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20년 가까이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협동로봇 제조에 큰 힘이 됐다.”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인간형 로봇인 ‘HUBO(휴보)’를 세계 최초로 상업화했다. 당시 이족보행 로봇은 로봇 기술의 총아로 인식되고 있었다. 레인보우 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는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1년 6개월 만에 협동로봇을 개발 완료했다”며,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RB 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을 적용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국산 협동로봇”이라고 강조했다. ‘RB 시리즈’는 현재 가반하중 3kg와 5kg 모델이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우수하여 전문가가 아니어도 손쉽게 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정호 대표는 더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여 국내 협동로봇 선두업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레인보우 로보틱스 이정호 대표이사 Q. 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 시장 전망은. A. 가까운 미래에 로봇이 다양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코로나가 그시기를 좀 더 앞당겨주는 계기가 된 것
[헬로티] 쯔바키모토의 경쟁력은 한 마디로 100년의 기술 노하우이다. 한국쯔바키모토의 야스오 타카히로 대표이사는 “장인의 혼을 담아 체인의 품질개량에 힘써 왔다”며, ”재료와 열처리 부문 오랜 시간의 노하우를 살려 장수명화, 내환경성, 강도 향상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특히, G8(Generation 8)의 경우 기존 G7 모델보다 1.2배의 마모 수명 향상을 실현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슈퍼체인은 높은 전동 능력과 충격 흡수력을, 짚 체인은 콤팩트함과 고속 운전을 실현한다. 야스오 타카히로 대표이사는 빠른 반응과 결과를 요구하는 한국 고객에게 적기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액정 패널, 자동차, 철강, 식품 분야에 영업을 주력하고 있다. 한국쯔바키모토의 기업 목표와 영업 계획을 야스오 타카히로 대표이사에게들 었다. ▲ 한국쯔바키모토 야스오 타카히로 대표이사 Q. 올해 한국 산업용 체인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나. A.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정체되고 설비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또한, 생산 활동 저하로 유지보수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산
[헬로티] 세계 최대 규모 자동제어 분야 학술단체, 임기 2023년까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조동일 교수가 7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화상 회의로 개최된 국제자동제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 IFAC) 정기 총회에서 임기 3년(2020~2023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957년 창설된 IFAC는 오스트리아의 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49개국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제어 분야 학술 단체다. IFAC는 3년 회기 동안 30여개국에서 90여개의 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분야의 최상위급 논문지 7종을 발간하는 대형 학회다. IFAC 세계학술대회(World Congress)와 회원국 정기총회(General Assembly)는 3년마다 개최되고 약 4000명이 참석한다. 차기 대회는 202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차차기대회는 2026년 한국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IFAC는 제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스마트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들을 선도하고 있다. 조동일 교수는 “이번 기회에 한국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나아갈 기회가 되길
[헬로티] 필립하이스텍이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창원 CECO에서 개최된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20, 이하 키멕스)에 참가해 라이스터(LEISTER) 산업용 열풍기, 플라스틱 용접기 등의 장비를 선보였다. ▲필립하이스텍 박광호 대표(사진 : 서재창 기자) 필립하이스텍은 스위스 열풍기 브랜드인 라이스터의 총판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필립하이스텍은 지난 1997년부터 라이스터의 산업용 열풍기와 열풍용접기를 국내에 보급해왔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에 장비를 보급하는 등 국내 열풍기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필립하이스텍 박광호 대표는 열풍기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광호 대표는 "열풍기는 헤어드라이기와 같은 기능을 하나 500℃ 이상의 고온을 사용하는 장비다. 열풍기는 세척한 자동차 부품이나 전자 기판 등을 건조하는데 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열풍기는 제품에 대한 건조뿐 아니라 아이들이 먹는 사탕에 광택을 내거나 립스틱 속 기포를 없애는 데도 사용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라이
[헬로티] “핵심부품 기술력 없이는 로봇 제조 명가가 될 수 없다.”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는 성공적으로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높은 원가 비중을 차지하는 하드웨어 핵심부품과 높은 기술 비중을 차지하는 소프트웨어 핵심부품 기술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못하면 작동하는 산업용 로봇을 개발할 수는 있어도 시장에 팔리는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외부 업체에 의존도가 높은 일반적인 로봇 제조업체와는 달리, 민트로봇은 정밀 감속기, 모션제어기와 같은 자체적 핵심부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로봇계의 테슬라가 되어 세상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강형석 대표를 만나 중장기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 Q. 로봇은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나. A.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향후 “언택트”라는 새로운 문화가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잡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부터 예측되고 있다. 로봇
