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생산 현장의 중심을 담당해 온 머시닝센터와 터닝센터는 다축화에서 복합화 및 지능화로 그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가공을 조합한 복합가공기도 등장, 1대의 공작기계로 모든 가공을 할 수 있게 됐다. 머시닝 기능과 선삭 기능이 복합화된 복합가공기는 1대로 여러 가지 가공 방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정집약에 의한 생산성 향상과 요구의 다양화에 대응할 수 있다. 더구나 공작기계의 복합화는 연삭가공이나 레이저 가공 등 절삭 이외의 제거가공도 조합할 수 있게 됐다. 제거가공에 그치지 않고 절삭기계와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을 조합한 공작기계도 각 메이커에서 제안되고 있다. 또한 공정집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로봇과의 조합으로, 복합가공기와 일체화된 시스템이 실용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가공 상황의 실시간 모니터링에서부터 진단에 이르는 시스템도 실용 수준이 되어 공작기계의 지능화 흐름도 뚜렷하다. 한편 절삭공구는 예전에는 절삭감이 떨어지면 기술자가 재연마해 여러 번 동일한 공구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구 날끝이 손상되거나 표면의 코팅이 벗겨지거나 하면, 비싼 공구의 경우
[헬로티] 오늘날 제조업계는 더 이상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에만 의존해 자동화를 구현하지 않고, 보다 정교하고 복잡한 사이버물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센서 및 그 밖의 다른 부품들에 대한 연결성을 높이고 있다. 인더스트리4.0을 도입하여 보다 스마트한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IoT 센서 노드로부터 수집한 데이터와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이 접목되어 활용된다.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최적화는 생산성을 높이고, 낭비를 줄이며, 운영비용을 절감한다. 여기에 예방적 차원의 정비까지 도입하면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고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과 그에 따른 손해를 줄일 수 있다. 무선 통신 기술은 제조업계의 이러한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지만, 어떤 프로토콜을 선택하느냐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요건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데이터 활용 극대화 사일로(silo), 즉 폐쇄성을 해소하는 것은 기업 내 운영요소들의 보다 긴밀한 통합을 가져다준다. 수집한 데이터 세트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면 보다 향상된 자산 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가용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물류 작업들도 보다 효율
[헬로티] 애니모션텍(대표 신동혁)은 에어로텍(AEROTECH)과 인아그룹의 합작회사로서 국내 시장에 에어로텍 제품의 공급은 물론 고객지원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인아그룹(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텍)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독립법인 회사로 성장하며 기술력을 꾸준히 축적해왔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의 결과 애니모션텍은 FPCB 정밀가공 및 그 외 다양한 레이저 광원을 이용한 초정밀 가공에 사용되는 ‘자외선 레이저 초정밀 미세가공기(UV Laser Micromachining)’의 개발에 성공했다. 5세대(5G)로 접어들며 ‘자외선 레이저 초정밀 미세가공기(UV Laser Micromachining)’는 5G 기지국 구축 및 장비 제조에 중요한 기술적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5G 모바일 칩, 단말기 안테나, 카메라 모듈 등의 핵심 부품이 더욱 정밀화되며 정밀 가공 분야에 레이저 가공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5G 특수 소재는 고정밀도 및 저 탄화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애니모션텍은 고품질, 고정밀도, 무 탄화 가공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제2세대 나노초 레이저 ‘ANI
[헬로티] 응용형 태양광 모듈·3세대 태양전지 ‘새로운 희망’ 태양광 기업들, 기술개발 및 사업 다각화 노력 중 2020년 2월 12일 OCI가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을 중단했다. 8일 후 한화솔루션도 같은 길을 선택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모듈의 원료다. 폴리실리콘을 막대 형태로 가공한 것이 잉곳이고, 이를 얇은 판으로 절단한 것이 웨이퍼다. 이 웨이퍼로 태양전지를 만들고, 태양전지를 모아 태양광 모듈을 만든다. ▲태양광 벨류 체인 <출처 : 산업기술리서치센터> OCI는 국내 폴리실리콘 생산 국내 1위, 전세계 3위의 큰 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2019년 기준 OCI는 국내에서 연간 7만9,000톤, 한화솔루션은 1만5,000톤을 생산해왔다. OCI의 매출 변화를 보면 2017년 3.6조원에서 2018년 3.1조원, 2019년 2.6조원으로 떨어졌다. 특히 2019년부터는 1,800억원의 영업손실을 보기 시작했고, 2020년 2분기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중국의 공격적인 저가 정책으로 폴리실리콘 단가를 지속적으로 낮췄고, 결국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지게 됐다. 2018년 1월 폴리실리콘 가격은 1Kg 당 18달러 수준이었으나 201
