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삼성SNS는 최근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삼성SDS가 신주 교부 방식으로 삼성SNS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 합병비율은 삼성SDS 1대 삼성SNS 0.462로, 삼성SNS 주식 2.16주당 삼성SDS 주식 1주를 지급하게 된다. 양사는 10월 1일 합병 계약을 체결한 후, 연내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급격한 ICT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위주의 사업 구조를 해외 시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올해 초부터 해외 지역 총괄을 신설하는 등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는 사업 구조 혁신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중동,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의료시설, 공항 등의 대규모 복합 단지에 IT 솔루션을 구축·운영하는 스마트타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합병으로 삼성SDS는 삼성SNS가 보유한 통신 인프라 설계 및 구축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타운 사업의 글로벌 실행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삼성SDS의 IT 인프라 운영 경험과 해외 거점 등을 기반으로, 삼성SNS가 추진해 온 무선통
Tunc Doluca, CEO, Maxim Integrated 아날로그 통합을 통해 다기능 솔루션 시장을 선점한다 고집적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반도체 전문 생산 업체인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이하 맥심)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통합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서는 맥심의 CEO인 Tunc Doluca로부터 3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맥심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과 비즈니스 성과 및 향후 추진할 신사업에 대해 들어 본다. Q.먼저 맥심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맥심의 성장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오늘날 고객들은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에서 그저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아닌, 솔루션 파트너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십여 년 전에 이와 같은 고객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IP(Intellectual Property), 엔지니어링, 기술 및 제조 역량을 갖추어 왔으며 최근 몇 년에 걸쳐서는 조직 변경도 단행했습니다. 변곡점에 다다른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에서는 고도의 아날로그 통합이 요구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유형에 상관 없이
국내외 RFID/IoT 산업 동향 및 정부 정책 올해 국내 RFID 시장 8140억원·해외 87억 달러… 세계 IoT 시장은 33억 달러 ‘호황’ 모바일, 전기, 전자 제품 등 우리 생활에 쓰이는 대부분의 제품들에 ‘스마트’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다. 스마트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RFID 산업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RFID 시장은 무선통신망 기술의 발달과 유비쿼터스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외 RFID/IoT 산업 동향 및 정부 정책을 알아봤다. 국내외 RFID/IoT 산업 동향 RFID/USN 융합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RFID 시장 규모는 2012년 약 71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8.1% 증가했으나, 2013년에는 전년대비 약 14.6% 증가한 814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시장 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시장은 2012년 76억7천만 달러에서 2013년 약 13% 증가한 86억6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NIPA와 KOTRA는 오는 2018년 국내 RFID 시장이 약 28조 9000억 원의 생산, 약 19조 8000억 원의 부가가치, 약 12만 3700명의
고 토크 2相 스텝핑 모터 ‘PKP 시리즈’ 2상 스텝핑 모터는 위치와 속도를 펄스 신호를 사용하여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센서가 없기 때문에 저가이고 GAIN 조정이 필요치 않아서 자주 모션 제어용으로 사용된다. 여기에서는 2상 스텝핑의 동작원리와 토크 특성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ORIENTAL MOTOR의 고 토크 2상 스텝핑 모터로 새롭게 등장한 ‘PKP 시리즈’를 소개한다. PKP 시리즈는 콤팩트한 크기, 낮은 발열 및 저전력화를 실현했다. 고 토크화 실현 PKP 시리즈는 기존의 PK 시리즈보다 높은 토크를 실현한 모터이다. 철심의 자속 밀도를 최적화하고 권선이 들어가는 부분의 면적을 크게 취하는 것으로, 고 토크를 실현했다. 그림 1은 PK 시리즈 PK244-01B와 PKP 시리즈 PKP 244U12B-L의 토크 특성을 보여준다. 두 가지 모터 모두 같은 각 42mm이지만, PKP 시리즈는 주로 저속 영역에서 높은 토크가 발생한다. PK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PKP 시리즈로 그대로 대체함으로써 필요 전력에 대한 여유가 생긴다. 소형·공간 절약화 PKP 시리즈는 앞서 언급했듯이, 기존의 PK 시리즈와 비교해 같은 사이즈로 고
금형산업 현황 및 하반기 경기 전망 호전·악화 상존, 하반기 ‘불투명’ 지속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전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2013 상반기 금형산업 현황 및 하반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금형 경기는 최근 뿌리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부의 지원 의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올해 상반기 중 우리 금형업계는 조사 응답업체의 34.2%가 금형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하반기에는 50.7%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하였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일본 엔저현상이 지속되는 한편, 세계 경제 위축 등으로 대기업의 신규 금형개발 물량이 크게 감소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금형 가격 하락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채산성 확보는 더욱 어려워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실적에도 매출 증가는 둔화 금형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조합원사는 올해 상반기 중 사상 최대의 금형수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실적이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조합원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이
