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이 100번째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100번째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스웨덴 스톡홀름 근처에 위치한 테뷔에 세워졌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현재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뮌헨, 미시간, 싱가포르, 스웨덴 등 전 세계 23개국에 위치해 있다. 국내에는 판교 UR 한국 사무소를 비롯하여 서울, 부산, 대구 등의 도시에 삼익THK, 다스코리아, 성원교역, 일렉트릭스, 한국폴리텍 대학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 7개의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사장은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을 의미한다. 유니버설 로봇 아카데미의 설립 배경에는 높은 수준의 교육에 쉽게 액세스하는 고객이 더욱 성공적인 자동화를 이룩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데에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가파른 성장세는 로봇 공학 교육이 높은 수요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광범위한 공인인증교육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동화 기술을 향상시키고 협동로봇의 잠재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로봇 노동력 대체를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노동부 집계 결과 코로나19 창궐 직전인 2019년 12월부터 2021년 9월 사이에 싱가포르 내 외국인 노동자 수가 23만5천700명 줄었으며, 이 기간에 로봇 사용이 크게 늘었다. 기업들이 비대면 일상화한 속에서 구인 어려움에 부닥치자 건설 현장의 일상적인 업무에서부터 도서관에서 책장 스캔하는 일까지 로봇이 사람을 대체한 것이다. 실제 싱가포르 현지 건설회사 개몬의 공사 현장에선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사족보행로봇 '스폿(Spot)'이 진흙과 자갈 부분의 공사 진행 상황을 체크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이 기업의 마이클 오코넬 전무는 스폿을 사용해보니 이전에 2명이 했던 일을 1명이 할 수 있었다면서 현장 인력 부족을 로봇 등 자동화 기기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이 하루에 책 10만 권의 제목 등을 스캔할 수 있는 로봇 2대를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도서관 직원이 맨눈으로 해야 했던 일상적이고 노동 집약적인 일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유럽 최대 통신사인 보다폰과 손잡고 유럽 서비스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다. 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열린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2'에서 보다폰과 '5G·6G 기반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로보틱스와 보다폰은 이번 LOI 체결을 계기로 5G 기반의 차세대 서비스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 서비스로봇의 하드웨어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보다폰의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로봇은 서빙로봇과 방역로봇, 청소로봇 등으로 대형 호텔이나 전시장, 병원에서 주로 사용된다.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신속한 정보 처리를 위해서는 초고속 통신기술이 필수적이다. 현대로보틱스는 보다폰의 5G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는 자사의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서비스로봇에 탑재한다. 이 시스템은 로봇 간의 실시간 데이터 교류를 가능하게 해 줘 사람의 개입 없이도 업무를 배분하거나 중복 작업을 방지할 수 있다. 두 기업은 방역로봇을 독일 현지 대학병원에서 먼저 시범 운영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 가정용 로봇의 미래를 일부 선보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이슨의 로보틱스팀에 합류할 전 세계 우수 로보틱스 전문가 채용에 적극 나선다. 다이슨은 ICRA 2022를 통해 첨단 로보틱스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가사 및 기타 노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장치 개발의 가속화를 알릴 예정이다. 다이슨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서도 공개한 영상에서 다이슨은 직접 디자인한 로봇 손(robotic hand)이 다양한 물체를 집는 장면을 보여줘 로봇청소기 제품을 넘어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로보틱스 관련 연구개발은 다이슨의 수석 엔지니어인 제이크 다이슨의 주도하에, 영국 월트셔에 위치한 훌라빙턴 캠퍼스에서 비밀리에 진행되어왔다. 현재 다이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다이슨에 신규 채용된 인력은 약 2,000명으로, 이중 절반이 엔지니어, 과학자 및 개발자이다. 다이슨은 로보틱스 분야를 강화하고자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센서, 메카트로닉스를 포함해 다
두산공작기계(대표이사 김재섭)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심토스 2022(SIMTOS 2022)’에 참가해 신기종을 공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SOLUTIONS)’를 발표했다. DN솔루션즈는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심토스 2022’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의 의미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사명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올해 1월 ‘두산공작기계’가 DTR오토모티브에 인수된 이후 양사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DN오토모티브는 1971년 설립된 타이어, 배터리, 방진 제품(VMS) 등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방진 제품 시장에서 톱3 위상으로 GM, BMW, 테슬라 등 30여개의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6월 2일부터 사용하는 두산공작기계의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는 모회사 DN오토모티브와의 결합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DN의 ‘D’는 ‘Dong-Ah’로부터 시작해 DTR오토모티브로 이어지며 반세기 이상 누적된 ‘D’의 역사를 상징하며, ‘대우(Daewoo)’를 거