[헬로티] 프로세스, 플랜트 엔지니어, 테크니션 또는 전기 기술자든 관계없이 오늘날 산업용 이더넷(IE)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여야 한다. 조만간 이 네트워킹 기술의 변화에 정통하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산업용 이더넷을 다룰 때 직면할 수 있는 최악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지기 전에 이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1. 사무실 용 커넥터, 케이블 및 네트워크 장비 사용. 대부분의 일반용 및 오피스 등급 장비가 산업용 이더넷에도 사용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비 산업용 장비는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동, 습기, 전기 간섭 (EMI), 화학 물질 등에 대해 버티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현명한 사람들은 이것을 알고 있지만 때로는 문제가 발생되면 제품을 교체하려는 차선책을 염두하고 일반 장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문제가 발생된 이후에는 생산이 중단되는 중요한 문제를 만나게 되기 때문에, 산업용 이더넷에 비산업용 장비를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2. 부주의 한 케이블 포설 경로. 일부 케이블은 최악의 MICE(Mechanical, Ingress, Climatic, Electromagn
[헬로티] 긴 스위칭 거리, 작은 광점, 전체 서비스 수명 동안 일정한 성능–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센서는 LED 센서와 비교했을 때 성능 면에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SICK의 레이저 센서 포트폴리오는 여러 가지 용도와 마운팅을 위한 다양한 사이즈, 스위칭 거리, 감지 원리로 까다로운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Time-of-Flight 측정 기술이 적용된 POWERPROX WTT4SL과 V18L, 이 두 가지 신형 제품 라인은 물체 감지 분야에서 또 다른 최고의 성능을 약속한다. 아주 작은 물체나 특징을 감지해야 할 때, 긴 스위칭 거리와 함께 물체 표면에서 작은 광점이 필요할 때, 혹은 작은 구멍을 통해 기계 내부를 속속들이 감지해야 할 때 레이저 센서는 초점이 맞춰진 집중적인 광선 경로와 LED 센서보다 비교적 높은 송신광 에너지 밀도로 훨씬 더 높은 정밀성을 보장하며 이로써 그런 애플리케이션에서 명백한 이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주요 성능 특징 중 하나인 정밀성을 만드는 것은 송신 광원인 레이저 다이오드만이 아니다. 레이저 센서 제조 시 구현되는 최고의 규격 적합성, 정확도, 재현성 역시 정밀성의 토대이다. 레이저 센서, 제
[헬로티] SWIR 이란? SWIR은 Short-Wave Infrared의 약자로 SWIR의 빛은 일반적으로 900nm~1,700nm 사이로 NIR과 MWIR의 사이로 정의되지만 700nm~2,500nm로 분류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카메라 센서에 쓰이는 실리콘 센서는 약 1,000nm 이상을 볼 수 없다. SWIR 이미징에는 SWIR 파장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성분으로 제조된 센서가 필요하다. InGaAs(Indium, gallium, arsenide-인듐, 갈륨, 비소) sensors는 SWIR 카메라에 사용되는 기본 센서로 SWIR 대역을 커버하면서 최저 550nm부터 최대 2,500nm까지 영역을 확장될 수 있다. 그림1 SWIR을 사용하는 이유는? MWIR(Mid-Wave Infrared)이나 LWIR(Long-Wave Infrared)과 같이 사물 자체에서 방출되는 빛과는 달리 SWIR은 가시광선과 유사하게 물체에 반사되고 흡수된다. SWIR 전용 렌즈는 전용 파장 대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코팅 및 설계되어 있으며, SWIR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SWIR 전용 렌즈를 사용해야 한다. SWIR 광학계를 가시광선 렌즈로 사용하게 되면 낮은 품질의
[헬로티] LMI Technologies사의 Gocator 시리즈는 3D 검사, 특히 실시간 인라인 검사에 최적화된 스마트 3D 센서이다. Gocator Firmware는 스캔, 컨트롤러,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역할을 수행하여 PC나 주변장치 없이 센서 하나만으로 모든 측정 및 검사가 가능한 All-in-One 스마트 3D 센서이다. 그림1 Gocator 센서에 내장된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Gocator built-in Tool은 약 200가지 이상의 3D 측정 도구를 제공한다. 이 내장형 도구들은 아래 그림2와 같이 Profile 측정 툴과 Surface 측정 툴 두 그룹으로 구분된다. Profile 측정 툴은 레이저 프로파일 데이터에서 라인, 곡선, 엣지 등의 형상(feature)을 정의하고, 측정하고, 비교하는 등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측정 값들을 계산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filter와 최대/최소 threshold 값 등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그림2. Profile 측정 툴 Surface 측정 툴은 3D height map 데이터에서 높이, 평면, 체적 등의 형상(feature)을 정의하고, 측정하고, 비교하는 등의 기능을
