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비자동차 업계의 자동차 시장진출, “업계의 판도를 바꾼다” 미래의 모빌리티와 관련해 이미 거대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한 우버(Uber), 디디(Didi), 구글(Google) 등의 인터넷기업이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편으로는 다임러(Daimler), BMW. 폭스바겐(VW) 등의 완성차기업 외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ZF 등의 자동차 부품기업의 변신이 눈에 띈다. 독일의 몇몇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은 이미 오랜 전부터 미래의 모빌리티를 준비해 왔으며, 모빌리티사업에 필요한 전기모터에서 센서, 데이터 매니지먼트에 이르는 모든 기술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미래의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결과 자동차 부품 제조사는 전통적인 자동차 분야 고객인 완성차기업의 경쟁자로 부상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주요 컨설팅사의 전망을 인용해 2035년까지 무인주행차 및 전기차 부품, 전기자동차, 데이터 및 커넥티비티, 주문형(On-Demand) 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자동차 경영센터의 자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GoogLeNet (part1)" 2014년 ILSVRC는 구글의 GoogLeNet이 차지하였고, 아주 근소한 차이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VGGNet이 2위를 차지한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2014년부터 CNN의 구조에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AlexNet이나 ZFNet 그리고 원조격인 LeNet5는 2014년 구조에 비하면 아주 단순한 편이며, 전형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고, 망의 깊이도 10 layer 미만이다.
[첨단 헬로티] 개인 맞춤화에 초점을 맞춘 AI 기반의 제어 비즈니스모델 해외 사례들 등장 1. 들어가면서 2019년에 들어서면서 필자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활용에 더 초점을 두고 에너지산업 비즈니스모델의 확장 가능성들을 탐색하기 시작했으며, 에너지의 생산, 거래, 소비 영역 중에서 먼저 소비 효율 부문의 비즈니스모델 사례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의 기반이 되는 논거는 그림 1에서 보듯이,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논문에서 제시된‘스마트 커넥티드 프로덕트(Smart, Connected Products; 이하 SCP)’의 4대 역량이다. 그림 1. SCP 역량 4단계: 모니터링-제어-최적화-자율<출처: Porter & Hippelmann (2014); 송민정(2017.7) 재인용> 지난 호에서는 첫 번째 역량인 모니터링(Monitoring) 단계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이번 호에서는 두 번째 역량인 제어(Control) 단계에서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어 단계에서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제품이 탑재된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가 IoT 제품
[첨단 헬로티] 네트워크 레귤레이터 이용한 보안기술, IoT 기반 접촉탐지 센서 이용한 보안기술 주목 Ⅰ. 서언 다양한 환경에서 지능형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대중화되면서 장치 및 네트워크 관리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각 장치는 고유한(검증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네트워크 연결 설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기기들이 malware(malicious software : 악성 소프트웨어)와 같은 보안위협 요인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종속된 제어구조를 갖는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기기의 효율적인 관리를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제어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IoT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스마트폰, 스마트워치, TV(IPTV/스마트TV), 멀티미디어 장치, 게임콘솔, 홈 어플라이언스, u-홈 센서 등)이 연결되면서 이들에 대한 보안 위협요인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멀웨어의 침입(공격) 경로를 탐지하여 기기의 통신보호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보안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에 VPN(Virtual Private Network : 가상 사설통신망)을 이용한 보안서버를 통해 각 디바이스의 보안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
[첨단 헬로티] 5G 핵심(원천) 표준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야 5G 융합 센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이동통신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대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아울러 관련 업계 간 기술적인 합의점 및 시스템체계 구축, 관련 특허권 보호 등 생태계조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Ⅰ. 개요 미래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표준화 연구단체(포럼)인 WWRF(World Wireless Research Forum)는 제29차 회의(Wireless World 2020)에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 증가추세에 대한 현실적인 수용방안과 이를 효과적인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정의 및 구현기술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한바 있다[1]. 이는 2020년 상용서비스 예정인 5G 이동통신 표준기술 관련 연구로서 METIS(Mobile and wireless communications Enablers for the Twenty-twenty Information Society) 프로젝트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NTT DoCoMo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5G 표준 선