미래 금형 인재 양성의 요람 제10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제10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가 지난 8월 22일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형 설계 분야의 우수한 금형 전공 대학생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 대학, 149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제10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 결과, Mold분야 20명, Press Die분야 16명 등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old설계 분야에서는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유흥선 군과 전북인력개발원 원종현 군이, Press Die설계 분야에서는 유한대학교 손종민 군과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염동우 군이 각각 분야별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단체상에는 그동안 많은 참가자를 출전시키고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가 선정됐다. 전국 24개 대학 149명 참가, 대회 열기 후끈 금형의 품질, 나아가 국가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금형설계 분야의 우수한 금형 전공 대학생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 대
슈퍼헤테로다인 vs 직접 변환 수신기 아키텍처 하드웨어에서 비용, 전력, 보드 공간 비교 슈퍼헤테로다인과 직접 변환 무선 아키텍처는 현재 다양한 장비에서 각기 다른 특성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되고 있지만, 하드웨어 단순성 측면에서는 직접 변환 수신기 아키텍처가 좀 더 많은 장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에 대응해 최신 제품의 슈퍼헤테로다인 수신기 역시 멀티채널 지원을 통해 한층 소형화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하드웨어에서 어떤 수신기 아키텍처가 살아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슈퍼헤테로다인 무선 아키텍처와 직접 변환 무선 아키텍처 간 전쟁은 1930년대부터 계속돼 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현재 이들 각각은 특정 형태의 장비에서 각기 다른 장점을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직접 변환 하드웨어의 단순성은 슈퍼헤테로다인보다 낮은 비용과 전력소모, 작은 보드 공간 점유의 이점을 보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하드웨어의 단순성은 DC 오프셋과 관련된 특정 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으로 인해 점차 상쇄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간편한 경로를 검토하는 동시에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 문제들을 무시한 상태에서 실제 하드웨어와의 차이점을
제2회 한국산업대전 (KIF 2013) 자본재간 융·복합으로 동반 성장 도모 기계, 금속, 공구, 용접, 자동차 등 5대 핵심 자본재산업을 통합 전시하는 제2회 한국산업대전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동북아 시장을 리드하는 국제 전시회로서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금속산업대전, 서울국제공구전, 한국자동차산업전, 국제용접및절단기술전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 전시회 5개가 통합된 제2회 한국산업대전이 오는 10월 16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회 전시회에 이어 KINTEX 1, 2전시장 전관을 사용해 축구장 10개 크기에 해당하는 10만m2 규모로 개최되며, 전세계 39개국에서 1,821개사, 4,340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50개국에서 1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 및 상담액 5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기술 선도하는 종합 산업전시회 한국산업대전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범국가적 행사로 개최하는 동시에 자본재개발 유공자포상식, 기계기술 세미나
기계산업 주요 업종별 동향 및 전망 해외시장 호전에 힘입어 경기 점차 회복 상반기에는 중국시장의 재고누적, 유럽과 미국시장의 경기부진 지속 등으로 인해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등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중국정부의 인프라 투자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굴삭기 등 건설광산기계의 대중국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건설광산기계 건설광산기계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시장 회복 지연으로 상반기에는 생산, 수출 모두 하락세를 지속했다. 하반기에는 생산 14.1% 증가, 수출 20.9%, 수입 1.2% 증가가 전망된다. 생산은 중국, 미국 등 수출시장 회복으로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주택 시장 회복세, 에너지 개발 수요 증가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 시장 회복이 기대되는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 회복이 기대되며, 수입은 해외시장의 하반기 개선 전망에 따른 핵심부품 중심으로 수입 증가가 예상된다. 수출은 상반기 중 중국 내 굴삭기 재고 소진으로 현지 조립용 CKD 생산 수출 증가가 전망된다. 그러나 유의미
기계산업의 현황 및 하반기 경기 전망 상저하고로 하반기 완만한 회복세 전망 올해 상반기 기계산업의 생산과 수출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것으로 진단되었으나 하반기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계산업 동향연구회 발표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해외경기 회복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가운데 주력 품목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2013년 기계산업 경기는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의 월별 산업생산 등 일부 지표가 소폭 개선되고 있다는 점과 그동안 시장에 누적된 재고가 점차 소진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에서 하반기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다만, 엔/달러 환율이 여전히 달러당 95~100엔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다, 주요 수출지역인 중동지역의 경기부진과 정세불안 등이 수출 회복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하반기 중 중국의 고정투자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중국시장 여건이 향후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 지방정부들이 그동안 중앙정부의 규제로 미루어온 상하수도 투자 등 인프라 