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벤디스 애플리케이션 ‘식권대장’과 연동...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서비스 정식 공급 멀티카메라 기반 독자 자율주행 기술력으로 협력체계 구축 뉴빌리티가 모바일 식권 플랫폼 업체 현대벤디스와 협력해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배달 서비스를 정식 공급하게 됐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융합해 경기 파주 소재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벤디스 모바일 식권 애플리케이션 ‘식권대장’과 뉴빌리티 AMR ‘뉴비(Neubie)’를 연동한 서비스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임직원이 식권대장을 통해 식음료를 주문하면, 뉴비가 근무동 입구까지 직접 배달한다. 특히 식권대장의 합배송 기능을 활용해, 여러 주문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뉴비는 시속 최대 7.2km로 운행되며, 전면부에 눈 모양의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외형으로 사용자 경험(UX)을 극대화했다. 라이다(LiDAR) 센서 없이 카메라만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위치 추정 및 지도 생성(SLAM)을 지원하는 멀티카메라 기반 ‘V-SLAM(Visual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이 핵심이다. 여기에 여러
온라인 시뮬레이션 기반 협동 로봇 셀 맞춤형 설계 지원한다 웹 기반 무료 서비스, 직관적 인터페이스 및 템플릿 등 제공해 “UR스튜디오로 협동 로봇 맞춤 제작 시대 열려” 유니버설로봇이 협동 로봇(이하 코봇) 시뮬레이션 웹(Web) 도구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UR Studio 이하 UR스튜디오)’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신규 툴은 유니버설로봇 개방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폴리스코프 X(PolyScope 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UR스튜디오는 고객과 파트너 등 유니버설로봇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의 코봇 운영 및 구축을 직관적으로 돕는다. 1대1 온라인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각 작업 공간 구축을 지원한다. 로봇의 움직임, 도달 범위, 속도 검증부터 워크플로(workflow) 시뮬레이션, 사이클 시간 계산 등 핵심 요소를 미리 검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배포 전에도 투자수익률(ROI)을 극대화하는 최적화된 로봇 공간(Robot Cell)을 간단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UR스튜디오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기반의 시뮬레이션 환경 탐색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기계 관리, 나사 조립, 팔레타이징(Palletizi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 업무협약...로봇과 타 산업 융합 박차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 석·박사급 인재 배출 양성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첨단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 일환으로 ‘로봇 분야 인력 양성 사업 연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력 체계 구축 및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신기술을 이해하고 로봇과 타 산업 간 융합이 가능한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원 인력 양성 지원 사업 ‘4단계 두뇌한국21(BK21 FOUR)’의 지능형 로봇 분야 교육 연구기관이다. 디지털 설계·제조 기술이 융합된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엽 사업단 교수는 “당기관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산학 연계 학위논문 등을 통해 로봇 관련 전문 기업과 연계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향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 직관적 올인원 로봇 운영 역량 인정받아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 사용자 중심 설계 등으로 국내외 서비스 로봇 분야서 주목 뉴빌리티가 자사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Neubiego)’를 앞세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뉴비고가 낙점된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은 혁신적 아이디어 및 콘셉트의 완성도를 집중 평가한다. 뉴빌리티 측은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뉴비고는 주행 경로 생성, 실시간 관제, 원격 조종 등 자율주행로봇(AMR) 운영의 전 과정을 관장하는 로봇 통합 관제 및 운영 플랫폼이다. 구독 기반 서비스형 로봇(RaaS) 형태로 솔루션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복잡한 로봇 운영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단순화해, 운영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한다. 특히
로보티즈-LG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연구·사업화 MOU 로보티즈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휴머노이드 ‘AI 워커’ 기술력과 LG전자 글로벌 사업 역량 융합한다 로보티즈와 LG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분야 공동 연구·사업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기술 고도화, 제품화, 시장 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 협력한다. 이어 글로벌 로봇 시장 확장을 목표로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는 기술력과 시장성이 만나 글로벌 로봇 시장 확장에 시동을 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보티즈는 AI가 물리적 세계를 인식·이해하며 직접 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토대로, 작업형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AI Worker)’를 개발했다. 이미 물류·제조 자동화, 비정형 물체 대응,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및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플랫폼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로보티즈는 앞선 5월, 연구 목적의 AI 워커를 LG전자에 납품해 협력을 마련한 바 있다. 사측은 이번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 열어 18개 주요 업체·기관 참여...4개 기술 분과 편성 등 실질적 운영 체계 마련해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진행된 킥오프 회의를 통해 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첫 공식 활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18개 주요 로봇 부품 업체·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방향 설정, 4개 기술 분과 편성, 운영 규칙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기술 분과는 제어 구동 모듈, 브레인모듈, 센서, 에너지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 겸 공동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기술 로드맵·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미래 유망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 겸 공동협의회장도 “부품 기업들이 함께 시너지를 내고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향