[첨단 헬로티]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어떤 직업이 무슨 기술로 대체되어 사라지고, 어떤 직업이 새로 생기거나 유망할 것인지 알아본다 1. 프롤로그 제4차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포럼의 주제로 설정한 것과, 포럼의 수장인 클라우스 슈밥이 포럼 후 3개월 후 '제4차 산업혁명”이란 책을 출간해서 이다. 그러나 국내의 일부 학자는 아직 제4차산업혁명을 얘길 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1차와 2차 그리고 2차와 3차간의 기간에 비해 3차로부터 현재까지는 너무 짧을 뿐만 아니라, 1차의 증기기관, 2차의 자동차, 3차의 컴퓨터와 인터넷에 비해 4차는 특별히 내세울 게 마땅치 않다는 이유에서이다. 또한 한국에서나 제4차산업혁명에 대하여 매스컴에서 시끄럽지, 실리콘밸리에선 너무나 조용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진도가 너무 나갔다고 할 수 있다. 그림1. 인류의 산업혁명 史 2. 변하는 세계 미국 학교에서 공책과 필기구가 사라지고 있다. 학생들은 공책 대신 구글의 저가 랩탑 컴퓨터 ‘크롬북’을 펼치고, 교
[첨단 헬로티]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어떤 직업이 무슨 기술로 대체되어 사라지고, 어떤 직업이 새로 생기거나 유망할 것인지 알아본다 1. 프롤로그 제4차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포럼의 주제로 설정한 것과, 포럼의 수장인 클라우스 슈밥이 포럼 후 3개월 후 '제4차 산업혁명”이란 책을 출간해서 이다. 그러나 국내의 일부 학자는 아직 제4차산업혁명을 얘길 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1차와 2차 그리고 2차와 3차간의 기간에 비해 3차로부터 현재까지는 너무 짧을 뿐만 아니라, 1차의 증기기관, 2차의 자동차, 3차의 컴퓨터와 인터넷에 비해 4차는 특별히 내세울 게 마땅치 않다는 이유에서이다. 또한 한국에서나 제4차산업혁명에 대하여 매스컴에서 시끄럽지, 실리콘밸리에선 너무나 조용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진도가 너무 나갔다고 할 수 있다. 그림1. 인류의 산업혁명 史 2. 변하는 세계 미국 학교에서 공책과 필기구가 사라지고 있다. 학생들은 공책 대신 구글의 저가 랩탑 컴퓨터 ‘크롬북’을 펼치고, 교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AlexNet 대 ZFNet 앞서 살펴본 AlexNet의 구조는 그림과 같다. AlexNet은 2개의 GPU를 활용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inter-GPU/intra-GPU 통신 구조를 취하고 있다. Zeiler는 Visualization 기법을 활용하여, AlexNet의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AlexNet 설계자들은 2개의 GPU에 구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결국 Zeiler에 의해서 그들의 구조가 최적이 아니었음이 증명이 된다. 위 그림2의 (b)와 (d)는 AlexN
[첨단 헬로티] 에너지 관련 데이터의 수집과 공유, 분석을 할 수 있는 가능성 많아지고 있어 1. 들어가면서 필자는 지난 해 핫 이슈가 되었던 블록체인과 에너지를 연계하여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는 해외 비즈니스모델들을 탐색하여 보았으며, 마지막 기고문에서는 국내 블록체인 에너지 비즈니스모델 개발의 걸림돌이 되는 정책 이슈들로 판매 규제, 사후 규제화, R&D 기획력, 실증사업화, 그리고 정부 가이드라인 이슈 등을 언급하였다. 한편, 블록체인 에너지 시대가 오기 전에 이미 다양한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하는 비즈니스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필자는 2019년에 들어서면서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그리고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에너지산업 비즈니스모델의 확장 가능성들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미국과 우리나라 중심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화 측면에서 데이터 활용 가능성과 비즈니스모델 첫 단계인 모니터링 서비스 현황을 함께 관찰하고자 하며, 향후 비즈니스모델 확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2. 데이터 활용 가능성과 에너지 소비 효율화 비즈니스모델, 모니터링 2.1 미국의 데이터 활용 가능성 및 모니터링 비즈니스모델 에너지 소비 효율화와 낭비 최소화
[첨단 헬로티] 5G 핵심(원천) 표준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야 5G 융합 센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이동통신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대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아울러 관련 업계 간 기술적인 합의점 및 시스템체계 구축, 관련 특허권 보호 등 생태계조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Ⅰ. 개요 미래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표준화 연구단체(포럼)인 WWRF(World Wireless Research Forum)는 제29차 회의(Wireless World 2020)에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 증가추세에 대한 현실적인 수용방안과 이를 효과적인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정의 및 구현기술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한바 있다[1]. 이는 2020년 상용서비스 예정인 5G 이동통신 표준기술 관련 연구로서 METIS(Mobile and wireless communications Enablers for the Twenty-twenty Information Society) 프로젝트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NTT DoCoMo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5G 표준 선
[첨단 헬로티] 포장 크기는 더 작아지고, 인쇄 속도는 증가하는 추세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고, 진열대에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베이커리 생산업체는 개별 간편 포장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 이와 같은 SKU의 증가로 다양한 포장 크기에 따른 새로운 생산 복잡성이 추가되고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라인 속도 증가로 이어졌다. 고속 베이커리 생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Videojet에서는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CIJ), 열전사 프린터(TTO) 및 레이저 마킹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인쇄 기술을 제공한다. 고속으로 인쇄하도록 설계된 이러한 기술은 빠르고 원활한 교체도 지원한다. 베이커리 생산의 미묘한 차이에 정통한 Videojet 전문가가 생산업체에서 고유한 적용 분야에 적합한 고속 솔루션을 선택하고 구현하도록 도울 수 있다. 포장 크기는 더 작아지고, 인쇄 속도는 증가 소비자 수요에 맞추기 위해 베이커리 회사는 개별 소형 분리 포장을 출시하고 설계상 같은 제품의 큰 버전보다 빠른 생산량 속도로 가동해야 한다. 고속으로 가동하더라도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 및 포장 형식으로 인해 같은 시설 내에서 다양한 라인 속도로 작업하는 일이 흔히 있다.
