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가 웹/모바일용 드래프팅 및 다큐멘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AutoCAD 360을 다양한 버전으로 확장한다. AutoCAD WS의 새 이름인 AutoCAD 360은 오토데스크에서 증가하고 있는 ‘360’ 브랜드 웹 및 모바일 앱 제품군 중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용이하게 도면보는 것은 물론, 편집과 공유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버전(Free, Pro, Pro Plus)으로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협력이 증대되고 모바일 기기와 웹 브라우저에서의 캐드 작업이 더 새롭고 간단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토데스크 관계자에 따르면 AutoCAD 360은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20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 사용자만 2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오토데스크 디자인 그룹 디자이너 및 IT 책임자 짐 라피에 체서피크는 “예전에는 의견을 주고 받는데 며칠이 걸린 반면, 이제는 실시간으로 즉시 도면을 업데이트 할 수 있게 되어 커뮤니케이션 시간이 대폭 줄었다”며, “AutoCAD 360을 사용함으로써 큰 규모의 기업만이 할 수 있었던 일들을 훨씬 적은 노동력으로도 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델켐이 오는 9월 28일, 제2회 국제 캠 경진대회(2nd Global CAM Skill Competition)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국델켐과 Delcam Plc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진행된 캠 경진대회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더욱이 국가별 예선을 거쳐 영국 Delcam Plc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우승, 준우승을 휩쓸며 겹경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 결과는 단순히 한국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의미를 넘어서, 글로벌 경기침체로 위축된 국내 금형산업의 미래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임을 자신할 수 있는 결과인 것이다. 올해에는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회 캠 경진대회는 지난 해와는 다르게, PowerMILL3축실무능력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고 이는 대회의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스쿠터 게이지의 잔존 용량을 정확하고 저렴하게 측정한다 전기 스쿠터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제조 및 사용되고 있는데, 낮은 가격이 강조되는 이 제품에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들만 제공되는 추세이다(그림 1). 특히, 스쿠터는 연료계나 잔존 용량 측정기(State of Charge 또는 SOC Meter) 없이, 단지 간단한 배터리 상태만 표시하는 전압계 다이얼만이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유일한 배터리 측정값이다. 납전지 전압은 완전 방전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상태가 급격하게 저하되기 전까지 방전하는 동안 대부분 일정한 전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배터리가 곧 완전 방전한다거나, 어느 정도 방전되었다거나 혹은 다시 완전 충전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거나 하는 데 대한 경고를 거의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운전자가 정확하고 정밀하게 측정된 배터리 잔존 용량(SOC) 값을 볼 수 있다면 매우 편리할 것이다. 그리고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의 평균 이동 거리(km 단위)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가 잔존 배터리 용량을 백분율로 정확히 읽을 수 있을 경우 남아 있는 이동거리를 추산할 수 있다. 여기서는 전기 스쿠터
스마트폰과 UI 애플·구글·MS발 유저인터페이스 ‘대전’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 기계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다. 어떤 식으로 제작된 기계인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지, 어떤 결과를 낳기 위해 기계를 사용할 지를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된 것이다. TV를 사용해도, 라디오를 사용해도, 단 한 번도 우리는 설명서 없이 기계를 쉽사리 작동시키지 못한다. 오직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육면체 모양의 덩어리 어딘가에 붙어있는 전원 버튼을 찾는 것이다. 이마저도 할 수 없다면 ‘기계치’라는 별명도 감수해야 한다. 황재훈 객원기자 기계 향한 인간의 대반란? 왓슨의 증기기관차는 인류 역사에 있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산업혁명을 촉발시켰고 ‘기계’ 문명을 만들어내면서 인간은 ‘속도’와 ‘힘’을 정복했다. 특히 생물의 운동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던 ‘노동력’이 자원(資原)의 사용으로 대체됐다는 점에서 기계의 탄생과 발전은 인간 사고를 급속도로 개발시킨 계기가 됐다. 안타까운 점은 21세기에 들어서기 직전까지 기계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 도구로 자리매김되기 시작했다는 것. 로마에 가면