고객사 및 협력사 위한 공간 대폭 확장, 편안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 환경 제공 오피스 내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하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갖춘 스마트 오피스 구현 코그넥스코리아는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과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머신 비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 문정 사무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알렉스 종 코그넥스 아시아 총괄 대표 및 코그넥스코리아 임직원,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들은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타운홀 미팅 등 기념행사를 한 후 새단장한 사무실을 함께 둘러봤다. 코그넥스코리아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근무형태에 최적화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오피스 내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하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갖춘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했다. 코그넥스코리아의 스마트 오피스는 기존 전형적인 사무실 공간에서 벽을 허물고 미래지향적 소통형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직원들은 지정 좌석 없이 업무 특성과 스케줄 등을 고려해 원하는 자리에서 업무를 볼 수 있으며, 고객지원 응대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간단한 전화업무가 가능한 폰 부스도 확대했다. 또한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형태를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미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자체 기술력을 통해 2D 270° 레이저 스캐너 ‘LSC 시리즈’를 출시했다. LiDAR란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으로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로 OHT, AGV, 드론, 자동차 등에 적용되어 주변 환경 감지, 자율주행, 충돌 방지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물류로봇 및 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내에서 LiDAR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오토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LSC 시리즈는 △L60×W60×H86mm의 소형 사이즈 △5m/10m/25m의 검출 범위 △270°의 검출 각도 △0.33°의 각 분해능 △905nm 레이저 사양(Laser Class 1등급) △15Hz 스캐닝 주파수의 특징으로 보다 정밀한 감지와 측정을 실현한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검출 필드 영역에 대한 자동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소 10초에서 최대 60초 동안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는 기능을 통해 검출 필드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필드 영역 내의 검출 형태는 직사각형, 원형, 반원형,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테마 중 하나인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부문 본 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텍 정완균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인 맞춤형 인공장기를 만드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 조건을 벗어나 파괴적 잠재력을 가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연구 테마별로 초고난도 기술 개발에 도전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부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텍 기계공학과 정완균 교수가 전체 프로젝트를 이끌며, 인공지능, 로봇, 인공장기 등 각 분야 전문가인 조동우, 장진아, 김동성, 이승철, 김기훈 교수가 참여한다. 2022년부터 5년간 2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뉴로메카는 포스텍 연구팀의 인공장기 생산을 자동화하는 로봇 시스템의 상용화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 4월 4일 100억 원 규모의 MOU를 포항시와 체결했다. 뉴로메카는 내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1만7596㎡
“스마트 팩토리에서 3D비전은 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과 함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요구하는 로봇이나 AMR 등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결과물에 있어서는 20%가 부족했다며 그 마지막 완성을 3D비전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고객이 요구하는 최소 비용과 유연성, 쉬운 유지보수를 3D비전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픽잇은 3D비전 솔루션의 이러한 장점을 경쟁력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보이며 ‘3D비전(로봇비전)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 진화하고 있다. 김병호 지사장은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의 도입 증가와 함께 완전한 자동화를 위해 3D비전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례들을 만들어서 아시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병호 지사장은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에서 다년간 비즈니스 개발 중책 업무를 해오다 지난 4월 픽잇코리아 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지사장인 그에게 3D비전 시장 전망과 픽잇코리아의 차별화 전략을 들어봤다. Q. 기존 2D비전과 비교해 픽잇 3D비전의 장점은 무엇인가. A. 2D비전도 물론 많이 사용되고 있고 충