[첨단 헬로티] 일본의 연마기술자는 40년 전에 비하면 대폭으로 감소해, 금속가공 메이커는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도 연마작업의 대부분은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재 확보가 어려운 요인으로서 ‘저출산 고령화에 의한 후계자 부족’, ‘3K 작업으로 인한 젊은 사람들의 공장 근무 회피’, ‘기술 습득에 장기간 필요’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의 편차가 있으며, 일정한 품질로 만들고 싶다는 요망도 듣게 된다. 더구나 인재가 적기 때문에 많은 작업량을 소화할 수 없어 저렴하고 인재가 많은 중국으로 일을 넘기고 있는데, 최근에는 신흥국의 인건비 상승도 과제가 되고 있다. 앞에서 말한 인재 부족과 품질 편차,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로봇화의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로봇화에도 연마 동작을 철저히 가르치는 것은 어렵고, 공수가 걸린다고 하는 과제가 있다. 일부 로봇화를 추진하고 있는 메이커도 있는데, 교시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품종에 대응하는 것은 어렵다. 교시자는 그림 1 (a)의 프로그래밍 펜던트를 사용해, 그림 1 (b)와 같
[첨단 헬로티] ABB는 Relion 시리즈인 디지털 스위치기어의 보호 및 제어 계전기 계열의 신제품을 지난 11월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DA On the Road 행사에서 국내 첫선을 보였다. 오랜 기술혁신의 산물인 REX640은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다기능 계전기로서 사용자 맞춤 설계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 ▲ 일체형 보호 계전기 ‘REX640’ 보호 및 제어 장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 REX640은 동일한 장치로 다양한 유틸리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연하고 다양한 경제적인 보호 솔루션을 보장한다. 요컨대, REX640은 보호 및 제어 장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모듈성과 확장성을 통해 완벽한 사용자 맞춤설계가 가능하고, 제품 수명 주기 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REX640은 변화하는 보호 관련 요구 사항에 대해 항시 적용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해 지속적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REX640은 최상의 자산 관리를 제공한다. ABB의 배전 솔루션 사업부 총괄 알레산드로 페일린은 &ldqu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AlexNet 이후의 후속연구와 ZFNet 2012년 ILSVRC를 우승한 AlexNet에 대한 소식은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에게는 엄청난 자극과 희망을 가져다 주게 된다. 이것은 마치 인류의 한계라고 여겼던 100m 달리기 기록이 누군가에 의해 한번 깨지게 되면, 그 다음에는 그 기록을 깨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것과 유사하다. 그리하여 AlexNet은 이후 새로운 구조나 방식을 개발하는 연구자들이 성능을 비교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reference 역할을 하게 된다. 2012년 ILSVRC에서 AlexNet은 cl
[첨단 헬로티] 1. 들어가면서 필자는 블록체인에너지 비즈니스모델을 탐색할 목적으로 그동안 순차적으로 P2P거래 플랫폼과 결제 시스템, 그리고 지난 호에 전기차(EV) 충전 관리 비즈니스모델들을 살펴보았다. 필자는 국내의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올해인 2018년 4월 발간한 <에너지 블록체인 도입방안 연구>에서 제시한 다섯가지 에너지 블록체인 유형에서 이미 P2P 전력거래와 EV 충전 및 공유, 그리고 결제 시스템 기반의 에너지 공유 비즈니스모델들에 대해 다루었고, 이번 호에서는 에너지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모델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이는 데이터 호환성과 관련된다. ▲ 표 1. 에너지 블록체인 비즈니스모델 유형 출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8.4 2. 에너지 데이터 개념과 국내 활용 현황 1) 에너지 데이터 개념 한마디로, 에너지 데이터는 빅데이터를 에너지 산업에 접목하는 것을 의미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산업 영역에서도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다양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서 가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한 조사 분석에 의하면, 4층 규모 중소형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