[헬로티] 앤비젼만의 한계를 뛰어 넘은 Next generation 3D 기술 LCI (주)앤비젼은 머신비전 관련 풍부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3D 측정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한 지 어느덧 4년이 흘렀다. 앤비젼이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LMI사의 LCI는 Line Confocal Imaging의 약자로 국제 특허로부터 인증 받은 3D 솔루션이다. 또한 LCI는 단일 스캔으로 2D 및 3D 데이터를 동시에 캡처 할 수 있다. LCI 라인업은 LCI401, 1200, 1201, 1600이 있고, 재작년 10월, LCI 1220과 LCI 1620이 새롭게 개발되어 강력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LCI 1220과 1620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사진1 이번에 출시된 LCI 1220과 1620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총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뛰어난 3D 데이터 보정 알고리즘 및 최대 16kHz 속도로 기존보다 약 3배이상 빨라졌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이 두 제품은 여러 필터 기능 Median, Noise reduction들을 내부에 탑재하여 고객 사용환경에서의 프로세싱 로드를 줄여주고 있다.
[헬로티] 부분방전(PD)은 고압 전기설비에서 일반적인 문제다. 그리고 전기설비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안전에도 위험을 줄 수 있다. 현재의 탐지방법들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문제를 찾는 데 실패할지도 모른다. 최신의 음향 영상기술은 부분방전의 한 포인트 탐지에서 영상 스크리닝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 이 방식은 빠르고 정확함을 제공한다. 부분방전(PD)은 충분히 강한 전기장에서 전기설비의 부품에서 발생하는 방전의 한 종류다. 각 PD는 절연에 어떤 영향을 주며, 절연강도를 감소시키고 고압 전기설비의 절연에 손상을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체안전에 잠재적인 위험을 야기시킬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전기설비의 유지보수 담당자는 고압 전기설비를 운영 중에 PD탐지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문제가 발견되면, 설비는 즉시 유지보수나 교체를 위해 정지되어야 한다. 최신 Fluke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를 사용하여 고압 전기 설비 접속부를 탐지하는 것과 기술적인 중요 포인트에 대해 한국플루크 김귀희 부장에 대해 들어봤다. 이는 전기 유지보수 작업자들이 신속하게 PD를 탐지하고 다루어 전기설비를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함이다. 사진. 고압 전기설비 절연체에서 PD탐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비티 시대에 인공지능(AI) 로봇이 기술 분야의 새로운 도전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향상된 인지 능력, 실시간 의사결정, 더욱 스마트한 모터 동작 덕분에 로봇은 혼잡한 도로, 공장 라인 또는 복잡한 의료 현장 그 어디든 보다 정밀하고 미션 크리티컬한 활용 사례에 투입되고 있다. 이 새로운 세대의 인공지능/로봇 애플리케이션의 한 가지 공통점은 이들은 ‘0’에 가까운 지연 시간으로 신뢰성 있게 처리 및 전송되어야 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한다는 점이다. 이들의 효율은 매끄럽고 원활한 로밍에 크게 의존하므로 에지(edge)에 유선 링크보다는 무선 연결이 필요하다. 5세대 3GPP 표준, 즉 5G에는 AI 로보틱스 네오 비전(neo-vision)이 포함된다. 5G 네트워크는 더 빠른 속도와 더 많은 데이터 용량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우리의 공장과 사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까지도 바꿔 놓을 새로운 세대의 로봇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진. 출처: Fit Ztudio/Shutterstock.com 로보틱스, 고속
[헬로티] [Machine TOP (Tech of Product)] 샌드빅의 난삭재 홀 가공 테스트 ‘두 번 측정하고 한 번에 홀 가공하기’ 가능할까? ‘두 번 측정하고 한 번에 절삭하는 것’은 제조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는 표현이지만, 난삭재를 가공하는 경우 말처럼 쉽지 않다. 드릴링 공정의 2차 단계 전체를 제거하면서 우주 항공 부품의 품질을 개선하고자 했던 우주항공 산업의 한 글로벌 제조업체가 샌드빅 코로만트(Sandvik Coromant, 이하 샌드빅)와 협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샌드빅의 글로벌 제품 매니저 제임스 소프(James Thorpe)가 드릴 설계가 홀 품질 향상에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본다. 홀 가공은 가장 일반적인 공정이지만, 가장 당연하게 여겨지는 공정이기도 하다. 많은 생산 현장에서는 기존의 홀 가공 셋업을 변경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이유를 찾지 못해 수년간 동일한 공구와 가공 조건을 사용한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이 계속됨에 따라 이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맥킨지(McKinsey & Company)가 최근에 발표한 ‘COVID-19: Briefing note’에