왜 3D 프린팅인가? 130억 달러 시장 노리고 글로벌이 ‘들썩’ 3D 프린팅은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사용하여 소재를 적층하는 방식으로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프로세스로 적층방식이 일반적이나, 깎는 방식도 활용된다. 이 기술은 1980년대 3D 시스템사가 개발했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3D 프린팅의 가능성 3D 프린팅은 ▲제품 디자인 ▲슬라이스화 ▲제품생산 등 3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품 디자인의 경우 CAD 프로그램을 이용해 PC상에서 3D로 디자인 제작 또는 기존 제품을 스캔한다. 제작된 디자인을 다수의 수평 레이어로 나누어 프린터에 전송하는 슬라이드화가 2단계이며 마지막이 제품 생산으로 액체 또는 분말형태 재료를 분사-경화-본딩 과정을 거쳐 한 층씩 적층하여 물체를 제조한다. 방식은 적층방식과 재료에 따라 다양한 기술유형이 존재하는데, 현재는 정밀성·효율성이 높은 SLS, FDM 방식이 많이 채용되고 있다. 3D 프린팅이 주목을 받는 것은 디지털 설계도만 있으면 제품 생산이 가능하므로 제조공정단계를 획기적 간소화시켜 R&D 혁신, 창업 활성화, 니치 마켓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
나노코리아 2013 다녀간 40개국 1만명…“한국이 부럽다” 국내 나노기술국제행사인 ‘나노코리아2013’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로 11회로 개최된 ‘나노코리아2013’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Nanotechnology, Pioneer of the Next Generation Industries” 주제 아래 열렸다. 김유활 기자(yhkim@hellot.net) 올해 나노코리아는 나노융합대전을 비롯 5개 전시회와 심포지엄로 나뉘어 열렸다. 전시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러시아, 벨기에, 체코, 이란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 총 13개국의 329개 기업 및 기관이 504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전시 3일 동안 전시장을 다녀간 관람객은 총 40개국 1만여 명이다. 또한 기술 비즈니스뿐 아니라 나노융합산업 특별전시관을 마련하여 국내 대표급 나노융합 제품 60여 종을 전시,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까지 나노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 하우징, 가전, 화장품/의료, 섬유, 레저 총
스마트형 LED 솔루션 대거 선보여 세계 LED 시장의 판도를 살펴보고 하계 전력난 대책의 핵심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3이 지난 6월 28일 성공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는 총 13개국 약 250개 업체, 참관객 18,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수출상담회 성과도 지난해보다 증가하여 참가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빚어지면서 블랙아웃(대규모 동시 정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 차질을 최대한 방지하고 가용 가능한 발전 수단을 총 동원하여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5의 에너지라 불리는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에너지 절약 제품, 대표적으로 LED 조명의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좋은 해결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LED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본 전시회가 개최되어 정부 기관 및 관련 업체 종사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3에는 총 13개국 약 250개 업체가 600여 부스의 규모로 참가해 제품을 선보
에너지 소비 내리고 신뢰는 높이는 ‘묘책’ 있다 김상현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담당 에너지 효율 관리 솔루션, 비상발전기 테스트 시스템 정리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2011년 9월 발생한 대규모 블랙아웃 사태 시, 비상발전기의 60%가 작동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물질적 손해는 물론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손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비상시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비상발전기는 의미가 없다. 이제 실부하 테스트를 통한 비상발전기 테스트 솔루션이 블랙아웃 걱정 없는 고품질의 전력 제공을 책임진다. 작금을 사는 이라면 누구나 에너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만 기본적으로 당장 에너지와 관련해서 그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 상태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머지않은 미래인 2050년 기준으로 지금의 에너지 사용 요구량보다 2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때 지금처럼 에너지를 사용한다면 급격한 기후변화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CO2 방출량을 현재의 2분의 1로 줄어야 지금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는 보고가 있다. 다시 말해 에너지 요구량은 현재의 2배가 필요하고 CO2 방출량은 2배를 줄여야 하는, 즉 에너지 딜레마에 처해 있다.