전년 대비 영업손실 66% 줄이며 적자 폭 개선 로봇 핵심 부품 ‘다이나믹셀’ 판매 및 신규 고객 유치가 매출 주요 견인 로보티즈는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도 크게 개선돼 지난해보다 66% 줄어든 3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 또한 2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절반 이상 축소됐다. 이번 실적에는 로보티즈의 자체 기술이 적용된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의 판매가 주요하게 기여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의료 장비 및 각종 품질관리 장비 등에 다이나믹셀을 적용하는 신규 수요가 늘며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일개미와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에 적용되고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올해 1분기는 다이나믹셀의 세계적 경쟁력 확대와 함께 실내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매출 발생이 더해지며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올해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유진로봇이 2019년 1분기 이후로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진로봇은 13일 1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9억,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로봇 매출액 50억원에 비해 138% 성장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며, 지난해 영업손실이 17.6억원, 당기순손실이 17.3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억원대의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이다. 유진로봇은 이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출 및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율주행 솔루션과 로봇화 패키지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2020년도부터 진행된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경영 효율화 추진과 로봇사업 집중 전략에 따라, 최대주주인 글로벌 가전 기업 밀레와의 협력과 더불어 회사의 자원 집중을 통한 사업안정성이 높아지고, 기업가치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킨 결과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전년도 4개 핵심 사업 분야에서 모두 가시적인 발전을 이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실적개선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1분기 매출액 139억원 달성... 전년 대비 68.7% ↑ 제약·소재부품 산업 수주 호조세가 실적 견인 영림원소프트랩이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68.7% 성장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흑자전환해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당기순이익은 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해에 이어 제약 산업과 소재부품 산업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에 선보인 산업별 ERP K-System Ace 특화 프로세스가 제약 산업에 높은 적합성을 보이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금융을 포함한 서비스 시장에서 비대면 사업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힘입어 IT 서비스 기업 ERP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세를 시현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시장 확대 전략으로 기존 고객층 외에 신생기업 및 소기업 대상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RP 서비스 다각화로 기업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에버근태 ▲에버페이롤 ▲시스템에버 비영리 제품의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해외 코로나
SK텔레콤이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들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KT와 인티그리트는 이런 흐름에 맞춰 지능형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규격화하고 서로 다른 로봇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해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로봇 플랫폼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공통된 표준에 따라 공간 및 위치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로봇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형 쇼핑몰에 서로 다른 10대의 로봇이 배치될 경우 지금까지는 개별 로봇이 각각 쇼핑몰 구조나 환경 등을 학습해야 했지만, 향후에는 각자 학습한 데이터를 공유해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 대규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포트폴리오 제공 SAS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력한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클라우드 퍼스트 산업 솔루션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SAS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1년 글로벌 클라우드 매출이 19%나 증가했다.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생명과학, 에너지, 마테크(마케팅+테크)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클라우드 도입 기업의 70%가 향후 예산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보험, 교육, 리테일, 미디어, 통신 등 전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2024년에는 8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SAS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의 첫 번째 단계로 SAS 바이야를 클라우드 퍼스트 분석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밖에도, SAS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하나의 장비에서 최대 5GHz의 무선 주파수(RF) 대역폭과 낮은 위상 노이즈를 제공하는 최대 54GHz 주파수의 새로운 4채널 벡터 신호 발생기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M9484C VXG 벡터 신호 발생기는 까다로운 무선통신 응용 분야를 지원하는 실시간 기능으로 키사이트 VXG 시리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V3080A 벡터 신호 발생기 주파수 확장기를 탑재한 신제품은 주파수 범위가 최대 110GHz까지 확장돼 최신 표준에 대한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새로운 5G, 6G 연구, 위성 통신 및 레이더 분야는 최대 밀리미터파(mmWave) 스펙트럼을 포함한 광범위한 주파수를 사용한다. 이러한 분야를 테스트하려면 높은 대역폭에서 밀리미터파 신호를 생성하는 신호 생성 장비가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분야는 공간 다이버시티, 공간 멀티플렉싱 및 빔 포밍과 같은 다중 안테나 기술을 채택해 높은 처리량 및 강력한 통신을 위한 다이버시티, 멀티플렉싱 및 안테나 이득을 달성한다. 키사이트의 새로운 M9484C VXG 신호 발생기는 고객이 테스트 시스템 설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하나의 장비에서 정확하고 반복 가능한 다중 채널 측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