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KT가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에너지 종합 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사업 현황과 신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설치된 KT 부스의 모습.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로 에너지 산업의 미래 보여줘 KT가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 KT는 전시회에서 5G 인프라와 AI 등 ICT 기반의 차별화된 ‘KT 기가에너지(GiGA energy)’사업을 통해 KT가 지향하는 ‘에너지 기가토피아(Energy GiGAtopia)’ 세상을 보여줬다. KT의 전시장은 전시는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로 꾸며졌다.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는 개별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KT의 주요 사업들을 ‘산업단지’라는 테마로 엮은 것으로 재생 에너지 발전, 에너지효율 서비스, 안전 및 환경 서비스 등을 적용해 통합된 에너지사업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제로 전시장은 ▲프랜차이즈용 에너지효율 서
[첨단 헬로티]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막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전은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인 307개 기업이 1,100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커진 규모만큼 방문한 참관객도 많았다. 참관객은 최근 15년간 가장 많은 수인 3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최대 참가기업 수와 참관객 수 기록하며 성황리 종료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종합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한 에너지대전은 역대 최대 참가 기업 수와 15년 동안 최대 참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효율관 ▲신재생에너지관 ▲지역엑스포관 ▲공공에너지관 ▲국민참여관 ▲해외관 등 총 6개관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부터 한전, 전기안전공사 등 공기업 및 지자체, 국내 에너지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으로 영역이 확대되면서 방대한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까지 클라 우드로 전송되면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계가 올것이라는 추측이 제기 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엣지 컴퓨팅과 보완적인 관계를 통한 데이터생태계를 형성해야 효율적이며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글로벌 기업 레노버는 국내외 고객사를 통해 시장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올해 엣지 솔루션 ‘씽크시스템 SE350 엣지 서버(ThinkSystem SE350)’를 출시했다. 이 회사 조항기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OEM&IoT 상무를 통해 최근 엣지 컴퓨팅의 흐름을 짚어본다. ▲ 조항기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OEM&IoT 상무 Q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대한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엣지 (edge) 컴퓨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이고 에지 컴퓨팅은 많이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외 고객들의 추세는 어떠한지 알고 싶다.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현재 기업에서 생성한 데이터의 약 10%가 기존의 중앙 집중
[첨단 헬로티]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과는 다른 접근방식으로, 쉽게 말해 가장 높이 있는 구름(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처리와 가장 아래 말단에 있는 땅에서의 처리(엣지컴퓨팅) 정도라고 보면 된다. 다시 말해, 클라우드 컴퓨팅이 중앙 집중식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이라면 엣지 컴퓨팅은 근접한 위치에 있는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및 처리해서 그 결과 값을 클라우드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엣지 애플리케이션은 IoT 기기의 처리 능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IoT 데이터를 집계 및 필터링한다. 동시에 데이터의 복잡한 분석을 실행하기 위해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힘을 활용하고 의사결정 과정에도 기여한다. 따라서 IoT와 클라우드 간의 원활하고 보완전인 통합도 실현할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원격 위치에서의 엣지컴퓨팅은 데이터 처리 시간을 큰 폭으로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처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은 속도의 지연을 막을 수 있다는 것으로, 엣지컴퓨팅 기술의 도움으로 네트 워크 제공자들은 그들의 IT 자원과 중앙 집중식 데이터 센터를 최종 사용자와 더 가까운 인근 기지국 및 기타 시설로 이동시킬 수 있다. 때문에 이미 열린 5G
[첨단 헬로티] AI(인공지능) 도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7,000조 원에 이르며, 가장 빠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산업은 유통과 물류 분야가 될 것이다. 그리고 주행로봇 플랫폼이 AI 기술과 접목하며 물류산업을 뒤바꾸고 있다. AI가 자율주행 로봇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으며, 현재 유통·물류에 대한 시장 현황은 어떤지, 지난 7월 18일에 열린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19’에서 테크플로어 강석준 대표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테크플로어 강석중 대표는 “주행로봇 플랫폼은 목적지로 단순 이송만 해주는 형태, 컨베이어나 시스템에 붙어 있어서 제품이나 빈 박스 등을 라인으로 이송해주는 형태, 최종에는 팔이 달려서 각 단위의 제품을 집을 수 있는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멕킨지에 따르면, AI 도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7,000조 원에 이른다. 보고서에는 1위부터 3위가 유통·소매, 운송·물류, 자동차 산업의 순이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PWC도 AI가 적용되는 부분에 있어 가장 빠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산업으로 헬스케어, 금융,
