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RSA Conference'에서 IoT의 보안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IoT 구현의 최대 난제는 보안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까지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한 논문은 악성코드에 감염도니 1개의 스마트 전구가 대량의 스마트 조명이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 시티를 단 몇 분 안에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듯 모든 것이 연결되는 IoT 세상에서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됐다. 오는 3월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oT 혁신 컨퍼런스((http://exhibition.hellot.net/IoTInnoCon/index.html)가 이러한 보안 이슈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IoT 보안 트랙에 참여하는 시옷 박한나 실장은 'IoT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 주제를 통해 IoT 보안위협과 주요 이슈와 IoT 보안 고려사항, IoT 보안적용 및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시큐리티플랫폼 김경모 이사/CTO는 'IoT 디바이스 보안의 핵심 기술과 적용 사례 – Axio Builder'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경모 이사는 보안 기술의 부
[헬로티] 플랫폼 기반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3월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2017(Automotive Testing Expo 2017)’에서 자율주행차를 위한 스마트 테스트 솔루션과 데모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NI는 자율주행차의 테스트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측정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신 솔루션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NI의 플랫폼 기반 방식은 시스템 전체의 타이밍 및 동기화 기능을 갖춘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을 제공하여 ADAS, V2X, 인포테인먼트, 파워 트레인, 바디 및 새시 등 다양한 자동차 테스트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NI의 HIL(Hardware-in-the-Loop) 솔루션은 버추얼 환경을 구축하여 차량에 장착되는 전체 임베디드 시스템을 미리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연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엔진, ADAS, 전기자동차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테스트 셀 제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은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리얼타임 결과를 제공하고, NI 소프트웨어
[헬로티] 무선통신, 위치추적 모듈 및 칩 업체 유블럭스가 성능과 초저전력 사용 측면 모두에서 균형을 제공하는 UBX M8230 CT 위성항법시스템(GNSS) 수신 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UBX M8230 CT에 새롭게 선보인 슈퍼-E(Super Efficient) 모드는 전력 소비량을 기존 1/3 수준인 20mW로 줄이면서도 정확도 손실이 거의 없도록 위치를 매 초마다 업데이트해준다. 안테나가 작거나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위성 신호를 받을 수 없는 곳에서 웨어러블 및 이동식 전자장치에 탑재해 테스트한 결과, 이 솔루션은 우수한 속도와 위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UBX M8230 CT 슈퍼-E 모드는 높은 사양의 속도와 위치 정확도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전원 공급이 제한적인 기기에 적합하다. 배터리 수명에 최소한의 영향만 주면서 정확하고 지속적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스마트워치, 스포츠용 웨어러블 및 피트니스용 추적기뿐만 아니라, 자산 추적기나 사람, 어린이 및 애완동물 추적용 장치에도 사용될 수 있다. 유블럭스의 플로리안 부스케 (Florian Bousquet) 시장개발 담당 매니저는 “웨어러
[헬로티]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인 노키아의 차세대 전송 장비에 탑재돼 전세계로 확산된다. SK텔레콤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7)’에서 노키아와 양자암호통신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올해 하반기까지 SK텔레콤 양자암호기술 기반 ‘퀀텀 전송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노키아의 차세대 광전송 장비에 탑재해 상용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양자암호통신은 분자보다 더 작은 단위인 ‘양자’를 활용한 암호화 기술로, 현존 어떤 해킹 기술로도 뚫을 수 없는 가장 완벽한 통신 보안 체계로 알려져 있다. 이 기술은 국방∙금융∙데이터센터∙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 등 데이터 해킹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적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2011년부터 양자기술연구소(Quantum Tech. Lab)를 종합기술원 산하에 설립하는 등 양자암호 원천기술과 상용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SK텔레콤은 ‘MWC 2017’에서 자사 양자암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27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하는 MWC 2017에서 평창 5G 규격 기반 ‘5G 네트워크 환경(5G End-to-End 네트워크)’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의 5G 기술은 무선 전송속도 향상과 효율적인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지국과 중계기 등 액세스 네트워크 장비와 기술 개발이 우선시 됐다. 하지만 5G 기술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체 인프라를 관리하는 코어 네트워크의 개발과 상호간 연동이 필수다. KT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5G 네트워크 환경’은 기지국과 단말이 단순히 무선으로 연결됐을 뿐 아니라,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코어 네트워크 장비도 연동했다. 