[헬로티] “쓰기 쉽고 저렴한 협동로봇을 제공하여 중소기업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 일조하겠다.”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은 ‘인디아이(IndyEye)’의 경우 딥러닝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린 2.5D 성능의 비전 솔루션으로, 2D 센서 사용과 딥러닝 서버의 공유를 통해 생산 원가를 낮추어 중소제조기업에서 실제 도입이 가능한 가격대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인디’를 기반으로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 이더캣 마스터 로봇제어기 ‘스텝’, 터치 펜던트 ‘콘티’, 스마트 액츄에이터 ‘코어’ 등을 통해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 위기 극복을 위한 뉴로메카의 영업 전략은 무언지 이성우 팀장에게 들어봤다. ▲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 Q. 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나. A. 그동안 자동화의 중심은 산업용 로봇과 소품종 대량생산 기반의 제조업이었다. 반면 서비스업이나 식음료 분야에서의 자동화 적용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었
기존 인버터가 해결하지 못하는 틈 찾아 자체 기술력으로 시장 공략 카카오톡 활용한 실시간 재고 확인 시스템으로 새로운 유통 물결 만들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트럭운전사가 있다. 그는 업무를 위해서 항상 오르는 언덕길이 있다. 그 길은 가팔라도 너무 가파르다. 길을 오르기 위해서 트럭은 크나큰 소리를 내며 매연을 내뿜는다. 그만큼, 기름도 많이 들어간다. 그런데 그의 동료는 그 언덕길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동료의 트럭은 언덕길을 가볍게 오르면서 매연도 내뿜지 않는다. 연료도 적게 든다. 그만큼, 마력이 좋은 트럭을 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느 트럭을 운전하는 것이 더 이득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것일까? 현대일렉트릭의 전동기 특약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모터산업은 자체 기술로 양방향 인버터(절전형 제어반)를 개발했다. 이 인버터는 200%의 스텝부하에도 3%의 속도변화가 가능하고, 제동전력회생으로 사용되는 전력도 약 4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회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결상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토크를 요구하는 설비인 크레인, 파쇄기, 굴착기뿐만 아니라 DC모터, 권선형 모터로 기동하는 다양한 설비에 적용이 가능하다.
[헬로티] “사람이 있고 변화에 대한 꿈이 있는 곳마다 유니버설 로봇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유니버설 로봇 김병호 부장은 당찬 포부를 이렇게 밝히고, 협동로봇이 사람에게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도구로써 자리잡는 그날까지 기술개발과 교육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협동로봇을 보급하고 있는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글로벌 공급망, 글로벌 서비스 지원, 기술교육센터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이미 이러한 업무들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진화하며 보여주게 될지 김병호 부장에게 들어봤다. ▲ 유니버설 로봇 김병호 부장 Q. 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시장 전망 어떻게 보고 있나. A.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제조업에는 더욱더 빠른 대처능력을 요구 받게 되었다. 즉,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동화”라는 개념을 한번 생각해보고 싶다. 전 세계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 세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거의 모든 나라에서 긴급하게 필요했던 것은 바로 병상이다. 스페인의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는 갑
[헬로티] “로봇 개발 기본기에 충실하여 소형 로봇 분야 최강자가 되겠다.” 제우스의 FA사업부 황재익 BU장은 산업용 소형 로봇 제조사는 국내에서 제우스가 유일하다며 자사 브랜드인 ‘제로(ZERO)’를 앞세워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겠다고 말한다. 제우스는 지난해 다관절 로봇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스카라 로봇, 델타 로봇, 직교 로봇을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황재익 BU장은 ‘제로(ZERO)’는 모터, 엔코더, 감속기 등 구동에 필요한 부품의 모듈 형태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작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로봇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최근 로봇 시장 이슈와, 이에 대한 제우스의 전략은 무엇인지 황재익 UB장에게 들어봤다. ▲ 제우스 FA사업부 황재익 BU장 Q.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이했다. 적지 않은 업력인데, 앞으로 50년은 또 어떤 준비를 해나갈 계획인가. A. 제우스는 엔지니어링 컴퍼니로서, 그동안 반도체 세정장비, 디스플레이용 열처리 장비,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고 진공 펌프 등 산업용 기자재를 상품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었다. 또한, 꾸준
[헬로티] 통신은 차세대 서비스∙비즈니스의 기반…진화 계속될 것 세계 최초 5G 상용화, 그 중심에 있었던 삼성전자는 숨 돌릴 새 없이 5G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차세대 선행 기술 연구에 나섰다. 음성 통화만 가능한 1세대 아날로그 통신부터 새로운 차원의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통신 기술의 세대교체는 더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이끄는 최성현 센터장<위 사진>은 “통신은 사람과 사물(기계, 공간, 정보, 비즈니스 등)이 물리적 공간과 가상 공간의 경계 없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하며 “AI, 로봇 등이 보편화되는 스마트한 시대가 원활하게 구현되도록 기반이 되어주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통신 기술이 밑받침돼야 미래에 등장할 많은 기술이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될 수 있다. 통신은 사람과 사람을 넘어, 기계와 사물까지 연결한다. 더욱 다양해지는 콘텐츠를 주고받기 때문에 통신 기술의 진화는 당분간 계속될 것. 최성현 센터장