사업성·성장성·안정성 인정...최대 7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확보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신용보증기금 주관 올해 ‘프리아이콘(Pre-ICON)’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로봇 플랫폼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사례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2년 이상 10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7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혁신성·성장성·기술력 등을 기준으로, 대상 기업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보증 지원 외에도 수출 정보 제공,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보장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과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ink)’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을 제조·물류·서비스 등 현장에 배치된 로봇에 적용해, 전주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은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로 제공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자동화에 기여하는 중이다.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은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확실한 수익 모델을 갖췄고, 기술 운영 지표 등에서도 성장성과 구조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계기로, 최대 70억 원 규모의 보
자동차 부품 제조 로봇 시스템 시장 확대 박차 가한다 브릴스 로봇 기술력, 에이치케이텍 시스템 구축 노하우 시너지 합치 브릴스가 자동화 시스템통합(SI) 기술 업체 에이치케이텍과 자동차 생산 로봇 시스템 개발 및 로봇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사 대상 로봇 시스템 구축에 힘을 합친다. 이 과정에서 브릴스의 로보틱스 기술과 에이치케이텍의 시스템 공급 경험을 결합한다. 브릴스는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라인 로봇 시스템, 팔레타이징(Palletizing) 시스템, VH박리기 로봇 시스템, 스크류 체결 로봇 시스템 등 로봇 시스템 기술을 공급한다. 에이치케이텍은 컬럼 조립기(Column Assembly Machine), 성능 및 누출 검사기, 샤프트 인서트 장비, 사출 조립 검사 장비 등과 관련한 로봇 시스템 설비 구축 경험을 각 프로젝트에 융합한다. 브릴스는 이번 에이치케이텍과의 공동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은 사용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에이치케이텍
한국 로봇 강소업체 11개사 참가...국내 로봇 기술력 총출동 예고 매니퓰레이터·감속기·센서 등 핵심 부품부터 솔루션까지 유럽 시장 정조준 나서 국내 로봇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는 강소업체 11곳이 이달 말 독일 뮌헨에서 로보틱스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들은 오는 6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25 독일 뮌헨 자동화전시회(Automatica 2025 이하 오토매티카)’ 현장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KAR)·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국관을 구성해 이번 전시회 국가대표 업체를 지원한다. 오토매티카는 스마트 자동화 기술 및 로봇 공학 전문 박람회로, 2년 주기로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독일을 비롯한 인근 유럽 국가의 주요 바이어가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융합 신기술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는 주요 행사로 꼽힌다. 현장에는 로봇·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핵심 기술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KAR·KOTRA가 공동 구성한 오토매티카 한국관에는 총 11개 국내 로봇 업체가 참가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참가 업체는 로보티즈(ROBOTIS)·세이프틱
스마트 공장 확대 정책에 화색...20조 원 규모 2차 추경 핵심 수혜주 부상 로봇 개발부터 시스템통합(SI)까지 토털 솔루션 역량 강화 기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확산의 바람이 대한민국 제조업 현장을 휩쓸고 있다. 이재명은 대통령 취임 직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경제 정책으로 천명했다. 이 가운데 로봇 솔루션 기술 업체 나우로보틱스가 관련 정책의 강력한 수혜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 특별 전담반(TF)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전방위 지원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정부의 정책 방향이 스마트 팩토리 확산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자동화 및 로봇 기술 기반 업체의 성장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정부는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총 20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의 DX 가속화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예산은 이번 추경의 핵심 항목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때문에