[헬로티] 프리미엄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의 선도기업 폴리(Poly)에서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주요 기술동향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수백만 명의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수행하는 등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기업들은 직원과 임원들 모두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의 아세안 및 한국 담당 매니징 디렉터인 사미르 사예드는 2021년 한국의 업무 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주요 동향을 최근 발표했다. 1.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 정착 업무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수행하는 일이 핵심이다. 2021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채택하고, 사무실이나 집 또는 어떤 장소에서나 보다 일관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는 더 이상 소요된 시간이 아니라 일의 결과로 판단될 것이다. “원격근무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업무와 가정생활을 분리하여 극심한 피로도를 방지하는 매우 실질적인 요구사항인 직원 복지는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보장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기업들은 사무실을 떠나 있는 시간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 간의
[헬로티] 일상생활에서 심신 상태 등을 모니터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기나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이 배경에는 몇 가지 현상이 있다. 하나는 인구의 고령화이다. 일본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건강 수명의 연장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한 것이다. 센서를 네트워크에 접속해(IoT),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일반화되고, 스토리지 용량도 대규모화되고 있으므로 대량의 데이터를 취득․축적하는 것이 용이해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람의 생리 상태나 활동 기록 등의 라이프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한 센서 일반에 요구되는 특질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주로 이용되고 있는 센서와 그 원리를 간단히 소개한다. 또한 센서의 과제와 앞으로 라이프 데이터를 더욱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센서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전망한다. 라이프 데이터란 무엇인가 우선, 이 글에서 말하는 라이프 데이터에 대해 정의한다. 이 글의 라이프 데이터에는 심전도나 혈압 등의 생리 상태에 관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식사나 산책 등의 행동에 관한 데이터나 기온․날씨 등의 환경에 관
[헬로티] 사람이 생활하는데 있어 모든 정보를 수치화해 라이프 데이터로서 취급할 때, 살아 있다는 것을 체내로부터 알리는 신호인 바이탈 사인은 하나의 라이프 데이터로서 취급할 수 있다. 바이탈 사인의 정의에는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맥박’, ‘호흡’, ‘체온’, ‘혈압’의 4가지가 주요 지표이다.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폐로 산소를 받아들이고, 심장의 수축으로 혈액에 의해 산소를 몸속의 세포에 보낸다. 이 장기의 움직임에 의해 열이나 혈류의 압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 4가지의 지표를 라이프 데이터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그림 1. 세계 각국의 운동량이나 신체에 관한 데이터를 본인에게 리포트하는 서비스 인지도 일본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바이탈 사인을 계측할 기회는 ‘의사로부터 지시받았다’, ‘컨디션에 이상을 느낀다’ 등 몸 상태에 이변이 발생하고 나서 계측하는 경우가 많다. 의사로부터 지시받은 경우에도 기상 시나 식사 전후 등 정해진 시간에 정기적으로 계측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상시에 연속적으로 계측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