투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 성황리에 열려 2020년, 세계 5위 전기기기 수출 강국으로 도약 지난 9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KINTEX(1전시장 5홀)에서 열린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융복합 &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반의 전력 기자재 국가 인프라 브랜드 전시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특히 기존의 아시아 중심 수출 전략에서 탈피하여 아프리카, 중남미, CIS 등 신흥 국가 등으로 전기기기 수출 다변화를 기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국산 전기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촉진을 위한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이 KINTEX(1전시장 5홀)에서 9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한전·한수원이 주관하는 동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전기기기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국내 산업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국전기산업대전은 1994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18회째로 37개국 261개사가 참가하여 1,000여개의 품목을 선보였다. 전시는 송배전, 원자력 및 발전기자재, 철도전
모듈형 로봇 플랫폼 - 캐슬 새로운 모듈형 로봇 플랫폼인 캐슬(C.A.ST.L.E)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의 기존 평가 보드와 로봇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기능들에 특화된 신제품 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보드는 컴팩트하고 유연하며 관리가 쉽고 비용 효율성이 우수한 자동화 시스템, 나아가 로봇공학 보급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평가 도구로 사용되기 위해 제작되었다. 새로운 모듈형 플랫폼이 개발되면서 로봇공학을 좀더 스마트한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는 로봇공학이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전자공학, 자동화, 제어, 컴퓨터 과학 및 기계전자공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일련의 평가 보드를 활용하여 좀 더 도전적이고 목표지향적으로 접근해 본다. 이를 통해 로봇 공학의 세계를 소개하고, 젊은 엔지니어들의 시야을 넓혀 기존의 교육 틀을 벗어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도록 독려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 보드들은 사용 편이성, 콤팩트함, 유연성 및 신뢰성 등의 단순한 특징들과 함께 비용 효율적이라는 것이 특징이며, 평가 보드로 개별 사용되거나 여러 구조들이 조립된 모듈형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이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미래 에너지의 뉴 패러다임 제시할 녹색 교류의 場 대한민국의 에너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Korea Energy Show 2013)이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8.2% 성장하여 2009년 1,620억달러 규모를 달성했고, 2015년에는 4,000억달러, 2020년경에는 1조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대전과 녹색에너지대전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13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 및 수출 지원, 녹색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으로 녹색성장을 구현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기기 보급으로 수요 관리의 효과를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녹색 교류의 장이자 동북아 대표 기술 교류 허브로서 에너지 효율,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의
에너지 산업 재도약하다 주춤하던 에너지 시장, 하이브리드로 ‘날갯짓’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다양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재생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발전원들을 결합하면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 혹은 상호보완을 통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재생에너지-2차 전지 하이브리드, 상이한 재생에너지간 하이브리드, 화력발전-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등의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전 세계가 직면한 에너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태양광, 풍력 등 청정한 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재생에너지는 그 잠재력에 비해 값싼 화석연료와 원자력의 그늘에 가려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재생에너지의 생산 원가가 급감하고 설치도 빠르게 증가해 왔지만, 기존 화력발전은 여전히 굳건한 상황이다. 1990년대 이래 전력산업에서 석탄 소비가 재생에너지보다 빨리 증가했다. 전 세계적인 급속한 산업화도 한몫 했다. 현재 재생에너지는 에너지 생산의 불균일성 혹은 간헐성, 지역별 에너지 자원의 분포 등 태생적 한계와 낮은 경제성이 맞물려 기존 원자력이나 화력발전 대비 경쟁력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핵심 연구기관인 IBS(원장 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 성영은 그룹리더 연구진이 기존 연료전지 전극의 내구성 저하 문제를 발생시키던 탄소 입자와 고분자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차세대 동력원인 연료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연구진은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의 효율증가를 위해 연료전지 핵심소재인 막-전극접합체 내부의 백금촉매층 전극 구조를 제어해 ㎚ 크기의 규칙적인 기공이 정렬된 3차원 나노구조인 인버스오팔 구조 전극을 도입했다. 오팔 구조에 기공을 형성해 만든 인버스오팔 구조는 내부 기공들이 3차원으로 연결되어 있고 전극 두께가 얇게 할 수 있음에 따라, 연료전지의 물질전달 효율 개선시켜 단위면적당 출력성능을 53% 향상시켰다. ▲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의 기본 구조 수소와 산소가 가진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직접 전환하는 장치인 연료전지는 효율이 뛰어나고 온실가스나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어 친환경 차세대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값비싼 백금촉매의 사용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저하 문제는 상용화의 큰 걸림돌이었다. 성영은 그룹리더 연구진은 인버스오팔 구조의 물질이 가진 특징 중 하나인 규칙적인 기공구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