인증, 이동성, 외부 네트워크와의 연동 등 고객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능을 모두 수행한다. KT는 ‘5G 네트워크 환경’에 지금까지 데이터 트래픽을 중앙 네트워크 센터에서 집중 처리해야만 했던 기존 4G(LTE) 네트워크 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5G 분산 구조’ 기술도 적용했다. KT에 따르면 &ls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 상태에 들어섰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역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공습’으로까지 표현되는 중국 업체들의 약진으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글로벌 위상도 약해지고 있다. 이제 국내 업체는 기술 및 특허경쟁력을 높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때다. 본지에서는 스마트폰 기술 개발 방향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몇 가지 관련 특허출원 현황을 살펴봤다. 배터리 폭발을 해결하는 안정화 기술 … 차세대 고체전해질 이차전지 지난해 이슈가 됐던 스마트폰 폭발사고로 인해 화재나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정화된 리튬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리튬이차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길어서 스마트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휴대용 전원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리튬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액체전해질은 전해액의 분해반응 등으로 인해 발화 및 폭발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액체전해질을 고체전해질로 대체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고체전해질의 경우, 외부 충격으로 파손됐을 때 누액이나 폭발 위험성이 없고, 고온이나 고전압 상황에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가 유
[헬로티] 모듈형 계측기 및 테스팅 장비가 확산되면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SW플랫폼이 업체간 판세의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다. 모듈을 끼워 쓸 수 있는 PC 기반 PXI 계측기의 경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벤치톱 형태 장비보다 저렴하지만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개발 생산성도 제품 경쟁력에 중요하다는 얘기다. 모듈형 계측기 시장 규모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SW개발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관련 업계의 행보도 빨라졌다. 모듈형 계측기 분야 선도 업체인 NI는 자사 계측기용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인 랩뷰를 앞세워 상당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고, 다른 업체들도 유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 모듈형 계측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제이와이텍코리아도 SW플랫폼으로 지분 확대를 노리는 회사 중 하나다. 대만 모듈형 계측기 업체 에이디링크와 자본 제휴를 기반으로 지난 23일 출범한 제이와이텍코리아는 오픈소스 기반 개방형 개발 플랫폼 시샵(SeeSharp)를 앞세워 NI 랩뷰에 도전장을 던졌다. 제이와이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제품 유통기업인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자사 웹사이트(Mouser.com)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자료를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 기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마우저 웹사이트에서는 데이터시트, 이미지, 최신 제품 탭을 이용해 원하는 제품과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파라미터 기반의 제품 또한 검색 기능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제품 검색 외에도 데이터시트 Mouser.com의 데이터시트 탭을 클릭만 하면 수십만 개가 포함된 방대한 마우저 라이브러리 검토가 가능하다. 데이터시트 탭에는 고객들이 특정 제품군을 필터링한 후 관련 데이터시트를 제품 범주별로 열람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때문에 고객들은 클릭 한 번으로 어떤 데이터시트라도 PDF 뷰어로 열어 데이터시트에 포함된 모든 제품의 가격과 구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마우저에서 이번에 새로 선보인 기능들은 고객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원하는 제품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검색뿐만 아니라 제품 카테고리 검색, 제품 유형 검색 등을 새로운 옵션 기능을 통해 손쉽고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마우저는 클릭 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검색
[헬로티] 반도체소자 공급 전문업체인 온세미컨덕터가 IoT 및 커넥티드 헬스&웰니스 기기용 블루투스 저에너지 SoC를 업계 최저전력으로 샘플링했다고 밝혔다. 온세미컨덕터의 ‘초소형 멀티 프로토콜 무선 SoC 인증 블루투스 5, RSL 10’은 IoT 및 커넥티드 헬스 및 웰니스 분야에서 떠오르는 최신 무선 기능을 배터리 수명이나 전체 시스템 크기 조절 없이도 지원할 수 있는 최신 제품이다. 이 소자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피트니스 트래커, 스마트 워치, 스마트 잠금 장치 및 조명을 비롯한 소형 가전 전자제품이다. RSL 10은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의 향상된 데이터 전송 처리 능력을 이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SoC는 수신 모드 및 딥슬립 모드의 피크 Rx를 위해 전체적으로 우수한 전력 프로파일을 가지며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전력 효율 작동을 제공한다. 또한 다른 경쟁 솔루션들과 달리 1.2 및 1.5V 배터리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고 외부 DC/DC 컨버터 없이도 1.1~3.6v의 전압도 지원한다. 해당 소자에 적용된 고집적 듀얼 코어 구조는 최대 48MHZ의 클럭 속도와 2.4GHz 독점
[헬로티] 고성능 모듈러 파워 부품을 설계·제조 및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 '바이코'가 Cool-Power ZVS 벅 레귤레이터 포트폴리오에 48V (30-60Vin) 입력의 최신 제품 PI3525-00-LGIZ를 추가했다. 발표된 PI352x는 기존의 PI354x 포트폴리오에 비해 더 높은 전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그렇기 때문에 48V Direct-to-PoL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전력 옵션 조정이 가능하다. PI3525-00-LGIZ는 5V 출력 레귤레이터로 최대 20A까지 제공하며 10x14mm LGP SiP 패키지로 설정되었다. PI342 포트폴리오는 기존 48V Cool-Power ZVS 벅 레귤레이터와 동일하지만 40% 정도 더 큰 패키지만으로도 PI354x 제품군보다 두 배의 전공한다. PI3525-00-LGIZ는 740mm2 미만의 PCB 공간을 사용하는 저비용 설계를 위해 오직 출력 인덕터와 최소한의 패시브만을 필요로 한다. PI352x 레귤레이터는 최대 3개의 레귤레이터 조합으로 쉽게 병렬 연결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더 높은 부하 전류를 갖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조정이 가능하다. PI352x 제품군은 조명, 통신, 자동
