌드가 쇼핑객의 구매 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했다. 해당 조사에 참여한 밀레니얼 세대 쇼핑객의 86%와 X세대 쇼핑객의 절반 이상(56%)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하지만 정작 구매는 온라인에서 한다고 답한 반면, 베이비붐 세대는 25%에 그쳤다. 쇼핑객들이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품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은 고객이 매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된다. 고객은 온라인에서 확인한 상품의 재고가 오프라인 매장에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전자상거래가 제공하지 못하는 ‘즉각적인 만족감’을 얻기를 바란다. 그러나, 오프라인 매장에
[첨단 헬로티]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8만명(8만1282명, 2월 28일, 16시 기준)을 넘었다. 한국에서는 9일 만에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탈리아에서도 비슷한 기간 동안 6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 코로나19는 전세계 위협이 되고 있다. 세계 경제 또한 심각한 위축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중국에서 부품을 수입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과 관광 등의 산업에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과거에도 유행성 전염병은 세계 성장 궤도를 재형성하는 결과를 낳았고, 특히나 개발도상국들에게 타격이 매우 컸다. 2003년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는 전 세계 성장률을 약 0.1%(약 500억 달러) 감소시켰고, 같은 해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세계 GDP의 0.6%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했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2019년 12월 중국 중부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우한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미 중국에서는 2월 28일 기준 2788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2020년 1분기까지 도시 폐쇄와 여행 제한, 공장 폐쇄가 결정되면서 중국 경제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첨단 헬로티] D램 가격 소폭 상승, 낸드 가격 유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도 거래량이 감소하지 않고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은 메모리 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D램은 가격이 상승했고, 낸드(NAND)는 가격이 유지됐다. 코로나19로 인해 PC와 스마트폰 출하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등 불리한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2월 전체 PC용 D램 계약가격은 전월 대비 평균 1.3% 상승했고, 그 중 DDR4 8Gb 경우에는 2월 2.88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 올랐다(자료: 디램익스체인지). 이처럼 평균 가격 상승 이유는 공급 측면에서 D램 제조사의 재고수준 정상화로 공급 과잉 요인이 감소했고, 수요 측면에서는 하반기 가격 상승을 예상한 PC OEM의 재고 축적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경민 하나은행 반도체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칩과 모듈(조립품)의 출하 과정에서 물류 및 이송이 제한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업계에서는 지금 재고를 확보하지 않으면 하반기 가격 상승 시 더욱 높은 가격에 구매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확산됐다. 이를 대비해 D램 수요처들은 적극적으로 재고를 축적하고
[첨단 헬로티] 오프라인 유통업체 0.9% 감소, 온라인 유통업체 14.2% 증가 2019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0.9%)은 소폭 감소했으나, 온라인(14.2%)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의 경우, 편의점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온라인쇼핑 확산에 따른 대형마트와 SSM의 매출이 줄어, 전체 오프라인 매출 다소 감소했다. 온라인의 경우, 즉시성·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확산과 인터넷·모바일 기술발달 및 배송강화에 따라 온라인 쇼핑은 성장했다. 그림1. ’17~’19년 전년 대비 매출증감률(%) 추세 그림2. ’18년 및 ’19년 업태별 매출구성비(%) 상품군별 매출비중은 큰 변동은 없었으나 가전/문화(0.6%p)와 생활/가정(0.2%p), 서비스(0.2%p), 유명브랜드(0.2%p)의 비중이 증가하고, 패션/잡화(△0.8%p)와 아동/스포츠(△0.1%p), 식품(△0.3%p)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다. 유통업체별 매출 동향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먼저 살펴보면, 전년대비 편의점(4.1%)의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첨단 헬로티] Ⅰ. 개요 무안경식 3D 디스플레이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3D 입체영상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미디어 시장의 가치사슬에서 높은 부가가치와 많은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신 성장 동력으로서 잠재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3D 입체영상 기술의 핵심인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영화/방송/우주항공/군사/의료/게임 등 전 산업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되면서 커다란 부가가치 효과를 파급시키고 있다. 3D 입체영상 기술은 1838년 영국의 Charles Wheatstone에 의해 고안된 입체경을 통한 최초의 입체영상으로부터 현재까지 그간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대화면/고화질/고해상도의 평판디스플레이(FPD) 기술이 3DTV의 제품화를 가속시키고 있는 가운데 각 가정에서도 3D 입체 콘텐츠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3DTV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real-3D 영상을 Full-HDTV 모니터를 통해 시청하기까지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3D 입체영상 산업의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 분야에 대한 국내 기술력이 아직 미
[첨단 헬로티] 전담기관의 통합적으로 에너지 데이터 관리 필요 1. 들어가며 최근 우리나라 정부는 분산형 전원 공급시스템 확대 정책을 세운 가운데 재생에너지와 전력믹스인 집단에너지, 연료전지 등 수요지 부근 분산형전원 발전량 비중을 204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이는 기존에 2017년까지 12%로 확대한다는 목표치보다 약 3배가량 높아진 수치이다. 또한, 소규모의 에너지 프로슈머(Energy prosumer) 분산(형)전원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프로슈머를 촉진하고 계통의 분산전원 수용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나 연료전지는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지난 호에서도 언급했듯이, 전력믹스인 집단에너지 신규 건설 수요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고 태양광 ESS 화재 폭발 사고로 인해 상용화된 자가 발전 보급이 거의 정체된 상황이다. 송전선로 건설 최소화를 위한 분산형전원 비중은 증가하고는 있으나 문제는 지역별 전력자급률 편차가 크고 보급여건도 원 별로 상이하다. 에너지산업 자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전환 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 경쟁 정책을 살펴볼 필요가 에너지 전환 정책과 함께 아울러 제기된다. 지난 호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