통합 ERP로 기업 맞춤형 경쟁력 확보 황웅상 SK텔레콤 매니저 Cloud서비스를 활용한 통합ERP 사례 정리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기업의 변화 대응 시간이 매우 빨라졌다. 그중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프로세스 실행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는 점이다. 전자결제를 예로 들면, 예전에는 결제를 하나 받기 위해 결제판을 들고 왔다 갔다 하거나, 팩스를 보내거나 해서 결제를 받았지만 지금은 전자결제로 바로바로 처리하고 있다. 실행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졌는데 문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변화의 측면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은 기업의 경쟁력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IT 기술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통합 ERP 도입의 필요성 크게 대두 우리나라의 중견 중소기업의 IT를 통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 노력은 ERP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기존의 ERP 도입은 회계 패키지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경영진의 관점에서 통합 ERP 도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하게 되었다. 그 배경에는 적시에 볼 수 있는 경영 관련 자료가 부족하다, 자료의 데이터에 대한 신빙성이 떨어진다,
기업 ‘지방 빼고 체력 키우는’ 클라우드 이보성 이노그리드 본부장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통한 IT 인프라 혁신 방안 정리 김희성 기자(eled@hellot.net) 이노그리드는 국내 벤처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작은 규모의 퍼블릭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고, IT 인프라를 도입하는 데 있어서 가장 고민되는 사내 업무용 시스템(메일, 파일 공유 등)을 어떻게 클라우드로 이전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해 짚어본다. 클라우드의 가능성 최근 IT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더 이상 클라우드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게 되었다. 클라우드란 IT 인프라,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버, ERP, 데이터 등을 통칭하는 IT 자원이 네트워크를 통해 어느 정도 표준화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것을 말한다. 클라우드로 정의되는 서비스라고 하면 Anytime, Anywhere, Any-device(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을 통해서든)로 원하는 만큼의 IT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전력 품질 높이고 에너지 소비 낮춘다 에너지 효율 관리 솔루션, 비상발전기 테스트 시스템 김상현 슈나이더일렉트릭 부장 작금을 사는 이라면 누구나 에너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만 기본적으로 당장 에너지와 관련해서 그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 상태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머지않은 미래인 2050년 기준으로 지금의 에너지 사용 요구량보다 2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때 지금처럼 에너지를 사용한다면 급격한 기후변화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CO2 방출량을 현재의 2분의 1로 줄어야 지금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는 보고가 있다. 다시 말해 에너지 요구량은 현재의 2배가 필요하고 CO2 방출량은 2배를 줄여야 하는, 즉 에너지 딜레마에 처해 있다. 그런 만큼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당위적인 목표이다. 예견된 대규모 블랙아웃 사태 하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은 2011년 9월에 발생한 대규모 블랙아웃(정전) 사태로 대변된다. 당시 발전기의 60% 가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러 인한 많은 피해는 막대했으나 언론에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 실제로 병원이나 데이터센터 같은 곳에서는 수술 도중에 전기가 끊기면 인명에 심각한 문제
