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안전은 필츠의 핵심 역량이다. 지난 70여 년간 필츠는 안전 특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필츠코리아 기술 마케팅 공욱진 부장은 안전은 필츠 제품 개발의 기본이며 품질을 보장하는 요소라고 강조한다. 필츠의 자동화 솔루션은 센서 기술, 제어 기술 및 액추에이터 기술뿐만 아니라 자동화와 기계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포괄한다. 공욱진 부장은 지금껏 필츠가 세이프티 비즈니스에 힘써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안전자동화 솔루션 전문가로서 모두가 일하기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세이프티 시장의 최근 이슈와 필츠코리아의 마케팅 전략을 공욱진 부장에게 들었다. ▲ 필츠코리아 기술 마케팅 공욱진 부장 Q. 올해 국내 세이프티 시장 전망은. A. 안전자동화 시장은 우상향 시장이다. 느리다 빠르다 문제이지 점점 더 사용이 느는 시장이기 때문에 계속 성장할 거라 본다. 그러나 수출하는 장비에만 안전장치를 하고, 내수의 경우 세이프티를 적용하는 기업이 특정 대기업에 국한 되다 보니, 대기업이 투자하지 않거나 수출이 감소하면 세이프티 시장 전체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차츰 개선되는 안전
[첨단 헬로티] 바우머는 비전 및 센서, 엔코드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바우머는 품질 경쟁력과 소비자 요구에 최적화 된 제품 전략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바우머코리아 이성호 지사장은 오는 3월에 개최되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서 50메카픽셀 디지털카메라와 성능과 활용성을 강화한 다양한 센서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Q. 주력사업은? A. 바우머코리아는 머신비전, 센서, 엔코드 및 계장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머신비전은 디지털카메라 부분과 스마트비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다양한 화소의 제품을 다양한 통신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센서제품의 경우 근접, 포토센서에서 초음파 및 변위센서에 이르는 제품들이 있으며, 식음료에 사용되는 레벨 및 온도, 압력센서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준비되어 있다. 엔코드 역시 앱솔루트, 인크리벤탈 제품들이 있으며 특히 조선, 항만에 사용되는 Heavy duty 제품이 시장에서 반응이 매우 좋다. ▲바우머코리아 이성호 지사장 Q. 2018년 비즈니스 성과는? 바우머코리아는 2018년 전 제품이 고르게 성장을 하였다. 특히, ‘2018 오토
[첨단 헬로티] RFID가 가진 장점이 너무 많다...환경과 산업구조에 맞게 RFID를 지혜롭게 적용해야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RFID 특수태그업체인 알에프캠프. 14차 산업 선도하는 나라와 그들의 주요 산업군에서 알에프캠프가 공급하고 있는 RFID 특수태그는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할만한 태그로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원동력에 대해 알에프캠프 유재형 대표는 외주 생산 및 협력업체와의 강력한 팀워크, 매년 10%의 태그는 도태시키고 10%의 태그를 새롭게 개발하고, 10년간 하루 1시간 이상은 꼭 RFID 태그 공부를 한 것 등을 꼽는다. ▲ 알에프캠프 유재형 대표 Q.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1인제조를 탈피하셨지요? A. (웃음) 2004년 설립한 알에프캠프가 올해로 15년째가 되었습니다. 회사 설립 초기 대규모 투자한 중국 현지 공장의 실패로 양국에 200명이 넘던 직원들 전부가 퇴사한 후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1인 제조를 영위해 왔습니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 “1인 제조”라는 책도 지어 창업 분야 베스트셀러도 되고 또 귀사의 지면을 통해 연재까지 하는 영광을
[첨단 헬로티] [머신소프트 인터뷰] 이승관 성남산업진흥원 Bio웰에이징산업부장 국내 산업단지는 이제까지 한국 산업을 이끌어온 핵심이었다. 하지만 최근 산업계에 부는 디지털 기반의 ‘변화의 바람’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일부 산업단지는 IT 융합하고 지식 기반의 BT, CT, NT 등으로 산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변화의 바람’을 잘 타고 있다. 그 중 한 지역이 성남이다. 지금 성남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지식 기반의 IT 융합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제조업이 기반인 성남하이테크밸리도 이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이승관 성남산업진흥원 Bio웰에이징산업부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Q. 먼저 성남산업진흥원에 대해 소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성남산업진흥원은 2001년부터 17년 동안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온 기관입니다. 2016년 기준 6만4,000여개의 기업과 43만여 명의 근로자,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며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발전