[첨단 헬로티] 시장 다변화와 국산 기술 개발을 위한 움직임 지속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일본 화이트리스트 국가 제외가 결정되면서, 국내 제조업계는 그에 따른 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직접적인 타격을 감수해야 할 반도체 업계를 비롯해 금형업계 역시 간접적인 피해 규모를 예측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금형업계는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수출규제, 제조업 위기 부르나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법안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국내 여러 기업이 규제에 따른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기업뿐 아니라 정부는 수출규제 대응 과정에서 기업이 지원을 요청하면 신속히 검토해 문제 해결을 돕는다는 방침을 들고 나섰다. 이를 위해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등으로 구성된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8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반도체, 자동차, 일반기계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회와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일본
[첨단 헬로티] 8월 2일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했다. 일본은 수출 규제와 관련해 한국과 대화의 문을 닫고, 강경 태세에 들어갔다. 그러자 한국 정부가 대응책에 나섰다. 대화의 문은 열어놓지만, 더 이상 일본에 당하지 않고, 강력하게 맞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로 포괄적인 지원 시행 정부는 일본 수출 규제에 따라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을 키우면서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도 지난 7월 22일 설립했다.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일본 수출규제 제도와 그에 따른 영향, 관련 품목, 정부지원내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부터 품목별로 관련 기업의 수입 동향과 재고 현황 등 수급 실태를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필요시 현장방문을 통해 상담 및 컨설팅으로 정밀 점검과 애로 사항 발굴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는 물량 및 대체 수입처 확보, 국내 인허가 신속처리 등의 문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제와 정책금융기관 대출 보증 만기연장, 추가 유동성 공급 등 피해기업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첨단 헬로티] 8월 2일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했다. 일본은 수출 규제와 관련해 한국과 대화의 문을 닫고, 강경 태세에 들어갔다. 그러자 한국 정부가 대응책에 나섰다. 대화의 문은 열어놓지만, 더 이상 일본에 당하지 않고, 강력하게 맞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문재인 대통령, “일본 성장하는 나라 사다치 차선 안돼” 문재인 대통령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복 제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서 일본이 과거 무력으로 식민지배했던 것과 현지 경제보복을 통해 의도하는 바의 본질이 같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무력’과 ‘경제’ 수단만 달라졌을 뿐, 일본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빌미로 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했다며, 대법원 판결 철회를 위해 한국을 경제적으로 괴롭히고 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함께 잘사는 나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라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첨단 헬로티] 일본의 경제보복이 시작됐다. 일본 정부는 8월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4일 한국에 반도체 관련 3개 품목인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포토리지스트를 수출 규제한 데 이어 아예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것이다. 이로써 일본 기업은 한국에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6개월 단위로 개별 허가를 신청하고, 90일 동안 심사 절차를 거쳐야한다. 전문가들은 우선 소재, 부품 등 1,100여 개 품목이 국내 수입에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수출 규제에 전기·에너지 분야도 단기적인 피해 예상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원활히 진행됐던 일본 제품 수입에 장벽이 생겼다. 그동안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많은 부분을 수입해왔다. 그만큼,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반도체만 봐도 알 수 있다. 반도체는 한국이 2002년부터 메모리 분야 1위를 달성한 업종이다. 그런데 이 반도체를 생산할 때 한국의 소재, 장비 자체조달수준은 27%밖에 되지 않는다. 해외로부터 소재와 부품, 장비를 수입한 현황은 일
[첨단 헬로티] ▲ IBM 강대우 부장 RPA 도입 확대 7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AI Tech 2019)’에서 ‘Intelligent Workflow and Automation-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AI 연계기술 및 사례소개’라는 제목으로 IBM 강대우 부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 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규칙에 기반한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사람이 아닌 소프트웨어 로봇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RPA는 단순하고 기계적인 업무를 대량으로 할 때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지는데 24시간 365일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휴먼에러 없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서 비용 절감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기업들의 도입 이 증가하는 추세다. IBM 강대우 부장은 가트너가 2018년 11월에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매출액이 10억 달러(약 1조원) 이상인 조직의 60%는 연말까지 RPA 툴을 구축할 것이며 2022년 말이면 85%의 큰 조직은 어떤 형태로