‘M2M/IoT+빅데이터’가 새로운 BM 차석근 에이시에스 부사장 M2M/IoT 기술을 적용한 제조업 공정 개선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에너지 절약하면 생산성이라는 부분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에너지를 끄는 형태를 얘기한다. 그러나 에너지를 끈다고 하는 것은 결국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을 안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생산성을 올리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M2M/IoT 기술이다. M2M/IoT는 제조업의 공정을 개선하는 핵심기술로 에너지를 쓰되 생산성을 올리는 ICT 융합 기술이다. 미래 생산 시스템은 M2M 기반 u-매뉴팩처링 ‘기계+IT 융합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만들어졌다. 공장자동화에 이런 시스템들을 적용하면서 e-매뉴팩처링, u-매뉴팩처링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다. 여기서 ‘e’는 과거 공장자동화의 한 부분을 네트워크 기반의 분산형 관리 및 생산정보화 기술을 이용해서 기계제어의 전자화, 정보부여와 다기능화, 작업자와 기계간의 통신을 하는 의미로 P2M(Peer to Machine)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도 초에는 이러한 P2M을 기반으로 한 e-매뉴
센서, 아는 만큼 보인다 센서 및 제어기기의 기본 개념과 활용 윤병철 오토닉스 계장 센서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센서와 컨트롤러를 구분 지어야겠다. 센서와 컨트롤러 구분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생산 현장에 적용할 때나 본인 스스로가 어떤 필요에 의해서 설계할 때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없다고 본다. 센서, 빠른 검출·간편한 설정 등 이점 커 센서의 정의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센서는 보이는 값을 표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가 여러분들을 보고 있다. 제 눈이 센서가 된다. 그렇다면 컨트롤러는 뭘까. 제가 여러분을 보면서 뒤에 앉아 계시는 분이 넥타이를 만지고 있다거나 물을 마시고 있다고 할 때 “물이 시원한가요?” 아니면 “넥타이가 틀어져 있네요.”라고 제 생각을 외부로 출력하는 것들을 컨트롤러라고 보면 된다. 다시 한 번 정의를 하면 센서는 보이는 것이고 컨트롤러는 보이는 것을 내부의 어떤 프로세스나 알고리즘을 통해서 외부로 피드백시키는 것이다. 센서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다. 사실 오토닉스가 전 세계 모든 종류의 센서를 다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주요 제품 대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토닉스의 제품을 중심으로 간단히 살펴보겠다
작업 안전과 수율 높이는 스마트 센서 윤병철 오토닉스 계장 센서 및 제어기기의 기본 개념과 활용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센서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센서와 컨트롤러를 구분 지어야겠다. 센서와 컨트롤러 구분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생산 현장에 적용할 때나 본인 스스로가 어떤 필요에 의해서 설계할 때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없다고 본다. 센서 및 컨트롤러 차이 센서의 정의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센서는 보이는 값을 표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가 여러분들을 보고 있다. 제 눈이 센서가 된다. 그렇다면 컨트롤러는 뭘까. 제가 여러분을 보면서 뒤에 앉아 계시는 분이 넥타이를 만지고 있다거나 물을 마시고 있다고 할 때 “물이 시원한가요?” 아니면 “넥타이가 틀어져 있네요”라고 제 생각을 외부로 출력하는 것들을 컨트롤러라고 보면 된다. 다시 한 번 정의를 하면 센서는 보이는 것이고 컨트롤러는 보이는 것을 내부의 어떤 프로세스나 알고리즘을 통해서 외부로 피드백시키는 것이다. 센서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다. 사실 오토닉스가 전 세계 모든 종류의 센서를 다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주요 제품 대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토닉
스마트워크 실현하는 모바일 RFID 이진동 세연테크놀로지 부장 RFID를 활용한 모바일 솔루션 소개 및 적용사례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저전력 경량화된 RFID 리더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서 새롭게 나온 게 모바일 RFID이다. 모바일 RFID는 플렉시블하게 이동하면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반도체 공정 내 물류관리, 자산관리, 검침기 관리, 그리고 스마트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RFID가 왜 필요한가? 먼저 RFID 시스템 기본 구성은 다음과 같다. 가장 밑단에 태그가 있고, 리더와 안테나가 중간에 위치한다. 안테나를 통해서 주파수를 방사시켜서 태그를 깨워서 데이터를 취득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하드웨어 로우 레벨이다. 그 윗단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이더넷이나 시리얼 통신을 이용해서 취득된 태그들의 정보를 관리한다. 기본 하드웨어는 크게 리더와 태그, 안테나 3가지로 구성된다. 그리고 주파수 대역 별로 리더와 태그의 크기 및 형태가 다르다. 안테나 경우는 주파수 대역에 따라 루프 안테나로 사용할지, 다이폴 안테나로 사용할지 가변적이다. RFID의 목적은 모든 사물에 고유한 개체 식별을 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