[첨단 헬로티]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금형기술 지원 및 교육 실시할 예정 한국금형센터 고재규 센터장은 국내 금형산업 역사와 맥을 이어온 금형 전문가다. 올해 금형업계에 종사한지 49년째가 된 그는 여전히 금형산업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금형명장 1호’라는 칭호를 얻은 후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고재규 센터장. 한국금형센터에서 만난 그에게서 식지 않은 금형에 대한 열정, 금형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 Q : 한국금형센터 센터장을 맡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 국내 금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금형센터는 설계, 가공, 정밀측정, 시험사출 등 금형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금형 전문가로 일하면서 대기업이나 국가기관 등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기에 금형 공정에 대한 폭넓은 노하우가 있었습니다. ▲한국금형센터 고재규 센터장 이밖에도 금형 강의, 금형 서적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했죠. 정년퇴임 이후, 제가 가진 기술로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한국금형센터는 국비와 지자체, 민자 출연으로 만들어졌기에 더욱 의미 있는 곳이었죠. 저는
[첨단 헬로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가격 경쟁력 확보가 경쟁력의 원천 진영코퍼레이션은 초정밀 부품의 형상 연마에 적합한 성형연삭기, 방전가공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진영코퍼레이션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장 자동화를 준비했다. 이후 송철호 대표는 최신의 생산설비기반을 갖추고, 로봇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2019년, 도약할 준비를 마친 그에게 진영코퍼레이션의 미래를 물었다. Q : ㈜진영코퍼레이션을 설립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반세기 동안 국내 금형산업을 이끌어 온 (주)진영정기 오너십이 바뀌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주력 판매설비인 정밀금형가공기계 CNC방전가공기, 성형연삭기를 생산해오던 인력과 함께 향후 금속표면가공기 및 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9월에 진영코퍼레이션을 설립했습니다. 진영정기가 모태인 회사이기에 진영이라는 이름을 가져와 사용했습니다. ▲진영코퍼레이션 송철호 대표 Q : 회사의 대표 장비 및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1983년부터 국내 최초로 공급한 JFG-520M 수동형 성형연삭기는 국내에 최다 수량이 판매되며, 이를 PC로 제어한 JFG-520X
[첨단 헬로티]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기업 정신 지난해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에스앤디 이엔지 어재동 대표가 선정됐다. 어 대표는 전자제품 내·외장재 정밀가공 기술을 개발해 품질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았다. ‘마무리가 명품을 만든다’는 그의 말처럼, ㈜에스앤디 이엔지는 정밀가공 기술 분야에서 한 걸음 앞서가고 있다. 어재동 대표를 만나 그가 그려온 기업의 현재와 나아갈 미래를 들어봤다. Q : 에스앤디 이엔지를 설립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저는 29살이었던 당시 다니던 회사에서 최연소 과장으로 승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후 곧바로 기계제작 기술사에 도전했죠. 바쁜 일정을 조율해가며 기술사 공부를 하면서도 맡은 일은 완벽히 해냈기에 회사에서도 깊은 신뢰를 얻던 때였습니다. ▲(주)에스앤디 이엔지 어재동 대표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합격 소식은 쉽게 들리지 않더군요. 시간이 흐를수록 회사에 신세를 지는 기분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기술사 공부에만 전념하고 싶어 고심 끝에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동시에 ㈜에스앤디 이엔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창
[첨단 헬로티] xEV, Body ECU, 파워트레인, ADAS/자율주행시스템, LED 램프, 인포테인먼트/클러스터 등 6가지 분야 반도체 솔루션 전시 ▲로옴 오토모티브 마케팅 전략 & 비즈니스 개발부문 기요타카 우메모토 과장 로옴(ROHM)이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 2019’에 출전했다. ‘Semiconductor Solutions for Future Auto mobiles’라는 타이틀을 걸고, xEV, Body ECU, 파워 트레인, ADAS/자율주행시스템, LED 램프, 인포테인먼트/클러스터의 6가지 분야로 나뉘어 로옴의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을 전시한 로옴 부스에서 로옴 오토모티브 마케팅 전략 & 비즈니스 개발부문 기요타카 우메모토(Kiyotaka Umemoto) 과장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전시 컨셉, 새롭게 전시된 솔루션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올해 전시회의 주요 컨셉은 무엇인가? A.‘Semiconductor Solutions for Future Auto mobiles’라는 타이틀을 걸고, xEV,