자극 따라 감정 변화 흉내내는 ‘감정 적응 로봇’ 기술 발표 눈 모양·색깔·움직임으로 6가지 감정 표현...시간 흐름 반영해 자연스러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감정을 눈과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그 반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적응형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UNIST 디자인학과 이희승 교수님이 개발한 감정 변화의 흐름을 구현하는 로봇 기술은 고정 상태의 감정을 넘어선 기술이다. 연구팀은 고정된 감정이 아닌, 크기와 방향을 가진 ‘벡터(Vector)’로 해석해, 로봇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정의 강도와 변화 양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만들었다. 강한 자극에는 감정 벡터의 크기를 빠르게 키우고, 약한 자극에는 서서히 반응을 변화시키도록 제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는 실제 사람과 유사한 감정 흐름을 재현하는 데 성공한 사례다. 이 로봇은 머리를 쓰다듬는 ‘긍정 자극’과 두드리는 ‘부정 자극’을 인식한다. 자극에 따라 눈 모양과 색상, 움직임의 조합으로 총 6가지 감정을 표현한다. 예를 들어, 로봇을 갑자기 두드리면 눈이 청색으로 변하면서 커지고, 몸을 뒤로 젖히는 동작으로 놀람 감정을 나타낸다. 여기에 같은 자극이 반복될 경우, 단순히 동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제약 및 생명공학 공정에 특화된 협동 로봇(이하 코봇)을 전격 공개했다. 엡손은 지난 40년간 쌓아온 산업용 로봇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동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인간의 개입이 많은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와 연구소 등으로 시장 확장을 노린다. 이번에 개발된 엡손 협동 로봇은 공기 중 먼지·미생물·화학물 등 오염 물질의 양을 정밀하게 통제·관리하는 공간인 클린룸(Clean-room)에 대응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여기에 고정밀 제어, 직관적인 조작성을 핵심 강점으로 개발됐다. 이 로봇은 최대 가반하중 6kg, 최대 작업 범위 900mm로 설계된 소형·경량화 설계를 채택했다. 본체 중량 17kg로, 이동 및 재배치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간 제약이 심한 실험실 및 생산 라인에 특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이러한 특징을 통해 실험실 내 샘플 운반부터 제조 현장의 단순 반복 작업까지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클린룸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SO 14644-1 클래스 5 인증을 획득했다. 또 방수·방진 국제 표준 IP54 등급을 갖췄다. 외장은 나사 구멍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확산을 위해 ‘AI 자율실험실’과 휴머노이드 실증 공간 등 중소·중견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3건의 과제 공모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단독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시설이나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제당 최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AI 기반 화학 공정 및 소재 합성 최적화 자율실험실’ 과제는 AI, 로봇,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실험 기획부터 실행, 분석, 최적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자율화된 실험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실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유망 실험 조건을 예측하고 로봇 및 자동화 장비로 반복적인 실험을 수행해 결과를 학습하도록 한 뒤 AI가 후속 실험을 스스로 설계해 최적의 소재와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혁신 센터’ 과제는 AI 기반 휴머노이드를 제조 현장과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환경을 구현한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제조 AI 솔루션 개발 지원센터’ 과제는 ‘AI 팩토리’ 등 산업부가 추진하는 제조 AI 정책과 연계해 자동차, 전자
협동 로봇 솔루션과 B2B 유통 역량 융합...산업 현장 로봇 자동화 속도전 돌입해 뉴로메카와 LG전자·애플(Apple) 공식 기업간거래(B2B0 리셀러 티앤티솔루션이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전선 구축을 선언했다. 양사는 이를 필두로, 산업 현장에 로봇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하고, 국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확산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 ‘인디(Indy)’ 시리즈, 자율주행로봇 ‘모비(Moby)’, 델타 로봇 ‘디(D)’, 로봇 제어기 ‘스텝(STEP)’ 등 로보틱스 기술력을 보유했다. 특히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R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로봇 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티앤티솔루션은 지난 15년간 축적된 B2B 영업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산·학·관 대상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이다. 이들은 이러한 각자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즉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티앤티솔루션의 B2B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에 협동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동시에 티앤티솔루션은 뉴로메카의 첨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유아이패스, AI·로봇·사람을 통합한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 발표 · ‘마에스트로’와 ‘에이전트 빌더’ 등 신기능으로 프로세스 전반 자동화 지향 · 트러스트 레이어와 Peek 인수로 보안과 산업 특화 전략도 병행 강화 유아이패스가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AI 에이전트, 로봇 및 사람을 단일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차세대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UiPath Platform for agentic automation)’을 발표했다. 조의웅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은 “많은 기업이 ‘우리 회사에 최적화된 에이전트는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에이전틱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유이아패스는 RPA를 주도했던 시대를 마감하고 자신 있게 에이전틱 자동화의 새 시대를 열 준비가 돼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에 소개된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직접 실행하고 로봇은 이를 수행하며 사람은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구조를 지향한다. 기업 내 복잡하게 분절된 시스템 환경과 자동화 기술 간의 간극을 해소하고 신뢰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페이란 하오 유아이패스 제품 전략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