[헬로티] 엘리먼트 14가 오픈소스 프로텍스 비글본(BeagleBon) 제품군에 3가지 신제품을 추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비글본 블랙(BeagleBon Black)과 element 14 비글본 블랙 인더스트리얼(BeagleBone Black Industral)은 엘리먼트 14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추가되는 제품은 비글본 블랙 와이어리스(BeagleBone Black Wireless), element14 Wireless Connectivity Cape, element14 4.3" Display Cape이다. 비글본 블랙 와이어리스는 사용자가 직접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10/100 이더넷 포트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블루투스까지 지원하는 고성능 802.11 b/g/n 2.4GHz 와이파이 모듈인 TI WiLink WL1835이 채우는 등 연결성에 중점을 뒀다. Debian Linux가 설치되어 제공되며 4GB 온보드 eMMC 메모리가 장착되어 USB 케이블 하나만 있으면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순식간에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다. 비글본 블랙 와이어리스는 비글본 블랙 용으로 출시된 기존의 케이
[헬로티] 최근의 수출 회복세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전체 수출 마케팅 예산의 60% 이상을 투입한다. 올해 이 분야 지원 규모는 총 3729억 원이다. 정부는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하여,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총력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수출상담회 개최,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 가운데 67%를 상반기 중으로 앞당겨 시행한다. 또한 수출바우처를 5월부터 신규 지급하고, 수출 계약 효과가 큰 500여 개 해외 전시회에 1만2천여 국내 업체의 참가를 지원한다. 100여 회의 국내 무역전시회에는 해외 바이어 7만여 명을 유치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대만, 홍콩 등 중화권과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공연과 제품홍보를 융합한 ‘한국우수상품전’을 총 7회 개최한다.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도 적극 추진한다.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아세안과 인도, GCC(걸프협력회의)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 아세안에 대해서는 포스트 차이나에 대비해 현지 제조 기지를 육성하고 유망 소비재 수출을 확
[헬로티] 오토데스크가 22년 연속으로 아카데미상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제작된 2016년 박스오피스 흥행작들이 아카데미상 수상작 및 후보작으로 대거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토데스크의 렌더링 솔루션인 아놀드 렌더러가 영화계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아카데미상 주최 기관인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로부터 과학 기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크리스 브래드쇼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은 “해마다 오스카상 후보작의 특수효과 기법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 전세계 영화팬에게 훌륭한 스토리를 전달하는 핵심 기술을 오토데스크가 제공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로 지명된 작품의 제작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을 활용한 여러 제작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브래드쇼 부사장은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인수한 아놀드 렌더러의 수상도 이어져 기쁨이 배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딥워터 호라이즌
[헬로티]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대표 박용선)가 글로벌전장업체인 패럿 오토모티브(Parrot Automotive)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미 전세계 90여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을 패럿 오토모티브에 공급하게 된다. 프랑스에 있는 패럿 오토모티브는 르노, 푸조, 폭스바겐 등 주요 OEM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엔지스테크널러지에 따르면 패롯 오토모티브는 현재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OEM사와 애프터마켓에 제품을 판매 중이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급계약과 관련해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자동차 메인 시장인 유럽지역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비포마켓에서 애프터마켓까지 시장의 입지를 넓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유럽 지사를 통해 EU 지역 서비스 및 현지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 박용선 대표는 "다년간 글로벌 OEM사들을 상대로한 공급 노하우와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연구개발이 새로운 시장개척의 돌파구가 되었다”며 “OTA 솔루션 및 스마트 클러스터 등 신규 제품
[헬로티] 도시바가 1테라바이트(TB)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2017년 4월 선보인다. 도시바가 선보일 메모리는 하나의 패키지에 16개 다이가 들어간 구조에 기반하고 있다. 각각의 다이에는 512기가비트 64계층 3D 낸드 기기들이 투입된다. 이들 512기가비트 비활성 메모리는 도시바가 내놓은 BiCS(bit-cost scalable) 제품군에 포함된다. 대용량 메모리를 필요로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도시바는 플래시 메모리와 관련해 디스크 드라이브 업체인 웨스턴 디지털과 협력 중이다. 앞서 웨스턴 디지털도 512기가비트 64계층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량 생산은 올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512기가비트 모델은 64계층과 도시바 BICS3 기술에서 수행되는 3중셀에 기반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