[첨단 헬로티] 내년 1월과 2월 넵콘 재팬, 오토모티브월드와 나머지 세 개 전시회 분산 개최돼 전자산업과 자동차산업의 최신 기술이 총집결되는 넵콘 재팬과 오토모티브월드, 그리고 최근 2~3년 사이에 새롭게 합류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가 상호 시너지를 통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들 전시회가 이만큼 성장한 데에는 전시회의 성공을 치밀하게 준비해온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넵콘 재팬과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를 담당하는 마에조노 사무국장과 오토모티브월드와 스마트팩토리 엑스포를 담당하는 마사키 소다 사무국장 인터뷰를 통해 이번 전시회의 전반적인 현황, 특징과 주요 컨퍼런스 기획의 주안점에 대해 들어봤다. ▲ 넵콘 재팬과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를 담당하는 마에조노 사무국장 Q. 넵콘 재팬을 비롯, 이번 전시회에 대한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 A.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CES가 완성품 중심의 전시회라면, 넵콘 재팬은 완성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 부품, 제조 장치 등의 요소들이 전시되는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 규모가 작년보다 확대돼 개최됐다. 넵콘 재팬을 포함한 오토모티브월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 등
“금형포럼, 전문가교육, 아카데미 등 교육 사업에 역량 집중할 것” “현재 국내 금형산업은 위기 상황에 있습니다.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 인력의 이탈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기꺼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지난 1월 한국금형기술사회의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규복 회장의 계획이다. 황규복 회장의 청사진을 들었다. 한국금형기술사회 황규복 신임회장은 단기적으로는 금형 관련 교육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국내 금형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금형기술사회의 제12대 회장직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회가 어떠신지요. - 국가적으로 힘든 시기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우리 금형업계뿐 아니라 전 산업계에 산적해 있습니다. 이 같은 시점에 한국금형기술사회의 회장직을 맡는다는 게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그간 기술사회를 잘 운영해오신 유중학 전임 회장의 공을 이어받아 더욱 탄탄한 기관으로 견고히 해야겠다는 각오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것들이 요즘 저의 고민입니다.
[첨단 헬로티] 아이캐드는 기계·장비·설비 설계 분야에 최적화된 3D CAD다. 아이캐드는 현재 일본에서 산업기계 설계분야 점유율 1위를 자랑할 정도로 많은 장점이 있다. 저사양 PC에서도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설계 부서가 아닌 생산기술 부서에서도 높은 효용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이캐드의 국내 인지도는 미약한 편이다. 이에 오는 3월에 개최되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서 아이캐드의 우수성을 선보이고자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국내에서 아이캐드 공급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벨컴퍼니가 그 주인공이다. ▲ 더벨컴퍼니 구진욱 대리 <사진 : 더벨코리아 제공> Q. 주력사업 및 경쟁력은. A. 디벨컴퍼니는 아이캐드를 공급하고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아이캐드는 기계·장비·설비 설계 분야에 최적화된 3D CAD다. 저사양 PC에서도 초고속, 초경량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며, 해당 분야 설계에 대해서는 타 3D CAD 대비 수 배 이상의 효율을 보인다. 또한, 설계 부서 외에도 생산기술 부서에서의 효용성이 높으며, 시뮬레이션 기능이 있어 영업에