[첨단 헬로티] 지난 6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2회 한국금형기술포럼 2019가 개최됐다. 한국금형기술포럼에서는 국내외 제조 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금형기술이 소개됐다. 포럼에 참가한 후원 기업, 기술사들의 주제 발표는 금형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할 신기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금형기술, 제조혁신 시대를 만나다 산업통상자원부인가 사단법인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지난 27일 제22회 ‘한국금형비전포럼 2019(Korea Mold & Die Vision Forum 2019, 이하 금형포럼)’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홀에서 개최했다. 주최 측인 한국금형기술사회는 LG전자 홍순국 사장과 삼성전자 이상훈 부사장 등의 초청강연과 기술 관련 세미나로 포럼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초청강연을 맡았던 LG전자 홍순국 사장은 ‘지능형 사출·금형 공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홍순국 사장은 제조 산업의 동향과 제조 환경의 변화 그리고 지능형 금형 시스템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4차 산업은 기록, 저장, 분석 및 데이터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인간, 기
[첨단 헬로티]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고, 본격적인 수출 규제에 나서자 국내 대학이 나섰다. KAIST와 서울대학교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소재, 부품, 장비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기술자문단을 구성했다.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자문하고 지원하는 대학교의 역할을 강화해 기술 독립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사진 : 서울대학교> KAIST, 원천기술 개발 위한 기술자문단 출범 KAIST가 8월 5일부터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KAMP : KAIST Advisors on Materials & Parts)’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기술자문단은 반도체, 에너지, 자동차 등 주요산업 분야의 핵심소재·부품·장비업체들의 원천기술 개발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자문단은 자문단장 1명과 기술분과장 5명, 명예교수와 현직교수 등 100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유력한 1,194개 품목 중 우선 159개 소재·부품 등 관리 품목과 연관된 중견·중소기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싶지만 데이터가 없거나, 데이터는 있는데 분석전문가가 없는, 또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AI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려는 기업들이 있다면, 구글 클라우드의 플랫폼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는 이러한 고객들을 꼼꼼히 분석해 각각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구글클라우드의 AI 전력에 대해 7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AI Tech 2019에서 만난 양승도 구글코리아 고객 엔지니어링 헤드(Head of Customer Engineering)는 ‘Google 클라우드가 기업과 개발자에게 AI를 제공하는 방법(How Google Cloud Brings AI to Enterprises and Developers)’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양승도 헤드는 발표에 앞서 “AI는 굉장히 광범위한 기술 이다”며, “넓은 범위의 AI 틀 안에 머신러닝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 양승도 구글코리아 Head of Customer Engineering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는 5% 미만 양승도 헤
[첨단 헬로티]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하며 오는 28일부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1,120개의 전략물자에 대한 ‘일반포괄허가’ 우대를 누리기 어려워졌다. 국내 발전공기업들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예상되자 개정안 공포 이전에 그 피해를 점검하고, 발전 분야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수출규제? 발전설비 국산화하는 기회! 국내 발전사들이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설비 국산화에 동참했다.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국내 발전사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외국산 설비, 부품, 장비 등을 긴급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발전 기자재는 당장의 큰 피해는 없지만, 장기전으로 들어갈 경우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계산해 회의를 소집했다. 중부발전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일본 경제 제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자재 리스트를 확보하고, 재고 확보와 공급처 변화 등을 모색했다. 또한, 일본의 경제 제재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첨단 헬로티]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7일 공포했다. 새롭게 개정된 개정안은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치로 일부 일본산 제품 수입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 8월 28일부터 일반포괄허가 효력 상실 일본 정부가 7일 관보를 통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세칙 성격의 포괄허가취급요령 개정안을 경산성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일본이 개정한 수출무역관리령에는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조치로 일본 기업이 한국에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비전략물자라 하더라도 대량파괴무기, 재래식무기 개발 등에 전용될 우려가 있으면 일본 정부의 수출허가가 필요해졌다. 일본은 한국 수출에 있어서 기존 화이트국가에 적용하던 일반포괄허가는 불허하고, ICP기업 특별일반포괄허가는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반포괄허가는 8월 28일부터 효력이 상실되고, 기존 특별일반포괄허가는 8월 28일 이후에도 효력이 유지된다. ICP기업 특별일반포괄허가를 제한하는 품목은 지난 7월 4일에 시행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