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제조 현장에서는 노동력 인구의 감소와 함께,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의한 소셜 디스턴스를 확보한 작업 환경 변화로 인해 작업 효율, 생산성이 손상되는 사안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작업법과 생산 방식의 수정이 필요하고, 공장 현장의 자동화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자동화 시스템에서는 로봇 조작과 프로그램 기술을 습득한 작업자가 필요하고, 또한 시스템 설치를 위한 공간 확보 등이 도입의 족쇄가 되고 있었다. 동사는 기계와 동일한 조작성을 유지하고, 로봇 프로그램의 작성이 필요 없는 충돌하지 않는 로봇 ‘ROID 시리즈’를 개발했다. 기계 내에 로봇을 빌트인한 ‘ARMROID’(그림 1)과 공간절감형 6축 수직 다관절 로봇셀 ‘STANDROID’(그림 2)를 전개, 기존의 단체기 공간에 최소한의 영역을 부가한 공간으로 설치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준비해 가공 현장의 생산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하에 ‘ROID 시리즈’에 공통된 특징 3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ROID 시리즈의 특징 ROID 시리즈
[헬로티] 나노입자 복합재를 통해 머리카락보다 100배 얇은 초박막렌즈 개발 성공 국내 연구진이 기존 굴절렌즈보다 10,000배 얇은 초박막렌즈 개발에 성공하여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포항공과대학교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연구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이미징 디바이스랩 한승훈 마스터 팀과 함께, 기존 굴절렌즈의 성능을 유지하되 두께는 10,000배 얇은 적외선 초박막렌즈 및 이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크고 무거운 기존 광학소자의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성과로 메타물질의 상용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 ACS Nano(IF=14.588)에 2021년 1월 1일 온라인 발표되었다. 빛을 모으는 렌즈는 스마트폰, DSLR 카메라 등 최신 전자기기 및 광학기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부품이지만 기존의 굴절렌즈는 크고 무거우며, 부피를 줄일수록 성능이 저하되는 한계가 있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는 이미지 왜곡을 줄이기 위해 8~9개의 굴절렌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