[헬로티] ▶▷마틴 오브라이언(Martin O'Brien)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통합 전기 시스템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 기능을 강화한 캐피털(Capital)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지멘스의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하게 된 배경과 기술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캐피탈 소프트웨어 Q. 지멘스는 멘토(Mentor)를 인수함으로써 어떻게 새로운 설계 추상화 레벨을 갖추게 되었는가? 지멘스의 대표적인 전기 포트폴리오인 캐피탈(Capital)을 통합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 환경으로 확대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 예를 들어 지멘스는 제품을 자동차, 기차 또는 기계로 정의하는 기계적 솔루션을 다수 제공한다. 팀센터(Teamcenter)는 이 프로세스에 대한 전체 PLM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고 추가 솔루션은 그 결과로 만들어진 제품의 시뮬레이션, 생산,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멘스는 멘토 인수로 새로운 설계 추상화 3개를 확보하게 됐다. 가장 작은 물리적 레벨에는 IC(Integrated Circuit: 직접회로)를 개발 및 검증하는 멘토의 선두적인 역량이 중
[헬로티] “씨크의 안전 제품은 한 마디로 지능형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씨크코리아 문성식 대표는 현재 씨크는 안전 제품 관련 모든 라인업이 갖추어져 있다며 인더스트리4.0 시대에 걸맞는 작업자 안전성 향상을 위해 기술과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말한다. 2002년 회사 설립 이래, 씨크코리아는 고객만족과 건실한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 공장자동화 설비에 사용되는 각종 산업용 센서, 안전센서 등을 공급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정 제어, 인명 사고 예방 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왔다. 문성식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조업 경기가 싸늘하게 얼어붙었지만 언택트(비대면) 확산이 우리에게는 하나의 기회일 수 있다”며 “센서 기반 솔루션으로 언택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안전의 최근 이슈와 씨크코리아의 올해 역점 사업을 문성식 대표에게 들어봤다. ▲ 씨크코리아 문성식 대표이사 Q. 산업안전 관련 최근 이슈는. 2019년 안전보건공단의 조사를 보면 산업재해에서 사망자수는 -5.7% 감소하고 있으나 재해자수는 6.8% 증가하고 매년 그 재해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중 사고
[헬로티=서재창 기자]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하비스탕스는 적층제조 기술을 위한 컨설팅 그룹이다. 하비스탕스는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제품 및 공정 개선에 효과적인 기술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고객의 왼손이 되겠다는 문장처럼 완벽한 조력자를 자처한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를 만나 회사가 갖춘 컨설팅 노하우와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사진 : 서재창 기자) 하비스탕스를 설립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하비스탕스는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 하는 국내 3D프린팅 시장을 배경으로 탄생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경험한 시장은 신기술과 신제품이 개발되고 발전한 반면 제대로 활용되지 않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고객은 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생소한 기술을 익히고 시험해야 했습니다. 결국 제조 공정 혁신의 기대와 달리 업무 부담과 실패가 늘어갈 뿐이었죠. 이런 상황 속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명확했고 해결책은 흩어져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해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뜻을 모았고, 그 결과로 하비스탕스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하비스탕스가 주력하는 제조 컨설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하비스탕스의 주력 컨설팅은 ‘매
[헬로티=이나리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전자공학과 박만복 교수 자율주행차 기술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술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이다. ADAS는 카메라(Camera), 레이더(Radar), 라이다(LiDAR), 초음파(Ultrasonic) 등 각종 센서들을 이용해 주행이나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을 알려주고, 차량이 운전자를 대신해 부분적으로 제동하고 조향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 한국교통대학교에서 ADAS 기술 연구를 하고 있는 박만복 교수를 만나 자율주행 레벨 3 양산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ADAS 기술 현황과 난제 그리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만복 교수 연구팀이 연구하고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 테스트 차량. Q.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어떠한 연구를 하고 계시나요? 이전 회사(만도)에서 개발하던 자율주행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ADAS를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에서 인식 및 판단 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량들에 센서 및 제어기들을 장착하여 자율주행으로 개조하
[헬로티=이나리 기자] ▷장준환 에스오에스랩(SOS LAB) CTO 자동차 업계가 2021년부터 자율주행기술 레벨3 기능을 갖춘 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레벨 3는 돌발 상황 시 수동 전환을 전제로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보다 수준 높은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자율주행차 레벨1, 레벨2까지는 사물 인지 기술 측면에서 카메라, 레이더(Radar) 만으로 구현이 가능했지만, 레벨 3부터는 라이다(LiDAR)의 탑재가 요구된다. 즉, 본격적으로 차량용 라이다 시장을 선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새로운 생태계 형성을 앞두고 있는 차량용 라이다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 에스오에스랩(SOSLAB·대표 정지성)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준환 에스오에스랩 CTO를 만나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 기술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장준환 에스오에스랩 CTO와 에스오에스랩의 SL-1 라이다로 서울 도심을 촬영한 모습을 담은 데모 영상 Q.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용 라이다 시장으로 진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