[첨단 헬로티] 컨퍼런스, 포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가 간 교류 추진 한국금형기술사회는 금형 관련 정책, 금형 포럼, 금형기술 개발 및 교육 등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단체다. 지난 1997년에 창립한 한국금형기술사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진보하는 금형 기술을 주목하며, 산학연 사이에 유기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을 만나 임기 내 진행됐던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Q.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장으로 추대되신 계기는 무엇인지요? A. 금형과 인연을 맺게 된 시간이 벌써 40년 가까이 돼 가는군요. 지난 2015년, 기술사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저를 추천해 금형기술사회장에 취임하게 됐습니다. 회장 추천을 받게 된 저변에는 제가 담당했던 금형 관련 활동이 있었습니다. 국가기술자격제도 개발, 출제 기준 설정 및 채점, NCS 제작 등의 과정에 참여했죠. 그리고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니 금형인 양성에 대한 공로도 인정해주신 듯합니다. Q. 2018년 금형기술사회에서 진행한 주요 활동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회장에 취임한 이후, 새로운 활동을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 중 ‘프리미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구축 국내 금형산업 발전의 돌파구는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있다. 첨단화하는 산업 환경의 변화와 발맞춘 적절한 인재 수급은 금형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원동력이다. 이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금형디자인과 정상준 학과장은 교육 일선에서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후학들에게 전하고 있다. 드림팩토리 개관식을 한 주 앞둔 시기, 정상준 학과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 Q. 한국폴리텍Ⅱ대학 금형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유년시절에 장래희망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대다수는 대통령, 의사, 군인 등의 직업을 말하곤 했습니다. 저는 기름 묻은 작업복을 입고 작업 공구를 든 모습의 엔지니어가 꿈이었어요. 그 마음을 간직하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금형 기술자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국내 금형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가 됐으니 완벽히 꿈을 이룬 셈이죠. Q. 2019년도 금형디자인과 커리큘럼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하실 건지요? 또한, 지난해와 비교해 변경되는 부분이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A. 그동안 금형디자인학과는 선도학과 특성화 교육, 산학연계 맞춤형
SB400 수출을 시작으로, 3D프린팅 시장 및 금형산업 부흥 예고 지난 11월 22일, 센트롤은 일본의 프로토 랩 사에 주조용 Binder Jet 프린터 수출의 첫 걸음을 뗐다. 일본 진출 활로를 연 Allution SB400은 인체, 환경에 100% 무해한 무기 바인더를 사용하는 세계 최초 친환경 주조용 Binder Jet 프린터다. 센트롤 최성환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동력으로 삼아 일본뿐 아니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예고했다. Q. 먼저 센트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센트롤은 지난 1985년 국내 최초로 국산 ‘CNC TEPS’ 개발을 성공한 이래, 독자적인 CNC 제어 기술을 보유해왔습니다. 2013년부터는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3D프린터 제작을 시작했죠. 이후 2015년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개발과 상용화하는 회사가 됐습니다. 지금은 산업용 주물사, 금속 3D프린터를 함께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업체이기도 하고요. 주요 사업 분야는 산업용 3D프린터, 연구용 3D프린터, CNC컨트롤러입니다. Q. 올해 어떤 방침과 전략으로 경영하셨는지요? 과거에는 기계 매출에 의존하
DNE, Bystronic 사와의 합작으로 제품에 대한 시너지 효과 창출 파이버레이저가 산업용 레이저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파이버레이저는 높은 빔 품질, 저렴한 유지비, 친환경적 요소 등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는 장비다. 파이버레이저 전문 기업 디엔이레이저코리아(DNE LASER KOREA) 김봉석 상무이사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기술력 향상에 매진해왔다. Q : 먼저 회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자회사인 신우NC테크는 CNC라우터, CNC조각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올해 18년차를 맞았습니다. 지난 2016년, 레이저 선두 기업인 DNE LASER와 손을 잡게 되면서 현재 DNE LASER 한국 지사로 운영 중이죠. 저희는 라우터 시장에서 후발주자였으나 라우터, 조각기 분야에서 국내 1위로 올라섰습니다. 중국산 저가 공세 등 외부 요인이 있었으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왔죠. 이후 파이버레이저를 주목한 저희는 국내외 시장에서 앞서가기 위해 기술, 디자인, AS 등 경쟁력을 쌓고 있습니다. 지금은 파이버레이저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향후 시장을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Q : DNE, Bystronic 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